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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회의록

Goyang Special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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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3호

고양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교육문화국(문화예술과, 관광과), 고양문화재단


일시: 2023년 6월 19일 (월) 10시

장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장


(10시03분 감사시작)

○위원장 고부미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고부미입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있는 바와 같이 교육문화국의 문화예술과, 관광과와 고양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감사진행 순서를 말씀드리면 먼저 증인선서와 업무실적보고를 받은 후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고양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같은 조 및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1조제1항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선서 방법은 국장님께서 증인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와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선서자를 따라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하시면 됩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국장님께서 각각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남 교육문화국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3년 6월 19일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장 고부미  다음은 교육문화국의 문화예술과와 관광과 소관 업무실적보고를 받겠습니다.
  김영남 교육문화국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업무실적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안녕하십니까? 교육문화국장 김영남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고부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교육문화국의 2022년도 주요업무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은 2022년도 업무추진실적으로 갈음함)
○위원장 고부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교육문화국의 문화예술과와 관광과 소관 감사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원 위원  안녕하세요, 최성원 위원입니다. 
  관광과에 자료 요구 하나만 하겠습니다.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내역에 대해서 2021년도, 2022년도 해설사별로 활동일자와 활동비에 대한 자료를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부미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관광과 과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이번에 ‘행주가 예술이야’ 저도 한 두어 번 가서 굉장히 잘 봤고 시민들 호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책자를 보니까 ‘행주가 예술이야’는 일단 저번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름을 바꾸지 않은 게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도 좋고 계속적으로 브랜드화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예산이 21년도에는 2억이었는데 집행을 1억 9,000만 원 정도 했고 22년 작년에는 1억 6,500만 원이었는데 1억 6,300만 원 정도 집행을 하셨고 올해는 1억 9,500만 원 예산을 하셨는데 3,385만 원만 집행을 하셨어요. 왜 그렇게 된 걸까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1억 9,500만 원인데 집행한 게 삼천사백얼마라는 건 저희가 자료 작성에 착오가 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다 집행을 했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돈이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됐는지.
  착오인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착오인 것 같습니다.
신인선 위원  자료 제출할 때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기를 보니까 21년도에는 가을에 9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했었고 작년에는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했었고 또 빛 조명을 4월 내내 연장을 하셨더라고요. 올해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이렇게 했는데 맞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이 시기는 어떻게 정하는 겁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금년 2023년도 같은 경우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 만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것과 연계해서 야간투어 관광객을 끌어내기 위해서 그것과 맞춰서 금년도에는 4월에 17일간 진행을 하게 된 사안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박람회가 언제 있었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박람회 기간에 맞춰서 이렇게 했네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금년도는 그렇게 ‘행주가 예술이야’를 진행을 하게 된 사안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또 주신 자료에 보니까 관광객수가 21년도에는 5,830명이었고 그때는 아직 코로나가 좀 있었을 때였지요, 그렇지요? 22년에는 1만 7,177명, 올해는 집계가 됐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17일간 주간에는 3만 5,000명이 왔고요, 야간에 ‘행주가 예술이야’ 할 때는 약 5만 2,000여 명, 그래서 7만 8,000여 명이 그 기간에 행주산성을 찾았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대단한 실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광이라고 하면 제 생각에는 우리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혹은 세계인들이 고양시를 찾게 하는 게 주목적인데 오셨다가 가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셔서 고양시민들에게 도움이 돼야 하지 않습니까? 복잡하기만 하고 그냥 왔다 가는 것보다는, 그래서 도움이 되기 위해서 그 주위에 보면 여러 가지 식당들도 있고 그렇던데 그런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상가 매출 같은 것도 혹시 체크를 하셨나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년 ‘행주가 예술이야’ 계획을 추진하면서 금방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행주 내외동에 있는 약 120여 개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저희가 안내를 통해서 34개 카페, 식당들을 찾으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 정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고요. 피드백으로 그 업체에 대해서 매출이 증액됐다, 그것은 정확히 파악은 못 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추후에는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기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방문객도 하나의 실적이 될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 우리 고양시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돈을 많이 썼나, 이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집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제가 관광산업과가 돼야 한다고 늘 주장을 하는 바입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알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PPT 자료 좀 올려주시겠어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이것 아침에 급히 준비를 했는데 ‘행주가 예술이야’ 포스터 맞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리고 음악회 및 공연, 문화해설사, 여행 그리고 여러 가지 행사들이 진행이 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지금 ‘행주가 예술이야’가 진행되고 있는 코스가 저게 맞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주차장 부지가 부족해서 제2주차장도 준비하신 건 굉장히 잘하신 것 같고 저기 표시가 되어 있는 식당 외에도 아까 말씀하셨던 34개 식당과 연계를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쓰신 것은 굉장히 잘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 PPT, 이건 고양행주문화제, 문화재단 거인 것 아시지요? 
  날짜를 한 번 보세요. 날짜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됐어요. 
  다음 PPT, 그리고 장소는 ‘행주가 예술이야’가 하고 있는 그 밑쪽에서 3일 동안 이루어졌었어요,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관광과장님도 가보셨나요?
○관광과장 김동원  3일 동안 개회식하고 한 두 차례 방문을 했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3일 내내 다 가셨네요, 그렇지요?
  행주문화제에서는 제가 볼 때 잘한 것은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3일 동안 일산지역에 있는 분들이 왔다 갈 수 있도록 한 것은 굉장히 잘했다고 보거든요. 관광과도 이런 것은 벤치마킹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이 사안에 대해서 추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고양시티투어를 꽃박람회 기간에 17시에 호수공원 호수로 앞에서 출발을 해서 행주산성 1주차장까지 시티투어하고 연계해서 그 실적도 한 몇백 명 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진행을 했습니다.
신인선 위원  잘하셨네요.
○관광과장 김동원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 실적 좀 정리를 해서 한번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제가 질의드려야 할 게 다음 PPT에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얘기하는 건 아까 그 시기의 문제입니다. 이번에 고양국제꽃박람회 시기에 맞춰서 이렇게 옅은 청색으로 되어 있는 기간에 하셨다고 하는데 바로 이어서, 위아래로 같은 장소에 있는 거지요, 그렇지요? ‘행주가 예술이야’ 그리고 고양행주문화제가 같은 시기에 있는데 며칠이 뚝 떨어져 있으니까 저는 좀 아쉽더라고요. 그러니까 꼭 박람회에 연계를 해서 ‘행주가 예술이야’를 했다면 그러면 며칠 뒤 주말에 있는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시에서도 내세우는 전통 있는 예술제가 아닙니까? 그리고 이번에는 준비를 굉장히 단단히 하셨던데 그거랑 연계해서 그냥 치우지 않고 불빛이라도 계속 놔두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저희가 5월 14일 ‘행주가 예술이야’가 종료됐는데 금번 5월 19, 20, 21일 3일간 개최된 고양행주문화제 때 야간 조명을 100%로 다 철거한 건 아니고요, 은은한 조명들은 저희가 3일간 설치를 했고 행주문화제 종료된 다음에 철거를 한 사안이 되겠고 위원님이 우려나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 다가오는 2024년도에는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행주가 예술이야’와 고양행주문화제를 협업해서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행주가 예술이야’가 오랫동안 진행됐을 때 한 번 왔던 분들이 또 가고 싶어 하는 그런 이벤트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저도 몇 번 갔었으니까요. 그런데 물론 과는 다르지만 목적지를 고양행주문화제에 포커스를 맞추면 아까 말씀하셨던 신행주산성 완전정복 등등 해서 지금 행주산성 쪽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잖아요, 그렇지요? 그 부분을 집중해서 확대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는데 잘하셨지만 그 점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다음에도 ‘행주가 예술이야’ 하실 거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2024년도 아마 조금 증액을 해서 검토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럴 때는 고양국제꽃박람회도 그렇고 다른 거랑 연계를 하시면 더 폭발적인 사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2024년도에는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고맙습니다. 
  그리고 22년도에 신행주산성 완전정복 공모사업이 진행됐었는데요. 올해도 그런 것들이 있나요?
○관광과장 김동원  금년도도 3개 단체가 공모를 통해서 현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이게 도시재생사업이던데 계속 공모가 되고 있는 건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이게 2021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신행주산성 완전정복 공모사업에 선정이 돼서 내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라 2024년도까지 시비 해서 또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여기 주신 자료에 보면 22년도에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에 공모를 해서 국비 1억 4,000, 시비 1억 4,000, 2억 8,000.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게 올해까지 가는 건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내년까지 프로그램이 있고요. 작년하고 올해는 행주산성 내에 있는 생태 관련 시설물을 정상에 있는 충의정 내부시설이라든가 그런 것을 금년도에도 보수하고 또 나머지 금액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한 2억 8,000이 된 사안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기왕에 여러 가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벨트라고 생각되는 그런 것들이 지금 막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과와 연계를 잘하셔서 고양시 하면 행주산성, 행주산성 하면 ‘행주가 예술이야’ 이렇게 생각하시고 제가 개인적으로 그때 말씀드렸는데 ‘호수가 예술이야’도 사업 제안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심도 있게 고민하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최규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진 위원  저는 질의는 아니고요, 자료 요구를 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질의를 하고 싶어서요. 
  문화예술과의 고양문화예술정책포럼이 아직 진행이 안 됐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아직까지 진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규진 위원  혹시 계획은 어느 정도 세워져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이번에 포럼 예산이 당초 2,000만 원에서 증액이 됐고요. 그래서 하반기 정도에 CJ라이브시티 쪽하고 연결된 그런 포럼하고 그다음에 세계도시포럼도 연계해서 문화예술 쪽을 어떻게 접목을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까지도 계획은 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습니다.
최규진 위원  지금 자료로 달라고 하면 제출될 만한 자료는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거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아직까지 구체적인 자료는 없습니다.
최규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역문화, 즉 지역 특성 전통문화들 있잖아요, 지역마다. 그것하고 고양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문화예술과의 보조금 내역, 이것 좀 정리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정리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리고 작년과 올해 지역문화행사 지원 현황과 예산삭감 현황, 이것도 같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같이 정리해서 제출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고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덕희 위원  고덕희 위원입니다. 
  관광과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활성화에 대해서 행감 때도 얘기를 했고요. 활성화 방안을 하신다고 그래서 제가 관심을 갖고 이번에 또 한 번, 저희가 지금 운영하는 브랜드관이 킨텍스하고 고양관광정보센터가 정발산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위원님 2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아까 자료 한 번만 띄워주시겠어요?
  (영상자료를 보며) 과장님, 맨 위에 있는 게 뭐예요? 관광정보센터 브랜드관에서 지금 팔고 있는 건데 맨 위에 있는 게 뭡니까? 보기에 어떠십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소라를 형상화한 그런 작품 같습니다.
고덕희 위원  작품인데 저 안에 뭐가 들어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식물…….
고덕희 위원  제가 이게 너무 궁금해서 세 번을 사실 갔어요. 그랬더니 아무도 없어서 정확한 얘기를 못 들어서 지금 과장님한테 물어보는 건데요. 소라는 비어 있고 어떤 것은 다 말라비틀어지고, 그것도 우리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전시장에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적사안에 대해서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이 센터하고 킨텍스에서 운영 중인데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을,
고덕희 위원  과장님, 작년에도 저게 저렇게 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올해도 맨 위 칸은 저렇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과장님, 지금까지 거기 안 들러보셨다는 얘기밖에 안 돼요. 누구든지 딱 보면 그게 눈에 들어오거든요.
○관광과장 김동원  몇 번은 가봤는데 제가 저 작품은 정확히 확인을 못 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저희가 고양시브랜드심의까지 하면서 사실은 여기에 전시한 작품들은 기념품을 만드는 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굉장히 심사숙고하고, 우리가 굉장히 의미 있게 심의를 합니다. 그리고 한 30개, 40개 나와 있는 데서 또 거기에서 추려내잖아요, 그래서 10개, 12개, 그때까지는 저희가 굉장히 열정적이에요, 모두 다. 관광과에서도 그렇고 심의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되게 열정적이고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막상 가서 진열해 놓은 거 보면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고요. 
  우리 관광정보센터에서 2022년도 총매출이 얼마나 됩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관광정보센터 브랜드…….
고덕희 위원  예, 브랜드 관에서만.
○관광과장 김동원  350여만 원으로…….
고덕희 위원  21년도보다 얼마나 증가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21년도 관광정보센터 브랜드관 그 금액은 제가 정확히 지금 확인이 안 됐고요. 
  21년도에는 360만 원이고요, 지난 2022년은 350만 원이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매출이 줄었네요,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결과적으로는 약 10만 원 줄어든 사안이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런데 21년도에는 사실 코로나로 인해서 더 영업이 안 됐다고 그때 말씀을 하셨고 작년에는 어느 정도 코로나가 풀려서 활성화를 시키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매출에서 보면 10만 원이지만 더 감소를 했어요.
○관광과장 김동원  지적사항은 맞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저희가 관광정보센터하고 킨텍스에 판매전시관이 있지만 작년 2022년도 또는 금년 2023년도에는 브랜드협동조합에서 킨텍스라든지 서울 등 각종 박람회 할 때 전시홍보관을 운영해서 판로활동은 그래도 저희 관광부서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총 업체가 몇 개나 여기에 들어와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전체 업체수는 32개 업체의 80개 제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여기 업체가 물건을 팔면 수수료를 얼마나 제하고 줍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수수료는 15%에서 30%요, 위원님.
고덕희 위원  15%에서 30%면 30%는 어떤 경우인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30%는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의 회원이 아닌 일부 업체가 해당이 되겠고요. 그리고 나머지 15%는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 회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회원과 비회원이 15%나 차이 나고 있다는 거잖아요, 수수료가. 이 수수료는 누가 가져가고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직접 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이 전체 가져가는 게 아니고요,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에서 인터넷상이나 각종 홍보매체의 비용으로 수수료는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니까 수수료를 관광협의체에서 가져간다는 말씀이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협의체가 아니고요,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이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거기에서 가져가고 대신에 협동조합에서 기념품관에 대해서 전기세를 지급합니까? 어디에서 지급합니까, 전기세 누가 지급합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정보센터 내에 있기 때문에 공과금은 저희 시에서,
고덕희 위원  고양시에서 지급하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고덕희 위원  인건비는요?
○관광과장 김동원  인건비는 전문인력이 가 있는 게 아니고요, 저희 공공근로를 지원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아까 얘기했던 협동조합에서 전기세를 낸다든지 인건비를 낸다든지 이런 건 없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그런 경비로 사용이 안 되고요. 협동조합을 인터넷상이나,
고덕희 위원  인터넷상으로 홍보를 한 게 1년에 총매출이 32개 업체의 80개 제품, 350만 원입니다. 15%에서 30%를 수수료를 제하고 주는 거에 비하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거 너무 과다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1만 원짜리, 5,000원짜리 팔아서, 5,000원짜리의 30%면 얼마입니까? 3,500원을 여기서 가져가고 그만큼 홍보를 해주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매출을 보면. 구태여 여기에서 해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이 정도의 홍보이면 우리 시에서 같이 해도 되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협동조합하고 진열한 비회원 조합원들하고 면밀히 검토해서 다소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아니, 우리 시에서 이 협동조합에다 왜 맡기는 겁니까, 이런 형태로? 여기서 하는 건 제가 보니까 단말기 정도만 부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까 SNS에 홍보한다, 인터넷에 홍보한다, 이 돈 가지고 제대로 하려면 업체의 그 매출이 있기 때문에 할 수도 없는 거고요. 지금 거의 안 하고 하나 딱 넣은 그 단말기 비용밖에 안 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생각을 해보십시오. 
  총매출이 32개 업체에서 80개 종류인데 350만 원 이것 말이 됩니까? 이게 진짜 말이 됩니까? 인구 10만 도시에도 이렇게 팔지 않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적하신 사항은 굉장히 공감을 하겠고요. 
  그래서 정보센터 내에서 기념품을 판매한 2021년 작년 그 금액은 적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난 한 해 적자가 나니까 각종 박람회 개최 시에 브랜드기념품홍보관을 전시해서 지난해에는 2,600여만 원을 판매를 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아니, 그러니까 판매를 6,000만 원을 하든 1억을 하든 그것도 물론 중요하지요. 하지만 여기에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다 영세업자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15%에서 30%라는 수수료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전체 매출을 봐서 전체 매출 금액의 얼마 금액 하면 360만 원 해서 20% 해도 60만 원 정도 되지요. 그렇게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사실 그 업체들한테는 15 내지 30%를 제하는 게 상당히, 영세업자들한테 이렇게 해야 될 이유가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과장님, 이것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어떻게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시게요?
○관광과장 김동원  협동조합과 그 작품을 전시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서 서로 간 큰 무리가 없도록 해서 브랜드기념품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가능하면 최소 경비로 할 수 있게끔 서로 업체하고 협의하고 협동조합이 꼭 해야 한다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셔서 좀 억울하다 이런 생각이 안 들게끔, 그리고 거기 매출을 봐도 우리가 지금 다 지원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인건비, 전기세, 수도세 다 해 주고 단지 협동조합에서는 단말기 하나 하고 있는데 그 단말기 비용 한 달에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는 5만 원 미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관광과장 김동원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것 좀 신경 좀 써주십시오.
  제가 조금 더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봤는데 교육문화국장님, 제가 여기 용역에 대해서 조금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의 101쪽입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공통자료 말씀하시는 거지요?
고덕희 위원  예, 행정사무감사 공통자료. 
  보시면 용역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2,000만 원 초과 용역 실시한 내역들이 있습니다. 
  101쪽 보시면 문화예술과에서 3억 500만 원을 아람미술관 미술플랫폼 구축 건축설계 용역을 했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수의 1인 계약 해서 나왔는데 비고란에 보면 지방계약법 제25조에 따라 설계공모 당선자와 수의계약을 했다고 되어 있어요. 
  이게 3억 500만 원짜리니까 금액도 좀 큰 건데 이 회사가 어떤 설계공모에 당선이 된 겁니까? 저희 아람미술관 할 때 이게 당선이 된 건지 제가 좀 찾아봤더니 이 업체가 잘 나와 있지 않더라고요, 인터넷에는. 그래서 일단 이 업체에 대해서 나중에 자료도 좀 주시고요. 어떻게 해서 여기가 수의계약이 된 건지 어떤 공모에 당선이 된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자료를 좀 찾고요.
고덕희 위원  예.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교육문화국장 김영남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자료가 준비되지 않아서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아람미술관 미술플랫폼 용역할 때 설계업체가 몇 개였는지 그리고 이것에 대한 심의위원들은 누구였는지 그리고 이 업체가 어떤 특정한 기술이 있어서, 지방계약법 제25조에 따라서 법령을 보면 특정한 기술이나 용역이 있어야만 이런 수의계약 같은 걸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면 공모 당선자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 공모가 어떤 부분에서 당선이 돼서 선정된 건지 자료로 부탁드립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예, 바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제가 용역을 잡았으니까 용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의를 하겠습니다.
  관광과 과장님, 군막사 용역에서 제가 보기에는 행주군막사랑 장항군막사랑 거의 비슷했는데 용역비는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건 왜 그렇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한강하구에 있는 현장도 다녀보셨겠지만 4개소가 있습니다. 국비를 지원받으면서 설계 용역을 전체 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행주군막사 그 비용과 통일촌 나들라온군막사는 규모에 따라 리모델링하는 경비 때문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저희가 그때 현장을 한번 다 둘러봤지 않습니까? 그때 봤을 때는 행주군막사, 장항군막사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용역을 보면 행주는 2,200, 장항은 4,200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납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장항군막사는 전망대도 설치가 돼 있고요. 그리고 그 안에 리모델링비가 6억 4,300여만 원이 또 소요됐기 때문에 그 차액이 1,900에서 2,000 정도 나는 사안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이것도 한번 자료를 저한테 제출해 주십시오.
○관광과장 김동원  그러면 행주군막사하고 장항군막사?
고덕희 위원  예. 장항군막사, 행주군막사 이게 들어와 있는데요. 차이가 좀 많이 나거든요. 용역 설계 내역을 주십시오.
○관광과장 김동원  예,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리고 관광과에서 116쪽에 보시면 늘푸른문화나무가 12, 13, 19 해서 세 부분에서 업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어떤 회사입니까? 늘푸른문화나무 수의계약으로.
○관광과장 김동원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22년도에 3건이나 있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공연 기획, 전시, 장비 임차, 우리 고양시 관내에 있는 종합기획사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수의계약을 합니까? 4,800 넘는 것들도 그냥,
○관광과장 김동원  수의계약은 보통 기업은 부가세 포함해서 관련법에 의해서 2,200인데요. 늘푸른나무는 사회적경제기업이면서 여성기업입니다. 그래서 수의계약이 5,000, 부가세 포함해서 5,500까지 가능한 사안으로 되기 때문에 그렇게 용역업체를 계약하게 된 사안이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여성기업인들한테 얼마나 특혜를 줍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특혜보다는,
고덕희 위원  가산점이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지방계약법에 준하고 각 개별법인 「사회적기업 육성법」 기타 등등 개별 법령에 그런 게 있기 때문에 그런 업체를 대상으로 일부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진다고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이 회사도 자료 좀 같이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예, 알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리고 제가 이 용역을 보면서 조금 서운한 부분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건설폐기물처리를 인선ENT에서 많이 했더라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인선은 정말 유해업체이고 불법으로 한 15년, 20년간 하고 있었고 이러는데도 우리 시에서 아무런 제재도 없이 이렇게 건설폐기물 처리용역비도 주고 있어요. 아시고 있었습니까, 아니면 원칙에 의해서 하다 보니까 그냥 하신 겁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적사항에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저희 부서에서 각종 시설을 공사하면서 건축폐기물이 나오는데 관내 다른 지역에 주는 것보다는, 일부 위법사항에 있어서 해당 부서에서 고발도 하고 상황이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건축폐기물을 예를 들어서 화성이나 용인에 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게 있더라도 인선ENT가 그동안 우리 지역의 각종 공사 시에 일부 폐기물을 처리한 사안이 되기 때문에 저희 관광과에서 공사하면서 그렇게 진행을 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물론 기업이기 때문에, 그런데 고양시에 건설폐기물처리업체가 인선ENT만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회사는 사실 상장사입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지금 엄청나게 많은 수익도, 작년에 연간 수익이 332억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작은 것까지 불법으로 하고 있는 인선에다가, 저는 분명히 우리 시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있는 걸 알면 페널티를 적용해서 안 주는 게 맞습니다. 사기업체 간에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저희가 식사동이나 우리 고양시민 전체 108만이 진짜 환경 때문에 엄청나게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런 것 저런 것 하나도 생각 안 하고 그냥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거지요. 생각을 하고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예, 위원님 지적사항은 매우 공감하겠고요. 
  그 사업을 하면서 저희가 입찰을 통해서 된 사안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인선ENT는 이렇게 불법을 하고 페널티를 물고 산지 훼손해서 1차 2004년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그래서 고발을 당해 있고, 이런 데는 아예 입찰 자체를 우리 시에서 하지 못하게 하는 게 원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그 부분은 제가 회계 부서가 아니라 관련 규정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추후에 일할 때 면밀히 검토를 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꼭 적용시켜 주시기 바라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최성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원 위원  최성원 위원입니다. 
  관광과장님께 먼저 몇 가지 여쭤볼게요. 
  관광정보센터의 목적이 어떻게 될까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고양시민이든 고양시민이 아니든 외부에서 저희 센터를 방문했을 때 고양시 관광지를 안내하고 홍보하고 그런 목적으로 운영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성원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관광정보센터 홈페이지의 목적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관광과장 김동원  똑같은 사안이 될 수가 있겠지만 인터넷상으로 홈페이지가 운영되니까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사전에 검색하고 고양시에 와서 관광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있다고 저는 보는데,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홈페이지 좀 한번 띄워주십시오. 
  왼쪽 상단에 웰컴 정보센터 소개 한번 들어가 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국장님, 한번 잘 봐주세요. 관광의 중심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열리는 시간 9시, 닫히는 시간 9시,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사진 한번 보여주시지요. 
  (영상자료를 보며) 고양관광정보센터 출입문에는 닫는 시간 6시, 월요일, 공휴일 휴무로 되어 있어요.
  국장님, 뭐가 맞는 거예요, 이것? 국장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교육문화국장 김영남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관광정보센터는 저희 직원들이 근무를 하다 보니까 우리가 평상시에 하는 법정 근무시간에 대해서 한 것 같고요. 그다음 인터넷상의 그 파악에 대한 것은 잘못 기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수정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관광과장님, 다시 한번만 더 여쭤볼게요. 
  홈페이지에 있는 이 시간과 출입문에 있는 시간이 다른 이유는 뭐예요? 시간이 중간에 바뀐 건지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금년 2023년부터 09시부터 18시로 변경 운영된 건데요. 관광정보센터 내에 있는 홈페이지는 미처 놓친 것 같습니다.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휴무일도 마찬가지인가요? 휴무일도 원래는 홈페이지에 있는 것처럼 월요일만이었는데 공휴일이 추가로 생긴 건지 이것도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일부 운영규정을 금년도에 개정을 했는데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매주 월요일이 휴일이다 그러면 그 다음 날 쉴 수 있게 된 규정인데 금년도부터 일부 바뀌게 돼서 운영된 사안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좀 시정이 필요할 것 같고, 그러면 현재 정발산동에 있는 관광정보센터는 월요일하고 공휴일 쉬고 있는 거지요, 기본적으로?
○관광과장 김동원  예,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러니까 우리 고양시에 관광을 하러 오시는 외부의 시민들이 평일이 많을까요, 공휴일이 많을까요?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공휴일에 쉬는 게 아니고요, 매주 월요일만 휴무가 됩니다. 매주 월요일에 휴무고요. 그리고 기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서 매주 월요일이 빨간 날이면 그다음 날 쉰다는 사안이 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지난번에 5월 27일이 석가탄신일이었거든요. 토요일이고 문 닫혀 있던데요? 제가 그날 가서 찍어 온 겁니다, 저 사진. 문 닫혀 있는 것 제가 찍어온 겁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지적사항이 맞습니다. 제가 답변을 잘못 드렸습니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감사합니다. 
  석가탄신일에 갔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과연 관광정보센터가 공휴일에 쉬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국적으로 관광정보센터들을 살펴보면 북촌한옥마을도 그렇고 이렇게 몇 가지 살펴보면 매주 월요일은 보통 쉽니다. 그런데 공휴일은 공휴일 다음 날 휴일을 지정하든지 해서 하고 있는데 아까 답변 중에 공휴일이 금년도에 추가됐다고 하셨는데 우리 고양시가 과연 관광에 의지가 있어서 공휴일에 쉬는 건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2022년까지는 저희가 운영 인력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2023년도에는 운영 인력이 현재 임기제공무원 둘밖에 없습니다. 공공근로도 투입이 안 되고요. 그래서 금년도부터는 정규직 직원하고 용역하는 두 분 그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두 명 가지고 풀로 위원님 지적하신 사안에 충족할 수 있는 그런 근무여건을 운영하기가 어려워서 부득이하게 시간을 21시까지였는데 18시까지 조정이 됐고요. 그리고 공휴일을 휴무로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인력 부족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제가 사전에 자료를 받아봤는데 과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임기제공무원 2명 그리고 운영지원 용역 3명 이렇게 주셨거든요. 청소용역도 한 명 있고 사회복무요원도 한 명 있고 이 운영지원 용역 3명은 어떻게 충당이 돼요?
○관광과장 김동원  근무시간이 8시간밖에 안 되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 번갈아 가면서 조정이 되고요. 저희 실무 공무원들도 2명이 월요일만 쉬고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인력 때문에 시간 조정과 공휴일이 휴무가 된 것으로 널리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공휴일 쉬는 것과 공휴일 다음 날 쉬는 것에 대한 조정은 어떻게 안 되실까요? 
  여쭤보고 싶은 겁니다, 의견을. 우리 고양시관광정보센터에 대한 고양시의 입장을 좀 여쭤보고 싶은 겁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그것은 다시 한번 위원님, 정확한 것을 확인해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이것은 확인을 좀 부탁드릴게요. 
  왜냐하면 자료를 굳이 살펴보지 않아도 수요일 오전보다 공휴일 오전에 관광객이 많은 게 사실일 거고요. 우리 고양시민도 마찬가지일 거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자체도 공휴일 다음 날 쉬고 하는 것들을 보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 부탁드리고 무엇보다 홈페이지 시정을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이종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덕 위원  안녕하세요, 이종덕입니다. 
  문화재단은 같은 산하기관이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고양문화재단은 저희 문화예술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하기관 맞습니다.
이종덕 위원  그래서 문화재단 건에 대해서 작년에 제가 행감을 했고 올해 거기에 대한 질의를 좀 할까 합니다. 
  질의내용은 우선 본 위원이 2022년도 행감에서 지적사항을 통해서 지역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 민원을 제기했어요. 어울림누리 주차 정산소 이전에 대해서 질의를 했는데요.
  (영상자료를 보며) 여기 PPT 띄운 것 보시면 지금 사진이 크게 나와서 그러는데 사진 아래쪽이 화정이고요, 저 네모칸 위에 있는 게 원당 지역이고요, 지금 안에 있는 아파트 단지가 한 4,300세대예요. 사진으로 보니까 별로 안 보이는데 실질적으로 4,300세대고요. 바로 앞에 있는 화정 1단지, 2단지가 3,000세대, 사실적으로 7,000여 세대가 있는데 원당에 있는 주민들이 화정이라든가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화정으로 이동할 때 저 단축도로로 이동을 사실 많이 해요. 그런데 거기에 정산소가 딱 두 군데 갑자기 생겼어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다음 사진 한 번, 저렇게 신원당으로 넘어갈 때 정산소가 딱 생겼는데 주민이 들어갈 때도 차단기가 내려가 있고 주차했는지 확인하고 올린 다음에 가고, 또 나갈 때도 보면 저렇게 그냥 관통차량인데도 차단기를 내렸다가 주차요금 확인하고 올려주고 다음 분도 그렇고 계속 그래야 되니까, 이 관통도로라는 것은 조금이라도 단축거리로 가는 건데 거꾸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됐어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 질의 좀 하겠습니다. 
  어울림누리가 혹시 몇 년도에 완공이 됐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이종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어울림누리가 약 19년 전에 건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덕 위원  제가 그쪽에 거주를 좀 오래 했는데 아마 2004년도에 완공된 걸로 알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 도로가 완공돼서 저희 주민들이 상당히 좋아했어요. 최단거리가 생겼구나, 저도 거기에서 사는데 화정 갈 때 바로 쭉 넘어가면 되니까.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첫 번째 사진 다시 띄워주세요. 
  예전에는 저기 가려면 우측으로 나와서 좌우측으로 가서 원당대로 가든지 아니면 저기 왼쪽에 농로길로 가든지 해서 쭉 화정을 갔어요. 그래서 이게 생긴 후로 이제 관통도로가 생겨서 ‘아, 이제 좀 빠르게 가서 조금이라도 시간 단축이 되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주차정산소가 딱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거꾸로 주민들이 민원을 냈어요. 저도 민원을 낸 것 같고요. 6대 때 이OO 의원님도 냈고 8대 때도 의원님이 내셨고 저도 작년에 한 번 냈는데 그때도 문화재단 관계자들은 상당히 이해관계가 복잡하다고 해서 좀 부정적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2023년도 예산서를 보니까 예산이 잡혔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너무 반가웠고, 또 주민들한테 설명회 때 얘기했더니 너무 너무 감사한 마음을 표하더라고요.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질의를 하고 답변을 요구하고 이전 요구를 했는데 안 됐는데 이번에 5억이 잡혀서, 잡힌 것 맞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맞습니다. 
이종덕 위원  그러면 그 집행과정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이종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2004년도 무렵에 어울림누리가 만들어지면서 이 전체가 공원입니다. 그러다보니까 거기 지금 쓰고 있는 도로를 현황도로 형태로 쓰고 있지만 하나의 공원부지로 잡혀 있다 보니까 그걸 도로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요. 
  말씀하신 대로 어울림아파트부터 화정까지 이어지는 데가 저희가 하나의 시설로 보고 주차시설로 차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말씀대로 주위에서 주민분들이나 많은 분들이 거기를 현황도로로 만들어달라는 의견이 많이 있었는데 그동안 실행을 못 했던 게 사실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위원님들하고 주민분들의 요구가 많이 있었고요. 그래서 이번에 2023년도 예산에 위원님들이 반영을 해 주셔서 5억 원이라는 예산이 편성이 됐고요. 지금 도로관리과하고 공원녹지과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도로로 활용할 수 있게, 일단 이것은 나중에 도로로써 다시 변경하는 절차를 밟기는 해야 되지만 현재 5억 예산이 편성되어 있고 여기에 대한 실시설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있고요, 용역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하반기부터는 우선 안의 주차시설 쪽에 저희가 무인주차시설에 대해서 해야 되거든요.
이종덕 위원  잠깐만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이종덕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정산소 사진 좀 올려주세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여기는 화정으로 들어가는 쪽이고요, 일단 우선적으로 어떻게 됐든 간에 주차장에 무인시스템을 갖춰야 하거든요. 그래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데가 지금 한 두 군데, 세 군데 정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무인정산시스템을 먼저 구축을 하고 난 다음에 여기 정문 쪽 후문 쪽, 그러니까 양쪽에 있는 이 정산소는 저희가 해체공사를 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올 연말쯤이면 주민분들이 원하시는 그런 현황도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이용하시는 데 불편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빨리 준공이 되도록 저희가 일정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그러면 저기 정산소가 문화재단 주차장 안쪽으로 다 이전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맞습니다. 
  재단 내에 공연장이나 그쪽의 시설을 이용하려고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주차요금을 징수해야 되기 때문에 들어오는 주차장 바로 입구 쪽에 무인정산시스템을 만들 예정이고요. 지금 말씀하신 이 두 군데는 저희가 철거 예정입니다.
이종덕 위원  현재는 저게 유인정산소예요. 그래서 유인정산소를 질의한 것은 유인정산소가 상당히 불편한 게 보통 무인시스템은 미리 요금을 정산하고 그냥 쭉 나가잖아요. 그런데 저기는 그런 시스템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통과하는 차량이든 관람하고 나오는 차량이든 일일이 다 주차요금을 확인하고 확인하니까, 특히 공연이 있을 때는 상당히 주차정체가 심해요. 그래서 무인정산시스템을 한다는데 몇 군데에 하시는 거예요? 지금 거기 입구가 네 개 정도 되는데 노인복지관도 만들어야 되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네 군데를, 입구 두 군데하고 출구 3개소 해서 저희가 무인정산소를 따로 만들 예정입니다.
이종덕 위원  그러면 그 안에 있는 덕양구노인복지관은 별도로 하실 건가요? 거기도 하나가 안에 있는데.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그쪽도 다 포함해서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종덕 위원  그러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죄송합니다. 그쪽은 별도의 시스템이 따로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종덕 위원  지금이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이종덕 위원  그래요? 제가 확인을 못 했네요. 알겠습니다. 그건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차피 이제 예산이 반영돼서 공사를 하실 건데 사후관리도 좀 부탁드리는 것에서 말씀을 드리면 이제 관통도로가 생기잖아요. 그러면 주민들은 관통도로가 생겨서 빠른 이동으로 편해졌는데, 또 다음으로는 거기 동네가 주차난이 굉장히 심한 동네예요, 옛날 아파트라. 거기 외곽도로가 한 노선이 잘못되면 주차장화 될 수가 있는데 거기에 대한 것도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거기가 현황도로화가 되면 인근에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구청에서도 그런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현황도로로 쓰게 된다고 하면 거기에 무인주정차 단속 내지는 그런 부분들로 해서 계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거기가 2차선 도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가 양쪽으로 이어지면 통행에 굉장한 불편이 있거든요. 그래서 주차에 대한 불편함이 있으시겠지만 도로로서의 기능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저희가 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끝으로 교육문화국 김영남 국장님, 문화예술과 서은원 과장님, 저희 지역에 큰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차후까지 잘 관리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천승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승아 위원  천승아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신평군막사를 리모델링하는 데 어느 정도 예산이 들었는지 질의드리고 싶습니다.
  신평은 관광과인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그 한강 하구에 있는 각종 군막사는 저희 관광과에서 국비를 받아서 140억 가지고 진행을 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천승아 위원  예술창작소로 지금 사용되는 공간이,
○관광과장 김동원  그 공간도 저희 관광과에서 다 리모델링을 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천승아 위원  그러면 신평군막사를 예술창작소로 리모델링하는 데 총 얼마 정도의 예산이 들었나요?
○관광과장 김동원  약 10억 원 정도 소요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천승아 위원  처음에 예술창작소로서의 리모델링을 할 때 그 취지 그리고 어떻게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천승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리모델링 부분은 관광과에서 했고요, 실질적으로 운영은 저희가 신평예술창작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3월에 리모델링하고 준공식을 완료했고요, 22년 5월에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에 대한 운영을 했고 7월에 제1기 작가가 입주를 개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들 같은 경우는 지역에 있는 환경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을 연구하는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저희가 구성을 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현재 네 분의 창작 활동하시는 분들이 입주를 하셔서 그쪽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천승아 위원  예술창작소가 예술인들한테 그런 작업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게 주 목적인 건가요, 아니면 그 공간 전체를, 그냥 제가 예술작가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일단 말씀하신 대로 지역예술인들이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이쪽뿐만 아니라 ‘해움’이라고 예전에 600년 전시관을 리모델링해서 쓰고 있는 데에도 9명의 작가분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저희가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 보니까 예술인분들이 저희 지역을 위해서 입주하면서 같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제공을 해 드린 거고요. 제가 알기로는 그때 당시에 입주 작가들 모집할 때도 굉장히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보통 1년 정도의 입주 기간을 두고 있지만 작년 7월에 개관을 했기 때문에 올 연말까지 1기 작가들에 대한 입주 기간이 끝나고 올 하반기에는 2기 작가를 모집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천승아 위원  그러면 그 신평문화예술창작 공간에서는 총 4명의 작가가 상주할 수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맞습니다.
천승아 위원  그러면 작가 작업실 외에는 사용되는 부분이 없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안에서 상주를 하고 계시지만 매일같이 와서 하시는 건 아니고요, 외부에서 다른 활동도 하시다가 그쪽에 공간이 필요하시면 와서 보통 하시는데 거기가 거리가 있다 보니까 1년 365일 계속 계시지는 않고 있습니다.
천승아 위원  그러면 이걸 운영하는 데 연 얼마 정도 예산이 소요되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확인을 좀 해보겠습니다.
  신평문화예술창작소 같은 경우는 예산액이 4,600여만 원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종합문화예술창작소 같은 경우는 1억 5,450만 원 정도 예산이 있습니다. 이게 2023년도 기준입니다.
천승아 위원  그러면 이 예산 투자를 통해서 기대 효과가 있다면…….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일단 자유로운 작품활동도 하시지만 지역에 계시는 주민분들에 대한 교육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를 개최한다든지 하면서 지역에서 예술에 관심이 있으신 주민분들도 참여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면서 작품 수상도 했습니다. 작년에 3명의 작가분이 외부 공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작품 전시를 통해 창작 공간을 방문해 주시는 주민분들에게 예술창작을 하시는 것에 대한 관람 기회도 계속 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천승아 위원  그럼 신평문화예술창작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신평에서 하는 것보다는 호수공원에 있는 종합문화예술창작소에서 주로 하고 있습니다.
천승아 위원  신평문화예술창작소에서도 작품 전시를 진행하는 거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그쪽에서는 보통 작품을 전시한다기보다는 거기에서는 작품활동을 하는 주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그쪽이 좀 외지다 보니까 오셔서 볼 수 있는 분들이 제한이 좀 있거든요.
천승아 위원  그럼 이 신평문화예술창작소는 10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연 4,600만 원의 돈을 드리는데 이제 4명의 작가분들을 위한 공간으로만 사용된다고 제가 이해하면 될까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지금 현재로는 그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천승아 위원  제가 사실은,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저희가 확인해 보니까 전시도 작년에 4회 했었고요, 그다음에 프로그램도 운영을 했습니다.
천승아 위원  그러면 어느 정도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을 했는지.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그것은 확인해서 따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승아 위원  제가 사실 행감 때문에 현장방문을 했었는데 리모델링이 잘 되어 있는데 그 공간이 작가분들이 안 계시는 분들도 많았고, 또 장기간 그 장소를 비워두고 다른 외부 창작활동을 하고 나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렇게 되면 그 공간이 또 방치가 되는 것일 수도 있고, 또 그 4명의 작가분들을 위해서만 사용이 되다 보니까 뭔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금 더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지난번 4회 정도 했었던 그 결과랑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계획 같은 자료를 추가적으로 보완해서 서면 제출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별도로 작성해서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승아 위원  감사합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희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섭 위원  안녕하세요, 김희섭 위원입니다. 
  국장님한테 제가 잠깐 여쭙겠습니다. 
  국장님, 요새 저희 고양시의 라페스타를 생각하면 어떻다고 생각되나요? 상권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봤을 때.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교육문화국장 김영남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처음에 생길 때는 저희들도 많은 기대를 갖고 그게 만들어져서 지역상권이 많이 살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러 가지 주변 환경들이 MBC가 우선적으로 나가고 유동인구가 적다 보니까 상권이 많이 위축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해당 부서나 저희나 그런 쪽에서 많은 문화활동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활성화를 해서 다시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희섭 위원  고민을 하고 계시지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놀 데가 좀 부족한데 지금 파주 야당 쪽으로 많이 간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 않나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예, 그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김희섭 위원  그런 쪽에서 저희가 봤을 때 그래도 집행부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젊은 친구들이 놀 수 있는 공연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활성화를 해야 되지 않나 해서 아마 진행은 되고 있는데 1년에 몇 회 정도 라페스타에서 공연이 있나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제가 알기로는 기억나는 건 3.1절 행사 같은 것도 거기에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거리공연 같은 것들을 문화재단하고 고양예총 같은 데와 같이 협업을 해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횟수까지는 제가…….
김희섭 위원  그것은 한번 확인해서 자료를 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을 위해서 공연을 다양하게 해서, 어차피 젊은 친구들은 저녁 때 많이 있기 때문에 밤 문화가 많이 형성돼야 하는데 그런 게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을 할 수 있도록 몇 번 정도 운영하고 그다음에 얼마큼 할 건지 계획을 짜서 한번 저한테 자료를 보내 주십시오. 
  그다음에 관광과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원의 관광안내센터에 대해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도 결정이 안 났나요, 어떻게 활용할 건지를?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 관광안내센터 활용 계획은 확정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계속 보고드리고 내년도에 활용 계획에 따라 본예산 편성을 하긴 해야 될 것 같은데 담당 부서장으로서 조금…….
김희섭 위원  그것을 문화원에서도 자기네가 활용하겠다고 이렇게 자꾸 손짓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조례 절차가 있나요, 아니면 쓸 수가 있나요?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위탁운영 부분에 대해서는 각종 공유재산법이나 개별법을 충분히 검토를 해야 될 사항이고요. 현재는 아직까지 여타 여타 이걸로 뭘 할 거다 최종 확정이 안 됐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후에 면밀히 법적 사항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희섭 위원  그래요? 
  서은원 과장님, 문화원에서도 자기네가 운영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좀 듣지 않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김희섭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문화원에서는 문화원 바로 옆에 있다 보니까 거기를 활용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직 활용방안에 대해서 관광과에서 아직 결정을 못 해서 그 부분은 계속 답보상태로 있습니다.
김희섭 위원  과장님, 너무 오래 쥐고 있다고 해서 내 것 되는 것 아니니까 좀 빨리, 여기는 어차피 과장님이 관리감독이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김희섭 위원  그래도 문화원이든 어디든 간에 서로 활성화를 시키겠다고 말씀하니까 과장님이 협의해서 결정을 해 주세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알겠습니다. 
김희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신인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저희가 질의할 때 한 가지씩 하는 걸로 알아서 제가 관광과장님한테 하나 더 여쭤볼게요. 
  행주커뮤니티센터가 관광과 소관인 거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저희 관광과 소관 시설물입니다. 
신인선 위원  뭐 하는 곳입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그곳은 지난 2020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모를 해서 국비 7억 5천, 시비 7억 5천 해서 15억을 가지고 행주산성 내에 있는 시설 보수하고요, 행주산성역사공원에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권에 편리한 각종 시설물을 설치했고요.
  금방 질의하신 행주커뮤니티센터 그 공간은 가설 건축물로 조성된 시설물입니다. 그 행주산성 경내 올라가기 전에 중간 부분 오른쪽에 있는 송학김 그 시설 바로 뒤쪽에 있는 가설 건축물인데요. 21년도 12월에 저희가 설치를 해서 작년하고 재작년에 공모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시설공간이 되겠습니다. 금년도 2023년도에는 아직은 공모가 안 돼서 지금 운영은 하고 있지는 않고요. 그 공간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저희가 저번에 현장방문을 해봤어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혹시 네이버에 행주커뮤니티센터를 검색하시면…….
 (영상자료를 보며)
   지식백과를 보면 여기가 행주커뮤니티센터입니까? 해송이라고 되어 있는데.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그 공간은 아닙니다.
신인선 위원  아니지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밑으로 내려가 보세요. 
  위치도 있고 개요, 개요도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건 없고요. 제가 지금 눈이 잘 안 보이는데 김 전시간 얘기만 잔뜩 있어요.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그 시설건축물 큰 부지 뒤쪽에 바로 있어서 이렇게 현황에는 정확히 안 나오는 건데 처음에 이것 운영할 때 지난 21년도에 고양시하고 송학김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네이버에 이렇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 시설물은 지난번에 현장을 보셨겠지만 뒤쪽에 있지 않았습니까?
신인선 위원  예. 가건물이었고요, 그 가건물은 제가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 기억으로는 가건물이었고 하필이면 해찬송학김 전시관이라는 멋진 건물 바로 뒤에 가건물로 비닐 같은 걸로 막혀져 있었고 아까 열린 관광지라고 해서 베리어프리, 무장애 관광지라고 알려져 있어서 봤더니만 그때 현장에서도 저희들이 말씀을 드렸지만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들이 관광을 하기에는 동선이 이렇게 꼬여요. 이렇게 길쭉하게 한 3칸으로 되어 있잖아요. 거기가 화장실을 갈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고 일반인들도, 제가 그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현장을 갔었을 때도, 예를 들면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거기에 계시는 어떤 여성분이 여기는 열린 관광을 통해서 해송김 전시관을 보러 오기 위한 사람들 외에는 출입을 금한다고 되어 있었어요. 화장실도 쓰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양시에서 온 사람이고 여기를 한번 둘러보러 온 사람이라고 얘기를 하니 한국 사람인가 할 정도로 굉장히 퉁명하게 어떤 여성분이 안내를 해 주셔서 굉장히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고양시민이 갔을 때도 굉장히 실망을 했을 것이고 저와 똑같은 느낌을 가졌을 것이고 외부에 있는 분들이 열린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있으니까 고양시는 행주산성하고 이 세 가지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같이 왔었을 때 굉장히 실망하지 않을까 그리고 주차장은 커뮤니티센터 앞에 있는 그 공간이 아니고 굉장히 복잡했던 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주차시설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송학김 주변 대지가 그린벨트입니다. 일부 「건축법」상 있는 주차면수가 있고요. 거기가 동남아, 대만, 베트남 그런 분들이 그 시설을 체험하고 돌아가는데 구체적으로 그린벨트 내에 잡종지를 활용하니까 주차구획선은 없고요, 그 바로 앞쪽에 승용차는 몇 대 될 수 있는데 대형버스들이 오면 주차 이동하는 데 불편한 것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 그 앞쪽에 주차하는 것은 무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서 제가 그날 현장을 방문하고 느낀 그 기분은 뭐냐 하면 ‘저 김 전시관을 위해서 고양시가 있나?’, ‘고양시 관광과는 김 전시관을 위해서 커뮤니티센터도 짓고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문서화해서 전달을 한 후 시정하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꼭 그곳에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면 종합적으로 지형이라든가 그런 것을 보고 선정하고 만약에 선정이 됐고 운영을 하려면 제대로 예산을 세우고 해서 정말 해송김을 보러 왔던 그 세계인들이 ‘고양시 행주커뮤니티센터가 여기 있네.’라고 생각을 하고 그 커뮤니티센터에서 약간 쉼도 가지고 정보도 얻어서 연결되게, 행주산성이라든가 우리가 한강변에 계속 조성하고 있는 데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이 되어야 하는데 무슨 창고 같은 느낌이 아직도 듭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면 커뮤니티센터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드는데요.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이렇게 되고요, 금년도에는 아직 운영을 안 하고 있지만 이번 행감 끝나고 사업공모를 통해서 그 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굉장히 고민하고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100%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도록 저희 업무 추진에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정말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셔서 여기는 갑자기 블랙홀에 빠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이걸 왜 만들고 운영하는지조차도 모르겠고 그렇게 어떤 좋은 사업을 하려고 하면 제대로 운영할 수 있게 제대로 된 계획과 운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계속 보고를 하면서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문복위 위원들하고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알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리고 문화예술과 과장님께 여쭙겠는데요.
  아까 존경하는 천승아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새들’하고 ‘해움’ 그런 공간이 있어서 저는 고양시가 제대로 된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고 있고 방향을 제대로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김희섭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유휴공간을 찾아서 고양시에 있는 문화예술인들, 특히 젊은 예술인들이 창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금 더 마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단지 그분들의 어떤 공간으로만 한정되어 있으면 사실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기에 들어가서 창작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그렇게 해 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그분들의 창작의 어떤 활동을 시민들이 보는 게 우리가 예산을 제대로 쓰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이게 관광은 아니고 제대로 된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명한 작가들, 피카소가 굉장히 유명해졌지만 연습했던 그런 작품들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때부터 볼 수 있도록 비어 있는 공간이거나 부재 시나 아니면 1년에 몇 번 정도는 그분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것들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개방을 한다든가 아니면 고양시에 있는 예술학교라든가 예술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조성하셔서 그런 데를 방문하게 한다든가 아니면 작가의 관계, 짧은 토크쇼 같은 거라도 할 수 있으면 그게 고양시와의 문화예술 소통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신인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예술창작공간 ‘해움’하고 ‘새들’을 운영하면서 전문작가 위주로 열세 분의 작가분들에 대한 장소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입주하신 전문 작가분들에 대해서는 각종 전시라든지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작가분들이 직접적으로 하는 세미나를 통해서 예술이나 그런 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그쪽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은 저희가 지금도 하고는 있지만 조금 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하고요. 
  그리고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그런 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 대한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부족하지만 생활문화센터도 3개소를 만들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그다음에 호수공원 세 군데 운영을 하고 있고 저희가 동아리나 그쪽에 회원만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서 거기에 작품전시라든지 아니면 와서 그런 활동을 하는 공간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활용하시는 분들이 제한적이고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이용을 하고 계시는 반면에 이런 공간이 있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 보니까 사용하시는 분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저희가 홍보를 좀 더 강화를 하고 말씀하신 대로 생활문화 축전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데 저희 쪽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본인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았던 것들을 마음껏 다른 분들한테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도 문화재단하고 해서 하고요. 
  실질적으로 코로나가 어느 정도 풀리고 난 다음에는 그전에 있었던 공간들이 좀 여유가 있었는데 지금은 대관이 거의 대부분 되다 보니까 그런 공간을 찾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한테도 제공을 해주고 싶지만 그게 여의치 않아서 저희가 문화재단 쪽에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내년도에는 도에서 지원해 주는 그런 사업들이 있어서 지금 연극 쪽에서 한 군데 입주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공연하는 데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한 군데 더 지정을 해서 운영할 계획으로 잡고는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좀 더 문화재단과 같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말씀 들으니까 굉장히 생각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우리 고양시가 미술관이 있지만 굉장히 열악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고양미술관이라든가 아니면 ‘새들’이나 ‘해움’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약간 변두리지역 고봉동이나 이런 데 보면 작가들이 모여 있는 그런 작은 전시관들도 있습니다. 조사를 한번 해 보시면 저도 몇 군데 소개시켜 드릴 수도 있고 그런 작가분들의 문화벨트 같은 것들을 문화예술과에서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하시든지 이렇게 소통을 하셔서, 예를 들면 1년 동안 어떤 어떤 작가들이 전시회를 연다든가 아니면 창작활동을 한다든가 그런 것도 전체적인 계획을 한번 세워보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마당은 아직 무료로 대관하고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지금 생활문화센터 같은 경우는 무료 대관은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도 있더라고요. 특정 동호회나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문제도 있고 저희가 확인을 해 봤는데 전체 자치단체가 다 무료로 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조례 개정을 준비하면서 그런 부분까지도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질의드린 것은 유료화하시라고 한 게 아니고요, 무료화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그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옛날에는 누구 누구 집에 모여서 그런 일을 했다면 지금은 그런 공간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세 가지 마당이 있지만 유휴공간을 찾아서 더 많은 그런 생활문화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물론 단점도 있어요. 누군가가 정보를 계속 이어나간다든가 독점을 한다든가 하는 건데 그것은 운영의 미를 살리면 그렇게 못 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쇼도 방지할 수 있고 조금만 더 심혈을 기울이시면 그런 운영의 문제 때문에 이런 공간을 유료화해서 시민들의 문턱을 하나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고양시에 사는 시민들은 문화예술에 접근하기가 굉장히 좋다, 누구를 보고 따라서 나도 이것을 해볼 수 있다, 심지어 1인 1문화예술기술을 익힐 수 있는 그런 게 됐으면 더 좋겠고요. 그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고 마찬가지로 홍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홍보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장소가 있고 좋은 전시가 있더라도 시민들이 모르면 알 수가 없잖아요. 예를 들면 문화예술과에서 ‘푸시’라고 그러나요? 제가 예를 많이 드는 게 도서관센터에서 보면 항상 톡을 보내 주시더라고요, 그러니까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무슨 행사가 있으면 아니면 평소에도. 그러니까 한 번이라도 그 장소를 방문했던 사람이나 그렇게 정보 공유를 한 사람에게는 이렇게 뭔가 줄 수 있는, 그래서 오늘 휴일인데 그냥 집에서 TV 보고 있다가도 그런 정보를 알고 있으면 누군가와 방문을 해서 보게 되고 또 살펴보게 되는 그런 기회가 많아지면 문화예술인들도 고양시에서 많이 활성화되고 또 그만큼 양성이 된다고 생각을 하니까 그런 전체적인 계획도 한번 잡아보시기를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신인선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 관에서 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정리를 해서 시민분들 누구나 잘 알 수 있게 그런 시스템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내용을 모아서 널리 알리도록 저희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사업을 보니까 작년까지는 있었던 어떤 사업들이 이번에 없어진 것들도 있고 그렇게 변화를 주는 것은 좋지만 좋은 사업들은 계속 유지를 하되 또 시대에 맞게 새로운 문화, 예술 쪽은 굉장히 트렌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민들과 맞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많이 연구하셔서 했으면 좋겠고 그렇게 생각하면 문화예술과나 문화재단에 계시는 분들이 출장이나 연수 이런 것들을 통해서 많이 보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예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볼 수 있는 기회를 과장님께서 배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앞으로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영상자료를 보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5분 발언도 하고 시정질문도 하고 늘 부르짖는데 전수관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신인선 위원님이 지난 5분 발언 때도 말씀하셨고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말씀하셨듯이 무형문화재에서 훌륭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보니까 저희가 그 필요성은 알고 있으면서도 그분들이 제대로 할 수 있는 전수관 건립이 계속 지연이 되고 있었고요.
  지난번에 말씀을 하셨던 부분도 있었지만 시장님께서도 그때 아마 그 말씀을 하셨을 겁니다. 신인선 위원님이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거랑 거의 같다라고 말씀하셨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박물관뿐만 아니라 전수관도 꼭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지금 부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정을 짓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몇 가지 안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그 부분을 확정짓는 대로 바로 그것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통해서 저희가 확정을 짓고 나서 부지 확보를 하고 절차를 밟다 보면 국비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라고 딱 단정을 지어서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지만 저희가 박물관 시작하면 바로 이어서 전수관을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하면 좋긴 하지만 워낙 사업비도 많이 들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그냥 있는 게 아니고 계속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지금 진행하는 걸 보니까, 예를 들면 고양시의 상징 건축물 관리라든가 김대중 대통령 사저관리나 이런 것들을 보니 금방 금방 할 수 있는 것들도 지금 하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박물관을 핑계로 다 안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문화예술과에서 다른 과와 연계를 하셔서 고양시가 갖고 있는 현재 중요한 것들이 나중에 후대에서 봤을 때도 소중한 자산들이 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지금 가지고 있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라든가 아니면 학교에 있는 그런 학생회관이라든가 그런 것부터 잘 챙기시고요.
  그다음에 전수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여러 분들한테 여쭤보니 아람누리 주차장 부지는 여러 가지 면으로 굉장히 접근성도 좋고 전수관을 지어놓고 그냥 덩그러니 놔두어서 세금 낭비를 하지 않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여러 분들한테 여쭤보니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용역을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수관 먼저 하면 안 되는 이유 없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전수관을 먼저 시작한다고 안 되는 이유는 없고요. 그런데 우선 박물관 같은 경우는 부지가 어느 정도 확정이 됐기 때문에 우선 진행을 하려는 거고요. 지금 신인선 위원님 말씀하신 아람누리 부지도 굉장히 좋은 부지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도 일단 제일 우선순위로 두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말씀대로 저희 과도 박물관 못지않게 전수관 건립도 우선순위 안에서 같은 순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최대한 빨리 같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과장님 약속 믿고 2차 추경 때 기대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고부미 위원장, 최규진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부위원장 최규진  신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회하고 하시지요.」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질의 하나 하고 오전 감사는 마치면 어떨까 싶습니다. 
  갑자기 여기 앉아서 질의를 하게 됐는데 문화예술과에 질의 좀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고양시민가요제 아시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규진  제가 알기로는 26회째를 맞이하는 고양시민가요제인데 26년간 진행되어 오던 이 가요제가 왜 폐지가 됐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규진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고양시민가요제 같은 경우는 통일로음악회하고 내용이나 성격이 거의 유사합니다. 그리고 그전에 저희가 야외공간에서 하다보니까 주위의 소음 문제라든지 그런 것들이 좀 있어서 아시겠지만 올해 예산편성을 저희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출예산이 아무래도 많이 부족하다 보니 일단 예총하고 협회하고 같이 상의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 부분은 약간 중복성이 있다 보니까 이번에 통일로음악제로 통합을 하게 된 거고요. 수십 년간 이어오던 그런 게 없어져서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최규진  이게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사실 소음이나 주변 민원은 폐지를 해야 할 사유라고 보기에는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판단이 되고요. 왜냐하면 26년 동안 진행되었던 이런 고양시민가요제가 다만 이런 소음 민원 때문에 폐지됐다는 건 저는 납득하기가 굉장히 어렵고요. 
  그다음 통일로음악회 사업 목적과 고양시민가요제의 사업 목적이 중복되기 때문에 통일로음악회는 살리고 고양시민가요제는 폐지하고 이 문제는 사실 저는 완전히 다른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통일로음악회의 사업 목적은 애초에 문화소외지역인 고양시 통일로의 인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입니다. 고양시민가요제는 사업 목적 자체가 통일로음악회하고는 완전히 다른 사업이에요. 왜 이 부분은 제게 이렇게 확실하게 답변을 안 해주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올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전체적으로 세출예산 편성 기조가 기존에 하고 있던 사업들을 통폐합하는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민가요제 같은 경우도 이번에 삭감이 됐던 것이고요, 전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의 형태가 비슷하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말을 잘못 드린 것 같습니다.
○부위원장 최규진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제가 사진 찍은 것 잠깐만 보여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게 고양시민가요제의 사업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행위를 해서 대상 수상자가 수상 소감을 발표한 겁니다.
  본인은 ‘오랫동안 꿈을 포기하고 살아왔던 제가 시민가요제 덕에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제가 가야 할 길이 어디였는지 일깨워주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발표해요. 이게 고양시민가요제의 사업 목적이고 통일로음악회의 사업 목적이랑은 완전히 다른 사업이고 이게 중복사업이라고 사유를 달면서 이 사업을 폐지시킨 이유를 저는 이해할 수가 없다라는 것을 이 행감장에서 지적을 하고 싶은 겁니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예산담당관실에서 중복사업이라고 판단을 해서 이게 만약에 삭감이 됐다고 하면 ‘이 부분은 이렇기 때문에 예산을 꼭 세워야 됩니다.’라고 담당 부서에서 알렸어야지요. 알려서 이 사업은 진행을 시켰어야 맞는 게 아닌가, 제 말이 틀렸나요, 혹시?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아닙니다. 
  지금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번에 너무 많은 사업들이 삭감됐고 통폐합됐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예총이나 협회에서 굉장히 우려 섞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 특히 수십 년 동안 이어왔던 사업들이 많이 없어진 것은 맞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좀 우려 섞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요. 
  한 달여 전에 저희가 간담회도 개최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삭감 내지는 통폐합된 예산 중에서 반드시 필요한 예산들에 대한 부분은 어떤 게 있는지 협회장님들한테 이미 통보를 해 둔 상태고요. 거기서 의견이 오면 저희가 그 부분을 모아서 예산담당관 쪽하고 다시 재협의를 해서 2차 추경에 올릴 수 있는 부분까지도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위원장 최규진  제가 오전에도 위원님들 본 질의에 앞서서 제가 자료 요구했던 것도 사실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것들 때문에 했던 거예요. 이것뿐만 아니라 사실 지적할 게 한두 군데가 아닌데 그것은 제가 일단 자료를 보고 좀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은 지적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확실히 다른 사업이었고 예산편성 시기에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이런 사업별 사업 목적이 정확하게 어떠한 건지 파악하신 후에 이런 사업들이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질의하겠습니다. 
  그럼 원활한 감사진행 및 중식을 위해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56분 감사중지)

(14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고부미  자리를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덕희 위원  고덕희 위원입니다.
  관광과, 다시 한번 행주커뮤니티센터에 대해서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커뮤니티센터 자료 한번 보고 가시지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사진 한번 띄워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보시면 아까 존경하는 신인선 위원님이 굉장히 지적을 잘해 주셨는데요. 우리가 행주커뮤니티센터를 치면 홈페이지는 저렇게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보면 2개가 나란히 사이좋게 저렇게 되어 있거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어디로 들어갔지요, 송학김 센터로 들어갔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 입구로 들어갔는데 거기를 일반인이 왔다가 김도 안 사고 들어갈 수 있을지가 좀 의문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보시면 그 건물 왼쪽에 이렇게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고덕희 위원  잠깐 사람들이 이리로 가야 될지, 사실 뒤쪽에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까 모두 지적한 문제인데요.
   그래서 그 주변에는 이렇게 무질서하게 되어 있습니다. 커뮤니티센터 가설건축물 있는 데 보시면 들어가면 저렇게 관광차라든지 차가 폐차되어 있는 게 있고 그 옆에는 잡초 같은 게 무성하고요. 
  그리고 이 가설건축물 몇 평입니까, 과장님?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면적이 85㎡ 정도 됩니다.
고덕희 위원  85.12㎡, 평수로 나누면 25.7평 됩니다. 거기에 체험실 하나 A, B가 있고요. 행주마을쉼터 이렇게 되어 있고 수유실도 있고 아까 살짝 보시면 전동휠체어 충전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가 여기를 3번 정도 이번에 개인적으로 가봤어요. 언제 어떻게 운영하는지 그리고 그 안을 보려고 몇 번을 갔는데 운영을 안 하는 건 모르고 그냥 운영을 하고 있나 싶어서 갔더니 아까 과장님 말씀하시는 중에 운영은 지금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저렇게 휠체어 충전실은 떨어져 있고요. 그리고 그 앞에 보이는 안내판이 갔을 때 흔들흔들해서 이게 너무 불안정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모든 위원들이. 그런데 저희가 갔다 온 그 이후에도 가서 봤더니 그냥 그대로 흔들흔들한 상태로 있습니다. 
  지도 한번 보여주세요.
  이렇게 보시면 빨간색 쪽에 있는 게 뒤로 옆으로 이렇게 들어가면 그게 가설건축물이에요. 가설건축물인데, 이게 개인사유지에다가 지었다고 그러셨잖아요, 송학김인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소유는 송학김.
고덕희 위원  몇 년 임대입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저희가 협약은 5년으로 맺었습니다.
고덕희 위원  5년이면 기간이 언제 끝나는 거예요?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날짜가 언제입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2021년 3월에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 5년이니까 2026년.
고덕희 위원  2026년까지 저희가 쓰는 거예요? 왜 무상 임대를 하셨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당초 이 사업은 문체부에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할 때 무장애로 해서 노인, 어르신, 임산부들을 위한 3대 거점을 공모했을 때 문체부에서 여기 실사를 통해서, 설치된 장소는 조금 변경된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렇게 설치를 하게 된 시설물이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저 장소 지정을 문체부에서 실사 나와서 하셨다는 말씀인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그 당시에.
고덕희 위원  그러면 저 제안을 누가 했습니까? 사유지 아닙니까? 저희 시유지도 있는데 사유지를 제안한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무상이면 지금 5년 임대거든요. 26년 끝납니다. 그러면 이것 26년까지만 쓰고 철수할 거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무장애를 하려면 끝까지 지금 한 번 설치하면 저희가 관리를 잘하고 해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쉽게 해야 되는데 지금 과장님 눈으로 보시고 저희도 보지만 저 뒤를 누가 찾아가겠습니까? 저는 무상임대도 좋고요. 계약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제가 조건을 안 봤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마는 저기를 정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터인데, 저기를 보십시오. 저게 무장애에 필요한 위치입니까? 그리고 저기는 전부 개발제한구역입니다, 그렇지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지도 하나 있는 거 보여주시지요. 
  (영상자료를 보며) 보시면 파란색, 초록색 부분은 우리 행주산성에 전체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이고요. 노란색이 대지나 도로로 바뀐 거고 전체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이에요. 시유지의 개발제한구역에서 가설건축물을 쓰거나 하면 저희가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개인 사유지에다가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해서 거기다가 가설건축물, 얼마 들었습니까? 4억 1,100만 원 들었습니다, 전체 용역까지 하고. 음성안내판, 홍보물 제작, 이렇게 하면서 4억이나 넘게 들어간 거거든요.
  그리고 운영비 얼마입니까? 운영비 보시면 제가 이게 1년인 줄 알았어요, 단위를. 2021년 9월부터 21년 12월까지 그러면 약 4개월이지요. 4개월에 사업비를 5,000만 원 이상 썼습니다. 그리고 22년도도 마찬가지예요. 여기는 왜 4개월만 운영해서 4개월로만 되어 있습니까? 지금 ‘행주가 예술이야’ 전부 다 우리가 하고 있는 행사들인데 그때 장애인이든 누구든 관광객이든 와서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해야지 행사가 다 끝나버린 후에 9월부터 12월까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사업은 2021년 9월에 해서 4개월 협동조합 행주토성이 행주커뮤니티센터를 운영을 했고요. 그다음에 지난해 2022년도에도 저희가 상반기에 행정절차 등 공고, 선정, 심의까지 하기 때문에 한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행정절차가 이루어져서 4개월만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고양문화원이었습니다.
고덕희 위원  과장님, 행정절차에서 보조사업 하나 위탁하려고 몇 개월을 보내고 4개월 만에 만들어 놓은 시설물을 정작 써야 되는 봄에, 축제할 때 이런 데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안 쓰고 선정 과정이 이렇게 몇 개월씩 걸린다는 건 처음도 아니고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관광과장 김동원  이 사업은 지난해 행감 때 지적된 사안이라 본예산에 편성이 안 돼서 금년도에는 추경에 편성이 된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9월부터 12월까지 거기에서 무슨 축제가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축제보다는 행주커뮤니티센터 건물을 덕양구청에서 가설건축물 신고를 해서 처리하고 있는 건데 금년 9월 30일까지 처리 신고기간이고요. 저희가 아까 오전에도 답변을 드렸듯이 행주커뮤니티센터 운영 관련돼서 사업공고를 조만간 해서 빠르면 금주 내로 사업자를 선정해서 금년도에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이 커뮤니티센터는 계속 4개월만 운영하기로 되어 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그건 아닙니다.
고덕희 위원  하다 보면 거의 9월에서 12월 이렇게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고양문화원이 작년 12월까지였잖아요. 그러면 거기가 고양문화원 창고입니까? 그 안에 있는 것 뭡니까? 창고로 쓰는 것 같아요, 문화원이.
○관광과장 김동원  지난해 2022년도에는 고양문화원이 그 공간을,
고덕희 위원  12월까지 썼잖아요. 그래서 기간이 끝났잖아요. 그러면 임기가 끝났기 때문에 문화원 물건은 치워주셔야 됩니다,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런데 왜 아직까지도 거기 있습니까? 제가 유리창으로 보니까 문화원 물품들이,
○관광과장 김동원  지금은 거의 빈 공간으로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아닙니다. 문화원 물품 뭡니까? 옷들도 있고 장화 있고 이런 물건들이 그 안에 다 있습니다, 지금.
○관광과장 김동원  일부 있는 것 곧바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이렇게 일하시면 안 됩니다. 만약에 계약 기간이 끝나면 거기에 다시 문화원이 들어올지 다른 어떤 게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공무원들 얼마나 정확합니까? 일반인들한테 적용하듯이 공평하게 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보니까 거기에 물건 그냥 아직 있어서 문화원 창고입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문화원 옆에 사용했던 거기가 비어 있지 않습니까, 지금? 문화원하고 얘기해서 거기 창고를 쓸 수 있게 하든지 이렇게 가까운 데로 하든지 하셔야지 이게 계약기간이 끝난 지가 언제입니까? 거기다 물건 그냥 쌓아놓게 하고 그리고 일반인들이 한두 사람이라도 커뮤니티센터 시설을 보고 “어디 있어요?” 해서 물어보고 갈 것 아닙니까? 혹시 수유를 하러 간다든지 그렇게 했을 때 문 다 잠가놓고 그러면 고양시 이미지 뭐가 됩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끝나면 이것 계속 쓰실 계획입니까, 아니면 철수하실 겁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그것은 향후 미래이겠지만 현재로써는 계속 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되기 때문에 연장 검토 그다음에 가설건축물 신고도 계속 연장해서 운영을 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고덕희 위원  관광과에다가 제가 한번 이용계획이 어떻게 됐느냐, 지금까지 어느 만큼 사람들이 사용을 했는지 자료를 달라고 한참 전에 몇 번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자료는 안 왔어요. 안 오고 가설건축물하고 그 정도만 왔고요. 그 자료 한번 다시 찾아서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런 질의를 하냐면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아까 빨간 지도만 있는 거 보여주시지요. 
  저기에 보시면 빨간색 있지요, 쭉 밑으로 내리시면 저희 주차장 있지요. 거기가 바로 행주산성 입구이고 전기충전소 있고요. 제가 표시해 놓은 게 시유지입니다. 저게 다 시유지지요, 지금. 그렇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행주산성 부설주차장이라 맞습니다.
고덕희 위원  옆에 어느 정도 터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를 쓰면 보이는 것도 굉장히 잘 보일 것 같고요, 제가 보기에는. 사용하는 데도 편할 것 같고 남의 땅도 아니고 고양시 땅이니까 계속 쓸 수 있지 않습니까? 왜 여기를 안 하고 뒤쪽으로 갔는지 저는 아무리 이것을 체크하면서 봐도 좀 이해가 안 됐는데요. 
  과장님, 설명해 주세요.
○관광과장 김동원  재차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실무를 안 봤지만 자료에 의하면 행주산성하고 행주산성 역사공원 그리고 실무 부서에서 저 지도상에 있는 행주산성 부설주차장, 이 주차장도 검토했을 거라고 제가 판단이 듭니다. 그런데 송학김 그쪽 위치에 하게 된 것은 문체부에서 3개 권역에 대한 실사를 해서 결정을 한 부분이고요. 
  그래서 2021년도 상반기에 시 관광과에서 굉장히 건의를 했었나 봐요, 문체부에. 그러면 이 공간, 송학김 주변 그린벨트 내에 그게 조성이 안 되면 전체 사업비 15억의 공모사업을 못 해주겠다고 그런 얘기까지는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저 상단에 있는 송학김, 당초에는 출입구 앞쪽으로 설치를 검토했는데 송학김 측에서 관광버스가 추후에 들어오면 턴하기 어렵다고 해서 부득이하게 더 뒤쪽으로 가설건축물을 설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행주산성 이것은 우리 고양시 거지요? 15억 원을 투입해서 하는 사업에 고양시의 권한은 하나도 없습니까? 가설건축물 허가를 내주는 것도 다 구청에서 하는 일이고요. 그랬으면 누가 봐도, 여기 위원님들, 국장님을 비롯해서 여기 공무원들 보십시오. 저 위치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저것도 남의 땅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남의 땅에다가 무상임대를 했어요. 무상임대가 끝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거고요. 무상임대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박물관도 우리 시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런 것을 통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 얼마든지 환영을 합니다. 하는데, 정작 이용해야 될 장애인들이나 수유시설,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들은 저기를 갈 수가 없어요. 불편해서도 그렇고 찾지 못해서도 못 가고 이런 상황인데요. 
  보세요, 우리 행정을 이렇게 하시면 안 되지요. 관광과 뭐 합니까? 아니, 우리 땅 저렇게 좋은 데가 있는데 아까 같이 검토를 했다고 했으면 당연히 우리 고양시 땅에다 해야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질의에 재차 답변을 드리자면 현 상태에서 저쪽으로 이동하는 건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이렇게 판단이 섭니다.
고덕희 위원  어려울 거라고 판단이 섰는데 왜 했냐고요, 우리가?
○관광과장 김동원  아니, 제가,
고덕희 위원  저쪽에서 이쪽으로 오는 거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그 부분은 현실적으로는 지금 어렵다고 판단이 섭니다.
고덕희 위원  제가 얘기하는 게 5년 임대 기간이면 26년도 잠깐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후에 어떻게 하실 건지, 저기가 무상임대를 했지만 나중에 임대료 받을 수도 있는 거고요. 그리고 임대료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하기가 첫째는 굉장히 불편하고 안 보인다 이거지요. 
  그러면 비용은 지금 4개월을 써도 4~5천만 원이에요. 우리 시가 쓰는 거잖아요. 처음에 할 때는 몇 대 몇이었습니까? 5 대 5였지요. 저희 돈도 15억에서 8억이나 들어갔습니다. 국비, 시비가 50 대 50 아니었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왜 주장을 못 하냐 이거지요, 문체부에. 문체부에서 그렇게 했다고 고양시는 그러면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까? 전 그게 너무 답답한 거예요. 이 지도를 보시면 정말 얼마나 답답합니까? 해놓고 돈은 돈대로 들고 아무도 이용을 못 하고 있고, 겨우 4개월?
○관광과장 김동원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약 2년간, 21년도 운영도 해봤고 지난해 2022년도 해봤고 금년도에는 아직 공모가 시작이 안 돼서 사업을 못 하고 있지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운영 관련과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에 한번 더 긴밀하게 확인해서 가능 유무에 대해서는 별도로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리고 행주산성의 주민들은 제가 보기에 굉장히 많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까 보셨지만 그린벨트가 많지 않습니까? 이랬을 경우에는 저런 것을 하게 되면 행주관람차도 그랬고요. 물론 공모에 의해서 하겠지만 첫째도 지역주민, 둘째도 지역주민, 셋째도 고양시민을 위해서 이게 만들어지고 운영이 돼야 하지 어떤 단체라든지 그냥 후딱 주고, 마을 주민들이 이것 때문에 또 얼마나 많은 시하고 마찰이 있었지요?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그것 끝났습니까, 마찰은?
○관광과장 김동원  현재로써는 큰 마찰이 없고요. 잘 협의해서 금년도에는 사업공모에 이렇게 하도록 제가 사전에 미팅도 한 사안도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시장님이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합니다. 제발 주변의 시민들한테 원성사는 그런 건 안 했으면 좋겠고요. 지금 시민들이 불만이 없는 게 아니라 아마 하다가 지쳐서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잘 좀 해 주시고요. 저 문제도 5년 후에 임대가 끝났을 때 어떻게 할 건지 그리고 그 계약서 있지요? 계약서 내용 특약이 있으면 한번 저한테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이용객이 사용하고 있는지.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난번에 요구해서 저희가……. 
고덕희 위원  계약서는 안 받았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계약서는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협약서는…….
고덕희 위원  협약서는 안 봤고요, 제가 추진 상황만…….
○관광과장 김동원  고양시하고 주식회사 해찬송학하고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서가 있습니다. 약 5장 분량인데 추가로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해 주시고요. 
  이것 좀 신경 좀 쓰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지요? 우리 예산이 계속 나가는데 이것은 저희가 봐도 판단들을 너무 제대로 안 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국장님이시니까 국장님께 조금 크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저희 아레나 지금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교육문화국장 김영남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자재비 인상 이런 것으로 인해서 잠깐 중단이 됐다가 정상적으로 추진된다고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아레나가 원래는 2024년도에 오픈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레나가 만약에 오픈이 되면 우리 고양문화재단이라든지 아람이라든지 문화 쪽에서 운영하는 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아레나공연장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지금 어울림이나 아람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비하면 굉장히 작지요. 이랬을 경우에 우리가 아람이나 어울림을 어떻게 끌고 가실 건지, 어떤 활용방안이 마련되고 있습니까? 연계한다든지 그런 부분이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아레나 경우는 케이팝 위주로 대규모 공연으로 조성이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 어울림이나 아람누리 같은 경우는 장르가 클래식이라든지 그런 쪽을 위주로 담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중복된다고 보지는 않고요. 다만 아레나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이 우리 고양시에 체류를 할 수 있는 관광벨트하고 문화벨트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고민 중에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알겠습니다. 
  저희가 아레나에 대해서 정말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 고양시도 잘 협력하셔서 고양시가 정말 문화로서 우뚝 서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는 김에 조금만 더 해도 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한 가지만 더 하고 저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아까 박물관 말씀하셨는데요. 박물관 누가 잘 아시지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고덕희 위원  아까 중간에 잠깐 신인선 위원님이랑 얘기하셨나요? 그때 할 때 박물관 입지가 거의 결정이 되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결정이 된 건 아니지요, 확실하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일단 저희가 후보지로 두 군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제가 왜냐하면 공립박물관 건립 대상 후보지 검토결과를 지난번에 한번 받아봤습니다. 받아봤을 때 2019년 1월에 역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한 게 있어요. 그래서 후보지를 13군데 했더라고요. 기억하시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고덕희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13군데 그것 한 번만 띄워주시겠어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후보지 한번 불러보겠습니다.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시시정연수원 부지, 덕양구청 옆 공공청사 부지, 일산 호수공원, 고양 가와지볍씨박물관 부지, 삼송지구 문화시설 부지, 일산문화공원 부지, 삼송지구 근린생활용지, 화정동 꽃우물공원,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인근 부지,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킨텍스 인근 주차장 부지 이렇게 13개를 선정했더라고요, 일단 후보지로, 그렇지요? 역사박물관에 대한 설문조사도 했고 공청회도 했고 몇 번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상지 어디가 적합한가 한 것까지 몇 차례에 걸쳐서 해서 지금 나왔어요. 그랬을 때 1순위가 어디였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고덕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때 당시의 1순위는 일산문화공원 부지였습니다.
고덕희 위원  2순위는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고양어린이박물관이었습니다.
고덕희 위원  어울림누리예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거기는 3순위였습니다.
고덕희 위원  저 주신 것에는 어울림누리가 2순위였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저희가 최종 자료 평가결과를 보고 있는데요, 2순위가 고양어린이박물관이고 3순위가 고양어울림누리였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래요? 저한테 주신 거는 2순위가 조금 다르긴 한데요. 어쨌든 이렇게 순위가 정해졌지요. 용역은 왜 줍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일단은 박물관이든 어떤 건물을 지으려고 그러면 부지를 어디에 할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고덕희 위원  입지 선정이 중요하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맞습니다. 
고덕희 위원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박물관을 만들어도 관리하는 예산이 엄청 들어갈 텐데 짓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얼마나 접근성이 좋아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느냐, 그게 더 중요하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맞습니다.
고덕희 위원  용역 얼마 들어갔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용역비는 좀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고덕희 위원  이렇게 용역을 몇 년에 걸쳐서 하고 포럼도 하고 설문조사하고 다 했습니다. 공청회도 하고 이랬는데 현재 들어보니까 용역을 했던 결과는 전체 무시하고 한 거지요? 창릉 LH에서 뭘 하나 지어준다고 하니 그냥 그쪽으로 한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일단 거기도 후보지 중의 하나입니다.
고덕희 위원  거기 후보지 하나하고 지금 두 군데 후보지라고 하신 데가 어디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삼송지구에 저희가 재작년에 331억 주고 산 4천 평짜리 땅이 있습니다. 거기가 문화시설 부지입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1순위, 2순위를 보면 삼송지구하고 창릉 거기에 건물이 지어지면 가져올 수도 있는데, 물론 좋습니다. 그러면 몇 년 동안에 걸쳐서 이 용역은 왜 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2019년도 당시에는 역사박물관입니다. 건립하려고 부지 선정을 어디로 할 건가에 대한 것을 중심으로 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때 말씀하신 대로 13군데의 부지를 가지고 저희가 검토를 했습니다. 그래서 순위를 매겨서 저희가 추진을 하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추진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문화공원 부지 같은 경우는 위원님 말씀대로 접근성도 좋고 부지도 굉장히 넓지만 호수공원 들어가는 입구 쪽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데 그 부지를 저희가 이용하게 된다고 그러면 아마 제일 넓은 공간에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막힘 현상도 굉장히 있고 그런 부분도 있고요. 
  어린이박물관도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존에 있는 시설 아니면 기존에 그냥 공터라고 하더라도 건축물을 지으려고 하면 지을 수 있는 최대 용적률이 있거든요. 추진도 쉽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까 아마 당시에 하다가 중단이 돼서 그랬던 거고요. 
  저희가 지금 두 개를 놓고 부지를 선정하게 된 이유가 기존에 용역을 했던 13군데가 제대로 추진이 되기가 쉽지도 않았고 그러다 보니까 새로운 대안을 찾는 게 맞다라고 자체적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삼송지구와 택지개발을 하게 되면 서오릉 인근에 저희가 문화공원 부지를 받게 됩니다. 그것은 LH에서 무상으로 저희 쪽에 기부를 하게 돼 있고요. 아시겠지만 서오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돼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인근에 문화공원 부지를 무상으로 받게 된다고 하면 거기에 20% 정도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부지 매입비용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안 들어가고, 또 세계문화유산 옆에 박물관을 짓는 것도 연계성 부분 쪽에서 의미가 있다고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요. 
  더군다나 창릉신도시를 지금 개발하면서 올해부터 발굴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굴지에서 유물들이 나오게 된다고 그러면, 인천 검단인가 그쪽에서 개발하면서 유물이 나왔을 때 LH에서 박물관을 지어주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저희 돈을 안 들이고도 박물관을 지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 거기를 후보지로 정했던 부분도 있었고요. 
  삼송동 4천 평 땅 같은 경우는 거기가 요지의 굉장히 좋은 땅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저희가 쓸 수 있을지 고민을 했었는데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지만 인근에 고궁박물관 제2수장고가 한 1만 2천 평 정도 되는 게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 수장고 하나가 파주에 있거든요. 거기가 포화 상태이고 서울하고 가까운 인근에 제2수장고를 지어야 되는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기재부에서 비축 부지를 쓰도록 그쪽에 허가도 났던 사항이었고요. 인근에 저희가 고궁박물관 수장고라는 좋은 시설이 들어오게 된다고 그러면 가지고 있는 부지에다가 박물관을 짓고, 거기는 수장고이지 전시박물관은 아니거든요. 거기서 나오는 좋은 유물들, 평소에 보기 쉽지 않은 유물들을 인근에서 가져와서 특별전시도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됐기 때문에, 이것은 뒤에서 부지를 결정하고 난 다음에 진행이 됐던 사항이지만 그런 부분으로 봤을 때는 기존에 있던 후보지도 좋은 위치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두 개의 후보지도 여기에 못지않게 굉장히 좋은 후보지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두 후보지를 가지고 지금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고덕희 위원  과장님, 저는 후보지 선정에 있어서 절차상의 문제를 얘기하는 겁니다. 여기 13군데도 그렇고 지금 말씀하신 두 군데도 그렇고 15군데 다 놓고 봤을 때 어디 하나 어디에 갖다 넣어도 나름대로의 이의가 있는 지역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물론 경제적으로 LH에서 지어준다면 박물관 지어달라고 할 수도 있고 거기에다 미술관도 좋고 전시관도 좋고 뭐든지 주면 우리가 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과장님 말씀 다 이해는 하는데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이 공적인 것은 절차의 문제예요, 절차. 우리가 몇 년에 걸쳐서 박물관 용역을 했어요. 그래서 순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이 앉아서 여기 여기가 나오니 여기를 이렇게 해보겠다, 저는 그건 아니라는 걸 지금 지적하는 거고요. 만약에 거기가 위치가 좋고 여기를 선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주민공청회도 거쳐야 되고 설문지도 돌려야 되고요. 다시 똑같은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그냥 막연하게 여기가 좋으니까 여기로 결정했으면 좋겠다, 이게 아니라는 거지요. 좋아도 과정을 거치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고덕희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부지를 저희 행정기관에서 임의로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당성 용역을 할 때 말씀하신 대로 이 부지가 진짜 적합한지에 대한 부분도 저희가 연구 용역을 통해서 할 거고요. 말씀하신 대로 주민공청회나 그런 부분도 반드시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러면 과장님, 지금 2019년도에 했던 이 13개 용역은 다 폐기시키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다음에 하실 때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아닙니다. 그렇지는 않고요. 그때 당시에도 삼송지구 문화시설 부지도 후보지의 한 군데에 들어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박물관 건립이 굉장히 시급한 상황이기도 하고, 시급한 상황에 제일 중요한 이유가 삼송지구의 유물 발굴 때문에 저희가 더 급하게 서두르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빨리 할 수 있는 부지를 찾다 보니까 그렇게 두 군데를 후보지로 놓고 시작을 하게 된 거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요. 그런 절차에 대해 우려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가 건립 과정에 무리가 없도록 절차대로 밟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아니요. 저는 지금 뭔 얘기를 하냐면 기존에 이미 13개 후보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두 군데를 더 추가해서 용역을 넣게 되면 15군데를 다시 넣으십시오. 그래야 공평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해온 걸 싹 무시하고 과장님 말씀은 두 군데만 놓고 용역을 하시겠다는 그런 뜻으로 들리거든요. 저는 그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디 가셔서 물어보시면 창릉으로 결정됐다, 어디로 결정됐다, 결정 하나도 안 됐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까? 유물 옆에 저장고인가요? 그게 가까운 데 있다, 이런 말씀은 하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하나도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것 몇 년 동안 해오고 용역 들어가서 한 것은 뭡니까? 상황에 따라서 그냥 금방금방 버려집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2019년도에 용역했던 것을 아예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창릉신도시 개발이라는 특수한 사항 때문에 저희가 급하게 진행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고요. 아무튼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은 진행하는 과정에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문제가 없도록 저희가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박물관 용역은 저희 문화복지위원들이 다 그 부분에 대해서 빨리 박물관이 지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추경에는 무난하게 저는 갈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용역하실 때 이것 백지화시키지 마시고 같이 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들 의견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렇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맞습니다. 시민들 의견이 제일 중요하고요.
고덕희 위원  공청회 몇 번 하시고요. 박물관 아주 중요한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말씀대로 주민공청회나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빠짐없이 이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장님,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에 송구스럽지만 먼저 오전 행감 시 수정 발언 좀 할까 하고 이렇게…….
○위원장 고부미  예, 하십시오.
○관광과장 김동원  죄송합니다. 
  오전에 고덕희 위원님께서 브랜드관광기념품 수수료 때문에 질의하셨잖아요. 
  제가 답변한 것은 회원은 15%이고 비회원은 30%라고 답을 드렸습니다. 
  수정 발언을 드리겠습니다. 
  회원은 15%, 비회원은 20%로 수정 발언을 드리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잠시만요. 그것에 대해서 잠깐만요,
  과장님, 15~20% 그러니까 비회원이 5% 더 내는 거잖아요, 회원보다. 그런데 저는 15 내지 20%가 백화점도 아니고 우리 고양시에서 운영하고 있고 정말 고양시 브랜드를 위해서 애쓰는 소규모 업체잖아요. 이랬을 때 정말 가능하면 수수료를 최저로 할 수 있게끔 그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지적하신 사안은 저희가 관계단체와 면밀히 해서 판매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최규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진 위원  최규진 위원입니다. 
  앞서 두 분 위원님께서 우리 행주산성에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저도 작년에 관심 있게 지적을 했던 부분이라 짚을 부분이랑 개인적으로 질의를 해보고 싶었던 부분들을 질의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작년 행감 때 관광과장님께 행주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인 행주관람차 관련해서 지적을 했고 거기에 대한 시정사항 같은 것은 다 보고를 들었는데요. 저희가 그 당시에 상임위 차원에서 이걸 감사 요청까지 했었던 사업으로 알고 있어요. 그 감사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제가 따로 보고 들은 건 없는 것 같은데 그것 경과보고 좀 해 주시겠습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10월 13일에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사항 몇 가지가 있었는데 지적한 사안 부분들은 관광과에서 저희가 자료로 다 제출했고요. 저희 실무부서에서 본 건을 가지고 감사관실에 의뢰한 사안은 없습니다.
최규진 위원  위원장님, 저희가 상임위에서 저번에 감사 요청을 공식으로 하지 않았나요?
○위원장 고부미  공식으로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랬어요? 
○위원장 고부미  예.
최규진 위원  어쨌든 제가 그 당시에 전반적인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해서 부실한 행태를 지적하면서 사실 관광관람차에 국한돼서 진행을 하고 그 뒤로는 지적사항을 하지는 않았는데 전반적으로 부실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덕희 위원님이나 신인선 위원님께서 커뮤니티센터 관련해서도 질의해 주셨던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제가 이번 행정사무감사 대비해서 현장을 찾아갔을 때 관람차에 대해서는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충분히 운행이 되어도 안전상 담보가 된다라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예산도 편성을 의결했고 조례 부분도 협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우려스러웠던 부분에 지적을 했던 것이니까 안전상 관람차가 잘 운행될 수 있도록 부탁 좀 드리겠고요. 
  커뮤니티센터 관련해서 애초에 송학김 사유지에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지어지려고 했던 것 중의 하나가 차고지잖아요. 차고지 관련해서는 어떻게 논의가 됐고 차고지의 위치 선정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현재 해찬송학김 사유지 대표와 어떤 식으로 조율이 됐는지 전반적인 내용을 듣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그 사유지 내에 있는 차고지 설치 건은 생소한 얘기라 차고지 관련돼서는 제가…….
최규진 위원  이게 애초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이라는 게 원래는 3개의 거점을 연결해서 행주산성과 커뮤니티센터 그다음에 한강역사문화공원 관람차를 운행하기로 되어 있잖아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래서 커뮤니티센터에도 차고지가 필요했던 겁니다. 혹시 이 부분은 잘 모르시는 건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
최규진 위원  제가 지적하려고 하는 것은 이 사유지 부지의 커뮤니티센터뿐만 아니라 원래는 관람차에 필요한 차고지, 충전소 등등이 원래는 들어왔어야 되는 시설 위치에 대해서 해찬송학김 사유지 대표와 고양시가 어떤 협약을 갖고 어떻게 조율을 했고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한 거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오래된 얘기이지만 부위원장님이 양해를 해 주신다면 행정절차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도 되겠습니까?
최규진 위원  저희 상임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자료 요구하는 것은 아까도 고덕희 위원님께서 개인 메일로 달라고 하셨지만 저희 위원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예.
최규진 위원  제가 알기로는 해찬송학 및 협의체와 고양시와의 관계가 조율이 잘 안돼서 잡음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당 부서인 관광과에서 듣고 싶었는데 자료를 제출한다고 하니 어떻게 질의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러면 그것은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커뮤니티센터 관련해서 송학김, 그냥 사유지라고 하겠습니다. 그 사유지에 보면 굉장히 구석에 위치하고 있잖아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맞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그 대표하고 고양시와의 협의하에 그 자리가 선정된 건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2021년도 3월에 해서 수개월 동안 협약서 안을 가지고 우리 부서에서 협의해서 최종 2021년도 7월 말경에 결정이 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요.
최규진 위원  최종 결정을 사유지 지주와 고양시와 협의를 한 건가요, 아니면 고양시가 일방적으로 거기로 하겠다고 한 건가요, 아니면 사유지 대표가 거기로 일방적으로 지정을 해 준 건가요?
○관광과장 김동원  설치 장소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관련 자료를 검토한 바로는 문체부 실무진도 오고 저희 시하고 송학김 쪽 관계자들하고 협의를 통해서 협약서에 의해서 그 공간에 장소를 설치한 것으로 자료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앞서 두 분 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셨던 커뮤니티센터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은 위치 선정이었던 것 같아요.
○관광과장 김동원  매우 공감합니다.
최규진 위원  현장에 가보셨지만 거기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고, 이런 건물의 특성이 있잖아요. 굉장히 큰 건물 아래 작은 건물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안 보이고 그 앞에는 45인승 버스가 많게는 10대 이상 주차가 돼 있기도 하고 이게 만약에 협의해서 그 자리를 선정한 거라면 고양시가 이렇게 협의를 했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왜 그 자리를 선정했는지부터 일단은 짚고 넘어가야 되고, 혹시 나중에 자리 변경은 많이 힘듭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아까 조금 전에 고덕희 위원님께서도 질의했듯이 금년도 행주커뮤니티센터 공모사업 공고 등 같이 문체부와 협의를 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해야 되고요. 또 저희가 송학김 그쪽하고도 긴밀히 협의를 통해서 이 건을 풀어나가야 되지 않을까 판단이 됩니다.
최규진 위원  지금 송학김 사유지 부지 내에서 움직인다고 하면 저는 굳이 문체부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도 당사자들끼리의 협약만 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관광과장 김동원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규진 위원  아까 말씀하셨지만 부설주차장으로 옮기는 것도 좋은 대안 중의 하나이겠지만 그 커뮤니티센터를 최대한 앞쪽 입구 쪽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게 저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야 그 역할을 할 것이고 주변에 오시는 분들께서 여기에 커뮤니티센터가 있다라는 걸 알지, 거기는 커뮤니티센터의 자리가 사실 아니잖아요.
○관광과장 김동원  매우 공감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적극적으로 앞으로 옮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관광과장 김동원  협의를 통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다음에 현재 커뮤니티센터의 보조사업자로 현재까지는 어디가 운행을 하고 있었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다시 한번, 제가 못 들었습니다.
최규진 위원  커뮤니티센터의 보조사업자로 어디가 선정돼서 지금까지 운행을 하고 있었는지.
○관광과장 김동원  2021년도에는 협동조합 행주토성이 운영을 했고요, 지난해에는 고양문화원이 했습니다. 금년도에는 행감 끝나고 사업공모 절차를 다각적으로 해서 진행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제가 이러쿵저러쿵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그냥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그 자리에 문화원이 들어가서 사업 주체로 운영을 하는 게 옳다고 보십니까, 옳지 않다고 보십니까?
○관광과장 김동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그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도 덕양구청에서 했을 때 용도상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돼 있기 때문에 담당 부서장으로서 운영에 대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서 단체라든가 지역주민들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규진 위원  지금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정확히 그렇게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가야 된다고 봐요, 저도.
○관광과장 김동원  예, 알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사실 많은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싶었던 부분들도 많고 그만큼 제가 애착이 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갖고 이렇게 질의 드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행주산성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굉장히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이런 문화적인 배경이나 발전을 이뤄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라도 세심하게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또 한 곳에 역사문화공원 같은 경우에는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제가 굉장히 흡족했던 게 기억이 나는데 관람차나 커뮤니티센터 관련해서도, 특히 커뮤니티센터에 대해서도 이번 연도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예, 알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덕 위원  이종덕입니다. 
  짧게 질의 두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는 오전에 했던 어울림누리 주차정산소 민원 건하고요, 또 한 가지는 2023년도 고양행주문화제 개최에 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답변은 간단하게 해 주셔도 돼요. 
  일단 어울림누리 주차정산소 민원은 사실 공직자분들께서 착공할 때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면 20여 년간 민원이 안 생겼을 텐데 그때 민원을 제대로 받아주지 않아서 이 민원이 생긴 것 같고요. 혹시 거기 통행량에 대해서, 일반 통과하는 주차하고 고양문화재단 이용 주차 비율이라든가 데이터가 좀 있으시지요? 거기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이종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구체적인 데이터는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아마 그냥 통과하는 차량은 아마 바로 회차로 했기 때문에 그 숫자는 나올 것 같은데요. 
이종덕 위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회차가 일반통행 차량들이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아마 말씀하신 대로 출퇴근 시간대는 아마 상당수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시는 차들 같고요, 낮 시간대 공연이 그렇게 있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아마 한 3 대 7 정도 될 것 같은데 정확한 자료는 저희가 한번 확인한 다음에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대략적으로 제가 한번 데이터를 해봤어요, 동네주민이다 보니까. 한 90% 이상은 그냥 통과 차량인데 주차정산소를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해하는 사항 같더라고요.   또 한 가지는 거기가 유인주차이다 보니까 거기에 일하시는 분이 있지요, 직원분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예, 있습니다.
이종덕 위원  용역인가요, 아니면 직영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용역입니다.
이종덕 위원  현재 그러면 가용인원은 몇 명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네 분 정도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덕 위원  저는 7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 네 분이신가?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죄송합니다. 일곱 분이 맞고요, 저희가 무인으로 하면 그 숫자는 아마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종덕 위원  제가 보면 한 서너 명 줄어들 것 같더라고요. 3명만 잡아도 1인당 용역비가 연간.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보통 1인당 인건비를 한 4천만 원 내외로 잡고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50%만 줄더라도 연간 예산 절감 효과는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덕 위원  그래서 제가 봐도 한 3명만 줄여도 4천만 원씩 3명 해서 1억 2천, 사실적으로 물가상승률을 빼더라도 20년을 그렇게 했으면 한 20억이 낭비된 것이고, 제 데이터로는. 그리고 앞으로 향후 20년을 그렇게 사용하면 거꾸로 5억 투자해서 한 20~30억이 절감되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맞습니다.
이종덕 위원  그런 식으로 해서 주민민원도 해결하고 고양시 예산도 절감하고 좋은 예인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민원을 많이 찾아서 계속 해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알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다음으로는 고양행주문화제에 대해서 잠깐 질의 좀 하겠습니다. 
  고양시 예산 방향은 도 매칭사업 중에서 도 예산을 50% 이상 잡으라고 시장님이 보통 방침을 내리신 줄 알고 있어요, 대략적으로. 그런데 이 사업은 도비는 별로 없고 거의 시비로 하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보조사업은 아니고 저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그런 축제사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비로 계속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대표 축제로 선정이 돼서 올해 7천만 원을 받은 겁니다. 이게 도비 매칭사업은 아니었습니다.
이종덕 위원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가를 했는데 그때 주차 문제가 상당히 난해하더라고요. 현재는 고가 밑에 임시주차장을 했는데 임시주차장이 내년이라든가 내후년에 없어지면 주차난을 어떻게 하시려는지 대안이 있으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이종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행주대교 밑에 있는 주차장은 조성을 하고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거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쪽 지역이 주차장이나 도로 여건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그래서 행주문화제가 지역적인 그런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진행을 하려다 보니 행주역사공원 쪽에서 진행하는 게 저희는 맞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직 교통 문제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신인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백석에서 셔틀버스도 운행을 했지만 상당수의 이용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에 교통량이 못 따라갔던 부분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홍보도 강화하고 그런 셔틀버스에 대한 부분은 지역을 조금 더 넓혀서 자동차를 이용해서 오시는 분보다 대중교통 쪽으로 접근하기 쉽게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예산 문제에 대해서 한번 질의하게 되는데 2022년도 예산현황에 보면 행사제작비가 한예종에 무슨 운영비 총괄 해서 8천만 원이 들어가 있고요, 또 2023년도에도 보면 제작 출연비에 한예종에 한 7천만 원이 들어가 있어요. 한예종이 여기에서 제작사업을 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이종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특별한 이유보다는 아시겠지만 한예종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은 되지는 않았지만 저희 고양시에서는 한예종 유치를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런 차원에서 한예종 학생들이나 교수님들이 와서 저희 쪽에 있는 지역을 좀 알게 되고 그리고 한다고 그러면 유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예종 공연단을 계속적으로 초청을 해서 공연했던 거고요. 한예종도 여러 가지 파트가 있거든요. 저희 행주문화제하고 맞는 그런 분들을 저희가 섭외를 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한예종하고 저희가 연관이 있다기보다는 유치를 위한 하나의 사업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답변에 대해서는 제가 동의하고요. 
  또 한 가지는 그러면 그에 따른 고양시에도 연예인이라든가 예술인들이라든가 예총이라든가 단체가 상당히 많은데 그런 분들에 대한 민원은 없었나요, 혹시?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행주문화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를 통해서 예총이라든지 단체와 공연 연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전체 예산 중에 한예종 예산은 비중을 봐서는 좀 높기는 하지만 외적으로 다른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협회별로 공연스케줄을 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은 조금 더 늘려서, 예산의 문제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올해 많이 증액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위원님이 도와주신다면 예산도 조금 늘려서 지역에 있는 예술단체들이나 그런 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고양시 문화단체라든가 연예인들, 예술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셔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질의 마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부미  고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고덕희 위원  고덕희 위원입니다. 
  관광과장님, 제가 하나만 짧게, 아까 말씀하시는 중간에 제가 놓친 게 있어서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필증에 보면 행주커뮤니티센터 용도가 딱 정해져 있네요. 여기 용도가 어떻게 되어 있냐면 제1종 근린생활시설(주민공동이용시설, 마을공동회관) 이렇게 딱 정해져 있어요. 용도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것 누가 써야 맞습니까? 이것 어떻게 사용해야 맞는 겁니까, 이 용도대로 쓰려면?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덕양구청에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할 때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용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고덕희 위원  마을공동회관으로 딱 정해져 있네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그래서 금년도에는 지역주민들 위주로 해서 사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이렇게 딱 찍어놓고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게 좀 이해가 안 되고요, 주민들이 써야 될 것 주민들한테 돌려 주십시오.
○관광과장 김동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최성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성원 위원  최성원 위원입니다. 
  문화재단 통합채용 임용 지연된 것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겠는데요. 
  제가 문화재단의 일이지만 문화예술과에 질의를 하는 이유는 그분들의 민원에 대한 답변을 문화예술과에서 관장을 하기 때문에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PPT 좀 띄워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이게 문화재단으로부터부터 받은 통합채용 일정을 요약한 겁니다.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임용 후보자들이 임용 등록을 했고 7월 26일 산하기관 최종 임용보류 요청이 들어가서 8월 1일에 최종 합격자의 임용연기 고지를 합니다. 이 자료를 봤을 때 7월 20일부터 26일 사이에 임용연기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8월 1일에 임용연기 고지는 문화재단에서 아마 당사자들한테 했을 거라고 추측이 됩니다.
  서은원 과장님, 문화재단에서 합격자들한테 임용연기 고지를 할 때 어떻게 했는지 혹시 알고 계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성원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7월 19일에 3차 면접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요, 20일에 임용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8월 1일에 임용연기에 대한 것을 고지했고요.
최성원 위원  과장님, 그것은 제가 하나씩 다 말씀드릴 테니까 우선은,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27일에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이 발표가 되면서 저희가 8월 1일에 임용연기 고지를 한 겁니다.
최성원 위원  문화재단에서 어떻게 이것을 당사자들한테 고지를 했을까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발표 자체가 7월 27일날에 났고요, 그렇게 나면서 경영평가팀 쪽에서 이런 발표가 났으니 임용에 대한 부분은 연기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저희가 당사자들한테 유선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성원 위원  과장님, 행정이 이게 문제입니다. 행정이 항상 근거가 있어야 되거든요. 제가 알기로 문화재단에서 당사자들한테 임용연기를 고지할 때 유선상으로 했는데 근거가 없어요. 그런데 그 당사자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얘기는 없습니다. 그렇지요? 
  다음 넘겨주시지요.
  ‘고양시 통합채용 절차 검토 중’입니다. ‘2~3주 정도 임용이 지연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갔습니다. 이것은 청소년재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문자로 기관사정으로 인해서 그렇다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민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지요. 
  보십시오.
  9월쯤 들어왔을 건데요, 맨 아래 문장만 보십시오. ‘7월 합격으로 확정 받고 동생에게 제가 선물한 정장은 여름용 정장이었습니다.’ 진짜 마음 아픈 일입니다.
  다음 넘겨주시지요. 
  이런 민원들에 대해서 문화예술과가 답변을 어떻게 했냐면 이것도 9월, 10월경이겠지요. ‘7월 행정안전부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발표하였다. 그래서 고양시도 자체 조직진단과 인력 재배치 중에 있다.’ 답변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맨 앞장 넘겨주시겠어요? 
  날짜 정확히 기억해 주십시오, 7월 26일에 산하기관 최종 임용보류 요청이 됐습니다. 7월 26일입니다. 그러면 사전에 고양시 내부적으로는 임용을 연기하겠다라는 것들이 논의가 됐을 겁니다. 그렇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제가 그때 당시에 있지는 않아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논의가 되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요. 말씀하신 대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은 7월 27일에 발표를 했지만 이번 정부 출범하면서 우선적으로는, 그러니까 지방공공기관에 앞서서 아마 그런 부분이 먼저 발표가 됐고 그 뒤에 아마 지방공공기관까지 확대가 된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요. 아마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우선 이것에 맞춰서 경영 효율화나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라고 판단을 했던 것 같습니다.
최성원 위원  아청과랑 답변이 똑같은데 과장님, 그것에 대한 근거가 있어요? 우리가 5월부터 논의가 되었다, 이것에 대해서. 그 말씀만 들으면 고양시가 아주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이게 정확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1997년도에 DJ정부 때 정부조직 개편을 시작을 하면서 지방조직 개편도 했습니다. 그때는 산하기관에 대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저희가 그때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면서 승진이라든지 임용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계속 중단이 됐던 사례도 예전에 있었거든요. 아마 그런 부분이 있다 보면 행정적으로 했던 부분이 거의 동일하게 진행이 되거든요. 그런 정부의 발표 그다음에 지침이 시달되면 그 다음에 하는 게 구조조정 순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미리 판단했던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잘못된 행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앞으로 이어질 그런 부분들을 아마 우선 고려를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은 해 봅니다.
최성원 위원  굉장히 잘못된 행정이라는 걸 하나씩 말씀드릴 건데 첫 번째로 청소년재단과 문화재단만 임용이 안 된 것 참 아이러니하고요. 
  두 번째로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신 게 사실이라면 대상자들한테 그게 안내가 갔어야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확인을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8월 말 정도에 2차 유선 통보를 할 때는,
최성원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2차이고 1차이고 1차 처음에 통지할 때 이미 이 혁신에 대한 것들이 있었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러면 그분들한테 그렇게 말씀이 가야지 아청과는 기관사정, 문화재단은 고양시 통합채용 절차 검토 중이라고만 하면 이것 당사자들이 어떻게 이해를 합니까? 여기에서 첫 번째 행정이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드릴 말씀은 사실 이 지방공공기관 혁신 계획은 청소년재단 그리고 문화재단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다음 뒤까지 그냥 쭉 넘겨주세요.
  실질적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계획 수립 제출에 대한 요청이 9월에 들어가고 10월에 문화예술과에 예산담당관님이 회신을 합니다. 실질적으로 일은 이때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넘겨주시지요. 
  그런데 행안부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계획이라는 게 빨간 박스로 쳐놨지만 기관 통·폐합 혹은 기능 조정 혹은 협업입니다. 기관 통·폐합에 대한 경우를 말씀드리면 동일 사업분야에 유사 지방공공기관이 존재하여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 통합 추진, 소규모 인력인 경우 통합 추진, 설립 목적을 달성하였을 경우에 폐지, 외연확장, 과다인력 해소, 일시적 사업 추진으로 통합 또는 폐지. 
  그다음 밑에 기능이요. 
  지방공공기관 간 일부 기능이 중복되어 기능 조정, 지방공공기관 내 일부 기능 중복되어 기능 조정. 
  자, 협업이요. 
  타 지자체 지방공공기관 공동설립, 계약 등을 통한 협업 추진, 청소년재단, 문화재단이랑 전혀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큰 틀에서 기관 통폐합이라든지 기능 조정이라든지 협업에 대한 부분은 있었던 것 같고요. 저희는 기능 조정 안에서 지방공공기관 내의 기능에 대한 부분에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판단이 돼서 경영 효율화 방안을 저희가 했던 부분이 있었고요. 그러다보니까 저희도 그것에 따라서 우리 인력을 어떻게 재배치를 할 건가, 중복돼서 운영되고 있던 부분들을 어떻게 일률적으로 할 건가 그런 부분에 대한 경영 효율화 방안이 같이 포함이 됐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것이 그렇게 오래 걸린 이유는 뭘까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일단은 경영 효율화 방안 중에서 저희가 하려면 그 안에 조직에 대한 부분을 진단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전체 사무량을 보고 사무량에 어느 정도가 적합한지에 대한 그런 것도 분석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많이 지연이 된 것 같습니다.
최성원 위원  제가 말씀드렸던 큰 틀의 혁신 조율을 한 경우도 우리 문화재단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넘겨주시지요.
  보세요. 여기 보시면 복지재단과 문화재단을 합치는 일, 진흥원을 폐지하는 일, 4번에 국제교류센터와 문화재단을 통합하는 일 이런 큰 일들이 우리보다 훨씬 신속하게 처리가 됐단 말이에요. 
  그럼 그동안 고양시는 자체적으로 사전에 진단만 하는 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던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결론적으로는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러면 오래 걸림으로써 피해는 누가 봐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말씀하신 대로 신규임용 대기자분들이 경영 효율화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임용이 지연되면서 그분들의 피해가 좀 있었습니다.
최성원 위원  경영 효율화가 돼서 임용이 됐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최성원 위원  임용된 사람들의 변화가 있었어요, 아니면 경영 효율화가 되면서 내부적으로 임용한 사람들을 배치하는 게 변화가 좀 있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배치에 대한 부분은 그때 개편 전이었기 때문에 변화는 없었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런데 임용을 하는 것의 조건이 왜 지방공공기관 혁신이었을까요? 변화가 없었을 건데.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그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이라든지 아니면 그 부분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지연이 됐던 것 같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러니까요. 과장님.
  임용의 조건이 혁신이었으면 안에 내부적으로 배치가 바뀌든지 이런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 지방공공기관 혁신은 그저 핑계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그렇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성원 위원  어떤 변화가 있었어요, 임용자들한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임용자들에 대한 변화는 없었고요, 내부적으로 저희가 어떻게 경영을 하는 게 효율적인가, 조직은 어떻게 구성하는 게 좋을지 그다음에 업무에 대한 부분은 어떤 식으로 통폐합하는 게 좋을지 나누는 게 좋을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사결정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성원 위원  그게 임용과의 상관성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임용과의 상관성은 없지만 그래도 내부적으로 경영 효율화에 대한 큰 과제가 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 어쩔 수 없이 유예를 시킨 겁니다.
최성원 위원  과장님 방금 말씀 중에 임용이랑은 상관이 없어 보인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이 대상자들. 이분들을 왜 그렇게 채용을 안 시키고, 변화가 없을 건데, 상관도 없는 일에 왜 이분들을 볼모로 삼았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과장님.
  한 번 더 답변 부탁드릴게요. 
  무슨 상관성이 있는지 상관성이 있어야 이것은 납득이 됩니다. 상관성이 없으면 이건 납득되지 않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일단 내부적으로 경영 효율화 방안 마련이라는 큰 과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저희가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 그분들의 임용이 지연됐던 그런 부분이라,
최성원 위원  조금 지연됐어요? 
  과장님, 이거 말이 임용이지 이분들의 삶입니다. 이분들의 생활이고요. 우리 고양시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이유를 줘야 됩니다.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이유를 주고 그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됩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계속 같은 말씀을 드리는 상황인데 내부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논의 과정에서 많이 지연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러니까요, 과장님. 
  내부결정 과정과 임용이 무슨 상관성이 있는지가 드러나야 됩니다. 이것은 명확히요. 그렇지 않으면 이분들은 뭐가 되는 거예요? 내부결정이 늦어지면서 그냥 이분들은 일을 못 하고 여기 합격해서 집도 옮겨놓고 했는데 그저 내부 검토 과정이라는 이유로 이분들은 정말 그렇잖아요. 
  문화예술과장님으로서 이것에 대해서 향후 어떻게 풀어갈 건지 혹시 생각을 한 게 있으시면 말씀을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통합채용 과정에서 임용이 지연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임용 대기자분들에 대한 것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저희가 경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렸던 부분이 있었고요. 그런데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먼저 그런 걸 판단을 했어야 되는 것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피해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보상 내지는 해 줘야 될까라는 부분을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여러 군데 변호사라든지 아니면 노무사분들한테 검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변호사별로 다르고 노무사별로도 서로 상반된 의견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청소년재단 행감에서도 얘기 들으셨겠지만 저희가 보상을 해 줄 수 있는 명확한 근거라든지 아니면 그런 규정이 있다고 그러면 당연히 그것에 따라서 산정해서 해 줄 수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일단 청소년재단 그다음에 문화재단 그리고 아동청소년과하고 같이 논의를 해서, 아동청소년과에서도 답변을 하셨겠지만 고용노동부라든지 법제처에 저희가 질의나 그런 부분을 다시 한번 받고 그다음에 변호사분들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다시 한번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급하게 하다 보니까 한 군데 정도밖에 못 받았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러 군데 받아서 이분들의 피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좀 더 마련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과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첫 번째, 법률검토라는 건 받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서 다르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아청과라든지 청소년재단이나 문화재단이 저 당시에 받았던 법률검토는 소송이나 청구에 대한 부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검토만 봐서는 당사자들이 소송을 해야만 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지요. 그런데 의지를 가지고 검토를 받으면 소송 청구 없이도 이분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냐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답은 달라집니다. 적극성을 가지고 그분들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검토를 받아주시고 이제 더 이상 임용지연에 대해서 경영 효율화에 대한 문제는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아까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임용지연과 경영 효율화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결국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고양시가 진심으로 이분들에게 임용연기를 한 것에 대해서 그냥 사과를 해야 됩니다. 우리가 경영 효율화 때문에 어쩌고저쩌고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상관이 없기 때문에. 예를 들어 제가 누구 발을 밟았으면 발을 밟아서 미안합니다가 되겠지만 경영 효율화와 임용은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그것 잘 이렇게 인식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또 하나, 그동안 그분들의 인건비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사과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사과는 이사장 명의여야겠지요. 이분들의 임용지연이 5, 6개월 정도 됐다고 제가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충분히 신경 쓸 수 있었던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 사과를 해주시고 그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검토에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성원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어떻게 보면 미리 그런 부분에 대한 걸 고려해서 검토를 했어야 되는데 그게 행감이나 아니면 지적에 의해서 검토를 하게 돼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재단하고 그다음에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그다음에 아동청소년과하고 같이, 어차피 같은 맥락이기 때문에 잘 검토해서 그분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국장님, 답변 한번 부탁드립니다. 
  제가 마지막에 말씀드린 내용들 국장님도 동의하시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임용과 경영 효율화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임용에 대한 사과를 할 때 우리가 경영 효율화에 대한 문제로 지연이 돼서 미안하다라는 것은 논리상 안 맞다고 보고요. 저는 그저 고양시가 신경 쓰지 않아서 임용이 지연된 부분들에 대해서, 그분들의 삶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정식적으로 사과를 해야 된다고 보고, 두 번째로 그동안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은 사과해야 되고요. 그리고 법적 검토도 적극적인 의지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세 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우리가 문의라든지 여러 가지 검토를 아직 결론을 못 낸 사항인 것 같아서 지금 완전히 확답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최대한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저희가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국장님,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건비 지급은 당연한 겁니다, 근로계약이 성립됐기 때문에. 
  저는 대상자들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시 한번 사과할 때 임용과 경영 효율화는 묶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한 후에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것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에서도 문화재단을 통해서 유선상으로 재검토라는 말로 처음에 공지가 나갔습니다.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혹시 아청과 PPT 좀 볼 수 있을까요? 
  (영상자료를 보며) 청소년재단은 문자로 통지가 됐는데요. 그때도 마찬가지로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지요?
  기관사정으로 인해서 채용이 지연된다는 말뿐이었습니다. 만약에 임용과 경영 효율화가 상관이 있었다고 한다면 애초에 ‘경영 효율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라고 답변이 나가야 됐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알겠지만 청소년재단은 7월 26일에 ‘기관 사정으로 인해서’라고 나갔고요, 문화재단은 8월 1일에 전화로 ‘통합채용 재검토 중에 있다.’라는 말씀만 하셨기 때문에 임용과 경영 효율화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납득이 되지도 않습니다. 왜 저 문자가 나가게 됐을까, 문화재단이 전화로 왜 공공기관 혁신은 얘기를 안 하고 재검토 중이라는 얘기만 했을까 전혀 납득이 되지 않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인식하셔서 사과에 대한 부분도 고민 잘 부탁드립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일단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이 부분은 법률자문을 받아서 어떤 사항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사과할 부분이 있으면 사과를 하고 그다음에 조치할 부분이 있으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국장님, 이건 사과를 해야 됩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러니까 그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토를 받아본 후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국장님, 저 문자 한번 보십시오. 
  검토할 게 뭐가 있습니까? 검토 이렇게 받으실 거예요? 저 ‘기관사정으로 인해’라고 쓴 것에서 당사자들이 공공기관 혁신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없다를 검토하실 거예요? 여지가 없지요. 검토할 일이 없습니다. 그저 그냥 우리 집행부가 잘못한 겁니다. 만약 애초에 공공기관 혁신과 조직 재검토에 대한 부분이 진행되고 있었다면 고양시가 잘못한 겁니다. 
  다음으로 저 문자를 보낼 때, 문화재단이 전화를 할 때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고 한다면 지금 교육문화국도 마찬가지고 문화예술과도 마찬가지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둘 중 하나입니다, 둘 중 하나. 맞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러니까 지금 계속해서 동일한 답변만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저희가 그런 서류사항 같은 것을 종합적으로 질의를 해서 그다음에 전반적인 논의를 한 후에 결정해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지금 즉답을 드리기는 좀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최성원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 잘 인지하셔서 진심어린 사과를 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예.
○위원장 고부미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이어서 하실래요? 
  그러면 김운남 위원님 질의를 오늘 처음 하시니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운남 위원  김운남 위원입니다. 
  최성원 위원님이 질의한 사항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문화재단 청년들 임용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 사과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법적 검토를 해서 그런 사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 청년들에게 우리가 잘못을 한 거예요.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공감 안 되십니까?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교육문화국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개인적으로는 청년들한테 늦게 임용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릴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검토를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김운남 위원  그다음에 고양신문 기사 좀 띄어 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고양시청소년재단 채용시험 합격에도 출근 못 하는 이유, 시장 미승인‘이라고 고양 신문에 이렇게 대대적으로 크게 나왔습니다. 고양신문이 지역신문이지만 기자분들이 받아쓰는 기자가 아니에요. 발로 뛰는 기자거든요.
  여기에 보면 청소년재단과 문화재단도 같습니다. 대표가 사직을 하니까 직원들이 출근하는 게 승인이 났습니다. 문화재단 대표의 사직을 볼모로 이렇게 해서 먼저 사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됐고 그다음에 청소년재단은 한 달은 안 되고 몇 주 뒤에 승인이 되니까 이렇게 했습니다. 
  물론 국장님과 과장님들 입장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이해는 됩니다. 시의 수장으로서 어떤 사항을 하는데 여기에서 답은 못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청년들이 몇 개월 동안 마음 졸이고, 또 어떻든 간에 그런 말은 하실 필요가 없는 거예요. 국장님으로서 이야기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친구들한테.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찾아가서 사과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그다음, 아까 과장님께서 그 친구들 먼저 말씀을 하셨는데 그 친구들이 임용이 늦은 사항에 대해서 법적 검토 당연히 해야지요, 공직에 계시니까.
  그래서 사실은 제가 그것 관련해서 고양시의회 자문변호사 세 분한테 보냈습니다. 거기에 다 책임을 져야 된다라는 것이 일치돼서 나옵니다. 
  보면 ‘만약 재단이 합격자들과 실제로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것으로 보이는 2023년 1월 9일 이전에 합격자들에게 채용을 통지한 사실이 있다면 그 채용의 통지 시점에 근로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 이 재단은 합격자들에게 이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를 지급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나 다툼은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툼의 핵심은 뭐냐 하면 근로계약이 성립이 되냐 안 되냐는 겁니다.
  이해되시지요? 아까 그 통지를 ‘재단사정’으로 그렇게 보냈잖아요. 그다음에 문화재단은 다르게 보냈어요. 그것도 제가 볼 때는 청소년재단보다 더 확실하게 보냈습니다. ‘며칠 늦어집니다.’ 사실 법에서는 이 글자 하나에 따라서 확연히 달라지거든요. 우리가 채용진행 상황에서 ‘재단의 사정으로 임용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했으면 이건 법적으로 저는 괜찮다고 봐요. 그런데 그런 것도 없이 임용연기 통지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면 검토하신다고 그랬잖아요. 법제처, 고용노동부 이렇게 보낸다고 했는데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면 상위기관에 자문을 구하잖아요. 그래야 공직자분들이 선택을 했을 때 책임에서 자유로우니까, 그렇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김운남 위원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내부규정이나 근거가 될 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하면 그것에 의해서 상급기관에 질의를 받거나 아니면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현재는 그런 사항이 없다 보니까,
김운남 위원  그걸 받으셔야 한다는 거예요. 저도 그것에 동의합니다. 그래야 책임에서 자유로우니까.
  그런데 법제처나 고용노동부에 있는 분들도 공직자분들이세요. 거기에서 조금이나마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법적인 문제만 할 겁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을 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사실은 대부분 일맥상통합니다. ‘한다, 단’ 이런 사정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부서에서는 이걸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러니까 위원님께서도 지금 말씀하고 계시지만 이게 임용이 됐는지 안 됐는지 그다음에 저희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반이 되는지 여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했을 때 결론이 나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것을 좀 더 기다려 주시면 저희가 방안을 모색을 하겠고요. 그다음에 해당되는 당사자분들에게 대해서는 제가 가서 위로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그리고 그것 보낼 때 의회에 보고는 꼭 해 주십시오. 
  여기에서 보내는 문구 하나에 거기에서 받아들이는 게 큰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우리도 서로 동의가 되는 거지요. 이렇게 해서 어떤 답변이 오면 ‘우리도 받아들입시다.’라는 게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 질의사항에 대해서 같이 검토를 하고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원활한 감사진행을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37분 감사중지)

(15시38분 감사계속)

○위원장 고부미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님.
신인선 위원  짧게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어제 오늘 청소년재단하고 고양문화재단 임용에 관해서 저희들이 계속 질의를 하고 있는데요. 임용되셨던 분들이 전부 다 신규 채용이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신규 임용으로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없던 자리를 만들어서 채용했던 분들이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기존에 계셨던 분이 퇴직을 하면서 남은 결원에 대한 자리였습니다.
신인선 위원  결원에 대한 신규 채용이지요, 그렇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런데 만약에 혁신안이고 그런 것들이 있더라도 계속 이어지는 사업 같은 것들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청소년재단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수련관에 직원들이 없어서 시민들이 불편을 엄청 많이 겪었다는, 그래서 언제 오냐고 언제 오냐고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그렇게 5개월이 지난 걸로 제가 들었는데 혹시 문화재단에서는 그런 보고 못 들으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저희 문화재단은 시설별로 인력 운영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팀별로 조직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공백에 따른 업무 부담이라든지 그런 부분은 있기는 있었는데 시설 운영에 대한 민원은 그렇게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렇지요. 누군가는 더 노력을 했겠지요. 
  8월 1일에 들어오는 신규 채용을 기대하면서 있다가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 며칠 있으면 이루어질 것 같았는데 자꾸 자꾸 늦어지고 5개월 동안 누군가는 그 친구들을 대신해서 문화재단에 계시는 분들이 더 많이 일을 했을 것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서 그게 더 문제라는 겁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없으라는 법이 없지 않습니까? 사실 다행히 5개월 만에 임용이 되고 저희들이 추측한 바에 의하면 대표가 사직을 하고 곧바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이루어진 게 계속 관례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은, 지금 재단 이사장이 누구일까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문화재단 이사장님은 고양시장님이시고,
신인선 위원  고양시장님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실지 보고를 하실지 모르겠지만 강력하게 말씀을 하시고 저희 의회의 뜻을 전달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41분 감사중지)

(15시58분 감사계속)

○위원장 고부미  자리를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진 위원  문화예술과에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고양문화예술진흥사업 기록화 용역 아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예,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용역 사업기간이 어떻게 되죠?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잠시만요. 
최규진 위원  중요한 건 아닙니다. 
  22년 9월부터 23년 4월까지 진행되는 문화예술진흥사업 기록화 용역인데 이 용역 계약 어떻게 진행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1,420여만 원으로 해서 저희가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렇지요? 수의계약이 들어갔지요. 이게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서 2천만 원 이하에 대한 물품이나 제조 구매 계약은 다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고 저도 알고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수의계약 업체는 어디에 했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엔터즈컴퍼니랑 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렇지요? 제가 뭐 지적하려고 그러는지 혹시 짐작이 가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신문기사 내용은 저희가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담당 과장님으로서 엔터즈컴퍼니와 수의계약 실행했던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크게 없다고 지금 생각하시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규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작년 9월 말쯤에 저희가 문화예술기록 지원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엔터즈컴퍼니와 수의계약을 한 겁니다. 그런데 선정 배경에 대한 부분은 그때 제가 있지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지만 그때 기사에 난 부분을 가지고 확인을 해 봤습니다. 일단 문화예술 기록과 관련돼서 기존에 하고 있었던 사업에 대한 내용을 저희가 담당자하고 옆의 팀에서 내용을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영상이라든지 기록물에 대한 부분들이 우수해서 저희가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수의계약이 진행된 그런 과정이나 결과에 따라서 제가 지적하려고 했던 게 아니고요. 혹시 수의계약을 맺었을 때 이 업체에 대해서 어떤 행위들이 그동안 있었는지에 대해서 혹시 사전검토 같은 해보신 적이 따로 없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그때 당시에 저희가 사업을 제일 잘 할 수 있는 업체를 했고요.
최규진 위원  2021년도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있었던 내용입니다. 공동체 보조금 사업비 회계부정으로 이분이, 그러니까 이 업체에 대표로 있는 사람이 증인 출석을 해요. 증인 출석해서 그 행감장에서 질의를 받고 2022년도 감사관 감사에서 이런 보조금 사업비 회계부정으로 인해서 사업비가 전부 환수되는 이런 조치까지 됐던 업체입니다. 업체라기보다도 업체를 대표하고 있는 사람이 그 당시에 그렇게 환수 조치를 당했던 장본인이에요. 현재 엔터즈컴퍼니라는 회사의 대표가요. 그것 혹시 알고 계셨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아니요. 그때 당시에 제가 확인한 바로는 담당자도 그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현재 그런 수의계약 같은 것은 담당 부서에서 어떤 방법으로 계약이 돼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보통의 경우에는 기존에 저희 쪽이나 아니면 다른 쪽에 했던 수행능력 실적도 있고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행능력이 있는지를 검토한 다음에 관내 업체의 유무나 아니면 관계 법령을 검토해서 수의계약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최종 결정은 담당 부서의 과장님께서 하시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담당 과장이 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게 2021년도 감사관실 결과보고인데요. 제가 한번 읽어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지방재정법」 제32조 4에 따르면 지방보조사업자는 사정의 변경으로 지방보조사업의 내용을 변경하거나 보조사업에 드는 경비를 배분 변경하려면 시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위 센터는 보조사업을 완료 시 공동체로부터 실적보고서 등을 제출받아 고양시장의 사업변경 승인 없이 보조금이 집행되어 용도 외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적합하지 않은 경우 반환 조치를 해야 함.’ 이게 감사관실에서 지방보조금 용도 외 사용의 부적정 집행이라고 짚고 있는 것이고요. 
  수의계약했던 그 업체 엔터즈컴퍼니의 대표가 그 당시에 있었던 어른이놀이터라는 회사가 2021년도에 고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지방 보조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걸 감사 받은 내용입니다. 그때 당시에 어른이놀이터에 대한 실적보고서에서는 ‘고양시장의 사업 변경 승인 없이 보조금을 집행한 총 2건, 257만 원이 용도 외에 사용되었는데도 이 센터에서는 이를 환수하지 않은 채 부적정하게 정산 처리했다.’ 회계부정 처리를 한 업체거든요. 이런 업체에 수의계약을 이렇게 맡겼다는 게, 확인 안 해보고 이렇게 무작정 맡겼다는 게 저는 놀라운데요. 
  혹시 이것 전혀 몰랐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그 내용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이번에 부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았지만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그때 보조금 집행 위반이나 그런 걸 했던 것은 어른이놀이터였던 것으로 제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엔터즈컴퍼니라는 것은 아마 별도의 법인이라 그런 부분 쪽은 저희가 체크가 안 됐던 것 같고요. 저희는 어른이놀이터와 계약을 한 건 아니고 엔터즈컴퍼니라는 회사하고, 거기가 저희가 그런 원하는 내용에 대한 것들을 잘 수행할 거라고 아마 그때 당시에 판단을 해서 했던 것 같고요.
최규진 위원  2021년도 행감 때의 내용 제가 그대로 좀 읽어드릴게요. 
  ‘OOO 대표님께서는 만 29세이시고 플라이덕 대표이시고 엔터즈컴퍼니 대표이시고 어른이놀이터 회원이시며 재미있는녀석들 회원이시고’ 등 등 등 그다음에 대표가 하는 말이 ‘예, 맞습니다.’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실질적인 행사권자예요, 이분이.
  그러니까 엔터즈컴퍼니라고 해서 어른이놀이터랑 완전히 다르게, 그러니까 실질적인 행사권자가 어른이놀이터도 있고 엔터즈컴퍼니 대표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전혀 다른 단체가 아니에요. 2021년도에도 행감 때 이게 지적이 됐던 내용입니다. 그래서 감사관실 감사에서 이렇게 감사결과보고서까지 내놨고요. 그런데도 그 업체에다가 이렇게 수의계약을 맡기고 하는 게 적정한가.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규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행감 때 했던 내용들은 저희가 아마 상임위가 다르다 보니까 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던 것 같고요. 말씀 중에 보니까 어른이놀이터는 회원이라고 말씀하셔서 아마 대표의 자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그런 부분이 저희 쪽에 통보가 안 됐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요. 
  만약에 그런 사실이 있었고 같은 대표로 해서 그게 왔다는 걸 저희가 알았다고 하면 이 업체가 사업성이 우수하더라도 아마 그때 수의계약은 하지 않았을 것 같고요. 아마 그런 부분은 저희가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한 채 사업수행 능력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을 고려한 다음에 해서 지금의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수의계약을 맡기시면서 그 계약업체에 대해서 어떤 과거 전력이 있는지도 확인이 안 되고 무분별하게 수의계약 요청이 들어왔다고 해서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있던 업체들은 담당 부서나 회계과 쪽에서 저희 쪽으로 통보 내지는 그런 부분이 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대표가 다르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저희 쪽에 아마 통보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 하나만 띄워줘 보실래요? 고양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한번 띄워줘 보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행감 때 지적된 이후에도 엔터즈컴퍼니라는 회사가 굉장히 많은 수의계약 건으로, 몇 건이에요? 그러니까 행감 이후로도 5건 정도가 저렇게 수의계약으로 다 가져가요. 이것 되게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봐보세요. 
  문화예술과뿐만이 아니에요. 도서관센터도 여기에 독서대전 홍보 영상 제작, 책의도시 선포식 행사대행용역 등 전부 다 저 업체에다 맡겨요. 저 업체가 그렇게 우수해요? 저 업체 감사관실에서 감사 받은 업체예요, 회계부정 사용으로. 그런데 뭘 잘했다고 용역을 저렇게 줘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이거든요, 저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규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같은 답변이기는 하지만 아시겠지만 저희가 각 부서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용역 업체가 어디인지는 별도로 확인해서 하지는 않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까지 체크를 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요. 그때 당시에 담당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런 영상물이나 기록에 대한 부분이 다른 데에 비해서 좋았기 때문에 그쪽에 했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니까 계속 말이 도는데요. 우수한 업체라고 할지언정 분명히 회계보고에 있어서 부적절하게 행위를 했고 거기에 따른 고양시 감사관실에서 감사를 받았고 마을공동체사업 이런 보조금 같은 것도 다 환수 처리된 그런 업체가 이렇게 버젓이 다시 용역업체로서 수의계약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우수하다는 판단으로 줘야 마땅한 건지 저는 그게 의구심이 드는 거예요,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규진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그런 내용들을 저희가 인지하고 있었다고 그러면 아무리 우수한 업체더라도 당연히 계약은 안 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까지는 저희가 체크를 못 하고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게 되게 아이러니한 게 제가 백번 이해해서 문화예술과장님께서 정말 몰랐다고 하고 훌륭한 영상 제작이나 이런 것에 정말 능력이 있어서 맺었다고 한다고 해도 그 위에 저런 용역들을 저 업체에서만 독점으로 저렇게 할 수 있나 저는 굉장히 의심스러웠거든요. 관련 기사 보셨지요? 어떤 기사인지도 아시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내용은 확인했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게 이동환 시장 선거 관련 불법 사건으로 조사에 착수된 것까지도 제가 알고 있어요. 그 점 알고 계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신문에 난 내용으로는 확인했는데 그 뒤의 진행상황은 제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기사 한 번만 띄워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저는 이것 민간단체 보조금 비리라고 보거든요. 이동환 시장이 민간단체 보조금 비리 뿌리 뽑겠다고 저렇게 며칠 전에 발표한 겁니다. 어떻게 감사관실에서 감사받은 용역업체가 문화예술과뿐만 아니라 여러 부서에서 용역을 쉽게 다 얻을 수 있는지 그리고 저런 수의계약이 지금 총 5건 정도가 된단 말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앞으로 또 저 업체에다가 저렇게 수의계약 진행하실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엔터즈컴퍼니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최규진 위원  폐업 절차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폐업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무슨 말씀이세요? 폐업 절차를 지금 진행 중에 있다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현재 아마 폐업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가장 최근에 책의도시 선포식 행사 대행 용역까지만 하고 엔터즈컴퍼니가 지금 폐업을 했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저희가 확인해 본 결과로는 지금 폐업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제가 아까도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대표라는 분이 여러 군데에 다 걸쳐 있어요. 되게 많아요, 플라잉덕, 엔터즈컴퍼니 등등. 혹시 옮겨 다니면서 이렇게 수의계약 맺는 것은 확인해 보신 적 있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그 내용까지는 저희가 확인은 못 해 봤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것 한번 꼼꼼히 체크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행감 중에 제가 속기에 다 이렇게 남기기 뭐해서 그냥 두루뭉술하게 말씀드리기는 하는데 이거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2021년도 6월 16일 자치행정국 행감 찾아보시면 나와요. 그때 어떻게 다뤄졌었는지 한번 꼼꼼히 보시고 이분이 이렇게 부정회계 관련해서 감사관실 감사 받고 환수처리된 업체가 사실 이 사람이 실질적으로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돼요, 대표도 맡고 있고. 이런 업체가 이렇게 행사 용역을 매번 따가는 것에 대해서 저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제가 이 기사에 대해서는 여기 앉아 계신 문화예술과장님께 할 건 아니지만 굉장히 이런 정황 같은 것들이 많이 담겨 있는 상황이 많이 보여요. 수의계약 같은 것 하실 때 전반적인 기업의 행태나 이런 것도 체크를 해 보시고 그렇게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앞으로 수의계약할 때는 그런 부분까지 더 면밀히 검토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일단은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성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성원 위원  관광과장님께 간단하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 관련해서 자료를 요청드렸고 2021년도, 2022년도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해설사들이 문화관광해설사로 나간다는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겠지만 해설을 수행하는 데는 어떤 방법으로 수행을 해요? 신청해서 업무를 수행하나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은 37분입니다. 배치는 행주산성을 대표로 해서 7개소에 배치합니다. 1일 근무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고요, 나름대로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원들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을 해서 저희 관광부서에서 배치를 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런데 좀 의문이 드는 게 뭐냐면 오전에 주신 자료 보니까 2022년도 경우에는 제일 적게 나가신 분이 49번 나가셨어요. 그리고 제일 많이 나가신 분이 145번 나가셨고 2021년도에는 제일 적게 나가신 분이 20번 그리고 제일 많이 나가신 분이 185번 나가셨어요.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관광과장 김동원  이 활동 일수는 나름대로 개별 문화관광해설사님들의 여건이 좀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이에 대한 민원이나 이런 것들은 전혀 없어요, 활동일수의 어떤 격차에 대해서?
○관광과장 김동원  현재까지 제가 한 10개월 근무했는데 문화관광해설사회 활동비 증액 사안은 있지만 이와 관련돼서 민원은 전혀 받은 적이 없습니다. 
최성원 위원  전혀 없어요?
○관광과장 김동원  예, 일단 받은 적은 없습니다.
최성원 위원  이게 2021년도에만 봐도 9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러면 자료 보시면 대강 아실 것 같아서 여쭤보겠습니다. 
  2021년도에 20번 나가신 분은 어디에서 근무를 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관광과장 김동원  2021년도에 20일 활동하신 분은 현재 근무를 안 하고 있고요.
최성원 위원  2021년도 당시 근무하실 때요.
○관광과장 김동원  그 당시에요?
최성원 위원  예, 보니까 22년도에는 근무를 안 하시는데 21년도에.
○관광과장 김동원  그것은 자료를 확인해서 별도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그러니까 활동 일수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게 어떤 근무 장소나 이분들의 여건에 의해서 차이가 난다면 문제는 전혀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과연 그것만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좀 들어서, 그러면 그 부분은 추후에 자료를 좀 부탁드립니다. 이분들 각자 근무지도 표시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이분들의 주소지까지 포함을 시켜서 저한테 자료로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위원님,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성함하고 개인정보 주소라든가, 실명이 되면 그냥 이름 김○○ 이렇게 하고요, 주소는 뒷부분까지 안 하고,
최성원 위원  예, 구까지만 해서라도.
○관광과장 김동원  그렇게 자료를 정리해서 21년도에는 39분이 근무했고요, 지난해, 올해는 37분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것은 서면으로 추가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개인정보는 다 가려서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최규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규진 위원  최규진입니다. 
  문화예술과에 계속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예산현황을 보면 예총 예산들이 대거 삭감이 됐어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규진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예총 관련된 예산이 한 36%~35%로 작년에 비해서 많이 삭감이 됐습니다.
최규진 위원  지역문화행사를 보니까 거의 삭감이 안 되고 다 예산 그대로 됐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문화원 같은 경우는 큰 삭감 없이 약간의 미세조정,
최규진 위원  예총만 이렇게 거의 40% 가까운 금액이 삭감된 이유는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예총하고 8개 단체의 예산이 많이 삭감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세출예산의 감축 기조에 대한 부분도 일부 있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매년 해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사업들이 약간 비슷한 내용인데 가지를 쳐가면서 사업이 많이 늘어났던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2023년도 예산 편성을 할 때 감축 기조에 대한 부분을 협회하고 예총에 가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서 자체 조정을 일부 1개 정도 우선적으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산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예산 부서에서는 더 삭감을 하라는 의견이 있어서 그것을 조율했는데 저희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니까 이런 세출예산 감축 기조에 따라서 삭감을 하셨는데 문화원의 지원에 삭감액은 거의 없어요. 그대로예요. 2022년 대비 23년도에도 그대로 다 진행이 됐습니다. 거의 100%에 가까워요. 그런데 유독 예총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각종 단체들에 대한 부분에서는 거의 사업이 보통 1개 많아야 2개 정도였고요. 거의 대부분 발표회나 그런 부분 쪽으로 해서 사업들이 단체별로 중복되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총이나 8개 협회 같은 경우는 많게는 한 6개, 7개 사업 정도가 있었고요. 적어도 3개, 4개씩 사업이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거기에서 삭감 폭이 컸고요. 문화원 사업 같은 경우는 거의 1개 협회 단일사업 내지는 다른 거랑 통합해서 2개 정도 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문화원에 관련된 단체 예산의 삭감 폭이 작았던 것 같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이 기조가 24년도에도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겠네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도 전에 민주당 의원님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걱정을 많이 하셔서 서로 간담회도 하셨고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3주 정도 전에 시장님 모시고 저희가 예총하고 협회분들하고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당시에도 똑같이 협회장님들하고 회원님들께서 이번에 예산이 많이 삭감돼서 예술활동에 대한 부분이 많이 위축됐다는 우려를 말씀하셨고, 그래서 만족할 만한 부분까지는 좀 어렵겠지만 이번 행감 하기 전 지난주 정도에 협회에다가 9월 추경에 올릴 수 있는 것들, 진짜 이것은 꼭 해야 된다는 그런 부분이 있으면 저희 쪽에 알려달라고 일단 말씀을 드린 상태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걸 모아서 2차 추경하기 전에 예산부서랑 협의를 해서 최대한 더 살릴 수 있는 부분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니까 2023년도에 삭감됐던 이런 행사지원금 있잖아요. 아까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좀 잘 부탁드리고 우리가 문화예술행사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이런 일회성 지원이 아니거든요. 우리 문화의 다양성과 시민의 문화적 향유의 기회를 주는 공익적 지원인 거거든요, 사실은. 이게 삭감이 되면 안 되는 가장 기본적인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다만 정책 기조나 이런 것 때문에 삭감을 하셨다고는 해도 사실 우리가 보면 세계적인 축제나 문화 행사들이 그 당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건하는 과정들이 행사로 다 시작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문화예술과에서도 과거의 행사가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인 이로움 이런 걸 잘 담으셔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삭감이 되는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 좀 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최규진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어렵게 활동을 하시는 예술인분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좀 더 노력해서 2차 추경뿐만 아니라 내년도 본예산에는 조금 더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굉장히 긍정적인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감사합니다. 
최규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이종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덕 위원  최규진 위원님 질의에 추가질의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아까 서은원 과장님이 엔터즈컴퍼니 대표님이 누구라고 그랬지요?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이사야 대표입니다.
이종덕 위원  이사야지요? 제가 이쪽 지역구여서 좀 아는데요. 이분의 동생과 누님이 도의원이지요, 국민의힘?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제가 그것까지 알지는 못합니다.
이종덕 위원  국민의힘 도의원입니다, 분명히. 선거운동할 때 같이 유세차에 타서 열심히 운동하셔서 도의원에 붙으셨고요. 
  이동환 시장 인수위원이지요, 이사야 씨?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저도 정확하게 명단까지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이종덕 위원  내용을 쭉 듣다 보니까,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그때 당시 기사에는 그 내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종덕 위원  인수위원이에요. 지금 확인했습니다, 이동환 시장님 인수위 위원으로. 
  그러면 이런 분이 고양시 행사를 다수 계약했다는 것은 그냥 상식적으로도 이해충돌 아니에요, 맞지 않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저희가 상식적인 생각에서 그런 부분까지 고려를 했는지, 저희 행정하는 직원들은 업무를 위해서 아마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이종덕 위원  그래서 추후에라도 이 부분이 이해상충이나 이해충돌에 걸리면 거기에 대한 행정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당연히 보는데, 저희 위원들도 이해충돌이 있으면 상임위도 못 받고 모든 직을 내려놓고 하는데.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맞습니다. 
  말씀대로 어느 선까지가 이해충돌의 범위에 대한 부분인지 저희가 확인을 해야 되지만 제가 아는 한 저희 직원들 그리고 그때 당시에 부서장님이라든지 국장님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이해충돌은 당연히 없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도 기사를 보고 그리고 말씀을 해 주셔서 형제분이 도의원이시고 그다음에 인수위에 들어가셨고 그 내용을 안 것이지 저희가 그런 것을 알고 아마 계약을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덕 위원  모르고 했더라도 제 얘기는 추후에라도 알았으면, 당연히 모르지요. 저희도 의원이 어떤 이해충돌이 있을 때 미리 알고 하나요? 추후에 이런 일이 생겼잖아요. 생겼으면 이것에 대한 법률검토라든가 해서 이해충돌의 범위 안에 들어가는지는 확인해 주셔야 되지 않나 해서 질의드리는 겁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한 것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 했는데요.
이종덕 위원  저도 생각 못 하고 있다가 질의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상식적인 범위 안에서는 직접적으로 담당자에 대한 이해충돌은 당연히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이해충돌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한번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검토해서 이해충돌의 범위로 되어 있으면 이 엔터즈컴퍼니는 수의계약이라든가 기타 계약 건에서 배제가 되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동일합니다. 보조금 집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고요, 집행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관계자는 배제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것은 저희가 집행할 때도 마찬가지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덕 위원  이해충돌 범위 내에서 검토하셔서 보고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검토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최규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진 위원  교육문화국장님께 질의 좀 하겠습니다. 
  교육문화국장님, 평생학습관 아시지요? 
  제가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얼마 전 시정질문에서는 또 저희 동료의원인 이해림 의원님께서도 질문을 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 어떻게 하셨지요, 교육문화국장님?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갑자기 평생교육관에 대해서 질의를 주셔서 어떻게 답변드렸는지 지금 제가 알고 있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최규진 위원  알고 있지 못한다라고 답변하시면 안 되시는데.
  저희 담당 부서가 평생교육과는 아니지만 교육문화국이 담당 소관부서이기 때문에 저는 국장님께 여쭤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충분히. 그러면 국장님도 저에게 그 답변을 하셔야 되고요.
  평생교육과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국장님께서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저희에게 말씀을 해 주셔야지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 자료를 지금 제가 갖고 있지 않아서 지금 질의에 합당하게 답변드리기가 좀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아니,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평생교육과하고 장애인복지과하고 같이 하는 사업이에요, 아시지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 행신동에 들어오는?
최규진 위원  예, 맞습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 부분에 대해서는 평생학습관에 대한 전체적인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해서 말씀을 못 드렸는데 건립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확정이 되는 대로 바로 시행이 되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제가 복지여성국 할 때도 복지여성국장님께 똑같은 질의를 드렸어요. 
  국장님께 “국장님, 이것 우리 그냥 손 놓고 있을 겁니까?”라고 질의를 드렸는데 부서에서는 검토 중이다, 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약간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아요. 지금 교육문화국장님도 거기에 크게 다르지 않은 답변을 하신 것 같아요. 
  이거 이렇게 그냥 사업 진행 안 되게 놔두실 겁니까, 국장으로서?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지금 많은 고민 중에 있고요,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1년 동안 해 오신 답변이 다 그거예요. 작년 2022년 7월에 착공이 되어 있어야 할 사업이 매달 검토만 하고 있고 착공은 지연되고 있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보겠다, 이 답변만 지금 1년째입니다, 1년째. 그런데 이번 연도 지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그 사업?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보조금 반납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최규진 위원  그렇지요. 국비 반납을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져요. 그러면 사업을 아예 폐지해야 되는 그런 수순까지도 갈 수 있는데 지금 시급하거든요. 얼마 안 남았어요, 국장님. 
  이것 어떻게 처리를 하면 좋을지 한번 말씀해 보세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첫 삽을 뜰 때 정확한 용도라든지 여러 가지 시대적 흐름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판단해서 착공이 돼야 나중에라도, 이것도 민원이 생기고 그래서 지연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확실하게 용도가 지정된 이후에 착공을 하는 게 장기적으로 봐서도 더 빠른 시일 내에 준공이 되고 착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부분을 최대한 감안해서 조속히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착공이 지금까지 지연된 이유가, 사실 그렇게 저희에게 명확하게 설득할 만한 이유가 없어요. 단지 그냥 보류예요, 보류. 계속 보류시키고 있는 것뿐입니다, 최종 결정권자가. 
  그런데 사업부서는 평생교육과하고 장애인복지과 그걸 담당하는 복지여성국하고 교육문화국일 텐데 국장님께서는 이 사업이 지금 진행이 안 되고 표류되고 있는데 어떠한 행위를 하고 계셨느냐, 이걸 묻고 싶은 거예요. 1년 동안이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저희가 각 실과소 담당부서들하고 같이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 사항을 복지여성국이나 저희가 같이 또 그걸 논의 중에 있으니까 최대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번 행감 때 복지여성국장님께서 똑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가 같이 협업해서 지금 하고 있다,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답변드렸는지 아세요, 혹시? 그러면 복지여성국장님께서 교육문화국장님 찾아가서 둘이 손잡고 시장님께 가서 확답을 듣고 오라고, 왜 안 하고 있냐고, 시급한데 왜 우리 부서 사업 못 하게 하고 있냐고 제가 말이라도 전해보라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교육문화국장님, 복지여성국장님하고 함께 가서 시장님께 “우리 이 사업 해야 됩니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그 사항은 시장님께서 하시는 건 아니고요, 저희들이 그걸 해당 부서하고 논의 중에 있는 사항이니까 그런 건 이해해 주시면,
최규진 위원  협의 부서끼리 지금 무슨 논의를 하고 있는 겁니까? 저는 논의할 게 없다고 보거든요, 지금. 논의할 게 없어요. 작년에 삽을 떴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삽을 못 뜨고 있는데 무슨 논의를 해요? 논의할 건 없는데 다만 최종 결정권자가 결재를 안 해줘서 지금 계속 보류되고 있고 표류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어떤 논의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러면?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거기를 평생학습관으로 전체적으로 다 쓸지 아니면 일부를 다른 용도로 쓸지, 시대가 변화하고 또 정책이라든지 이런 게 여러 가지 변화하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는 국장님께 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듣고 싶은 거예요, 얼마나 의지 있게 이걸 추진하고 계신가. 복지여성국장님은 시장님 찾아간답니다. 찾아가서 빨리 이 사업 표류하지 않고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드리겠대요. 그런데 교육문화국장님은 복지여성국장님에 비하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조금 의지가 박약해 보여요. 그래서 두 분 같이 가서 “저희 두 개 국에서 같이 하는 사업이 지금 표류하고 있고 보류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사업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신경 좀 써주십시오.” 이 말 한마디 할 수 있잖아요. 왜 그걸 못 하냐는 말이에요, 제 말은.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저희가 부서끼리 의견이 통일되면 저희가 같이 가서,
최규진 위원  그 시점이 언제까지겠습니까? 지금 대략 어느 정도까지 논의가 됐어요? 이건 이번 연도 넘어가면 완전히 사업 폐지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국비 반납하고 하면.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최규진 위원  그러니까 지금 어느 정도까지 마련이 됐냐고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냐고요. 제가 하도 답답하니까 행감장에서 국장님 계시니까 이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조속한 시일 내에 확답을 짓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한 달 안에 복지여성국장님하고 시장님 면담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굉장히 촉박한 시간에 한 달이라는 시간도 너무 그렇긴 한데 이것 해야 돼요, 국장님. 
  한 달 안에 복지여성국장님하고 시장님 찾아뵙고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를 드리고 건의를 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최대한 노력을 해서 복지여성국장하고 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복지여성국장님 그다음에 교육문화국장님 제가 두 분 약속을 믿고 정말 안타깝지만, 한 달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1년 동안 이렇게 방치되어 온 사업을 누가 진행시킬 수 있겠습니까, 사실? 우리 아무 힘이 없어요. 담당부서인 국하고 시장님이 진행을 해야지 우리가 어떻게 이걸 하겠습니까? 다만 아쉬운 소리만 이렇게 하는 거지요. 
  아무튼 오늘 국장님 이런 의지대로 의지 있게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문화국장 김영남  예, 알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최규진 위원님 하나 더 하십시오.
최규진 위원  관광과장님, 제가 작년 행감 때 관람차 관련해서 감사 요청을 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아까 과장님이 뭐라고 답변을 하셨지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부서에서 지난 22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을 감사관실로 감사 의뢰한 내용이 없다고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희가 감사 요청을 했는데 왜 안 하셨는지 그 이유는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관광과장 김동원  의회에서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하게 되면 지적사항에 대한 부분을 본청 해당 실·국 부서에 안내를 해서 그 조치결과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고양시의회에서 법무담당관 통해서 이 건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자체 감사관실로 해라, 그런 사항은 제가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지적을 했고 행주관람차 관련해서 깊이 있게 지적을 했던 부분이 있는데 이런 행주관람차 구매 의혹, 두 대에 9천만 원씩 주고 샀던 거 등등해서 이거는 전반적인 감사가 필요하겠다 해서 제가 요청을 드렸던 건데, 그러면 담당부서에서 의지대로 감사관실에 이첩을 하거나 얘기 안 할 수도 있는 거예요?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통상 행정기관에서 감사 의뢰할 때 부위원장님이 잘 아시겠지만 감사원은 일반시민들 300인 이상이 돼서 감사원에 행정업무가 좀 이렇게 부당하다 그러면 감사원의 「감사원법」에 의해서 심사 청구할 수 있고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우리 고양시 같은 경우는 본청은 일상경비를 본청 감사실에서 하고 상부 기관인 경기도에 몇 년에 한 번씩 감사를 받습니다, 행정업무에 대해서. 직접 시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때 일부 지적한 사안에 대해서 해당 관련 부서에 의뢰를 해서 우리 관광부서에서 감사관실로 이렇게 감사해 달라 그런 사안은 전혀 없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 문제는 잠깐만 감사중지를 하고 저희끼리 의논 좀 하고 다시 질의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예, 알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감사중지를 요청합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고부미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45분 감사중지)

(17시16분 감사계속)

○위원장 고부미  자리를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본 위원이 질의를 몇 개 하겠습니다. 
  관광과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사항은 감사관 감사 요청 후 제출 바랍니다.’ 행주산성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관해서 감사결과가 미제출됐어요. 작년에 우리가 했던 행감 시정사항처리결과보고서에 담아서 들어와야 하는데 담지 않고 들어와서 저희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한 것이 그냥 공수표가 되었습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중이고 행주산성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관련해서 저희들이 다시 한번 시의 감사관에 요청하겠으니까 관광과장님께서는 그 감사결과서를 잘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김동원  관광과장 김동원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그리고 서은원 과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우리 고양시에는 예술의 거리가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고부미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문화예술의 거리를 따로 지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정책에 예술의 거리를 좀 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의원님들이 다들 고양시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라페스타에 이렇게 상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모두가 걱정하고 계시고 오늘 그 얘기가 집중적으로 나왔으니까 정책으로 담아서 예술의 거리를 만들든지 활성화될 수 있게 그걸 정책으로 담아주시면…….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고부미 위원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지난 간담회 때 예총하고 그쪽 협회장님들이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가 예술인의 거리를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으셨기 때문에 그때 답변은 라페스타나 웨돔 그다음에 화정문화광장 그쪽에 많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일단 라페스타 인근은 관광특구로도 되어 있기 때문에 예술인의 거리로 당장 저희가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도 검토를 하겠지만 김희섭 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나 프로그램 그런 부분들은 문화재단하고 같이 상의하고요. 그리고 협회와도 상의해서 상설 공연 내지는 그런 쪽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제일 큰 고민이 정책적으로 고민을 해 주셔야 돼요. 왜냐, 용역 하나 내고 매몰 시키고 이렇게 되면 용역비용밖에 안 들어가니까 그것도 역시 우리 고양시민의 세금이잖아요. 그러면 알뜰히 잘 써야 되고 그것이 우리의 책무니까 용역을 잘 주시든지 정책을 잘 짜서 그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제 PPT 하나만 보여 주실래요?
  (영상자료를 보며) 지난번 ‘행주가 예술이야’에 제가 가서 안전한가를 생각했는데 사진을 몇 개 보면 이렇게 큰 행사를 하면서 뒤에 세워져 있는 것이 전부 다 테이프로 저렇게 감겨 있었어요. 이랬을 때 ‘안전할까?’ 저렇게 감겨 있습니다. 애들이 거기에 매달리는데 가슴이 철렁철렁했어요. 테이프로 이렇게 감아 놓으면 안 되는데 전부 스카치테이프로 저렇게 감겨 있었어요.
  안전이 최고인데 안전하게 관리감독을 조금 더 철저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날 마침 사고가 없이 잘 끝나서 그렇지 테이프로 감는 것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됐어요,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지만. 대나무가 저렇게 있으니까 내구성도 있고 할지는 몰라도 테이프가 감겨 있다는 건 그 안에 뭐를 감든가 했는데 너무 높아서 확인은 못 했고 밑에 것은 확인하니까 테이프만 감겨 있었어요.
  그래서 이것을 얘기는 한 번 하고 지나가야지 대규모 행사를 하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아주 작은 거지만 지적을 해드리니까 다음번부터는 조심히 하시고 관리감독 좀 잘해주세요.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문화예술과장 서은원입니다. 
  고부미 위원장님 말씀대로 어떤 행사이든 안전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에 무대 설치라든지 그런 부분을 약간 자연친화적으로 재생이 가능한 쪽으로 준비를 하다 보니까 이런 세세한 것까지 저희가 미처 신경을 못 썼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안전이 제일 우선인 만큼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저희가 문화재단 쪽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그 위에 등이 달려 있을 때는 다른 재질을 썼는지 모르지만 밑에서 이렇게 쳐다보면 다른 재질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서은원  예,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고양시가 안전한 도시로 갈 수 있게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교육문화국의 문화예술과와 관광과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오늘 감사 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중 위원님들께서 서면 답변을 요구하신 사항들은 성실하게 답변서 10부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교육문화국의 문화예술과, 관광과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24분 감사중지)

(17시48분 감사계속)

○위원장 고부미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 시작에 앞서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공석으로 김백기 예술경영지원본부장님이 업무대행자로 출석하였으니 위원님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고양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잠시 감사진행 순서를 말씀드리면 먼저 증인선서와 업무실적보고를 받은 후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고양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같은 조 및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1조제1항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선서 방법은 본부장님께서 증인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와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선서자를 따라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하시면 됩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본부장님께서 각각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백기 예술경영지원본부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3년 6월 19일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리 김백기

사무처장 김진문

고양어린이박물관장 조현영

○위원장 고부미  다음은 고양문화재단에 대한 업무실적보고를 받겠습니다.
  김백기 예술경영지원본부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업무실적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안녕하십니까,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백기입니다.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고부미 위원장님을 비롯한 제9대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재단에 보내 주신 위원님들의 지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재단의 2022년도 주요업무실적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는 가운데 방역 지침이 완화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점차 회복되어 정상화가 기대되는 한 해였습니다. 재단 역시 공연 일수 및 관람객 대관이 증가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양시민과 예술가들이 중단 없이 문화예술시설 및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년도 고양문화재단의 주요업무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은 2022년도 업무추진실적으로 갈음함)
○위원장 고부미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고양문화재단에 대한 감사의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규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최규진 위원  최규진 위원입니다. 
  현재 대표이사님 부재중이시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직무대행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런데 저희가 이런 전반적인 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짚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들에 앞서서 제가 선행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질의를 하게 됐습니다. 
  직제상 대표이사 직무대행의 직무 순서가 문화재단 정관에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런데 다만 단서조항으로 ‘이사장이 따로 지정할 때는 문서로 하여야 한다.’라고 정해져 있고요, 맞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렇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사장이 따로 지정한 근거가 되는 그 문서로, ‘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문서가 지금 보관 중에 있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갖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가지고 있는 문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한 20분 내로 제출 가능할까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가능합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20분 내로 저희 위원님들께 제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현재 문화재단 정관에 나와 있는 직제 및 정원 규정에 대해서 알고 계시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그것 띄워줘 보시겠어요? 
  (영상자료를 보며) 저게 직제상 표현입니다.
  사무처장 2급 직원이에요. 그 다음 그 밑에 본부장 3급에서 4급, 대표이사 부재 시 직제상 사무처장이 그 직무를 대리해야 상식적으로 옳은 결정이 아닐까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인사권자께서 많은 생각을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처장 임기가 2년이고 짧은 재단 경험이다 보니까 그나마 경험이 많은 본부장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 규정을 잘 보세요. 
  사무처장, “사무처장은 대외적인 사무를 총괄하고 사무처를 지휘·감독한다.”, 본부장, “본부장은 소관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그동안 대외적인 사무총괄을 사무처장이 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본부장이셨던 김백기 본부장님이 지금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업무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을까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것은 위원님께서 보는 주관적 관점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생각할 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인사권자께서, 분명히 규정상에도 보면 이사장이, 따로 정할 수 있다는 그런 규정도 있을 뿐더러 여러 가지 경험이나 그간의 조직 운영의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판단하신 게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문화재단 정관을 한번 볼게요. 
  직제 및 정원 규정, 제9조(직무대행) “대표이사가 부득이한 사유로 그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때에는 직제 순에 따라 사무처장, 예술경영지원본부장, 문화예술사업본부장, 인사혁신팀장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 다만 필요 시 이사장이 따로 정할 수 있다.” 그러면 이 말은 이사장이. 즉 시장이 인사혁신팀장이 그 직에 어울린다고 하면 인사혁신팀장님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할 수도 있는 거네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글쎄, 그것에 대한 답변은 제가,
최규진 위원  아니지요. 그것은 할 수 있는 거지요. 이게 단서조항에 그렇게 있어요. ‘시장이 따로 정할 수 있다.’ 그 직무대행 직제 순에는 인사혁신팀장도 있고요.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요? 규정상 이건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이걸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고요.
  대표이사가 원래 계셨을 때 그 밑에 사무처장이 있고 그 밑에 3개 본부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기 사무처장님도 계시지만 직제상 밑에 있던 본부장이 그 위로 올라가 결재권자가 된 거예요. 그 위에 상위 결재권자가 된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냥 시장이 할 수 있는 행위라고 할지언정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이겁니다. 이게 옳은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이 사항은 제가 위원님께 답변드리기 좀 곤란할 것 같고요, 제가 따질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그 지시를 문서에 의해서 받았고 그렇게 수용했을 뿐입니다.
최규진 위원  이게 굉장히 사회조직에서 내부적인 분란이 일어날 수 있는 소지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외적으로 보이는 것도 그렇고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
최규진 위원  답변하세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글쎄, 인사권자가 행한 행위를 가지고 제가 이렇다 이렇다 할 사항은 아닌 것 같고요.
최규진 위원  그러니까 지금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앉아 계신 분의 생각을 들어보는 겁니다.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이사장이 최종 결정권자로서 그렇게 선택을 했다손 치더라도 여기 계신 대부분의 위원님들 상식으로 부합하는 행위인지 저는 그게 쉽게 납득이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말씀드리는 겁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최규진 위원  정재왈 대표님 퇴임이 언제였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1월 31일 자였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지금 앉아 계신 김백기 본부장님이 아니고 김백기 대표이사 직무대행님께서는 언제부터 직무대행을 맡으셨어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2월 1일부터 했습니다.
최규진 위원  바로 그 다음 날부터 맡으셨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이건 사전에 시장실하고 조율이 미리 다 돼 있었던 겁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바로 직무대행을 할 수가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사직서는 정 대표이사께서 12월 말 정도에 이미 제출하셨기 때문에 그 후속조치에 대해서 아마 시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제가 알기로는 대표이사가 부재하고 있을 때 직무대행이 2월 1일에 되기 전까지는 사무처장님이 직무대행 하고 계셨습니까, 사무처장님?
○사무처장 김진문  예, 그렇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31일 임기가 끝나고 그 다음 날인 2월 1일부터 바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하게 된 것은 사전에 시장 비서실이나 시장하고의 조율이 되지 않고서 이렇게 바로 가능합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정재왈 대표가 계실 때에는 직무대행이 아니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뭐였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본인이 휴가를 쓰거나 해서 1월 31일 자이기 때문에 그 기간만 대행했을 뿐이고요, 직무대행 정식 임명은 아니었던 거지요.
최규진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가 부재였을 때 그런 모든 최종 결정권자가 누구였어요, 문화재단 안에서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대표이사가 아무리 부재중이라고 하더라도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대표이사에게 유선이나 이런 걸 통해서 다 저희가 확인을 받고 진행을 했고요. 1월 31일 자로 일단 사직서를 12월 말 정도에 제출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에 후속조치를 아마 공백을 없게 하기 위해서 시에서 준비했던 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시에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준비를 해서 발표만 했다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지금 대표이사 직무대행님 말씀은?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시장님 취임 이후에도 아무래도 제가 재단에서 10년 이상 팀장이나 본부장을 하다보니까 여러 가지 경험이 있고 그런 것들을 반영해서 주요 업무보고 때 제가 주로 발언을 많이 했고요, 이런 것들을 아마 시에서 유심히 관찰하고 거기에 맞게 인사권자가 실행하신 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민선 8기 들어서고 시장이 바뀌었습니다. 시장이 바뀌고 이사장이라고 하는 시장의 판단에 의해서 직제상 대표이사의 직무대행을 받아야 할 그 다음 순서가 있는데도 그걸 건너뛰고 지금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받으셨단 말입니다.
  그러면 저는 이건 너무한 결정이고 잘못된 판단이지만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그러면 ‘예술경영지원본부장님, 당신이 대표이사 직무대행하세요.’라고 했을 때 직제상 당연하게 해야 하는 사무처장이 있었을 텐데 그 사무처장에게 그런 상의는 혹시 해보셨던 적 있으세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협의나 이런 내용들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그게 협의할 사항은 아니었던 걸로,
최규진 위원  협의할 사항은 아니었지만 우리가 사람 사는 도리상 ‘직제상 위에 있는 분이 있는데 제가 대표 권한이 됐습니다.’ 정도는 상의를 하고 보고 정도는 해야 좋은 흐름이 아닐까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것은 인사 담당 부서에서 공문이 내려왔을 때 절차에 의해서 보고드렸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제가 굳이 좋은 사항도 아닌데 그 사항을 가서 협의하거나 얘기한다는 상황 자체가,
최규진 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저도 이렇게 질의를 드리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직제상 위에 있던 사무처장님을, 그냥 편하게 얘기할게요. 이렇게 제끼고 위로 올라가셨는데 그러면 저 같으면 사무처장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을 것 같아요. 양해를 구해서 ‘시장님이 저에게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무처장에게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들어요. 그런데 그게 지금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금 대표이사 직무대행님 말씀으로는 공문을 통해서 사무처장에게 전달됐을 거라고 얘기하는데 그걸 받아들은 사무처장은 통보를 그렇게 받으면 기분이 어땠을 것 같습니까? 이것 법률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이겁니다. 이런 사회적 내부조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굉장히 큰 사건이라고 저는 봐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말씀 듣고 보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렇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는 사실 김백기 본부장님께서 대표이사의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훌륭하신 분이 맡아서 하면 좋겠지요.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이런 상식선에서 이루어졌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 때문에 이런 질의를 드리게 된 겁니다.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사무처장님께서도 사실 직제상 3개의 본부장보다도 위에 계셨지만 현재 이것 봐보십시오. 옆에 앉아 계시고 본부장님께서는 사실 시설의 장이 아니기 때문에 발언권도 없었지만 현재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그 자리에 앉아 계시고, 저는 이런 상황들이 굉장히 어색하고 서로에게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봐요. 
  제가 이렇게 쓴소리 한다고 해서 저한데 그러실 게 아니고 이건 너무나 상식적인 일이기 때문에 꼭 짚고 싶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말씀 감사합니다.
최규진 위원  공직이나 이런 데 계시는 분들은 물론 자기 영달이나 개인의 욕심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앞에 상식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이사는 언제쯤 선임이 될 것 같은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현재 2차 공모 중에 있고요, 내일 면접 진행이,
최규진 위원  내일이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내일 면접이 잘 된다고 하면 임용은 언제쯤입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일단 7월 초 정도에 임용을 목표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면 지금 사무처장님은 임기가 얼마나 남으셨지요?
○사무처장 김진문  저는 10월 11일까지입니다.
최규진 위원  그럼 대표가 임용되고 나서 결재 순서로만 보면 다시 또 밑으로 내려가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네요. 결재 라인으로만 보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직제상으로 보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 사실 여기 와서 이 자리에서 이런 사항까지 말씀드리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저희가 작년 시장님 취임하시고 난 이후에 경영 혁신을 요구받았습니다.
  재단의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인 조직개편안에 대해서 저희가 시장님 승인을 받았고 조직개편을 신임 대표가 오게 되면 바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보면 직제나 이런 것들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위원님께서 그렇게 걱정하실 만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인사혁신 때문에 지금 모든 게 다 꼬여서 문화재단에 신규 통합채용된 직원들까지도 5개월째 임금을 못 받고 딜레이 되고 이번 연도 1월에 임용이 된 것 아닙니까? 결국에는 시장이 바뀌었는데 전임 시장이 앉혀놓은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내쫓으려고 했다라고밖에, 제가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렇게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사무처장한테 직무대행 맡기기도 싫고 저는 시장으로서 굉장히 악수를 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흐르면 임기가 끝나면 본인이 하고 싶은 것 다 할 수 있는데 악수를 둔 거예요. 문화재단 대표 나가라고 압박하고 청소년재단 대표 나가라고 압박하고 그런 수단으로 애들을 볼모로 잡고 직제상 사무처장이 직무대행을 받아야 되는데 그것을 그 밑에 있는 본부장에게 주고 나가 죽으라는 거지 이게 뭐예요. 제가 이렇게까지 표현하기 싫은데 이거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너무 서운해서 그래요.
  제가 다른 사업적인 것이나 이런 본 질의에 앞서서 그동안 행해졌던 불합리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서 제가 짚고 넘어간 부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고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덕희 위원  고덕희 위원입니다. 
  너무 침울해서 제가 조금 머리를 식히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미술품 한번 띄워주시지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것은 아람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림인데요, 제가 자료를 받아봤더니 한 120가지가 되더라고요. 쭉 내리시면 그림이 나올 겁니다.
  그림 좀 더 천천히 하나씩 보여주시지요. 
  저희 아람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작품들입니다. 
  여기 계신 김백기 직무대행님하고 사무처장님, 이런 것 한번 본 적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저는 봤습니다. 
고덕희 위원  사무처장님은요?
○사무처장 김진문  수장고에 가봤습니다.  
고덕희 위원  잘 보관되어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수장고에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제가 보니까 2004년도에서 2010년도까지만 작품을 기부도 받고 그랬어요. 그 이후에는 한 번도 뭘 받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10년도까지 저희가 모아놓은 미술작품들인데요. 받고 난 후에 한 번이라도 바깥 세상을 본 적 있을까요? 밖에 전시를 해서 시민들한테 보여줬다거나 이런 일이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아직까지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고덕희 위원  제가 작품을 분류를 좀 해봤거든요. 
  지금 중광의 닭 있지요?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흔히 중광스님이지요. 닭 그림 하면 중광스님 거잖아요? 그게 중광스님 거였고요.
  그 바로 옆에 좌측에 보시면 궁원 김양기라고 조계도예요. 이분은 누구냐 하면 김홍도의 아들이에요. 혹시 그걸 알고 계셨나요? 이런 작품들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지요?(웃음) 
  보다 보니까 한 가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요. 지금 작품 하나가 분실이 됐더라고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두 작품입니다.
고덕희 위원  두 점이지요, 그렇지요? 
  그런데 작품 하나는 제가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이분 작품 한번 인터넷에 쳐보시면 박발륜이라고 되게 유명한 작가거든요, 외국에서도 알아주고. 
  왜 분실했습니까? 분실 사유가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아직까지 분실 사유에 대해서는 저희가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고요.
  또 한 작품은 ‘알람브라 궁전의 꽃’이라는 작품이었는데 그건 애드벌룬 형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지속적으로 보관하기 어려운 작품이어서 한 작품은 그렇게 소멸이 됐고 한 작품에 대해서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 명확한 소재를 저희가 찾지 못해서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고양시 시립미술관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몇 개입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시립미술관은 지금 아람미술관 한 군데를 시립미술관이라고 저희가 명명하고 있고요.
고덕희 위원  시립미술관이 아람미술관 하나밖에 없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고덕희 위원  우리 인구가 지금 108만이거든요. 그건 한 30만 명 정도의 인구 정도면 아마 맞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지금 다시 수리하고 있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게 몇 개의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기존에 상가공간을 다 리모델링해서 저희가 5개의 공간을 지금 구축을 하고 있고요, 2개는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2개는 교육 및 세미나실, 하나는 수장고 형식의 보관함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저희가 지금 수리해서 5개 공간으로, 그러면 전체 면적이 어떻게 됩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자료가 있어서 잠깐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예.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새로 조성되는 전시장이 제4전시장, 5전시장이 되겠는데 하나는 160평 정도, 하나는 60평 정도 이렇게 저희가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갤러리누리가 총 5개 전시장, 아람미술관에서 6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또 그동안에 사실 잘 활용을 못 했던 해받이터를 저희가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전시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전시장 공간이 많이 부족하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고덕희 위원  왜냐하면 시민들은 어울림보다는 아람에서 자꾸 하고 싶어 하는데 거기에서 전시하는 게 굉장히 힘들다고 많이 얘기하시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저희 미술관에서 특별한 행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많이 부족하지 않나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작년에 저희가 르네상스 3대 거장 미디어 전시를 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십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취지 자체는 어쨌든 현대의 화두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명화나 우리가 볼 수 있는 작품들에 미디어를 결합시켜서 새로운 어떤 장르의 현대미술을 만들고자 했던 취지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낯설기도 했었고, 또 재단에서 사실 큰 미술전시를 거의 못 해본 그런 경험 부족 이런 것들도 많이 컸고 사실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그런 것들이 겹치다 보니까 예상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저조한 실적으로 저희가 전시를 마무리했습니다.
고덕희 위원  르네상스 3대 거장 미디어 전이 생각보다 정말 저조했고요. 투입한 금액은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작년에 제가 행감에서 얘기했지만 7억 정도 들고 판매수익도 1억 5천 정도로 예상했지만 한 5천 정도밖에 안 됐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기간이었습니다. 기간을 한 3개월 넘게 했지요, 백며칠 했으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맞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 시간에 우리 예술인들은 한 번도 거기 공간을 쓰지 못했지요. 그것에 비해서 저는 너무 안타까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올해 예산 하신 것 보니까 미술관 기획전을 3개 가지고 있어요.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하나를 보니까 어린이체험전, 기후환경전, 현대명화전 이렇게 3개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게 6억 6,200만 원이 돼요. 
  그런데 제가 작년 예산하고 이것을 딱 놓고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느냐 하면 작년에 한꺼번에 했던 것을, 작년에 말이 많았으니까 이걸 3개로 나눈 느낌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냐하면 르네상스 3대 거장 미디어 전도 아이들을 위해서 3D, VR, AR, 홀로그램 등으로 이렇게 나눠서 한 것이고 명화전 하나하고 어린이체험전하고 이렇게 구분을 해놨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나눈 것에 불과하다 이런 느낌도 듭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런 뜻은 아니었고요. 
  아무래도 저희가 지난번에 현대명화전을 7억씩이나 한 번에 들여서 실패한 경험도 있고 올해는 좀 나눠서 약간의 리스크를 줄여보자는 의미도 컸고요. 그래서 현대명화전 하나하고 어린이체험전을 알로록달로록이라고 해서 이름을 예쁘게 지었는데요. 어린이체험전으로 해서 많은 시민들 또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찾아와서 전시를 볼 수 있도록 그다음에 다음 주면 전시장 공사가 다 완료됩니다. 그래서 완료된 기념도 할 겸해서 그렇게 저희가 기획을 했었습니다.
고덕희 위원  완료된 기념으로 어떤 전시를 하실 건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어린이체험전 알로록달로록을 저희가 준비했고요, 그다음에 10월에는 현대명화전을 저희가 내로라하는 대한민국의 현대 작가들 40여 명 정도의 작품들을 할 예정이고 방금 위원님께서 보여주셨던 그 명화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소장품 중에서도 좋은 작품들을 이번에 시민들께 보여드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빨리 파악을 하셨는데요. 제가 왜 이걸 보여드렸냐 하면 이번에 아람미술관이 재개관을 하니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작품을 정리 잘하셔서 시민들한테 소장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하는 의미에서 제가 보여드린 것이고요. 
  앞으로 우리 문화재단은 이렇게 계속 이 작품만 가지고 가실 겁니까? 13년 동안 아무런 작품을 갖고 있지 않아요. 이렇게 빈약할 수가 없지요. 이 부분은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지난 행정감사 때도 아마 지적해 주셨고요. 그래서 그동안에는 작품을 저희가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을 아예 편성 자체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작품을 살 수 있는 예산을 편성도 하고 위원님들께 동의도 구해서 할 예정이고요.
  또 가능성 있는 좋은 청년작가나 시민작가들에게 저희가 좋은 작품을 후원 받아서 앞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전시할 수 있도록 그런 것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제가 파악한 바로는 고양시에 예술인들이 굉장히 많고요, 작가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많아서, 아람에서 전시를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작품을 기부를 하고 싶다, 그런데 그런 기회가 없다 이런 얘기를 자주 듣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충분히 파악하셔서, 이렇게 3개 전시회를 하다 보면 몇 개월 걸립니까, 전체? 날짜를 얼마나 잡고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12월 초면 다 마감이 될 것 같고요.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고덕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고양시의 미술인들이 전시할 공간도 많이 부족하고 또 그들을 위한 지원도 없고 문턱도 높다는 판단 하에 올해 사업에서 한 달 정도 저희 갤러리를 모두 다 비워서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고양시민들에게 개방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을 빨리 추진해서 우리 시민들도 와서 전시하고 또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물론 거기에 일하시는 분들 생각도 다 같겠지만 어쨌든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민을 위해서 있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지역예술인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아마 제일 많은 예술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충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정말 지역문화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리고요, 앞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감사합니다, 위원님.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운남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운남 위원  김운남 위원입니다. 
  먼저 고덕희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그림을 잃어버린 겁니까, 아니면 현황 파악을 못 한 겁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지난번 이 사항도 존경하는 고덕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셔서 저희가 부랴부랴 많이 파악해 보고 그다음에 분실된 한 작품에 대해서 출처조사도 많이 해봤었는데 아직까지는 사실 찾기가 어려워서, 어쨌든 포기하지 않고,
김운남 위원  예?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포기를 하지 않고, 
김운남 위원  뭘 포기를 안 해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찾는 것에 대해서.
김운남 위원  우리가 그림이 몇 십만 점입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지금 120작품에서 한 작품이거든요. 
김운남 위원  그러니까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직원들이 자주 바뀌고,
김운남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저희도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습니까, 아니면 경찰에 수사 의뢰는 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언제 분실됐는지, 또 담당 직원이 수도 없이 많이 바뀌면서 어떤 직원이 있을 때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김운남 위원  그러면 직원이 바뀌면 우리가 인수인계서를 쓰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김운남 위원  특히 그림에는 인수인계서를 쓸 수밖에 없거든요. 다 썼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는 인수인계서는 제가 보지 못해서,
김운남 위원  그림 하나하나 보고 인수인계를 하지 않을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김운남 위원  예를 들어 120점이다 그러면 120점에 대해서 ‘이상 없음’ 하고 쓰지 않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 문서는 저희가 아직 보지 못해서 다시 한번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지금 그렇게 말씀을 하실 문제가 아니고, 그러면 인수인계서는 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인수인계서 자체를 제가 지금 파악이 안 돼서 나중에 확인하고 다시 위원님께,
김운남 위원  그게 아니고 고덕희 위원님께서 이걸 말씀을 했는데 어떻게 된 상황인지 확인해 보셨을 수도 있잖아요. 
  혹시 사무처장님도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까?
○사무처장 김진문  예, 저도 파악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운남 위원  말이 안 되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지금 실무자 쪽지로 보면 인수인계서는 있었다고 합니다.
김운남 위원  그러면 계속 하던 것들이 다 있겠네요. 그러면 그분들이 다 책임지셔야 되겠네요. 이 그림이 가치가 있는 그림입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저희가 아직 그림에 대해서 정확하게 가치가 있는 건지에 대해서 판단을 아직 못 받아봤습니다. 그래서 이번 현대명화전을 할 때 저희가 그 전에 다시 한번 그 작품의 가치에 대해서 한번 판단해 볼 생각입니다.
김운남 위원  그렇게 해서 결론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어떤 상황이든 만들어지면 어떻게 하실 계획이세요? 대표이사 직무대행이기 때문에 어떤 말씀을 하겠지만 그래도 결론을 내야 할 것 아니에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김운남 위원  이 그림이 없는 걸로 가야 하는데 그걸 찾는 걸로만 계속 갈 수는 없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일단은 저희가 다시 한번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가 그동안에 여기까지는 사실 신경을 많이 못 썼고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파악해 보고,
김운남 위원  한 달 내로 그렇게 하시고 의회에 보고해 주십시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결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보고해 주시고 그다음에 이걸 어떻게 할 것인지 방법이 있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제가 이 작품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모르고 오늘 행감장에 들어왔는데요, 지금 실무자 얘기로는 이 작품은 작품이라기보다는 사진 포스터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 포스터가 과연 작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건지 이것부터 파악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운남 위원  그러면 진작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지.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저도 사실 이걸 잘 몰랐습니다.
고덕희 위원  유명한 거예요.
김운남 위원  유명한 거예요? 저는 그걸 보질 않아서.
고덕희 위원  작품이 안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작가님이 그런 스타일이에요.
김운남 위원  일단 그것 좀 확인해 보시고 그다음에 어디부터 문제인지 그것도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어떻게 하다가 이게 분실이 되었는지를 전반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그다음에 제가 작년 행감 때 문화재단에서 공연을 많이 하는데 의회와 소통으로 이런 공연을 한 번 정도는 봐야지 좌석의 문제, 음질의 문제, 어떤 문제를 찾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또 관객의 눈에서 볼 수 있는 게 있거든요.
  한 번도 추진을 안 한 이유는 뭡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 사안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작년에 질의해 주셔서 저희가 전 대표이사께서 보고드린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정확하게 전달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김운남 위원  뭔 전달이 안 됩니까? 부서에서 이야기를 했고, 문화예술과 과장님 모셔야 될 것 같은데 이 문제는 정말 큽니다. 그때 의회에 이런 사항이 있어야 오히려 문화재단이 힘을 얻을 것이고 문화예술과에서도 아람누리, 어울림누리에 대한 것도 소통이 될 거라고 했는데.
  위원장님, 한 번이라도 그런 것 보고받은 적 있습니까?
○위원장 고부미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그때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셔서 저희가 의회사무국을 통해서 전문위원한테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김운남 위원  의회사무국 우리 전문위원님이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 자료를 전달을 해줬는데,
김운남 위원  자료를?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저희가 쪽지보고를 아마 전달했을 겁니다.
김운남 위원  어떤 쪽지보고를?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제가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납니다마는 저희 재단의 기획공연에 한해서 위원님들을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런 쪽지보고였던 것 같습니다.
김운남 위원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면 요즘은 뒷말만 무성해지거든요, 그렇잖아요? 그런데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정말 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 고부미 위원장님께서 어울림누리의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셨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김운남 위원  현장에 가보지 않으면 그걸 모르거든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이번에 영웅을 했어요, 그렇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김운남 위원  영웅을 했는데 영웅을 한번 가서 보면 음질의 문제 등 관객의 입장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그때 너무 좋더라.’ 칭찬부터 시작해서 ‘객석 의자에서 끼이익 소리가 나더라.’ 이런 문제를 해결해 봐야 되지 않느냐라고 해서 그런 뜻에서 이야기를 했었고.
○위원장 고부미  존경하는 김운남 위원님, 문화재단에서 지난번에 외부에서 하는 공연 말고 문화재단 자체에서 하는 공연은,
김운남 위원  저는 그 이야기를 한 거예요.
○위원장 고부미  자체에서 하는 공연은 알려 주신다고 해서 합창단 공연할 때 한 번 갔다 왔는데, 또 우리가 갈 수 있는 것은 우리 문화재단 안에서 해야 하는 거니까 그걸 하신다고 해서 저희들이 한 두 번인가 세 번인가 초청이 된 것 같아요.
김운남 위원  왔어요?
○위원장 고부미  예.
김운남 위원  왔으면 저는 거기에 대해서 할 말이 없고,
○위원장 고부미  그랬는데 저희들 각자의 시간이 너무 바쁘셔서 한 분, 두 분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운남 위원  알겠습니다. 정리 좀 하겠습니다. 
  이런 사항이 왔는데 그렇게 못 했다면 저는 우리 문복위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위원들끼리 논의해서 ‘우리 이렇게 한번 가보시지요.’라고 했는데 그런 게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한두 번 이렇게 왔다고 하니까 문화재단에서는 소통의 시간을 던졌는데 받지 못한 우리의 문제였다고 생각해서 제가 그런 질의를 드린 걸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예산 심의 때 드렸던 이야기인데 새로 채용되는 청년들과 간담회 잡아달라고 이야기했었거든요. 그건 어떻게 됐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
김운남 위원  그때는 김진문 사무처장님이 답변하셨습니다.
○사무처장 김진문  그 이후로 일정을 지속적으로 못 잡았습니다.
김운남 위원  왜 못 잡았습니까?
○사무처장 김진문  시랑 먼저 협의가 잘 되어야 하는데,
김운남 위원  그걸 시랑 협의를 합니까? 의회에서 하는 것이고 저희들이 간담회를 잡는 건데요.
○사무처장 김진문  저희가 임의대로 하기가 내부적으로 힘들다고 판단을 해서 시와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지지부진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운남 위원  만약에 그렇다면 의회를 무시하는 건데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제가 잠깐 부연설명드리면 지난주 정도에 아마 청소년재단하고도 의회 소통 간담회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단도 편한 시간을 정해서 했으면 좋겠다라는 걸 받았습니다.
김운남 위원  저는 간절하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무처장님, 그랬지요?
○사무처장 김진문  예.
김운남 위원  그런데 왜 안 잡았습니까? 앞에서는 “예.” 해놓고 나중에 안 하면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왜 행감을 하고 이런 이야기를 합니까, 지켜지지도 않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아까 최규진 위원님께서 소통의 이야기를 하셨어요. 충분히 공감이 되는 이야기잖아요. 그리고 그동안 고양문화재단이 8년 전, 10년 전에 나름 서로 간의 갈등 아니면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서 발전의 기회를 놓쳤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런 모습이 또 나오고 이건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한번 되돌아보시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그리고 직원분들과의 갈등은 서로 양보도 하고 위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어야지 그 단체와 조직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거든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운남 위원  새로운 대표님이 오시면 이런 이야기도 꼭 전달해 주시고 행감 때 나왔던 이야기 속기록 갖다 주십시오. 그런 것도 한번 봐야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김진문  예, 알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운남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부미  최성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원 위원  안녕하세요, 최성원입니다. 
  제가 이전에도 문화예술과에 이것저것 따져 물었는데요, 문화재단에도 역시 몇 가지 사실 확인만 하고 가겠습니다. 
  김백기 직무대행님 답변을 좀 부탁드릴게요. 
  채용된 사람들이 임용연기가 되면서 안내를 해주셨잖아요. 문화재단에서 하셨나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저희 인사 담당자가 직접 유선으로 했습니다.
최성원 위원  유선으로 하셨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주무관님, 아까 PPT의 내용 한 번만.
  (영상자료를 보며) 유선이기 때문에 근거가 남지 않아서 당사자들의 기억에 따르면 고양시 통합채용 절차 검토 중이어서 2, 3주 정도 임용이 지연될 것 같다고 통보했다고 이렇게 전달이 됐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맞아요, 이렇게 전달하신 것?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왜 이렇게밖에 전달을 못 하셨어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이때까지만 해도 정확하게 임용지연 사유에 대해서 저희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최성원 위원  파악을 못 하신 거예요, 아니면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이유를 못 들으신 거예요, 아니면 고의로 안내를 안 해드린 거예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글쎄요. 공공기관 혁신안은 그 다음 주 8월 8일 정도에 저희가 들었던 것 같고요, 혁신안이 통과가 돼야 한다라고 그 전에 8월 1일에는 어떤 사안에 의해서 임용이 지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절차 진행이라는 답변을 했었습니다.
최성원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만 해주시면 됩니다. 
  총 정리는 제가 나중에 다 하면 되니까 답변만 해주시면 되고.
  문화재단에서 법률 검토 한번 받으셨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최성원 위원  이것 언제 받으셨지요? 대략적인 시기만 말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저희가 저희 자문변호사를 통해서 최근에 받은 것은 6월 14일에 다시 한번 받았고요, 그 전에도 저희가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날짜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서 확인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혹시 지금 대략적으로 뒤에서 확인이 가능하실까요, 대략 언제쯤인지? 최초에 받으신 법률 검토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
최성원 위원  대략적인 시기만 있으면 됩니다. 몇 월쯤인지만 파악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작년도 7월 말쯤에 시에서 채용보류에 대한 요청이 있어서 이게 사실 법률적으로 맞는 건지에 대해서 7월 말에, 그러니까 통보하기 전 7월 말에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성원 위원  알겠습니다. 
  대행님, 그분들의 선배로서 책임감을 좀 느끼시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아무래도 제일 안타까웠던 건 근무하는 직원들이었고요, 저를 포함해서 하루라도 빨리 임용해서 같이 근무하고 싶었지요.
최성원 위원  통합채용 과정은 지금 대행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이 업무 공백으로 인한 힘듦 그리고 채용된 분들도 마찬가지로 본인들의 삶이었는데 그것이 연기된 데에 안타까움이 좀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지금 공론화를 시켰는데 어떻게 하실 건지 말씀을 좀 부탁드립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재단이 스스로 판단해서 이걸 결정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일단은 최종 결정권자인, 결정을 할 수 있는 상급기관인 고양시에서 어떤 지침이나 명확한 근거를 줘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그게 부족하다면 재판에서 명확한 확정 판결이나 이런 게 있지 않으면 재단 자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움이 큽니다.
최성원 위원  아마 담당 부서도 이제 알고는 있을 겁니다. 우리 의회에서 받아본 결과로는 소송하지 않아도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다는 방안으로 검토가 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담당 부서에도 적극적으로 어필을 부탁드립니다. 그분들의 선배로서 그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인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이사장님 한 분의 결정에 의해서 청소년재단과 문화재단 다 너무 힘든 시간을 계속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요. 
  제가 김백기 본부장님께 묻겠습니다. 
  올해 재단 예산이 삭감됐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작년에 비해서 삭감된 편입니다.
신인선 위원  얼마나 삭감이 됐나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총 출연금은 약 10억 내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인선 위원  잘 못 들었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약 10억 정도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10억 정도 삭감이 됐습니까? 예산이 삭감돼서 사실은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왜냐하면 문화재단의 활발한 활동들을 기대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문화예술 또는 복지의 예산들이 다 깎여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최근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오히려 공연도 더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 같고 오늘 문화예술과 때 얘기했지만 34회 고양행주문화제 같은 경우에는 3일 동안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수고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비록 저희가 예산은 삭감이 됐지만 선택과 집중을 한 예산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간의 어떤 지원사업이나 공모사업들을 조금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서 많이 줄였던 것 같고요. 그동안 아람누리나 어울림누리 같은 공연장에서 제대로 된 기획공연을 한 번 못 했다는 것들 때문에 그쪽 예산을 10억 정도 이상 저희가 이번에 편성을 더 해서 공연장 활성화를 도모했던 것,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원인이었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생각해도 고양시는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아주 큰 공연장이 두 군데나 있는데 그 공연장에서 뭘 봤다, 뭘 했는데 굉장히 좋았더라 하는 기억이 크게 별로 없어서 굉장히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국립예술단에서 찾아가는 그런 공연들이 있었지요? 작년에 귀토가 있었고 올해는 뭐였더라, 이름이?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국립무용단에서 하는 것 말씀하시는 거지요?
신인선 위원  예. 무용단 그런 공연 같은 것들이 굉장히 좋았었거든요. 그래서 궁하면 통한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궁해서 통했는지 예산이 깎이고 지금 많이 얘기가 되듯이 재단 대표도 안 계신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좀 더 빛났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사실 5개월 동안 신입 직원들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까 문화예술과에도 제가 확인을 했지만 새로운 자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만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직원들을 뽑은 건데 그 사람들이 5개월 동안 오지 않았던 그 공백을 메꿔야 하는 그런 상황이 계속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일들은 앞으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 대표도 제가 알기로는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지금 뽑히지 않은 이유는 도대체 뭡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사실 이 부분도 제가 답변드리기 좀 어려운 사항이기는 합니다. 
  인사권자의 여러 가지 철학이나 판단 이런 것 등에 현재까지는 맞는 분이 그렇게 많지 않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신인선 위원  빨리 재단에 대표님이 오셔서,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아까 얘기했듯이 궁해서 더 열심히 하는 그런 분위기를 대표님이 오시면 정말 잘 진행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표가 빨리 필요하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에 얘기를 하든지, 시장님께 얘기하든지?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렇습니다, 위원님. 
신인선 위원  그걸 빨리 정해 주셨으면 좋겠고 아까 7월에 예상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미루지 말고 그런 일들이 이루어져서 빨리 문화재단이 정상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문화예술과랑 얘기를 하다 보니 ‘새들’이나 ‘해움’ 같은 신진 작가들을 위한 예술창작소들이 고양시에 지금 새로 지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문화예술과에도 요청을 했지만 고양시에 있는 유휴 공간들을 이용해서 아까 존경하는 고덕희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고양시에는 정말 많은 예술가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고양시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서 여기서 전시를 하고 교류를 하는 그런 장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여기 계시는 분들이 서울에 가서 공연하거나 전시하는 것을 조금 더 자랑스러워한다든가 아니면 거기에 자리가 있어서 가지 우리 고양시에는 전시를 하거나 공연을 할 곳도 없고 받아주지도 않는다는 불평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예술창작소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작가들, 그분들이 곧 세계적인 작가들이 되실 수도 있으니 그분들 그리고 현재 아람미술관 그리고 문화재단 그리고 저도 몇 분을 알고 있는데 문화예술인들의 모임들이 있고 사적으로 그들만 모여서 전시를 하고 있는 그런 공간들도 있어요. 그런 데를 잘 찾으셔서 하나의 고양문화재단에서 다 만들지는 못하지만 있는 것을 찾아내서 서로 구슬을 꿰듯이 엮는 것은 문화재단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말씀에 지극히 공감하고요. 저희 재단도 지역예술인 발굴 또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 이런 것 등에 더욱더 신경 써서 정말 문화예술로 행복한 고양시를 만드는 데 문화재단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지금 이렇게 책을 만들어서 주셨는데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등등 해서 고양문화재단에서 1년 동안 할 프로그램을 여기 다 담아서 주신 거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런 것 비슷하게 아까 시민과 그리고 전문인과 그리고 신진들이 모여서 할 수 있는 그런 기획을 한번 잡으셔서 이것의 3분의 1, 2분의 1, 10분의 1이라도 괜찮습니다. 그런 기획을 한번 잡아서 1년 동안 고양시 전체를 누비면서 시민들과 작가들과 또 예술 새내기들도 있지 않습니까, 청소년들? 그런 사람들하고 작품도 서로 논하고 보기도 하고 서로 가르쳐주기도 하는 그런 어떤 기획을 하나 하셔서 고양시 고양문화재단만의 하나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만드셨으면 하는 요청을 드려봅니다. 어떻게 가능하실까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명심해서 저희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인선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는지요?
  김희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섭 위원  김희섭 위원입니다. 
  하여튼 재단 직원들, 대표도 없는 상태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올해 공연장 대관 현황을 보니까 작년보다도 굉장히 많이 활성화를 시킨 것 같아요. 하여튼 고생들 하셨고요. 
  그다음에 여기 거리공연을 보니까 한 879회 공연을 하셨더라고요. 저희 주엽역에도 이렇게 공연장이 하나가 있습니다. 대표님 아세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어딘지 알고 있습니다. 
김희섭 위원  공연장이 있는데 지금은 거의 자전거 거치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공연장을 만들어 놓고 공연은 안 하고 지금 거의 자전거 거치대로 있으니까 정말 많은 아쉬움을 최성원 위원님이나 저한테 많이 얘기를 해주세요. 
  그래서 그쪽에도 공연을 해주셨으면 해서 서구청장님께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산은 없다고 그러는데 하여튼 재단 쪽에 신경을 써서 일산서구 주엽역 쪽에 거리공연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십시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희섭 위원  그다음에 오전에 문화예술과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라페스타의 공연이 지금 몇 번 정도 이루어지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는데, 지금 라페스타가 상권이 많이 죽지 않았습니까? 라페스타라든지 웨스턴돔이라든지 이런 상권들이 많이 죽었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을 위해서 공연 횟수를 좀 늘렸으면 싶은데 예산이 따르겠지만 공연을 많이 활성화시켜서, 제가 자료 좀 달라고 그랬습니다. 이런 공연하는 장소를 달라고 그랬으니까 그걸 한번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말씀 잘 알겠고요. 
  추가로 저희가 라페스타에서 2022년도에는 한 105회 정도 공연을 했었습니다, 버스킹부터 해서. 올해는 라페스타에서 무대 공사를 하고 있는 관계로 저희가 상반기에 때 많이 못 했고요. 그래서 하반기 때는 조금 더 저희가 늘릴 수 있으면 늘리도록 하겠고 또 올 하반기에 비어축제 같은 것도 다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콘서트 차량이나 이런 것들을 보내서 그곳이 북적거릴 수 있도록 공연도 많이 하겠습니다.
김희섭 위원  공사는 지금 하고 있나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공사는 끝났습니다. 
김희섭 위원  끝났어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김희섭 위원  하여튼 고양시가 문화예술이 발전되는 곳이 되려면 우리 문화재단이 큰 역할을 해주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올해도 꾸준히 힘 좀 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고맙습니다, 위원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인선 위원  위원장님, 저 추가질의 하나 있습니다.
○위원장 고부미  신인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본부장님께 아까 질의하다가 하나 잊어버렸는데요. 
  여기 제출해 주신 자료 715쪽 해서 재단사업 수입하고 세출 세부내역을 올려주셨는데요. 제가 이렇게 보니까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34억 2,067만 원 정도 있고 올해는 4월까지 명시가 됐잖아요. 수입이 4월까지인데 약 8억 정도 돼요. 그러면 4 곱하기 3, 12 하면 작년보다 비슷하거나 아니면 조금 더 많다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문화재단에서 하는 모든 공연이 수익을 많이 내야 되는 것은 아니기도 하지만 공연이 활발해진 것에 비해서는 수익이 그렇게 많이 늘지 않았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러면 그 공연들이 어떤 수익성보다는 공익적인 공연이 조금 더 많았었던 건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저희가 아무래도 수익성과 공익성을 항상 고민하는 지점이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드린 현재까지 상반기 집계가 덜 된 자료에는 수익이 덜 잡혀서 그런 것도 있고요. 아마 올 하반기까지 하게 되면 훨씬 많은 수익이 창출될 거라고 저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현재 대관 수입부터 작년에 비해서 거의 1.5배 이상씩 증가하고 있고요, 저희 대규모 기획공연도 하반기에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수익이 아마 하반기에 많이 집중돼 있어서 이런 사항이 아마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인선 위원  고양시에서 재단에 드리는 출연금에 상관없이 재단에 수익이 많이 나면 재단이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으니 그런 면에도 신경을 쓰셔서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부분들이 늘어난 수익에 의해서 더 활발한 공연과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질의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위원장 고부미  고덕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덕희 위원  고덕희입니다. 
  제가 지금 인터넷을 보다 보니까 고양문화재단에 굉장히 훌륭한 인재가 있어요. 김유미 큐레이터 있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큐레이터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얼마 전에 끝난 ‘국경을 넘은 문화예술 교육현장’이라고 16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굉장히 크게 열렸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다 보니까 굉장히 반가운 이름이 있어요. ‘김유미 고양문화재단 전시담당’ 문예회관인상을 받았어요. 알고 계셨나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알고 있습니다. 
고덕희 위원  여기 계십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제가 추천했습니다.
고덕희 위원  그랬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고덕희 위원  같이 계신 거 아니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아닙니다.
고덕희 위원  어쨌든 너무 반갑습니다. 이렇게 전시를 잘하고 유능한 인재가 우리 문화재단에 있다니까 너무 반가웠고요.
  아까 제가 잠깐 놓쳤습니다. 
  우리 전시할 거잖아요. 지금 3가지 하시는데 위원회 구성하실 겁니까, 이번에는? 작년에는 르네상스전 큰 걸 하면서 위원회도 구성이 안 되어 있고 그냥 막 하신 것 같았어요. 
  이번에 구성됩니까, 그냥 합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제가 지금 그것까지는 파악을 못 해서 행감 끝나고 나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가능하면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서 의논도 하시고 그래야 더 좋은 게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좀 생각해 보시고요. 이번에 빨리 하는 것은 못 하더라도 전문적인 위원회를 구성하셔서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작년에는 그걸 없이 하셨다고 그러더라고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좀 부탁드리고요.
  저희가 또 하나 작년 감사할 때 아람누리 들어가는 입구가 굉장히 어두워요. 그래서 제가 그저께인가 여기서 좀 늦게 가면서 다시 한번 밤에 가봤거든요. 그때 고쳐 주신다고 했는데 입간판 크게 세워져 있는 데 있지요? 거기에 아직도 불이 안 들어오고 그냥 그 상태인 것 같은데 고친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였거든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일단 저희가 바로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조도를 한 20W 정도 이상 더 높였던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청소 문제도 있어서 청소도 좀 하고,
고덕희 위원  그러면 공연이 있는 날은 좀 더 환하게 밝히고 안 그런 날은 그냥 정상적으로 가는 건지, 그때는 제가 한 10시 넘었기 때문에 모든 공연이 끝났을 거예요. 그래서 아주 깜깜하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도 그렇고.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일단은 저희가 조치를 다 취한 것으로 제가 보고는 받았는데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한 번 다시 체크하셔서 요즘 행사도 많고 또 조금 있으면 장마철이고 이러다 보니 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덕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이종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덕 위원  안녕하세요, 이종덕입니다. 
  김백기 직무대행님께 한 두세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제가 작년도 문화재단 담당자한테 주차정산소 이전 문제를 약간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 오전에 교육문화국에서 5억 예산이 책정돼서 올 하반기쯤에 공사를 한다고 받았어요. 어차피 공사는 그쪽에서 집행할 거니까 사후에 잘 관리 부탁드리고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질의 내용은 문화재단에서 공연 시 객석 점유율이라는 게 있지요, 보통?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이종덕 위원  그런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점유율은 보통 몇 퍼센트 정도 돼요? 한번 비교가 가능한가 해서 질의한 겁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건 제가 차후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이종덕 위원  대략적으로 고양시는 보니까 2022년도에 55%, 2023년 상반기에 한 52.8%, 거의 비슷하게 한 60% 나오는 것 같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이종덕 위원  개인적으로는 적게 나온다고 생각은 안 하거든요. 일반 상업적인 영화들도 50, 60 나오기가 힘든데 이건 품격도 있고 클래식 공연이다 보니까 사실 50% 이상 나오면 많이 나왔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볼 때는 그래도 제 생각은 조금 더 활성화해서 많은 고양시민들이 조금 더 보고 품격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거기에서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를 한번 해 봅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결국은 제가 원론적인 대답밖에는 못 드리겠지만 어쨌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공연장 가동률을 좀 더 높이고 또 좋은 공연들 그다음에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맞추는 차원에서 저희가 노력을 더 해서 시민들이 많이 오실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또 한 가지는 어울림누리가 저희 지역구에 있어요, 제가 살던 동네이고 지금도 살고 있고. 거기가 시내 한복판에 있으면서 야외 공간이 넓고 상당히 훌륭하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분수대도 중앙광장에 하나 있고 아래쪽 가니까 작은 공간이 하나 또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는 무더위가 올 때는 주민들이 아래 분수대 같은 데서 텐트도 치고 밤에 놀 수도 있고 그런 공간이 있는데 그런 주변의 좋은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제가 본 것은 밤에 하는 돗자리문화제라든가 물놀이 행사 그런 걸 주로 봤는데 올해 다른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로써는 다음 달 말 정도에 저희가 어울림광장에서 가족단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돗자리영화제를 저희가 작년에도 했지만 올해도 더 크게, 이제는 코로나도 많이 해제된 상태이다 보니까 조금 더 크게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꽃메야외극장이 그 안에 있습니다. 약 300석에서 500석 정도 되는 야외극장인데 이 부분을 좀 더 활용해서 저녁에 버스킹이라든지 이런 아마추어 단체들이 와서 공연도 할 수 있고 밤에 시민들이 와서 자연스럽게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장들을 저희가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덕 위원  저도 거기가 재차 얘기하지만 제 지역구이고 생활반경이다 보니까 행사할 때 자주 가요. 우리 문화복지 차원이 아니더라도 자주 가는데 야외 행사할 때는 사실 가족단위로 가다 보니까 먹거리가 최고 아닙니까, 사실은? 그런데 야외 공간에서 공연할 때 예전에는 거기에 편의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 편의점이 있으니까 필요한 걸 샀는데 최근에 할 때 보니까 먹거리 행사가 약간 부족하지 않나, 제 생각이에요. 애들도 데리고 오는데 그 주변에 사실은 특별한 먹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먹거리를 같이 겸하면 좀 더 주민들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거기에 대해서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특별하게 방역에 문제가 되지 않는 한 그것도 고려를 저희가 해보고요. 어울림광장 안에 어울림카페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지난 한 3년 전쯤에,
이종덕 위원  질의하려고 그랬었는데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게 평생교육관으로 바뀌는 바람에, 사실 바꾼 이유는 카페가 굉장히 영업이 부진하고 동선 자체가 시민들이 오기가 굉장히 힘든 장소입니다, 특별한 공연이나 이런 게 있지 않는 한. 그러다 보니까 카페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항상 임대료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불편을 겪어서 저희가 평생교육과에다가 줬었는데 올해 새롭게 카페를 다시 개장을 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가 만약에 거기에 개설이 된다면 커피도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음료도 좀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또다시 만들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덕 위원  카페는 사실 이용하시는 분들은 음료라든가 커피 등 다과도 드시고 행사할 때는 사실 먹거리차가 온다든가 그런 게 좀 부족하지 않나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그것도 저희가 그동안에는 안 했었는데 한번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덕 위원  제가 마지막 멘트를 하려고 했더니 마지막이 아니라서 아무튼 고생하시고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열심히 해 주세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고맙습니다, 위원님.
이종덕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부미  신인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신인선 위원  마지막 질의 전에 해야 하기 때문에 얼른 하겠습니다. 
  아까 고양행주문화제 할 때 셔틀버스 운행하셨잖아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위원님.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때 이용률이 어느 정도 됐었나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이용률이라고 표시하기에는,
신인선 위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탔다고 하던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400에서 500명 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3일 동안?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아이디어는 되게 좋았었는데 홍보가 덜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가봤지만 그때 나올 때 앞에 교통사고가 하나 나니까 거의 1시간 동안 못 나오고 있었고 이런 문제들이 있어서 그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차량 통행 관리를 하는 그런 거점을 마련하셔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좀 더 활성화할 수 있게 ‘고양행주문화제는 셔틀버스가 있어.’라고 같이 인식할 수 있게 하면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제이다 보니 고양시민들은 일산에 살든 저기 멀리 살든 한번은 다 오고 싶어 하는 그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점도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잘 알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리고 지금 어린이박물관 관장님이 계시는데 이번에 어린이날쯤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린이들이 갈 데가 없었는데 고양시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굉장히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을 했을 것 같은데, 그렇지요?
○고양어린이박물관장 조현영  2022년도 작년에 3일간 어린이날 축제를 했을 경우에 약 3,500분 정도가 다녀가셨는데요. 위원님, 아시다시피 올해는 우천이 있었어요. 그랬는데도 실내를 좀 활성화시켜서 약 4,500분 정도 다녀가셨고요, 등록된 인원수가 4,500명 정도였는데 교차적으로 관람하시고 체험하신 분으로 따지면 6천 명이 넘게 다녀가셔서 큰 성황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신인선 위원  저는 고양시가 아이들이 자라나기 좋은 그런 도시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지 쪽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어린이박물관이라는 하나의 기관이 있기 때문에 고양시가 굉장히 아이들한테 인기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위탁이 끝나고 다른 기관으로 바꿀 수 있다, 이런 헛소문을 들었는데 헛소문이겠지요, 김백기 본부장님?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사실 지난해에 약간 그런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었는데 아마 시에서 검토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검토를 했었습니까?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시에서 검토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 추진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전혀 들어온 바가 없어서 아마 현재대로 운영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방금 제가 말씀드렸지만 정말 어린이박물관 이름이 박물관이지 사실 어린이복합커뮤니티센터 아닙니까? 고양시뿐만이 아니라 경기북부에 있는 아이들이 다 한 번은 오고 싶어 하는 그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대표가 새로 문화재단에도 오시니 거기에 위탁하는 어린이박물관 그다음에 생활문화센터 마당 그리고 음악창작소 이런 것들이 다 잘 운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위원장 고부미  최규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규진 위원  최규진입니다.
  저희 문화재단 예산 및 단위사업별 집행내역을 보면 2022년도에 진행된 사항을 보니까, 책자 709페이지입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생활문화 조성 그다음에 시민이 행복한 생활문화 활성화, 이게 집행률이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거든요. 이거 왜 그런지 설명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구체적인 자료는 제가 지금 갖고 있지 않아서 답변드리기가 좀 곤란합니다. 그래서 문서로써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재단의 생활문화팀에서 운영하는 아람생활문화센터와 어울림생활문화센터 여기에 운영되는 비용 같은데요. 제가 이 부분은 다시 파악을 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러니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생활문화 조성의 세부적인 사업이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사업들이 얼마만큼 진행된 건지 보여주는 게 사실 집행률로밖에 제가 판단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이 생활문화 조성하고 그 밑에 행복한 생활문화 활성화, 여기 두 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이런 것은 자료로 제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알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게 좀 우려되는 게 712페이지를 보면 이번 연도에도 똑같이 가는 것 같아요. 이제 집행률이 약 1% 남짓합니다. 거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고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그렇게밖에 보이지가 않는데 이것 관련해서 세부사업들이 뭐가 있길래 이렇게 진행이 안 되는지 지금 자료로써 확인이 힘들다고 하시면 세부적인 사항은 자료로 제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그리고 제가 한 가지만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 한번 띄워줘 보실래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게 어떤 자료인지 아시지요?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규진 위원  출자출연기관 내외부 고객만족도 조사보고서가 저희 상임위에 행감 자료로 제출이 된 건데요. 맨 오른쪽에 있는 게 2022년도 점수고요, 그 옆에 세 번째, 거기 73.5라고 되어 있는 게 2021년도 점수이고 그 옆에 옆에 75.8이라고 나와 있는 게 2022년도 점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2021년도 대비 2022년도, 그러니까 작년 한 해 이런 기업평가를 봤을 때 굉장히 점수가 많이 하락되어 보이더라고요. 이런 부분들 면밀히 챙겨야 되지 않겠나, 어떤 부분들은 굉장히 많은 점수가 떨어졌어요, 11점 정도 떨어지고. 사실 안 떨어진 게 없을 정도로 전 분야에 있어서 다 하락을 한 것 보니까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잘 알고 있고요. 
  과거에 비해서 사실 최근 2년 전까지만 해도 만족도가 조금씩은 올라가는 추세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조금 떨어졌고요. 그 부분은 여기 표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저희가 사실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 급여, 인건비 그다음에 또 승진 이런 부분들에 여러 가지 제약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어쨌든 집행부에서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상사에 대한 만족도나 동료에 대한 만족도 이런 부분들은 아까 위원님도 여러 가지 지적해 주셨지만 그런 것들을 저희가 조화롭게 잘해서 해 나가겠습니다.
최규진 위원  저희가 소관 상임위원으로서 문화재단이 남들에게 외부적으로 정말 튼튼하고 운영 잘 되고 있고 취업하고 싶은 곳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이런 지표로써 좀 상향됐으면 하는 바람에 제가 노파심에 이런 질의를 드렸던 것 같고요. 
  궁금해서 저런 점수들이 정말 저렇게 평가가 됐을까 싶어서 채용정보나 기업 리뷰를 하는 그런 사이트가 있어요. 그런 사이트 가서 기업 평가를 보니까 사실상 고양문화재단이라는 평가 자체가 굉장히 낮은 점수로 체크가 되고 있더라고요. 
  (영상자료를 보며) 그 자료도 지금 있기는 하지만 굉장히 낮은 점수로 저렇게 대내외적으로 평가가 되는 게 좀 안타깝다. 대표대행이시니까 그 어깨가 사실 되게 무겁잖아요. 저도 최근 들어서 무거운 것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그게 다 이런 자리의 무게감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얼마 안 남으셨겠지만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서 재단의 이런 실속이나 모든 운영에 대해서 챙길 수 있는 거나 노력해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최대한 많이 반영해서 원활하게 다시 대외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이라고 보일 수 있도록 노력 좀 많이 해 주십시오.
○예술경영지원본부장 김백기  위원님 말씀 감사하고요. 
  더욱더 각별하게 노력해서 고양문화재단이 정말 일하고 싶은 그런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규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부미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고양문화재단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문화재단 임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오늘 감사 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재단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양문화재단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를 실시하면서 시정 및 건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기 배부하여 드린 서식에 의거 감사지적사항을 작성하시어 당일 전문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와 도서관센터, 청소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임직원 여러분,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9시25분 감사종료)


고양특례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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