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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회의록

Goyang Special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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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환경경제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5호

고양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자족도시실현국, (주)킨텍스


일시: 2024년 12월 3일 (화) 10시

장소: 환경경제위원회 회의장


(10시09분 감사시작)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이해림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일정과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업무 추진과 수감 준비에 애쓰신 관계공무원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자족도시실현국, 킨텍스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자족도시실현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진행 순서를 말씀드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한 후에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와 관계규정을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고양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동법 및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1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4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요령은 자족도시실현국장님께서 증인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서자를 따라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각각 서명날인한 후 선서문을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그러면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4년 12월 3일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위원장 이해림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족도시실현국 소관의 2024년도 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영수 국장님께서는 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안녕하십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환경경제위원회 이해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환경경제위원회 소관 자족도시실현국의 2024년도 업무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은 2024년도 업무추진실적으로 갈음함)
○위원장 이해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감사질의 및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  손동숙 위원입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표대영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업무에 그래도 가장 일선에서 뛰고 계시니까 제가 질의를 드릴 것이고요. 국장님은 제가 질의를 요청할 때 답변하시면 되겠습니다. 
  쉽지 않은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늘 긍정적으로 열심히 뛰고 계시는데, 신청 관련 보완 요청까지 온 상태에서 지금 많이 애쓰고 계시겠어요. 어떠십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맞습니다. 저희들이 신청단계에서 평가받을 때 어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산자부에서 이대로 신청하기보다는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그래서 현재 보완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제가 지난번 시정질문 때 한번 여쭤봤는데, 정확하게 답변을 들었다고 생각이 안 들어서요.
  농지 해제 관련해서 산자부에서 원하는 것은 농림부에 확답을 받아오라는 겁니까? 아니면 그때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신청하고 조율해 가자라는 얘기입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확답을 받아오라는 게 아니고요, 미리 의견을 들어서 반영할 것은 반영해서 올리는 게 좋겠다. 그러니까 향후에 신청한 다음에 협의하는 것보다는 미리 의견을 들어서 신청해서 보완해 가지고 가는 게 성공 확률이 높다는 그 의견 때문에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농림부를 설득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를 해 오라는 거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게 확답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준비가 안 돼서 들어갔는데 농지 해제를 해 줄 리가 만무하잖아요. 
  제가 그런 방향으로 질의를 드렸던 것이고요, 협의를 한다? 그러면 시간이 계속 늦춰질 거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 봐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시간은 다소 필요하겠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조속히 마무리지어서 다시 신청을 할 예정에 있고요. 지금 농림부하고 협의 중에 있는데, 저희들이 농지를 해제한다는 것은 상당히 대외적으로 명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명분을 갖고 있는 게 뭐냐 하면 현재 재래식 농업을 하고 있습니다, 송포 일대에. 그러나 4차 산업혁명에서는 지금의 재래식 농업보다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제4차 산업의 어떤 변화하는 입장에서 대체할 수 있는 그러한 어떤 아이템을 갖고서 지금 농림부하고 협의하고 있고요,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손동숙 위원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요? 어디에서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러니까 농림부하고 협의를 했는데 방향이 4차 산업을 이용한 농업혁명, 이것도 좋은 아이템이다, 그렇게 해서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절대적인 농지 해제가 어떤 위기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삼아가지고 자족도시 실현에 어떤 대변환을 극복하자고 하는 그런 자세로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긴 시간 얘기하셔야 되니까 힘을 좀 빼세요. 
  (웃음소리)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알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리고 지금 어느 지역에서나 다 하고 있는 스마트팜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그게 그렇게 농림부에서 귀가 솔깃할 만한 설득력이 있을지는 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농림부하고 협의가 잘 되고 있다면 그 협의 과정에 대해서 저한테 서면으로 제출해 주세요, 제가 이런 질의를 다시 계속하지 않도록. 가능하시겠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가능합니다. 
손동숙 위원  제가 산자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외국인 투자기업 현황을 봤습니다. 24년 10월을 기준으로 18,459개의 외국인 기업이 있고 21년 기준으로 경기도 내 외국인 기업은 거의 3,000여 개로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게 제가 시정질문을 하게 된 시작이었어요. 
  더욱이 경기도는 메모리반도체 생산 세계 1위입니다. 그리고 관련 기업이 785개 사가 있고 7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R&D 투자 국내 1위, 과학, 공학 연구조직 17,843개, 48%의 비중을 가지고 있고요. 국내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관련 기업 2,597개 사, 40% 비중입니다. 자동차 물류처리량 세계 3위, 150만 대, 국내 1위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런 기업군을 유치하고 있는 경기도에 과연 산자부에서 534만 평이라는 경제자유구역을 또 지정해 줄까라는 합리적인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걸 좀 더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겠다.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지금 우리 과장님이나 국장님이 얘기하시듯이 의지만 갖고 하는 게 아니라 객관성을 전제로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의식이 생겨서 부서에 계속 물어봤지요.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크게 문제가 없겠지요?” 기억하시겠지만, 과장님, 국장님 너무나 자신 있다고 계속 말씀하셨고요. 그래서 제가 진행 상황을 체크하려고 시정질문을 했던 겁니다. 
  시민들께서는 이 어려운 고양시 상황에서 경자구역 지정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소식을 그분들께 전해 드려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제나 저제나 지정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도 알 권리가 있다. 왜? 많은 매체에서 23년에 지정 신청한다, 24년 몇 월, 몇 월, 몇 월에 지정신청을 한다, 지정 신청을 하면 6개월 후쯤 지정 여부가 판가름이 난다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씀하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은 기다린 거예요. 지정 신청에 들어가면, 그렇게 자신하고 계시니 6개월 뒤에 지정이 되겠다. ‘아, 그러면 고양시에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오고 고양시의 침체돼 있는 이 경제가 살 것이다. 기업이 많이 들어오면 일자리가 생길 것이고.’ 이런 기대를 했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계속 신청조차 못 하고, 안산을 이유로 댄 외부적인 요인과 또 제가 판단하기론 준비가 미비한 우리 내부적인 요인들 이런 것들 때문에 계속 신청이 연기가 되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 하신다고 하지만 보완이 그때까지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님께서 내년 초쯤에 신청해서 내년 안에 지정을 받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말도 저는 굉장히 조심스럽다는 거예요. 그때 가서 잘 되면 우리는 춤추고 박수치면 됩니다. 그렇지만 안 됐을 경우에 우리 시민분들이 가질 절망감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주도 면밀하게 이 사업을 준비하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질의한 부분들에 대해서 저뿐만 아니라 동료위원들, 시민들께서도 납득을 못 하고 계세요.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마음 놓고 우리 집행부를, 시장님을 기다리고 믿고 있으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냐는 거지요. 
  저는 몇 년 뒤에 지정이 되는 것은, 뭐 되면 좋지요. 그런데 지금 지정되는 것보다 크게 의미가 있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계속 문을 두드리고 산자부에서 요구하는 대로 면적도 축소하고 농림부가 원하는 대로 농지 해제 요건 맞춰서 가면 언젠간 되겠지요. 그런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 지정 소식이, 지정이 아니라 지정 소식이 필요한 것은 고양시에는 지금이라는 거예요. 그것에 대한 안타까움, 과장님은 이해하시겠어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이해합니다. 
손동숙 위원  그게 다예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한테 당초에 우리가 목표로 했던 것보다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이 추진 의지가 없어서 그런 건 아니고 대형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까 넘어야 될 허들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까 그때그때 저희들도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일정대로 나갔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지금 저희들이 하는 534만 평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토목사업입니다. 이런 대형 토목사업을 하다 보니 곳곳에 암초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추진 과정에서 부족하다는 것 또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하라는 얘기는 어떤 질책보다는 조금 더 준비를 주도면밀하게 해서 앞으로 가야 되지 않느냐, 내년 3월 달에도 확실하지 않는 것 아니냐라는 말씀으로 제가 이해하고요. 
  저희들이 여태까지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욱 더 매진해서 주민들한테 희망 고문 없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제가 질의를 아직도 못 들어가고 계속 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이 정말 대규모 프로젝트고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계셨잖아요. 그리고 그때 제가 국장님한테 질의했던 농지 해제 관련 오송 건, 117만 평, 5년 걸려서 해제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국장님께서 그때 그게 5주가 될 수도 있고 5개월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그런데 최악의 상황은 고려 안 하십니까? 
  그런 사례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았냐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빨리 폭죽을 터뜨렸어요. 경자구역이 지정되면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하셨단 말입니다. 이렇게 될 수도 있었을 것을 예상하셨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계속 같은 얘기를 반복하지만,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경자구역은 총량제가 있는데, 고양시가 계속 말씀하시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고 얘기하시는데 그러면 국가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완화시켜서 고양시한테 줘야지요. 그런데 계속 이런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은 계속 말씀하시는 고양시의 경쟁력이 그만큼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고양시의 역량이 그만큼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도 저는 반문하고 싶은 거예요. 
  의지만 갖고 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걸 잘 아실 텐데, 제가 과장님, 국장님 의지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어요. 진행 상황에서 준비해야 되고 체크해야 되고 이 어려운 허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하셨어야 되고 준비하셨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어떻게 의지 없이 일을 하시겠습니까? 
  제가 경자구역 진행 상황을 알기 위해서 지난번에 자료 요청을 했었지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1을 띄워 주세요. 
  그걸 바탕으로 차근차근 질의를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 자료를 받은 게 10월이에요. 그런데 그 이후에 지난번 시정질문 답변을 듣다 보니까 성과가 조금 더 났습니다. 업무협약이 63건, 투자 의향이 84건이라고 그때 답변을 하신 것 같은데, 그러면 우리 집행부에서 6조 5천억이라고 얘기하는 투자유치 성과금도 증가가 되었을 건데 얼마로 증가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증가된 건수를 비롯해서 관련사항을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자료를 제출할 때는 9월 말 기준이고요, 현재는 총계가 151건, 업무협약은 65건으로 4건 늘어났고요. 투자의향은 81건에서 5건 늘어난 86건입니다. 
손동숙 위원  아, 그러면 지난번에 시정질문 답변 받았을 때보다 2건, 3건 더 늘어난 거네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어떤 것들이 늘어났는지와 투자유치 성과 금액이라고 하시는 것에 대해 알려 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알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저희는 지금 자료가 없으니까 말씀해 주시라고요. 간략하게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와 투자유치 금액, 면적도 있으면 같이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LOI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명은 아무래도, 
손동숙 위원  예, ㅇㅇ으로 하셔도 됩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2차 전지 관련해서 140억, 그다음에 건축회사로부터 100억, 그다음에 또 2차 전지로부터 300억, 그다음에 IT 반도체로부터 150억, 바이오 분야에서 300억 투자의향서를 그 이후에 저희들이 받아왔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투자성과 금액은 얼마로 증가가 된 걸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6조 6,260억입니다. 
손동숙 위원  6조 6,200억?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예, 좋습니다. 
  그 자료는 나중에 추가로 좀 부탁드릴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알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 2번을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그냥 기본적인 질의로, 새로 오신 위원님들도 있고 하니까 몇 가지만 질의드리고 가겠습니다.
  일산테크노밸리 면적 얼마입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26만 평입니다. 
손동숙 위원  일산테크노밸리 공업 물량이 얼마이며 그리고 전체 면적에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도 좀 알려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26만 평 중에 3만 평이 공업 물량입니다. 
손동숙 위원  10만㎡겠네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전체 면적 85만㎡에 한 11% 정도 될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12% 정도 됩니다. 
손동숙 위원  예, 공업 물량이 그렇습니다. 
  제출하신 저 자료를 보면 투자면적은 있는데 투자금액이 없는 경우나 투자금액은 있는데 면적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저기에 분홍색으로 표시를 해 놨는데. 저런 건 어떻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설명을 부탁드려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하고자 하는 희망은 있는데 어떤 투자금액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워하는 회사가 좀 많습니다. 
손동숙 위원  아니, 입주 의향은 있는데 투자 금액을?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그래도 저희가 어디에 입주하려고 하면 대략적으로…….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입주의향서라는 것은 ‘앞으로 내가 당신네 테크노밸리에 입주를 하겠다’라는 그런 뜻이거든요. 
손동숙 위원  그래도 그런 얘기를 할 때 어느 정도 규모는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냥 의향만 얘기합니까? 
  그래야 우리도 그걸 듣고 조율을 할 것 아닙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이 있고 투자의향서를 쓰는 그런 2개의 기업이 따로따로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입주 의향은 있는데 구체적인 걸 쓰기는 좀 부담스러워하는 데가 있고 그다음에 또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밝히는 분들은 투자 금액하고 면적도 쓰시는 경우도 있고. 
손동숙 위원  아, 그러니까 의지의 차이일 수도 있고 그런 건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오고자 하는 의지가 더 있다면 둘 다 의향을 밝힐 수도 있고,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확신이 없다면 하나만 밝힐 수도 있고,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자, 좋습니다. 
  제출한 자료를 보다 보니까 현 주소지가 고양시인 기업도 있어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상식적으로 타 지역의 기업을 모셔올 때 유치라고 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서 고양시 관내에 있는 정부기관을, 그러니까 일산동구에 있는 정부기관을 일산서구나 덕양구로 옮긴다라고 하면 이전이라고 저는 표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투자유치라고 하시는 것에 대해 저를 이해를 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기준에서 투자유치라고 하시는지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위원님 지적사항에 저도 동의를 하고요. 보통 투자유치라는 것은 타 지역에서 고양시 관내로 유치하는 것을 투자유치라고 표현을 하는데 포괄적인 개념에서 관내 유치도 저희들이 투자유치 금액으로 표현했습니다. 
손동숙 위원  이것은 실적 부풀리기 아닙니까, 솔직히 말하면? 고양시 관내에서 관내로 이전하는 것을 누가 유치라고 생각할 사람이 몇 명이나 있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지금 명단에 고양시 관내 유치가 쭉 있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투자유치를 너무 적극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렇게 표현을 했는데…….
손동숙 위원  유치라는 사전적 정의는 “꾀어서 데려옴. 행사나 사업 따위를 이끌어 들임” 그런데 우리 고양시 관내에 있는 사람들을 꾀어서 데려올 수는 없는 거잖아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이건 좀,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성과주의라고 하지만 위원님들이나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데이터냐라는 거지요. 썩 명쾌한 설득력이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아니면 다른 얘기를 더 하실 건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관내에서 이전한다고 해서 A지역의 면적대로 B지역으로 그대로 오면 이전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어떤 공장이 이전하면서 확장할 수도 있고 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 
손동숙 위원  과장님, 너무 억지 아닙니까? 
○위원장 이해림  확대 해석입니다. 
손동숙 위원  하나하나 따져보면 그렇지만 제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양시 관내 이전을 유치라고 잡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과장님께 설득당할 만한 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그게 없다고 하니까 넘어가겠습니다. 의지가 그렇게 강하셨다고 하니까. 
  자, MOU와 LOI 두 협약서는 우리가 다 알다시피 구속력이 없어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구속력이 없는 협약서를 마치 6조 5천억 원 투자유치 받았다고 시장님이나 우리 경자과에서 홍보하시는데 사실 이게 맞는 표현인지도 의구심이 들어요. 이러다가 투자협약을, 아시잖아요. 제가 지난번에 어떤 용역에서 MOU가 실제 협약으로 이어지는 게 몇 %나 되냐라고 물어봤더니 하나도 없을 수도 있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게 현실이거든요. 
  그러니 우리는 이게 6조 5천억 원이라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증가했지만, 이게 성과다, 이것을 믿고 우리가 이 개발사업을 해야 된다라고 하는 것에 의구심을 갖는 거예요. 이것에 대해서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협약서나 투자의향서는 물론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어떤 진성 계약, 향후에 본 계약에 앞서서 하나의 진행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서 협약서, LOI를 통해서 진성 계약을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뿐이지, 물론 100% 그게 진성 계약으로 연결되진 않지만 그래도 협약서 내지는 투자의향서를 쓸 정도의 기업은 고양시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보를 갖고 있다는 뜻이고요,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진성 계약을 하는데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라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아까도 말했지만 사전적 정의처럼 잘 꾀어서 우리한테 올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시해서, 그 과정은 지금 우리 부서에서 해야 될 역할인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면 그냥 여쭤볼게요. 우리가 MOU를 체결한 아까 85건?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여기에서 실계약으로 얼마만큼 가져오실 자신 있으세요? 
  그래도 그런 의지가 있으시면 어느 정도는 계획하고 계신 게 있지 않을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가 투자유치 활동을 할 때 보면 다 온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희들이 지금 한 투자유치 활동에서 한 10~20% 정도는 오지 않을까 하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10~20%?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꽤 크게 잡으시네요. 
  꼭 그렇게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계속 MOU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고 얘기하는 것은 그런 걱정이 담겨 있는 거예요. “그게 무슨 협약이야?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이게 아니라 꼭 그렇게 하시라는 응원도 담겨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좋습니다.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 3번도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재작년인가도 시정질문을 한번 했었는데, 고양시에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을 하려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 과장님이 생각하실 때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처음 시작한 것은 성남 판교의 테크노밸리의 성공신화를 고양시에 확대해서 자족도시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자 추진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래서 제가 그때 했던 발언 중에 이런 게 좀 기억이 나요. 판교 같은 경우에는 지리학적 위치상, 환경상 기업들이 오지 말라고 해도 모여들 수밖에 없는 곳이다. 그런데 우리 고양시는 물류 측면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장애가 많은 도시지 않느냐? 그런데 제2의 판교를 꿈꾸고 일산테크노밸리를 한다는 게 그때만 해도 저는 너무 큰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지연도 되고 하다가 어쨌든 여기까지 와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하시니 저는 경자구역보다 차라리 일산테크노밸리 26만 평만 집중해서 경자구역을 신청했으면 어떻겠냐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좀 아쉬움도 남아요. 그런데 이제는 어쩔 수 없잖아요, 시위가 떠났으니까.
  그러면 일산테크노밸리 부지에는 어떤 산업들이 들어갑니까? 
  예를 들어서 업종 불문하고 모든 산업들이 다 들어갈 수 있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당초에 일산테크노밸리에 어떤 업종이 좋겠냐고 전문가 자문을 했을 때 몇 개 업종으로 제한하지 말고 폭넓게 문을 열어서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어야, 판교보다 다소 불리하지만 그래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문이 많이 열려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콘텐츠가 바이오, 미디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산업 관련 업체는 다 들어올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상황입니다. 
손동숙 위원  우리가 투자유치 조례를 보면 1천 평 이상 투자 시 평당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게 고양시 거주자 인재양성 교육으로 1명당 50만 원씩 6개월 범위에서 1억까지 지원하도록 추가가 됐어요. 이런 인센티브가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 과장님은?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투자유치 활동할 때 평당 80만 원 한 것은 토지매입비의 10%를 차감해 준다는 의미에서 출발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호응이 좋고 또한 우리가 어떤 고용보험이나 교육훈련 보조금을 준다고 하니까 더 좋다, 그런데 기업들은 더 좋은 인센티브가 없을까라는 것을 계속 주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고양시에서는 최초로 일산테크노밸리에 이러한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해 가지고 IR활동을 하다 보니 호응도는 좋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기업의 호응이 좋다는 말씀을 자꾸 아까부터 하시는데요, 과장님하고 기업들 생각이 똑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기업 입장에서는 고양시에 선뜻 입주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많은 규제도 있고 해서. 그래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요청을 8대 때부터 제가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교육 관련 예산 정도만 최근에 추가가 됐는데 저는 저 정도는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호응이 좋다고 하시니까 그냥 저렇게 믿고 가면 되겠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본격적으로 분양이 되고 건축 허가가 들어왔을 때, 기업들이 또 원하는 것 중 하나가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를 많이 요구하고 있어요. 그것 때문에 딜레이되면 상당히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그래서 저희들도 생각하는 게 꼭 재정적인 지원보다는 어떤 인허가 서비스를 좀 획기적으로 간소화해서 그런 것도 한번 저희들이, 지금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한테 쾌적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기업한테 상당히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지금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전담팀은 꾸려졌나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아직 안 꾸려졌고요, 아직 분양이 안 됐기 때문에, 
손동숙 위원  우리 내년부터 분양하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분양은 하는데 실질적으로 착공하려면 27년부터 착공이 들어갑니다. 
손동숙 위원  나중에 이런 일들에 대해 자꾸 지적을 받지 않도록 미리 하시라는 말씀을 또 드립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잘 알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많은 매체에 보도됐듯이 테크노밸리 부지의 유치사업은 바이오가 주력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고양시에 6개 종합병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해서 바이오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우리 경자과에서도 바이오기업을 유치하려고 무척 애를 썼다고 저는 알고 있고, 또 많이 유치했다고도 인정합니다. 오가노이드 국첨단지 지정받으려고 했다가 안타깝게 안 됐지만, 조금 전에 대형 6개 병원을 말씀하셨는데 업무 협약도 했었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다 했습니다. 
손동숙 위원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과장님? 
  우리 고양시에 어떤 이득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셔서 하시는 건지 여쭤보는 거예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병원이 갖고 있는 각종 실험이라든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새로 우리 고양시에 찾아오는 기업들에게 그러한 정보 제공, 인센티브 제공을 서로 산학연 협동을 하자 그런 취지에서 했고요. 
  단순하게 우리가 병원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 병원하고의 어떤 바이오기업과의 상생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연계해서 저희들이 협약을 체결한 사항입니다. 
손동숙 위원  상생협력 좋지요. 그런데 그것이 구체화되어야 하는 게 현실이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지난번에 답변주셨던 것처럼 메디푸드 관련해서도 협의하신 게 있으십니까, 병원들하고? 
  아, 그리고 6개 병원 다 업무협약을 하신 겁니까, 아니면 몇 군데만 하신 겁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다 했습니다. 
손동숙 위원  메디푸드와 관련해서 협의하신 것들은 있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메디푸드 분야는 아직까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거기까지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손동숙 위원  왜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 아까 병원의 빅데이터를 말씀하셨잖아요. 메디푸드라는 말을 답변에 쓰셨기 때문에 답변을 하셔야 되는 거예요. 제 시정질문 답변서에 답변을 쓰셨기 때문에. 이게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드는 건데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병원의 빅데이터가 기업에 제공되어야 된단 말입니다. 그런 게 상생협약이지요. 구체화될 수 있는 상생협약, 그냥 서로 니네들도 잘 되고 우리도 잘 되고 어깨동무하고 같이 가자, 이게 상생협약은 아니잖아요. 우리는 현실을 봐야 되니까.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어요. 자기들의 가장 큰 자산인 그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을까요?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그 법적인 문제는 어떻게 하실 건데요? 
  그러니까 보여주기식으로 업무협약하는 건 좋은데 이것을 어떻게 꺼내서 우리가 고양시를 위해서 쓸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있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메디푸드도 지금 제가 알기로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시작단계라고 하는데, 그렇게 답변을 하셨잖아요, 제 시정질문 답변에 서면으로. 그런데 지금 우리 과장님 말씀을 듣다 보면 저는 이게 지금 현실적으로 가능한 건가, 그런 의구심이 드는 거예요. 그러면서 계속 “우리는 선정된다. 자신 있다”라고 말씀하시면 제가 어떻게 “아, 그렇습니까?”라고 넘어갑니까? 자꾸 이런 문제 제기를 하게 되는 거잖아요. 
  이런 구체적인 업무협약이 병원들하고 있어야지 농림부하고 우리가 싸울 때 제출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내밀어야 되는 뭔가가 있어야 되잖아요. 우리 상생협약했다, 서로 도와주고 갈 거다, 이런 것을 가지고는 산자부가 꿈쩍도 안 할 것 같은데요. 
  저보다 전문가시니까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얘기를 해 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도 구체적인 것은 지금 논의 단계에 있는데, 하여튼 좀 더 보완해서 아까처럼 협약에서 끝나지 말고 거기에 이어지는 실무적인 업무의 프로세스를 만들어가지고 실현가능성 있게 만들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싶고요. 저도 그런 식으로 업무를, 저희들은 지금 업무를 크게만 보고 있어서 깊이가 약간 부족한 것도 인정합니다. 좀 더 깊이 있게, 넓으면서도 깊이 있게 업무를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제가 생각하는 가장 나이스한 것은 내년 3월에 경자위가 열리니까 2월쯤에 신청이 들어가서 우리 과장님, 국장님,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한 6개월 뒤에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렇게 딱 박아서 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계속하시는 말씀을 듣자면 보완해서 내년 초에 지정 신청이 들어갈 수나 있을지 저는 모르겠어요. 
  아니, 농림부에서 그렇게 허술하고 산자부에서 그렇게 허술합니까? 아니면 농림부, 산자부 그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있는 뭔가 큰 다른 줄이 있는 건지? 그렇지 않으면 이런 얘기가 저는 현실성이 있냐라는 말씀을 자꾸 드리는 거예요. 
  제가 납득을 못 하고, 제가 문제 제기한 것에 대해서 납득을 못 하는데 이걸 자꾸 집행부에 대한 비판이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되길 바라지 않는 부류들의 한 명이다? 
  저도 고양시에 30년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진정성을 가지고 의원들이 걱정을 한다고 생각하셔야 되는 건데, 그걸 다른 뜻으로 오해를 하시는 시각은 굉장히 편협하다라고 과장님, 국장님은 아니시겠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다른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저기 보시면 14번 미국 메사추세츠 기업만 빼고 외투기업 현황을 보면 대부분 일본 도쿄기업하고 베트남 다낭 기업이 전부예요. 이 리스트에 있는 기업들이 전부 방송, 영상 분야에 특화된 IT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인가요? 기사에서 얼핏 영상 쪽 관련된 기업들인 걸로 본 것 같은데, 말씀 좀 해 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일본 같은 경우에는 IP산업이 주요 산업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지금 IT산업보다는 어떤 단체들을, 예를 들어서 어떤 기업이라기보다는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기업들, 그분들을 통해서 베트남 기업을 섭외할 수 있게끔 그런 연결고리를 위해서 베트남에 출장을 간 사항입니다. 
손동숙 위원  아니, 그게 무슨 얘기지요? 저것은 지금 유치한 외투 기업 아닌가요? 
  그러면 저분들은 기업이 아니라는 거예요? 단체라고요? 무슨 얘긴지 제가 아직 이해를 못 해 가지고요.
  아니, 도대체 xxx를 얼마나 많이 써놨는지 유추도 못 하겠어요. 저렇게까지 자료를 주실 필요가 있나요? 
  두 번째는 도 다음에 이게 xxx이 지금 몇 개입니까? 적어도 반 정도는 오픈을 해야지요. 14번은 도대체…….
  그래서 이 기업들이 지금 뭔지도 모르겠고, 여쭤보는 거예요, 이 기업들이 다 뭐하는 기업들인지. 아니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IT산업과 첨단의료산업군에 포함된 기업들인지를 여쭤보는데, 단체라고 하니까 더 궁금해지는데요. 
  지금 과장님도 이것에 대해 모르시는 것 아니에요? 다 기업명으로 돼 있긴 한데. 
  도대체 이건 누가 작성을 했는지, 우리한테는 안 주셨지만 부서에는 있을 것 아닙니까, 기업명이?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도 앞에만 보고 답변하려고 하니까 조금 어려운데, xxx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 비어있는 부분까지 정리해서 제출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아니, 지금 다른 위원님들도 계시니까…….
  그러면 지금 여기 기업들이 뭔지 모르신다는 거예요, 과장님이? 가장 전문가이신데.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이게 한 100개 가까이 되다 보니까…….
손동숙 위원  지금 뒤에서는 팀장님이 갖고 계시잖아요. 
○위원장 이해림  원 자료가 있으실 것 아닙니까? 
손동숙 위원  아니, 이 많은 도쿄 기업들하고 베트남 다낭에 1페이지를 다 차지하고 있는 이 기업들이 어떤 분야인지는 저희들도 알아야지요, 자료를 제출하셨으니까. 최근에 협약하신 건데.
○위원장 이해림  저희한테는 블라인드로 주셔도 과장님, 국장님께서는 갖고 계실 것 아닙니까, 자료를? 
손동숙 위원  위원장님, 잠시 감사중지를 요청할게요.
○위원장 이해림  위원들이 자료를 요구하면 안 보고 오십니까? 
  (…….)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57분 감사중지)

(11시05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손동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  질의를 계속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입니다. 
  우리 과장님은 고양시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서 가장 많은 것을 알고 가장 많이 뛰시는 분이셔야 합니다. 그러고 계실 거라고 저는 믿고 있고요. 
  우리가 기업을 수천 개 유치한 것도 아니고 다낭에 있는 기업들, 일본 도쿄에서 유치한 기업들 그래봐야 저 명단에 나온 게 다입니다. 이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특화된 기업들이냐라고 묻는 질의에 이렇게까지 시간을 많이 끌어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어떤 기업, 어느 도시에 있는 기업 그러면 그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투자를 얼마큼 했는지, 들어올 건지 말 건지,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는지 머릿속에서 바로 나오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경자구역추진과에서 2년 동안 그 정도의 트레이닝은 다 되신 것 아닙니까, 여기 계신 분들은? 저희야 몰라서 궁금해서 묻는 것이고요. 
  자,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일산테크노밸리 매출기업 현황을 보면 14번 미국 매사추세츠 기업만 빼고 올해 최근에 협약한 기업들이 최근 일본 도쿄 기업 그리고 다낭 기업들이 대부분이에요. 이 기업들이 전부 방송영상 분야에 특화된 IT산업과 첨단의료산업 분야에 포함된 기업들이 맞습니까? 아니면 다른 분야에 특화돼 있는 기업이면 설명해 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일본 기업은 대부분 콘텐츠하고 IP융복합 관련된 기업이고요. 하나는 베리베스트 같은 경우에는 법률사무소하고 연계된 그런 사항입니다. 그다음에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손동숙 위원  잠시만요. 
  법률사무소 관련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얘기해 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베리베스트, 3번입니다. 그것은 법률사무소로서 일본 기업이 대한민국에 투자할 때 어떤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항으로 저희들이 MOU를 체결한 사항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도쿄 기업들 연번 10번까지지요. 2번부터 간략하게 얘기해 주세요, 이 기업들이 뭐하는 기업들인지?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파낙스 재팬은 게임개발 회사고요, 도쿄시스템하우스는 IT기업입니다. 
손동숙 위원  이름은 다 말씀을 안 하셔도 돼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베리는 법률서비스고요, 아쿠xx는 게임개발, 레이xx 게임개발그다음에 액티xx 디지털 콘텐츠, 시부야는 게임개발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제가 질의한 것처럼 IT 관련 기업들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나름대로 도쿄가 그쪽으로 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니까 유치가 확정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성과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제가 질의하는데 그렇게 답변을 못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이어서 다낭 기업들도 얘기해 주세요. 다낭에 있는 기업들은 뭐하는 기업들입니까? 하노이도 있네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다낭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협회입니다. 
손동숙 위원  어떤 협회들일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베트남하고 대한민국 우리 고양시하고 어떤 교류에 있어서 연결고리를 만들어달라, 그래서 베트남에 있는 기업이 고양시로 오게끔 하는 역할을 위해 협회하고 MOU를 체결해서 그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사항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것을 지금 유치라고 여기에다 넣는 게 적절합니까, 과장님? 아무리 의지가 충만하다고 하셔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래서 투자금이 없는 사항이고요. 
손동숙 위원  협회라고 여기다 쓰신 이 협회들이 기업을 사냥해서 우리한테 던져 주신다는 얘기신 거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럴 가능성은 얼마나 보고 여기에 투자유치로 잡으셨어요? ‘내가 너한테 이렇게 해줄게’라는 것을 듣고 여기에 잡으신 거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이 연번에 있는 다낭 협의체들은 다 똑같이 그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럼 베트남 하노이는요? 여기도 마찬가지입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제가 기업 유치에 대해서 자꾸 문제제기를 하는 겁니다. 
  물론 이분들이 좋은 기업을 유치시켜 주면 더없이 좋겠지요. 그렇지만 이 협의체들을 유치기업 현황에 넣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중에 저한테 다시 보고할 때는 수정을 해야 될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자, 2024년 4월 17일 기사를 보니까 베트남 VTV케이블과 방송영상산업 활성화 업무계약을 한 게 있어요. 이 방송업체와 맺은 협약이 일산테크노밸리가 아닌 경자구역에 있는 방송영상밸리에 들어가야 된다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방송영상 같은 기업은, 방송영상부지가 2만 평, 2만 평, 1만 평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저희들이 그쪽으로 유도하는데 면적이 크다 보니까 좀 우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이 베트남 기업은 면적이 큽니까? 면적이 얼마나 되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크지 않으니까, 우리가 유도는 그쪽으로 했는데 테크노밸리는 여러 가지 다양한 면적이 있기 때문에 그쪽을 원하는 것이고 우리는 가능하면, 
손동숙 위원  유도를 하신 건 맞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가능하면, 우리도 방송영상밸리가 큰 게 3필지가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사실 우리 기업유치 실적 중요하지요. 거기에 지금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런데 고양시 전체를 본다면 같은 경기도 사업일지라도 방송영상기업은 방송영상밸리 부지에 들어가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예요. 고양시 미래를 본다면 산업군이 고르게 특화돼서 집적화되는 게 고양시 미래가치를 위해서 좋지 않겠냐라는 제 의견을 드리는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 김밥집은 김밥집대로 모아놓고 어묵집은 어묵집대로 모아둬야 그것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좋고 또 우리 시 입장에서도 좋지 않냐라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시겠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동의합니다. 
손동숙 위원  확인할 수는 없지만 유도를 했다고 하시니까 그런 산업 배치 측면에서도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바이오 국첨단지가 실패했어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사실 굉장히 많이 기다렸고 어떤 전환점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는 다른 데도 선정이 안 됐어요. 그러면 유연성이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런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향후 산자부에서 추가로 이 분야를 선정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래서 그걸 대비해서 아까도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그리고 특히 오가노이드 관련 기업들이 들어오면 저는 선정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제가 우려하는 것은 경자과에서 마구잡이식으로 기업유치를 하다 보면, 당장 실적을 홍보하는 데는 좋지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래 고양시 산업 측면에서는 마이너스가 되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를 하는 거예요. 
  체계적으로 산업군을 배치한다고 얘기하실 수 있으십니까, 과장님?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일산테크노밸리에 35%의 지분을 갖고 지금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우리 공사채를 발행해서 들어가다 보니 총 2,800억이 필요한데 현재 현금으로 공사채를 한 2천억 발행했습니다. 그래서 현금 흐름이 있어야 됩니다. 어떻게 하면 땅을 분양해야 또 그 돈을 갖고서 사업 준공금을 내야 되는데 어떤 일정한 기업에만 타깃을 했을 경우 분양이 지연될 경우에는 또 다시 추가 재정 투입이 우려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산업 분야는 상관할 것 없이 들어오겠다는 기업은 그냥 다 받아줍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렇지는 않고요. 그러한 고민도 같이 하면서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손동숙 위원  지금 주신 유치기업 현황을 보면 이건 마구잡이식 기업유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특화군을 형성해야지 어떻게 지금 당장 앞만 보냐는 거지요. 장기적으로 볼 때는 고양시에 그렇게 산업군을 배치하는 게 맞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경기도 사업이냐 우리 사업이냐도 중요하겠지만 우리는 고양시를 봐야 되지요. 
  사실 MOU 맺은 기업 하나하나를 다 뜯어보면 과장님이 하실 말씀 없으실 거예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사진 좀 하나 띄워 주세요, 퍼포먼스 하는 사진. 
  (영상자료를 보며) 올해 아까 말씀드렸던 바이오 디지털 첨단 전략산업단지를 신청하기 위해서 퍼포먼스를 하는 걸 제가 기사에서 봤습니다. 우리가 구호를 외치고 기도한다고 선정이 되면 참 좋겠어요. 그런데 저는 저런 퍼포먼스를 하기 전에 정말 면밀하게 준비부터 했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다시 한번 과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실적 위주가 아닌 고양시 미래를 위해서 산업 배치를 체계적으로 구상할 생각은 있으십니까? 
  우리가 들어오는 기업을 커트해서 ‘너 들어와. 넌 빠져, 우리 고양시에 필요 없어’라고 할 정도는 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온다고 하면 버선발로 뛰어나가서 어떤 산업군이든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내놓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업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럴 수 있을 만큼 우리 고양시에 기업이 올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조성해야 된다는 건데 이렇게 일부터 벌려 놓고 나서 올 기업을 찾아다니고, 시간은 낭비하고. 제 생각이 잘못됐습니까, 과장님?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위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저희들이 기업이 전무한 이런 시점에서 너무 의욕이 앞서서 다양한 기업들에 대해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데, 위원님께서 고견을 주신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그런 업종 부분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필요하다, 그런 의견에 대해서 다시 한번 내부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서 한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내년부터 분양을 한다고 계획하고 있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더 이상 이 얘기는 하지 않겠지만, 저는 20년, 30년, 아니 짧게 10년, 고양시의 미래를 보고 제대로 된 기업을 유치하는 게 맞다, 특화된 산업군을 집적화시키는 게 맞다, 그게 잘 안 되면 조금 늦어지더라도 고양시를 위해서 그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다른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경자구역으로 지정받고자 한다면, 경자법 제5조에 따라 23조 원의 재원 조달이 필요합니다, 지난번에도 제가 언급했지만. 어디서 얼마만큼 재원을 투자하겠다거나 투자 문의가 있었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534만 평을 사업하려면 소요 사업비가 약 23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고요. 이중에서 약 18조는 우리가 공공기관하고 민간개발사업하고 SPC를 구성해서, 그리고 SPC를 구성한 것으로 AMC를 만들어서 출자를 해서 그 브릿지 돈을 활용해서 금융권에서 자금을 받아서 추진하는 방향이 한 꼭지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활용해서 민간 개발이 스스로 환지방식으로 하게끔 유도하는 방식하고요, 그다음에 기반시설 같은 경우에는 민투사업을 통해서 그렇게 자금을 대고 나머지는 또, 경제자유구역은 기반시설 같은 것에서는 또 국도비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23조 원을 추정했습니다. 
  그러니까 민간 합동 SPC사업은 약 18조, 그다음에 도시개발 환지 방식은 민간 약 4조 1천억 원, 그다음에 민투사업은 9,700억 정도 그래서 총 23조 원을 계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갖고 계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과장님이 그렇게 하겠다라는 계획인 거잖아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상대 기관이나 상대 업체하고 어느 정도 구체화된 협의 내용이 있냐를 여쭤보는 거예요, 과장님.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런데 지금 당장 지정도 안 된 상태에서 어떤 민간개발사업을 공모를 통해서 하기에는 조금……. 
손동숙 위원  아니, 재원 조달이 돼야지 지정을 해 주지요. 
  그러면 공공기관에서 지금 재원 투자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공공기관이라 하면 LH나 GH, 도시관리공사 이런 곳을 얘기하는 겁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얘기된 것 있습니까? 아니면 그쪽의 의향은 어떻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지금 LH는 경자구역의 참여가 요즘은 주거지역을 위주로 하다 보니까 배제됐고요, GH하고 우리 도시관리공사를 활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접촉을 하고 있는데 아까처럼, 
손동숙 위원  가능성이 있어 보이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현재로서 가능성은, 그쪽도 공공기관으로서 내부결재라든가 시의회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확답을 주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손동숙 위원  확답 주기가 어려운 게 아니라 확답을 못 주지요. 
  제가 시정질문에서는 뺐는데, 정말 지금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내가 10년 뒤에 수천억이 생기니까 너 나한테 투자해라, 이게 씨알이 먹히는 얘기냐는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재원 조달에 관해서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하시니 이 보완을 어떻게 해서 신청을 하시겠다는 건지 질의를 할수록 저는 진짜 더 걱정이 됩니다. 
  적어도 어디서 얼마큼 재원 투자를 하겠다, 아니면 ‘내가 이렇게 투자할 건데 어떻게 해 줄래?’ 이런 정도는, 손가락으로 나열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 설명이 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위원님도 잘 알다시피 지금 PF 대출이 거의 막힌 상황이고 또 우크라이나하고 소련하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고 또 국내에서도 지금 대기업들도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투자를 명백화, 구체화하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재원 조달이 어렵다고 자꾸 말씀드리는데, 미래 수익 32조 원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하겠다는 둥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둥 답변을 그렇게 하시니까 제가 이런 말씀을 자꾸 드리는 거잖아요. 그렇게 우리가 그리는 그림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시간에 이렇게 앉아서 얼굴 붉히면서 얘기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요. 
  자, 우리 국장님한테 여쭤볼까요? 과장님 잠깐 쉬시는 동안.
  우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서 가장 전문가이시니까 국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재원 조달과 투자유치 차이를 저희들이 알아듣게 설명을 좀 부탁드려 볼게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입니다. 
  우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손동숙 위원님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모든 분이 다 알고 계신 것처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은 절차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2022년 11월에 고양시가 경기도로부터 경제자유구역 경기도 후보지 1순위와 3, 4순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고양시가 그 지정을 받을 때부터 될까라고 다 염려했고 경기도가 후보지로 선정을 안 해 줄 것이다라는 얘기까지 많이 나왔지만, 그때 당시에 940만 평을 1순위로, 지금의 JDS지역이 940만 평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로 경기도에서 선정을 했고, 그래서 그 선정 이후에 모든 고양시의회 의원님들이 도와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전반적인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다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신청 과정은 산자부에서 크게는 여덟 가지의 항목, 또 세부적으로 열몇 가지의 항목을 가지고 평가를 하게 돼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는 데 있어서 그에 투자할 투자비를 다 마련해 가지고 신청을 한다고 그러면 어느 구역도 우리 고양시만큼의 면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계속 저희가 이해를 구하는 부분이고, 지금도 우리 과장이 위원님 말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23조 원의 막대한 상상이 안 가는 그런 규모의 투자금을 지금 다 조달할 수 있는 모든 걸 가져와라, 그런 평가의 기준은 없습니다. 
  평가의 기준에는 투자를 적정하게 받을 수 있는가, 이런 부분이고 그것에 대해서 조달계획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가는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특히나 그 면적을 채울 수 있는, 오겠다고 희망하는 그런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더 급선무입니다. 그들이 투자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도 포함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수요 창출형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그런 기준에 대해 산자부에서 저희들한테 보완 요구를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찾아서 지금 더더욱 세일즈라고 하면 세일즈라 그럴까요? 이런 부분을 하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자금조달도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공공의 약 7조에 대한 부분도 PF를 일으켜야 되는데 지금 지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감하게 고양시의 PF에 참여하겠다라는 은행도 저희들이 만나고 있고 특히 우리은행 같은 경우 MOU 체결도 했고 또 다른 은행들하고도 지금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 투자비를 모두 확보한 상태에서 신청을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은 아니기 때문에, 
손동숙 위원  국장님!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손동숙 위원  설명을 다 들을 수도 없고요. 
  제가 확실한 원 단위까지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할 건지를 여쭤봤습니까? 우리가 고개 끄덕일 수 있을 만큼은 설득력 있는 답변을 하셨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시장질문 답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제5조에 확실한 재원 조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정 요건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몇 번을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국장님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지정이 되어야지’라는 말씀을 먼저 하시는 거예요. 
  지정이 되면 안 들어오려고 했던 곳들도 투자하고 재원 조달에 동참하겠지요. 그런데 산자부에서 그렇게 계획서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느냐를 보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제가 듣기로는 공공기관하고의 협약서나 협의 내용도 하나도 없고, 은행 얘기는 계속하시고.
  그리고 아까 국비지원을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일부 제한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거기에만 매달릴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조달 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달 계획에 대한 가능성을 보는 것이지 조달됐느냐 이런 것을 물어보는 건 아니라고 저희가 알고 있고요. 
손동숙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계획은 가능성이 있다라고 그쪽에서 인정해 줍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SPC를 만들지 않고는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방법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설명드리는 것이고 그 방법이 불가능하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산자부의 경제자유구역지정 위원들이 판단할 그런 부분인데, 지금 그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서 저희들이 자문을 받고 또 준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답변은 지금 우리 담당과장이 위원님께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방법으로 저희들이 갈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이고, 거기에 국가가 특화단지 지정처럼 용인이나 이천이나 이런 식으로 대규모 반도체 특화단지를 만들어서 국내에 있는 대그룹하고 사업을 한다고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 묻지 않겠지요. 그런데 이 부분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런 기업들하고도 저희가 지금 MOU 체결을 위해서, 또는 상호 간에 어떤 이해관계를 위해서 계속 찾아다니고 있는 부분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다시 한번 여쭤볼게요 
  이번에 보완 요청이 내려온 이유가 산자부에서 ‘이렇게 재원 조달하는 전체적인 그림은 수긍, 인정. 그런데 이러이러한 부분들이 미흡하니 그것에 대해 구체적인 것을 보완해 와라’입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계속 말씀을 드리지만, 고양시의 특수한 어떤 제도적인 여건을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 삼중 규제를 극복하고 자족의 기능으로 가기 위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정책을 내놓은 것이고, 그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 같은 경우에는 경제자유구역을 하고 있다고 그래서 그것을 포기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안에 포함시켰고, 또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콘텐츠나 IT나 바이오까지 해서 그런 집중적인 4차 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금 계속 LOI를 받고 있는 부분이고, 특히 또 저희가 갖고 있는 투 트랙, 바로 지식산업센터입니다. 31개의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을 입주시키기 위해서 그 부분들도 다양하게 저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알겠습니다. 
  국장님 답변을 들으니까 더 화가 나려고 그래요. 지식산업센터는 나중에 해도 몇 시간짜리예요. 그러니까 그것까지 끌어들이지 마시고요. 
  자, 그럼 2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 안 하셨습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해 왔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지금 우리 위원들이 납득할 만한 답변을 내놓으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국장님, 과장님이 ‘된다, 된다.’ 긍정적인 답변만 하시니까 시장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닐까요? 저는 국장님, 과장님한테 큰 책임이 있다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저희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모든 절차에 대한 부분은 우리 위원님들께서 제반 영향평가에 대한 예산도 수립해 주시고 해서 그 부분은 지금 진행되는 부분이고, 다만 신청 시기가 자꾸 늦어지는 부분은 아무래도 우리 고양시 지역이 수도권이고 또 지정을 하는 데 있어서 중앙정부에서의 지정에 대한 어려움도 나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완벽하게 설득할 수 있는 어떤 명분 때문에 중앙정부에서도 저희들에게 보완 요구를 한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최대한 준비해서 내년도 신청을 지금, 물론 이게 경기도 광역자치단체가 신청을 하는 부분입니다, 고양시장이 신청하는 것이 아니고. 고양시는 2022년 11월에 후보지로 지정되는 순간 절차적으로 신청하는 어떤 권한은 없습니다.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경자청장을 통해서 지정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런 부분들은 알고 있습니다. 
  다시 복기해서 우리 경제자유구역추진과가 만들어진 때가 언제지요? 과장님이 답변하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작년 7월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작년 7월부터, 지금이 11월이지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그러면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저는 봐요. 경자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서 고양시에 날고 긴다 하는 전문가들만 모아놓은 것 아닙니까, 경자구역추진과에?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런데 지금 답변하시는 것들을 보면 너무 추상적이에요. 
  그러면 우리는,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국장님, 과장님만 믿고서 그냥 가만히 기다리면 됩니까? 다 알아서 할 건데, 산자부를 설득해서 지정받아 올 건데. 왜 이렇게 쓸데없는 문제 제기를 해서 논란을 일으킨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렇진 않습니다. 
손동숙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이해도를 하나 띄워 주세요, 그림. 
  (영상자료를 보며) 저는 저것을 그냥 이해도라고 생각을 하는데, 개발사업을 할 때는 단계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잘 보이십니까, 저 글씨가?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보입니다. 
손동숙 위원  경자구역 지정을 위해서 다 같이 한꺼번에 되면 좋겠지만, 재원 조달이 먼저입니까, 투자유치가 먼저입니까? 무엇이 더 중하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는 동시에 다 만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동시에 다 만족되면 좋겠지만, 그럼에도 우선순위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리고 동시에 다 만족할 수 있을 만큼 다 같이 할 수 없잖아요. 인력은 한정돼 있고 시간도 한정돼 있고.
  저는 그래도 재원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자법에도 명시가 되어 있고 재원 조달로 경자구역이 지정되고 나면 기업은 알아서 올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물론 우리 시장님이 잘하시니까 기업유치하러 다니시고, 또 이쪽 파트에서는 재원 조달에 목숨을 걸어야 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이지요, 제 말씀은.
  제가 그동안 2년 동안 재원 조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뭘 하셨냐고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아까 국장님 말씀하신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국장님이 말씀하신 것이나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공개하기 어려우면 저한테라도 와서 저를 설득해 보세요. 그러면 제가 이런 문제 제기 안 하지 않습니까? 
  시장님은 시장님이 잘하시는 기업유치하신다고 해외 다니시고, 잘하시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어마어마한 기업이 들어오면 정말 그건 대박이지요, 시장님이 하실 수 있는.
  그런데 국장님이나 과장님은 재원 조달에 전력투구했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님이 기업유치하는 데 같이 가셨던 것도 제가 알고 있고 그것도 필요했다라고는 보지만, 저는 국내에 돌아다니면서 동분서주했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질의드릴 때 “아, 그렇구나” 구체적인 답변이 어느 정도 나와야 된다는 겁니다. 제가 어디랑 어떻게 협약했는지 구체적인 금액을 물어봤습니까? “아, 거기랑은 잘되고 있구나” 안심은 해야 될 정도로는 말씀을 해 주셔야 된다는 거지요. 
  다음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저한테 와서 따로 설명해 주십시오. 
  2024년 8월 30일 자 기사 내용을 보니 케이앤케이 글로벌 트레이딩과 협약을 체결했는데 여기는 뭐하는 회사입니까, 과장님?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
손동숙 위원  이런 기업 얘기가 나오면 바로바로 답변을 하셔야 되는 겁니다, 과장님! 수천 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도 아닌데. 
  이 회사는 뭘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이 회사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입니다. 
손동숙 위원  뭐에 대한 유통일까요? 뭘 유통하는 회사인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각종 농식품 등을 유통하는 베트남 회사입니다. 
손동숙 위원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파악이 되셨나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24시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요, 약 600여 개의 협력업체를 갖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식품유통업체라고 보면 될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이 회사가 도대체 첨단산업단지인 일산테크노밸리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저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런 궁금증이 저만 들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우리 고양시도 여러 가지 화훼산업도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선인장 산업이라든가 꽃 재배 같은 것. 그것들을 베트남에 수출할 기회도 있고, 또 베트남에 있는 농식품 회사가 고양시에 투자할 수 있는 그런 협력 관계를 논의한 사항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제가 일산테크노밸리에 기업을 유치할 때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런 식품유통업체가 일산테크노밸리에 들어와서 다른 기업군 자리를 차지하는 게 과연 맞다는 생각을 하시는 걸까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농식품센터를 한다고 해서 그 회사의 물류센터가 오는 게 아니라 한국의 전진기지, 예를 들어서 총괄할 수 있는 그런 사무소를 개설하는, 
손동숙 위원  안테나 기업처럼 들어온다는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지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주 사무소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아까도 비슷한 질의를 하나 드렸었는데, 24년 9월 2일 자 기사도 제가 봤는데요. 일본 기업하고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문화교류, 게임 등 콘텐츠 산업 정보 공유 등을 위한 협약 체결을 하셨어요. 이것도 역시 경자구역인 방송영상밸리부지에 입주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도 아까 같은 답변을 하실 건가요, 과장님?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아까처럼 방송영상밸리에는 일정 규모 이상이 돼야 입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동숙 위원  이것도 그런 규모가 안 돼서 테크노밸리로 가져간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여기는 규모가 어느 정도인데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몇백 평에서 몇천 평 사이입니다. 일본 기업들은 그렇게 큰 규모의 땅을 원하지는 않고요, 외국에 진출하다 보면 대규모 부지보다는 필요 면적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방송영상밸리에 가능하면 저희들도 그쪽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외국기업이 투자할 때는 큰 면적이 필요하지 않고, 
손동숙 위원  방송영상밸리에 들어가야 되는 면적 기준은 얼마입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필지가 지금 3필지입니다. 2만 평, 2만 평, 1만 평. 
손동숙 위원  3필지를 차지할 수 있어야 기업이 들어간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저희들이 2만 평, 2만평, 1만 평을 한 계획은 그 당시에 방송국하고 설문조사를 통해서 이 정도 면적이어야지만 방송국 시설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서 그 당시에 토지계획을 그렇게 작성한 사항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래서 이렇게 자그마한 회사는 그쪽으로 보내고 싶지만 면적기준 때문에 테크노밸리를 가져간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확실한 얘기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그 근거 자료도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영상밸리부지 또 K컬처밸리부지, 일산테크노밸리부지가 모두 고양시에 있으나 공교롭게도 거의 같은 위치에 있어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양시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부지별로 유치하는 산업군을 서로 존중해 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물론 부서들끼리 유치 경쟁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고양시 전체를 보고 말씀을 아까부터 드리는 거예요. 그런 부분을 고민해야 된다. 
  그런데 우리 경자과는 마치, 이런 표현이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다른 시에 있는 부서 같은 생각도 들 때가 있어요. 기업유치를 할 때 기업 하나하나 진짜 정성을 다해서 ‘고양시에 이 기업들이 들어와서 뿌리를 내리면 나중에 어떤 영향력을 만들 수 있을까?’까지도 저는 고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고양시민이나 우리 시의회나 집행부나 모두가 경자구역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그래서 이것에 대해 실적을 내놔라, 여태까지 뭐 했냐? 이런 질타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보여주기식 실적은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기업 하나를 데리고 와도 정말 우리 식구가 된다는 생각으로 어디에 배치해야 이 기업이 잘 동반 성장할 수 있는가까지도 고민해야 될 게 우리 자족도시실현국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위원님의 우려를 잘 알고요. 저희들이 테크노밸리만 하는 게 아니라 경자구역을 하다 보면 입주 수요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표현을 무분별하게 한다기보다는 다양한 업종을 접수받아서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경자구역의 성공적인 지정을 위해서는 또 입주 수요가 풍부해야 되는 그런 여건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투자 활동을 한다고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제가 고맙고 할 건 아닌 것 같고요. 
  면적 기준을 말씀하셨으니까 제가 그것에 대해 사실 팩트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기는 한데, 우리 테크노밸리도 경기도가 지분을 65% 가지고 있고 그리고 또 방송영상밸리 사업의 주체잖아요. 그러면 이런 기업군을 유치할 때 경기도와 협의는 하시나요? 이런 저런 의견 조율을 하십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특히 방송영상밸리 같은 경우에는 큰 방송국이 입주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도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옮기지 않느냐. 물론 지금은 상암동에 집중되어 있지만 기타 옮기지 않은 방송국에 대해서 같이 노력을 하자. 
  그러니까 이 사업 주체는 경기도이지만 혜택은 우리 고양시가 받기 때문에 같이 손 맞잡고 가자라는 의견 교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경기도와 협의를 거치셨다고 말씀하시는 거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그 부분도 자료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해림  예. 
손동숙 위원  제가 반 정도 했는데 좀 쉬었다가 저는 나중에 더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따 다시 얘기 나누시지요. 
○위원장 이해림  손동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께 마이크를 드리고 싶지만 우리 집행부도 중식을 해야 되니까 저희가 잠시 쉬었다가 다시 중식 후에 감사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47분 감사중지)

(14시03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위원님들 질의가 이어지기 전에 위원님들 배터리 충전하시라고 제가 미래산업과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업무실적보고서 92쪽, 아시다시피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그다음에 K컬처까지 저희가 우연치 않게 아니면 목적을 가졌는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다 한 군데에 붙어서 진행되고 있는 고양시 미래 먹거리 사업입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저희는 상암을 끼고 있으면서 방송영상산업에 특화를 하고자 방송영상밸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미래산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방송영상밸리는 현재 경기도 사업이고요, 저희가 현재 추진하는 것은 방송문화단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방송문화단지 안에 여러 가지 사업을 많이 하시잖아요. 아쿠아도 하시고 문화단지 사업 조성을 하는데, 어쨌든 간에 그 안에 어떤 것을 담아야 할지도 저희가 고민해야 되잖아요. 
  전 시간 존경하는 손동숙 위원님 질의와 마찬가지로 이것 저것 잡탕밥을 만들지 말고 뭔가 부분별로 특화된 것들을 모티브로 해서 하자는 것들이 저희 방송영상단지에는, 문화단지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고양시가 갖고 있는 것이라고는 아쿠아스튜디오 하나밖에는 없거든요, 그렇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덕은지구도 ‘방송문화특화지구’ 이렇게 되어 있지요? 덕은지구도 지정할 때 처음에 그렇게 지정하셨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거기에 아무것도 안 들어가 있지요. 
  과장님, 덕은지구가 어디인지 아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덕은지구 쪽 사업은 저희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이 아니어서요. 
○위원장 이해림  저희가 거기 신도시 개발할 때 방송영상특화지구로 개발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질의를 드려야 되는데, 큰일이네요. 
  세계적인 영화제가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사이 들어 대한민국이 영화제에서 굉장히 큰 상들을 타 오는 쾌거를 마련해서 우리도 세계 무대에서 뭔가를 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갖게 해 줬고, 또 사업의 목적도 그렇게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가 이전에 영화제 2개 정도를 갖고 있었어요, 그렇지요? 고양시가 지원해 주는 영화제가 있었어요. 
  과장님, 혹시 아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뭐하고 뭐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DMZ다큐영화제하고 EBS다큐영화제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맞습니다.
  혹시 두 영화제의 규모는 알고 계십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미래산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EBS다큐영화제 같은 경우 전체적인 사업비는 한 14억으로 해서 사업을 하고 있고 그중에서 저희 고양시가 3억 원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EBS는 3억을 지원해 주고 있어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그리고 DMZ국제다큐영화제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경기도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 경기도 산하 재단입니다. 그 산하 재단에서 전체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41억 원을 갖고 사업을 하고 있고요, 도비 33억, 국비 4억 8,000, 그다음에 파주시에서 8,000만 원 해서 2023년까지 그렇게 지원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시는,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2023년까지 고양시는 얼마를 지원했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고양시는 2023년까지 1억 원씩 지원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2024년에는 지원을 안 하셨네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위원장 이해림  이유는 뭘까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저희가 보조금을 주면서 이 사업에 대한 부분을 분석했습니다. 분석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현재 보게 되면 EBS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가 개최 시기가 서로 인접해 있고, 장르의 주제성이 거의 중복되는 문제가 반복되어서 제기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장르에 대한 부분이 중복되는 사안이고, 그다음에 또 현재 DMZ다큐영화제 같은 경우는 경기도 산하기관이 주최하는 사업으로서 저희가 예산 보조를 주는 중에 있어서, 저희가 보조금을 주는 이유는 우리 지역의 산업발전 그다음에 시민들에 대한 혜택 등을 보면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본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해서 하는 사업이다 보니 저희가 1억이라는 돈을 매년 지급해도 그것에 대한, 
○위원장 이해림  효과를 못 볼 것이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EBS는 효과를 볼 것이다? 효과를 보고 있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위원장 이해림  그것은 누가 판단하셨어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저희가 판단한 것은 나름대로 그 성과나 결과에 대한 부분 자체를 평가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 나름대로 누가 하셨냐고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EBS에서, 그러니까 각자 방영되는, 상영되는 횟수나 관람 횟수 그런 사항들에 대한 분석자료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과장님, EBS에서 받은 자료를 가지고 지금 우리 집행부의 의견이라고 주시는 거예요, 그렇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성과에 대한 평가는……. 
○위원장 이해림  EBS는 지금 예산을 받는 대상자예요, 그렇지요? 
  그 대상자가, 여기서 제가 EBS하고 DMZ영화제를 싸움 붙이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오히려 예산을 3억이나 받는 대상자가 1억 받는 DMZ영화제를 평가해서 ‘쟤네보다는 내가 나아.’라고 집행부에 준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지금 과장님이 답변을 하신 거예요. 
  누가 그런 결론을 내리고 평가하셨는지 제가 여쭤봤잖아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그 결론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현재 EBS다큐영화제에 보조금을 준 상태에서 그 자료를 확인받았고요. 
  그다음에 국제다큐영화제 같은 경우는 각자 그 사업을 한 결과물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저희가 분석을 나름대로 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 분석을 과장님이 하셨는지 누가 했는지 여쭤봤는데, 지금 EBS에서 받았다고 답변하셨어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기본적인 관련 자료는 EBS에서 받았고, 그다음에 DMZ국제영화제에 대한 부분 자체는 DMZ국제영화제 관계 되는 쪽 기관에서 현재 저희 어떤 효과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 양쪽 자료를 받아서 과장님이 판단하셨다는 이야기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 판단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사실 여기 와 계신 우리 공무원분들이 판단해 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자료를 조금 알려드릴게요. 
  EBS국제다큐영화제하고 DMZ다큐영화제의 차이는 방영이 어디서 되느냐의 차이가 제일 커요. EBS는 EBS방송, 13번이지요. 거기서 방송되는 거예요. 아니면 저희 빛마루에서 초대작을 공연하든지 딱 그거예요. 
  그런데 DMZ다큐영화제는 고양시 전역에 있는 시네마, 메가박스, 킨텍스, 롯데시네마 주엽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방영하고, 예술창작공간 저희 해움에서도 방영합니다. 즉 온·오프라인 다 방영한다는 이야기예요. 
  규모를 한번 볼게요. 
  EBS국제다큐영화제는 32개국에 53편 정도 상영하는데 최근에 했던 DMZ국제다큐영화제는 40개국에 140편으로 장편 79편, 단편 61편을 방영합니다. 규모 상태로는 어떤 것들이 더 효과적인지 여기 계신 집행부가 판단하실 겁니다. 
  DMZ다큐의 내용을 좀 더 제가 설명드릴게요. 우리 과장님이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저희가 나무 위키트리를 찾아보면 DMZ다큐영화제에 무엇이 나오냐 하면 장소가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경기도 고양시 및 파주시 일대”라고 나와요. 또 사무국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경기도 고양시 동구 중앙로 1036번지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즉, 회사로 보면, 어떻게 보면 본사지요. 
  2013년부터 고양시가 참여했고, 2021년부터 주최 도시예요. 즉 고양시장님이 부위원장이에요. 
  위원장님은 누구일까요? 경기도지사예요. 
  그래서 도에서 관리한다는 말은 맞지만 부위원장이 고양·파주시장이기 때문에 사실 이것은 고양시 행사나 같습니다. 
  아마 수원시에서 공연할 거예요. 수원 미디어센터에서 공연하기는 할 거예요. 영화가 140편 이상 되고,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리니까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도 수원은 여기에 예산을 지원해 줘요. 
  고양시만 이렇게 차이나는 영화제, 즉 효과적인 면에서 차이나는 영화제에 1억이라는 돈을 안 주고 이제껏 쌓아왔던, 즉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 다 쌓아왔던 역사라고 하지요. 방송영상산업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자원을 발로 차버리는 격이 되는 거예요. 
  저는 이것이 10억, 20억이 들어도 사실 부천국제영화제, 웹툰영화제 이런 것처럼 고양시도 무엇인가를 하나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사실 고양시 자체로만 하기에는 저희가 DMZ 접경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사회적으로는 저희가 접경구역 때문에 피해를 받는 것이 많지만 딱 달라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임진각이라는 파주시를 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임진각 앞에서 개회식을 하고 개회행사를 하지만 맨 마지막 최종 행사는 고양시에서 합니다. 알고 계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이렇게 객관적으로 저희가 들여다만 보고 또 영화제도 가 봤는데 영화제 규모만 봐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이 판단을 무엇을 기준으로 하셨는지 제가 이해가 안 갑니다, 과장님. 
  이것은 순전히 그냥 우리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즉 몇십억씩 들어가는 것에 달랑 1억을 얹어서 고양시 것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방송영상산업들을 유치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이런 것을 가지고 있다, 역사가 있다고 내놓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미끼상품입니다. 
  나는 궁금한 것이, 과장님 혼자 이것을 판단하셨는지? 
  시장님이 하지 말라고 했어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그런 사항은 아니었고요. 
  성과평가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고양연구원을 통해서 했는데 현재 이것이 중복되는 사업이고 그리고 현재 제한된 예산 중에서 중복적인 사업을 검토하다 보니, 현재 고양시에 EBS방송국이 소재해 있고, 그다음에 EBS방송국 같은 경우는 지상파 방송사를 기반으로 해서 파급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저희 고양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TV로 송출할 수 있는 그런 광고효과도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우선, 
○위원장 이해림  EBS방송 보면서 광고를 기대하는 것은 교과서적인 생각입니다.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나 다 EBS방송 광고보고 청취율 올려줍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과장님, 제가 또 아쉬운 것은 이거예요. 2024년도 DMZ 신규사업이 DMZ다큐멘터리 공동체 사업 지원을 받아서 이것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장하려고 해요. 즉 상영관을 확실히 늘리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제일 많이 하는, 이제껏 해 왔던 것들이 메가박스 킨텍스, 레이킨스몰, 즉 현대백화점 킨텍스에서부터 시작해서 저희 노래하는 분수대 그다음에 롯데시네마 주엽까지, 즉 ㄱ자 형태로 영화인의 거리, 영화제의 거리 이런 형태로 무엇인가를 만들려고 하는데, EBS는 사실 인지도는 있을지 몰라도 영화제를 가지고는 저희가 우리 것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상영하면서, 다큐멘터리 형태로 만들더라도 상영하면서 시민들이 참여하게 만들어야지 TV 안에서만 즐기고 있는 그 영화제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저희 아쿠아스튜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AI 아니면 저희 아이폰으로도 영화를 찍는 시대에, 아쿠아스튜디오의 특수성은 있지만 영화를 찍는 그 양이 굉장히 줄어들 것이라고 봅니다. 경제문제도 있어서 확 줄었지만 저희가 이전에 했던 것들이 아마 최고의 수치일 수도 있어요. 
  그러면 앞으로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무엇을 가지고 방송영상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인지, 이것 하나 놓치면서,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국장님, 고양시에서 이것을 안 할 만큼 1억이라는 예산이 그렇게 큰 예산입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일단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모든 영화제에 다 집중해서 지원할 수 있는 어떤 여력이 충분히 있다면 다 같이 할 수 있는데 무엇인가 집중화가 필요한 그런 시점에서 두 가지 영화제에 대해서 약간 장르가 유사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 검토하는 과정에서, 아까 과장이 보고드린 대로, 
○위원장 이해림  아니, 그러면 1억을 들여서 훨씬 더 규모가 큰 데다 하고 우리가 더 주인공인 데다 해야지, EBS는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에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중요한 부분은, 어떤 것이 주인공인가에 대해서 논의하다 보면 정답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DMZ영화제의 핵심은 경기도이고, 경기도가 조직위를 구성해서 운영합니다. 물론 저도 그 영화제를 보기도 하고 참가도 했지만, 두 가지 다 하면 좋겠는데 고양시가 어떤 집중화를 하다 보니까 그중에서 우리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영방송인 EBS다큐영화제에, 사실 저희가 이 예산을 더 늘려서 다큐영화제에 고양시가 특화되었다는 것으로 가고 싶은데 사실 또 예산부서하고 여러 이야기를 하다 보면 기존의 3억 이상을 지금 수립 못 하는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이전에 1억씩 했어요. 
  그래서 제가 뒤에 계신 우리 공무원분들께도 선택을 할 수 있게, 아니면 결정하는 데 편하시게 제가 규모를 설명해 드렸잖아요. 
  이것은 가지고 있던 자산을 발로 차는 형태인데, 누가 봐도 안타깝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러 개가 있으면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고 선택해야지요. 그런데 달랑 2개예요. 2개 다 이상한 것도 아니고 굉장히 고양시 이미지라든가 또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자랑할 만한 것들인데 저는 그 1억이라는 예산을 안 세워준 것이 아직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나 더, DMZ다큐가 훨씬 더 고양시에 유리한 면들이 있어요. 저희는 철책을 가지고 있고, 또 철책을 따라서 저희가 18억 정도, DMZ 걷는 둘레길도 고양시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만 볼 것이 아니고요, 예산을 어떻게 누구를 선택하느냐를 볼 것이 아니고, 이것이 어떤 파급효과를 가지고 어떤 관광상품과 또 연계되는지도 보셔야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고양시에서 이렇게 돌아가면서 서구, 동구, 백석동까지 영화제가 진행될 동안 고양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일대 상권도 살고요. 
  EBS는 그렇지 않습니다. 방송으로 송출되는 것을 집에서 보면 끝입니다. 청취율에 따라서 EBS의 수익률이 되는 것이고요. 그렇지 않나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EBS도 마찬가지로 메가박스나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야외공연도 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계속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선택이 결과적으로 좋았느냐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고요, 저희도 방송영상 또 콘텐츠에 집중화된 이런 도시로서 두 가지 다 지원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다만 집중화하는 과정에서 중복된 예산에 대한 부분 때문에 이렇게 결정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위원장 이해림  콘텐츠가 중복되었다는 것은 아마 이전의 출품 작품들을 비교해 보시면 차이점이 무엇이 있는지 아실 겁니다. 
  제가 그것까지 또 다 일일이 말씀드리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그것은 가셔서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즉, 무엇인가 세계적인 우리의 자산을 만든다는 것은 시간과 예산과 홍보력이 필요합니다. 오래되었고, 2009년부터 DMZ다큐영화제가 시작했거든요. 오래되었고, 그다음에 본사라고 할 수 있는 사무국이 고양시에 존재해 있고, 더군다나 나무위키나 어디를 들여다봐도 고양시가 주축이 된 영화제는 DMZ다큐영화제가 맞습니다. 왜? 폐막식도 여기서 하잖아요. 
  그 세계적인 영화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한데 저희가 이제껏 쌓아왔던 시간을 단지 1억 그 예산의 문제 때문에 차버린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행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예산 대비 홍보효과가 월등히 높은 사업들은 이러저러한 이유를 찾지 마시고 가능한 이유를 찾아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제가 굉장히 섭섭하고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김에 제가 하나 더 하겠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지 모르겠는데, 제가 자료 요청해서 받은 것이 있는데요, 미래산업과장님께서 답변해 주십시오. 
  저희가 고양시 UAM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줬습니다. 
  과장님, 이것이 얼마짜리 용역인지 아시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
○위원장 이해림  저희가 8월에 착수보고를 한 건가요? 저희가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착수보고를 최초로 참석한 것이 아마 이것 같은데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미래산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8월 5일부터 2025년 6월 2일까지가 사업기간이 되고요, 그다음에 총사업비는 1억 9,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하셨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위원장 이해림  용역을 주실 때 어차피 저희는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하고 이전에도 이런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서 아예 그쪽으로 해서 용역 계약을 체결하신 거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산학협력단 말고 회사가 하나 더 들어왔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위원장 이해림  그것은 저희가 따로 용역회사를 공고해서 받은 겁니까, 아니면 산학협력단에서 같이 매칭해서 들어온 겁니까? 
  둘이 컨소시엄을 만들어서 갖고 들어온 건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현재 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하고 주식회사 와이젠글로벌이라는 용역회사하고 같이 협력해서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저희가 따로따로 받은 것은 아니고?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컨소시엄으로 해서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컨소시엄으로 들어왔으면 어쨌든 저희도 와이젠글로벌이라는 회사를 선택을 안 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는 거였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그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모집할 적에 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하고 다른 업체가 같이 공동으로 해서 들어오게끔 해서 제안해서, 
○위원장 이해림  같이 들어오라고 제안해서 같이 들어온 거예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와이젠글로벌 주식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혹시 알고 계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비즈니스 컨설팅 연구개발, 학술연구를 했던 업체입니다. 해당 사업 분야에 대해서 2018년도부터 한 6년 가까이 사업을 진행한 업체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요. 제가 받은 자료로는 이력은 2018년부터 되어 있는데 이분들, 즉 와이젠글로벌 주식회사에서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하고 같이 들어왔던 연구원들은 사실 이력이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오고요. 
  일단 제가 표를 준비를 못 했는데, 혹시 이것은 못 띄우겠지요? 
  거기서 몇 분의 참여인력을 써 줬느냐 하면 와이젠글로벌은 5명의 연구 인적사항을 보내주셨어요. 즉 같이 해당 분야에 대해서 연구하겠다는 거지요. 한 분의 경력은 기술경영학이고 또 한 분은 산림환경학이고 또 한 분은 법학을 전공하셨고, 이분은 아예 해당 분야 경력도 안 적혀 있습니다. 또 한 분은 인력개발정책을 하셨고 또 한 분은 과학기술학을 하셨습니다. 
  그때 우리 최영수 국장님께서 열변을 토하셨듯이 저희 UAM 사업이 정말 고양시의 미래를 열어줄 만한 큰 사업이고, 준비를 잘 해야 된다고 했던 용역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한국항공대학은 다 전문 분야들이 있으셔서 제가 인정하지만 이 와이젠글로벌 주식회사는 도대체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과장님, 이분들은 주로 어떤 파트의 일을 맡아서 용역 하시는 것 같아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현재 그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용역 과업지시서상으로 봤을 때 UAM 사회 수용성 조사 분석 그다음에 고양시 단계별 목표시장 평가 그다음에 UAM 산업육성 및 기업 유치를 위한 로드맵 구축 그다음에 UAM 실증단지 인근 MRO단지 조성 검토라는 목표를 갖고 본 용역을 추진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업체의 개별적인 역할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파악할 수는 없었고요, 단지 현재 연구개발 학술용역 분야, 관련된 분야의 업체나 우리 고양시 항공대 산학협력단하고 협력해서 컨소시엄으로 해서 들어오게끔 어떤 용역 업체를 선정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과장님 답변을 제가 다시 정리해 볼게요. 
  이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들어와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모른다, 그렇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전체적으로, 
○위원장 이해림  그냥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하고 컨소시엄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안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그래서 현재 저희 과업목표 부분을 같이 협력해서 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객관적으로, 제가 지금 이분들의 전공을 불러드렸잖아요. 저희가 내준 과업지시서상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일단 역할 부분은 개개인의 어떤 능력이나 평가에 대한 부분 자체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위원장 이해림  저희들은 그분들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으로 알 수 있냐 하면, 경력하고 실적을 가지고 알아보거든요. 그런데 이분들 하신 내용을 보면,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나오셨는데 무엇을 하셨냐 하면 거버넌스 운영 및 성과, 환경기업 금융자원 성과 및 제도개선 관련, 그 비슷한 것을 하신 분들이 누구냐 하면 미래항공기복합 재구조물 기술개발사업 기획연구를 하셨는데 참여율이 10%, 그러면 사실 이름만 올렸다고밖에 안 보이는 사업들을 하셨고요. 산림환경학을 전공하셨고 법학을 전공하신 분들은 무엇을 하셨는지, 참여는 몇 % 하셨는지도 없어요. 그냥 해양매립 신공간 부지조성 핵심기술개발 기획연구, 이것은 전부 다 들어가 있고. 
  이 와이젠글로벌 주식회사가 도대체 전 이력을 무엇을 갖고 있기에 고양시의 이 중요한 사업에,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우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용역사업을 할 당시에 사실 그 와이젠글로벌 주식회사는 항공대 산학협력단 쪽에서 그 업체를 선택해서 용역 수행업체로 해서 같이 들어온 상태이고요. 
○위원장 이해림  용역 내용이 어떻게 되든 간에 모든 책임은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에 있다는 의미로 말씀하시는 거예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일단 데리고 오는 기업체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자세한 어떤 내용관계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제가 알기로는 이 와이젠글로벌 주식회사는 홍보회사예요.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라고 제가 어디서 정보를 좀 들었습니다. 우리가 준 과업을 완성할 만한 능력이 있는 회사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우려돼서 그러는 거예요. 
  제가 무슨 증좌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쭉 펼쳐봐도 이분들 해당업체 입사일이 2023년도 9월, 이렇게 돼요. 와서 사업하신 지 10개월도 안 되시는 분들이 대다수거든요. 
  그러면 도대체 고양시는 그냥 한국항공대만 믿고, 이력도 없고 전공도 아니신 분들을 이렇게 데리고 들어와서 우리의 피 같은 용역비를 막 주고 이래도 되는 겁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위원장님, 당시에 실질적으로 저희가 이 용역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그것에 대한 공모를 했습니다. 공모를 했는데 그 당시에 4개 업체가 저희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예? 그러면 아까는 뭐예요? 항공대 산학협력단에서 매칭해서 같이 들어왔다면서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현재 4개 업체가 들어왔는데요, 실질적으로 항공대하고 와이젠글로벌은 컨소시엄으로 해서 들어왔고, 그다음에 저희한테 또 들어온 업체가 주식회사 루나시스와 주식회사 웨이버스가 둘이서 컨소시엄으로 해서 들어왔고, 그다음에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들어왔고, 사단법인 안보경영연구원, 그래서 전체적으로 4개 업체가 저희한테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그 제안서에 대해 저희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현재 개별적으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해서 실질적으로 항공대 산학협력단하고 와이젠글로벌 컨소시엄이 같이 합쳐진 그 업체가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서 최종적으로 선택됐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과장님, 저같이 전문가가 아니라도 평가한다고 하면, 지금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즉 UAM 가상운용환경 조성 및 통합검증 기술개발을 맡고 있는 한국항공단이 들어갔으면,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이 들어갔으면 이것은 무조건 100점이에요, 그렇지요? 그렇지 않나요? 
  저희가 국토부에서 공모사업으로 돈 받아서 하는 것들도 많은데 국토부에서 UAM 운용전략을 공동으로 짜고 있는 업무를 지금 맡아서 하고 계시는, 이 용역은 아마 2025년에 끝날 거예요. 그런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이 들어갔으면 당연히 고양시가 선택하겠지요. 100점이겠지요. 
  그런데 저는 문제가 그거예요. 같이 컨소시엄으로 들어온 회사들이 역량이 있느냐? 그리고 이 회사의 정체는 무엇이냐? 혹시라도 누구 인맥으로 들어온 것은 아니냐라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지금 거기까지는 발굴을 못 했어요. 검증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 근무 경력 또는 실적 아니면 전공 이런 것을 다 보더라도 이분들이 이 용역을 해낼 수 있는 자격이나 능력은 안 된다고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우려돼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최영수 국장님이 그날 저희 용역 보고를 받을 때 그분들의 역할은 1도 없었잖아요, 그렇지요? 
  항공대 대표님만, 배 무슨 박사님이시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교수님, 
○위원장 이해림  예, 교수님 혼자만 모든 것을 책임지고 다 말씀하셨잖아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일단 이 UAM이라는 분야 자체가 지금 새로운 분야이고요, 아마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유는, 그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유까지 세부적으로 저희가 파악은 못 했지만 항공대라는 데서 해야 될 전문적인 분야, UAM과 관련된 분야가 따로 있었을 것이고, 그 컨소시엄 맺은 민간 연구업체가 또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그 두 업체가 코어를 이루어서 컨소시엄으로 들어온 것이고, 공모사업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거기에 우리 고양시의 어떤 역할로 해서 어느 기업을 선택하라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우리 과장님이 보고드린 대로 거기에 오신 심사위원들이 정량, 정성평가를 해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업체가 선정된 부분인데, 우리 위원장님이 염려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면밀하게 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과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 제 마음을 잘 읽으셨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분들이 이 UAM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예요. 지금 다섯 분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 이분들 전공부터 시작해서 이런 이력이 없어요. 
  항공대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컨소시엄을 맺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에 앞으로 용역을 발주하실 때 단편만 보시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용역에 참여하는 회사들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앞으로 심사위원들에게도 그런 부분을 주지시키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일단 처음에 시작만 했으니 저희가 중간, 마지막 용역까지 이 와이젠글로벌 주식회사를 면밀히 지켜보겠습니다.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내놓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신현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현철 위원  신현철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이해림 위원장님께서 DMZ영화제에 대해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것에 이어서 저도 질의를 하려고 해요. 
  조금 전에 부서에서 답변하시기를 중복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중복되지 않습니다. DMZ영화제의 상영작들은 평화와 인권에 관한 주제가 있는 것이고요, EBS EDIF 같은 경우에는 자유작이고 또 상영매체가 다릅니다.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하셨지만 DMZ는 스크린 상영이 주된 매체가 되는 거지요. 
  지금 우리 미래산업과에서 방송영상산업 육성 및 활성화 이렇게 결과보고를 해 주셨는데, 그러면 도대체 어떤 것을 육성하고 활성화해야 되는지 저는 좀 의문이 들거든요. 
  지금 이 DMZ영화제 사무실이 롯데아울렛에 있잖아요, 그렇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맞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것은 우리 시에서 지원해 주는 건가요, 아닌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그 건물 사용에 대한 임대료는 현재 저희가 무상으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예, 그렇지요. 지원를 해 주고 있지요. 
  그리고 올해 폐막식을 고양시에서 했나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고양시에서 계속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이제까지 폐막식은 고양시에서 하고 개막식은 파주시에서 했는데, 1억이라는 돈이 크다고 하면 클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 DMZ영화제 같은 경우에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영화제입니다. DMZ라는 그 특성이 있고, 해외에서 이 영화제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다 만들어진 이 좋은 영화제를 1억이라는 돈이 아까워서 버린다? 
  그게 납득이 안 되지요. 
  제가 하나 질의할 텐데 솔직하게 대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도에 폐막식을 하면서 시상식을 하는데 거기에 수상자가 나와서 소감을 발표하는데 이 방송영상문화 쪽의 예산도 많이 삭감되고 또 기존에 지원되던 것들을 지원을 못 받으니 안타깝다는 그런 소회를 밝히는데 우리 시장님이 중간에 나가셨고, 그 괘씸죄가 걸려서 이 1억을 자른 것이 아닌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족도시실현국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신현철 위원  예.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 폐막식에는 시장님이 참석 안 하셨고요, 현재 미래산업과장은 그 당시에 담당과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모를 것 같습니다. 
  시장님은 참석 안 하셨습니다. 
신현철 위원  2023년도에 참석 안 하셨어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신현철 위원  그러면 2022년도인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2023년도 폐막식에는 참석을 안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폐막식이 있고 시상식이 있습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시상식에는 참석 안 하셨고, 
○위원장 이해림  폐막식에는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폐막식에도, 
○위원장 이해림  둘 중에 하나는 참석하셨을 걸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수상자가 그런 이야기를 한 상황은 시상식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현 정부에 대한 실명을 이야기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자기의 소회를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러면 그게 이 예산 삭감의 원인이 되었나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 자리에 시장님께서는 참석 안 하셨고, 그 시상식에는 제가 참석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러면 국장님이 삭감하신 거예요?
  (웃음소리)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제한된 예산 범위 내에서 그 가치 평가에 대한 부분은 당장 저희가 저울질할 수 없지만 저희도 욕심은 모든 부분 다 지원하고 싶었다. 
  다만 다큐라는 영화제,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저희보다 더 전문가이신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대로 그 가치에 대한 평가가 저희들이 판단했을 때 하나의 장르인 다큐 중에 EBS,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EBS다큐영화제에 집중하고자 하는 정책적인 그런 결정으로 갔다. 예산에 대한 부분으로 전체적인 지원을 못 하는 그런 상황이라면 우리 시가 그 1억을 지원해서 다큐영화제에 참여했다고 하는 그런 부분으로 가는 것보다 더 집중적으로 EBS다큐영화제에 하자는 이런 것으로 저희가 결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물론 DMZ다큐영화제에 대한 가치를 저희가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도 저희가 참여할 수 있고, 그래서 아까 이야기한 대로 사무본부를, 저희가 두 가지를 다 지원하지 못하니까 그중에 하나에 집중하려는 그런 과정에서 우리 고양연구원을 통해서 좀 더 평가를 받았고요. 
  그리고 또 DMZ에 대해 절대 저희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무실을 지원하고 있고, 또 제가 알기로는 앞으로 우리 원마운트 앞에 있는 주차장 공간에 우리 DMZ다큐영화제 사무국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참여를 같이 하는 것이고요. 
  1억이라는 지원금을 지금 지원하지 못한 부분은 좀 아쉽기는 한데 전혀 저희가 참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관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 협조에 대해서도 저희가 충분히 사무국하고 긴밀하게 협조할 그런 부분으로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국장님께서 우리 행정감사 서두에 업무보고를 하실 때 방송영상 쪽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하시는데, 우리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서 정말 큰 사업 아닙니까? 
  그런데 이렇게 좋은 영화제를 1억에 포기한다? 
  말이 안 되잖아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1억을 지원 못 해서 이 영화제를 포기했다고 저희는 보지 않고요, 우리 공간 또 고양시가 갖고 있는 많은 상영관에 대한 장소 지원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참여하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또 사무국의 사무실 공간까지도 지금 지원하면서 참여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현금으로 지원해 주는, 특히 광역이 직접 주최하는 그런 영화제에, 경기도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영화제에 저희들이 재정적으로 1억을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집중화되는 쪽으로 저희가 지원을 결정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현철 위원  이 DMZ영화제 측은 고양시에 뿌리를 내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계획을 짜고, 라페스타나 웨스턴돔이나 가로수길 같은, 우리가 다 알다시피 이렇게 지금 죽어가는 상권에 영화의 거리 또 영화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거나 이런 것들도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그런데 고양시에서 그나마, 지금 자료에 보면 2021년도에는 1억 2,000 또 2022년에는 2억을 지원했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나마 줄어든 그 1억 자체도 지금 없어서 집행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지금 제가 듣기로는, 정말이에요. 제가 직접 만나봤으니까요. 
  이 DMZ영화제는 고양시에서 무엇인가를 이렇게 많이 하고 싶은데 고양시에서 지원을 안 해 주니 지금 수원 같은 경우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요. 또 다른 도시에서, 이 DMZ와 전혀 관계없는 도시에서 ‘우리가 지원해 줄 테니 우리 쪽으로 와라.’ 그래서 그것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DMZ라고 하면 우리가 제일 적당한 도시 아닌가요? 
  이 세계적이고 이미 알려져 있는 영화제를 이렇게 큰 방송영상밸리나 이런 사업을 하면서 육성시킨다고 하면서 그 지원을 아깝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인가 역행하는 것이라고 저는 봐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 하면, 우리가 방송영상 쪽의 도시라고 하지만 사실 계속 그 모토만 살아있지 내세울 것은 아쿠아스튜디오? 뭐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래서 큰 예산도 아니고 하니 이런 쪽에 조금만 지원해 주면 정말 많은 세계인들이 우리 고양시를 방문해서 영화제에 참여할 수도 있고, 또 우리 고양시가 DMZ라는 그 브랜드를 타이틀로 가지고 올 수 있는 기회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잘 고민해 보시고 지원을 한번 고려해 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저희가 다각적인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리고 첨언을 좀 드린다면, 이 콘텐츠 제작자들은 굉장히 열악한 상황에서 제작활동을 해요. 그래서 현재로서도 우리 국내 제작자들은 정부의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이 안 되는 것을 토로하는 것을 그냥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그것은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참고해 주시고요. 
  신인선 위원님, 제가 한 가지 더 해도 될까요? 
신인선 위원  예, 계속 하세요. 
신현철 위원  감사합니다. 
  전략산업과장님께 질의를 드릴게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킨텍스 조감도를 한번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우리 킨텍스에 주차빌딩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전략산업과장입니다. 
  질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킨텍스 주차장이라고 하면 지금 새로 짓는 것을 이야기하는 겁니까, 아니면 3전시장 주차장을 이야기하시는 겁니까? 
신현철 위원  지금 짓기로 되어 있는 것, 창고 옆이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그 부분은 현재 킨텍스에서, 저희가 땅을 20년간 일단 임대하는 조건으로 하고 거기서 주차빌딩을 현재 설계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신현철 위원  10층인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현재 지하2층에 지상8층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 옆에 바로 창고부지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창고부지는 KT 맞은편이요. 
신현철 위원  저기에서 거리가 얼마나 이격이 있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주차장부지에서 KT를 제외하면 대략적으로 한 50~60m 정도의 이격거리가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혹시 과장님이 보시기에, 그러니까 만약 주차장과 창고를 같이 통합해서 빌딩을 짓는다고 하면 어떨 것 같아요? 그게 가능한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창고 같은 경우는 보통 킨텍스 행사 관련 기업들을 위한 물류창고를 하기 때문에 사실 대형 차량들이 많이 진입합니다. 그래서 사실 여기 일반적인 차량의 주차하고는 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짓는 것은 조금 안 맞다고 봅니다. 
신현철 위원  제가 우리 킨텍스 물류업체들을 좀 뽑아봤더니 고양시 관내 업체는 21개밖에 안 돼요. 총 379개 업체인데 경기도에 90개, 서울시에 205개, 인천광역시 4개, 그 외의 지역은 보면 부산, 경남, 대전, 전북, 전남 이렇게 멀리서도 옵니다. 그런데 이 업체들은 킨텍스에 전시가 있으면 와서 부스도 만들고 거기에 네트워크도 설치하고 이렇게 하는 업체들이잖아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런데 우리가 이 창고를 잘만 이용한다면 이 업체들의 물류비용을 굉장히 아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창고를 잘 운영하면 관외에 있는 업체들이 고양시에 사업자를 내고 고양시의 인원을 채용해서, 또 우리 고양시도 이 창고를 임대하는 데 있어서 베네핏을 준다면 굉장히 윈윈하는 그런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왜 이 창고와 주차장을 통합하는 것에 대해 물어봤냐 하면, 지금 용역 중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공간이 굉장히 많아진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과장님 말씀대로 창고에 대형 트럭들도 들어갈 수 있게만 하면 지하1층, 1층, 2층 정도는 이 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그 위로 일반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고 하면 일단 면적이 2배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일단 물류창고는 사실 업체들이 전시 자재를 쌓는 장소이기 때문에 사무실 공간이, 그 창고 공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차 목적보다는 창고, 보관 목적으로 많이 하기 때문에 사실 예전에, 2020년도부터 계속 창고부지에 창고 계획을 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 킨텍스가 저희 고양시에, 창고부지를 매각해 달라. 그래서 저희가 추진했었는데 킨텍스 자체에서 계속 사업계획을 변경하다 보니까 저희가 그것을 못 했는데, 사실 그 당시에도,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관련 업체들이 대부분 전시 부스라든지 이런 자재에 대해서 대부분 남양주 쪽에 많이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행사를 할 때 그 물류비용이 굉장히 많아진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그 당시에도 추진했었는데, 사실 창고기능뿐만 아니라 근린시설 복합기능으로서 이렇게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창고부지가 비어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차빌딩과 별개로 창고부지를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저는 한번 생각해 보시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주차빌딩과 창고부지를 합치면 창고로 쓸 수 있는 공간도 늘어나고 또 주차할 수 있는 면적도 굉장히 늘어날 것이라고 저는 봐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 한번 고려해 보시라고 제가 제안드리는 겁니다. 
  왜냐하면 1층을 우리가 물류 보관창고로 쓴다고 하더라도, 그러면 주차장부지까지 하면 다 쓸 수 있는 거잖아요. 또 2층부터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장이라고 한다면 주차면 수가 굉장히 늘어날 거라는 말이에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킨텍스가 현재 진행 중에 있지만 그 부분의 가능 여부라든지, 1층이나 2층 부분에는 어차피 창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업무빌딩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또 지구단위 변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또 건립 시기라든지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킨텍스 건립단하고 협의해서 가능 여부에 대해서 한번 판단해 보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예, 한번 판단해 보시고, 그 결과가 나오면 저에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알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리고 전략산업과장님께 하나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킨텍스를 전략산업과에서 담당하고 계시는데, 제가 지난번 시정질문 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제1전시장 같은 경우에는 2027년까지 위탁사용료를 지급하는 대신 전시장 수선을 하고 있잖아요. 수선하는 데 지난해에 우리가 66억 원 정도 들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10억 정도 들었는데, 6배가 든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노후화되면서 아마 계속 늘어날 거라는 말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이, 지금 우리 킨텍스 1전시관 위에 태양광 설치가 되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전에도 태양광 업체들로부터 태양광 설치 요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킨텍스하고 알아본 바 하중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확히 제가 아직 판단은 못 했지만 하중 문제 때문에 설치가 좀 어렵다고 이렇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신현철 위원  우리 기후에너지과는 설치하는 것으로 보고했는데, 그게 약간 충돌되는 부분이 있네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태양광 설치에 대한 부분은 보통 2022년도에 논의되었던 부분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 제가 그 이후에는 몰랐는데요, 지금 기후에너지과에서 내년도에 예정한다고 합니다. 
신현철 위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행감 때 그렇게 보고를 받았거든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그 부분은 제가 미처 파악을 못 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런데 과장님도 다 아시다시피 지금 킨텍스 1전시관 같은 경우는 나이가 많이 됐잖아요. 그래서 비가 오면 그 안에 비도 새고, 그리고 대수선을 생각하면 저것을 어떻게 할지 참 암담해요. 
  그런데 2027년도까지 킨텍스 쪽에서 수선을 하는데, 이것이 끝나면 고스란히 우리 고양시로 넘어올텐데, 여기에 대한 대비를 하고 계신 것이 있어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저희가 2023년도부터 새로운 관리위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실 관리위탁을 할 경우 원칙적으로는 고양시가 보수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킨텍스가 코로나로 인해서 2020년도에는 200억 이상 적자가 났고, 2021년도에는 80억 정도 적자가 나다 보니 저희가 관리위탁료를 받을 때는 총수입과 지출을 차감한 금액을 저희가 원칙적으로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최근 3개년간 결산 기준 평균 금액으로 해서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26년도까지는 저희가 관리위탁료를 한 번도 못 받고, 지금 말씀하신 그런 노후된 시설에 대해서 원칙적으로는 저희가 다 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킨텍스하고 협의해서 이 부분은, 사실 1전시장 기부채납 할 때 본인들이 이것을 어느 정도 수선하고 했어야 하는데 기간이 거의 임박한 것, 내구연한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한테 기부채납을 하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협의되어서 일단 저희가 조치했고, 일단 킨텍스에서 2027년도까지는 수선을 하도록, 그래서 저희가 계약서에도 세부적으로 연도별 수선계획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거의 총 400억 정도 수선하도록 했고, 매년 연도별 계획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저희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런 부분들은 잘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2027년이 지나고 나서가 문제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여기서 킨텍스가 ‘우리는 이제 수선을 못 하겠다.’고 빠지면 어떻게 되느냐는 말이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2027년도부터는 원칙적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서 계약을 체결해야 되는데 사실 400억 정도의 대규모 수선을 하기 때문에 기존에 노후된 장비들은 많이 수선될 것이고, 또 그 수선된 장비들은 보통 10~15년 정도 내구연한이 있기 때문에 당장 큰돈은 들어가지 않지만 위원님께서 염려하신 다른 부분들, 이런 부분이 노후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킨텍스가 코로나 이후에 계속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 가장 많이 났을 때는 100억 정도 흑자가 났습니다, 1개 연도에. 그래서 저희가 예상할 때 매년 70~80억 이상은 흑자가 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그 흑자난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세입을 받고 거기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선하는 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신현철 위원  그리고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한다고 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이것이 처음에 설치할 때는 효율이 좋지만 거기에 이물질이 묻는다든지, 하다못해 새똥 같은 것들이 문제가 많이 되잖아요. 그리고 태풍 같은 것들이 와서 이것이 파손된다든지 할 텐데.
  그러면 그것의 관리주체는 어디인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제가 정확한 답변은 못 드리겠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태양광사업을 할 경우에는 업체가 설치하고 거기에 대한 전력 수요에 대해서 자기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것이 보통 일반적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업체가 관리해야 되는데, 현재 위수탁업체는 고양도시관리공사로 되어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도시관리공사에서 그 관리를 해야 된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신현철 위원  그런데 사실 이게 잘못하면 어마어마한 우리 세금이 또 나갈 수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그 부분이 염려되고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아까 그 이미지 하나만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지금 반경 한 43km 안에 있는, 우리 MICE산업과 관련된 곳이에요. 일단 지금 저렇게 많습니다. 신규로 지금 시작하는, 스타트하는 MICE 업체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여기 보시면 물론 공연장도 있지만 저기 잠실에 MICE 복합지구, 여기도 킨텍스가 운영 대행할 예정이잖아요, 그렇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런데 여기는 잠실운동장 옆 야구장하고 사이에 굉장히 새로 야심차게 짓고 있다는 말이에요. 
  지금 저런 경쟁업체들이 많은데, 더군다나 여기에 우리가 GTX까지 개통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이 MICE산업에 참가하는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 하겠지요. 더 접근성이 좋은 곳,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곳, 새로 지은 더 좋은 곳.
  그런데 지금 과연 우리가 이렇게 비 오는데 땜빵하고 또 여기저기 수선하고 이래서야 경쟁력이 있을까 하는 염려가 저는 되는 겁니다. 이것에 대해 수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어느 정도 리뉴얼하고 저 업체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려면 거기에 따른 투자가 필요한데 이런 부분이 지금 제대로 계획되어 있느냐라는 우려가 되는 거예요.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당초 잠실복합지구에 대해서 컨소시엄이 저희 건설사하고 킨텍스하고 같이 컨소시엄이 있었고, 또 코엑스가 같이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행 중 다행인 것이 킨텍스가 그나마 위수탁업체로 선정되다 보니까 사실 전시, 예를 들어서 코엑스가 했을 경우 그러면 코엑스는 위수탁을 하면서 자기들의 운영수익을 많이 내기 위해서 모든 전시업체를 많이 끌어모으려고 할 겁니다. 
  그리고 사실 전시 주관사들은 킨텍스나 코엑스의 어떤 눈치를 볼 텐데, 다만 아무래도 킨텍스에서 주력사업은 여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전시장입니다. 전시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그전에도 그런 우려는 많이 있었습니다. 많이 빼앗기는 것 아니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킨텍스에서 전시 주관업체하고 긴밀한 협조를 해서 어떤 행사를 약간 분산 배치하는 방법으로 할 수도 있고, 또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전시장이 한 10만 정도 되는데, 5만 늘려서 15만 정도 되는데, 사실 3전시장이 준공되면 더 많은 행사, 국제적인 행사, 큰 행사를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나아지지 않을까.  
  다만 우려했던 부분이, 전시 행사가, 지금 잠실 같은 경우는 큰 규모이다 보니까 서로 많이 빼앗기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제가 봤을 때는 약간은 경쟁이 되다 보니까 그럴 수 있지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이 킨텍스가 전시 운영업체로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많이 조절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현철 위원  우리가 킨텍스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일단 킨텍스는 주식회사이고 수익을 추구하는 회사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잠실 MICE복합지구 쪽이 굉장히 수익이 많이 난다고 했을 때 킨텍스 쪽에서는 저쪽에 더 비중을 둘 수도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 킨텍스는 제1전시장 수선 같은 경우 그냥 손 뗄 수도 있다는 이런 약간의 추론이 가능하거든요. 
  그런 것들은 우리 전략산업과에서 정말 굉장히 미래를 보고 준비하셔야 하는 부분 같아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업에 대해서, 그런 전시라든지 행사라든지 컨벤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도, 코트라, 저희 고양시가 주주기관으로서 계속 관리감독을 하고 또 보고받고 해서 전시나 기존에 했던 행사에 대해서 만약 잠실로 유치하는 그런 실태조사를 해서 저희가 계속 유치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우리 킨텍스가 무슨 메리트가 있고 매력적이어야 오는데, 저렇게 지금 새로 생기는 데는 얼마나 잘 짓겠어요. 지금 첨단시설을 집어넣고 할 것 아닙니까? 특히 잠실 쪽에는 잠실의 인프라가 있고, 서울이 가지고 있는 서울의 문화적인 메리트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비해서 우리 킨텍스 쪽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그것에 대해 미리 지금부터, 지금도 사실 늦었다고 보는데,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3전시장 같은 경우 제가 지난번에 시정질문을 할 때 우리 국제회의장이 전문 회의장이 좀 부족하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회의를 왔을 때 일반 전시처럼 그냥 아침에 왔다 저녁에 가는 것이 아니라 며칠 체류하면서 고양시 관내에 머물잖아요. 그러면 그 낙수효과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 달라고 했더니 시장님께서 제3전시장에 이런 것을 킨텍스하고 협의해서 하겠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에 제3전시장은 진짜 그냥 전시 전용으로 설계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당초 저희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기본 현상공모했던 내용에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컨벤션센터 부분에서 거의 한 1,500억, 2,000억 정도로 건립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인건비 상승이나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서 당초 기본 설계안이 거의 9,000억 이상 나오다 보니까 예산상으로 도저히 할 수 없고, 그래서 당초 이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저희가 보고드릴 때, 그러면 3B를 짓지 말고 한쪽에 집중하자. 그래서 1전시장에 컨벤션센터를 지으면서 하면 되지 않느냐? 그래서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저희가 전시면적이 5만을 하게 되어 있는데 줄어들게 되면 다시 예타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타를 받게 되면 사실상 사업성이 안 나오기 때문에 실행이 불가하고, 또한 산자부에서도 전시면적 5만 스케일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이 사업 자체가 무산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던 부분인데, 저희가 3전시장, 특히 3B는 지금 말씀하신, 건립비가 없다 보니까 거의 창고 비슷한 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지하주차장도 있었지만 향후에 하는 것으로 가고, 지상을 활용하고, 3A 같은 경우는 지금 1전시장과 연계해서 같이 하나의, 떨어진 것이 아니고 같이 연결된 부분으로 해서 그런 회의실, 물론 회의장이 다른 컨벤션센터의 전문적인 것보다는 떨어지겠지만 1전시장에 있는 회의장하고 3A하고 같이 연계하게 되면 국제행사를 굉장히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신현철 위원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나 암스테르담 레이 같은 경우에도 가 보면 어마어마하게 크잖아요. 그리고 그 위에는 회의할 수 있는 장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동선도 다 따로 되어 있고 규모별로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거기가 꽉꽉 차요. 계속 무슨 컨퍼런스에 무슨 세미나 등을 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그냥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에 계속 머물러 있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그 낙수효과가 있어서 꼭 우리 킨텍스에도 그런 국제 전용 회의장이 있으면 좋겠고, 그래서 해외에 있는 대기업들 또는 국가 VIP들 이런 사람들이 와서도 보안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얼마든지 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반드시 3전시장 할 때 3A에 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한번 잘 살펴봐 주세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저희가 지금 킨텍스 제3전시장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계약이 되면 패스트트랙으로 해서 선 시공, 기초공사에서 미리 시공하지만 아마 설계를 같이 진행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한 7월, 8월 정도면 본계약에 들어가는데 이 당시에, 기존까지 저희 주주기관들이 1전시장, 2전시장 건립할 때는 파견직원들이 거의 1명 정도 나갔는데 이번에는 고양시 주도로, 어차피 준공되면 저희 재산이 되기 때문에 완벽한 시공을 위해서 저희 직원들이 각종 기술 분야에서도 4명이 파견 나가 있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저희 전략산업과에서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계속 관여해서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계속 어필해서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감독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예. 설계과정에 잘 참여해서 그런 부분들을 반드시 챙겨주시기를 바라고요. 
  제가 우려돼서, 3전시장 건립공사 중에 우리가 1전시관, 2전시관이 제대로 운영되겠나 했더니 거기에 상수도나 전기 같은 것들을 사전에 매설해서 차질이 없도록 한다고 시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이 예산이 굉장히 많이 들 것 같은데, 어떠세요? 
  상수도하고 전기하고 매립해서 1전시장, 2전시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게 하려면 예산이 좀 많이 들 것 같지 않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그 부분은 입찰공고상에 당초 전시장이 무중단 운영으로 공고 냈고, 시공사에서 그 부분을 책임지도록 과업지시서에 넣어놨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러니까 예산은 얼마나 수반이 되는지 제가 궁금해서 그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세부적인 내용은 제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러면 그것은 나중에 파악해서 저한테 자료 제출 부탁드릴게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알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리고 지금 앵커호텔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10월에 입찰공고해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진행사항 좀 말씀해 주세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현재 앵커호텔 같은 경우에는 턴키 입찰방식으로 해서 설계, 시공 일괄 입찰입니다. 그래서 업체가 도면 설계하고 시공까지 같이 하는 방식으로 현재 조달청에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신현철 위원  그러면 지금 공고는 했고, 입찰은 언제 하는 거예요? 
  10월에 공고했으면 지금 입찰이 끝나지 않았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조달청과 협의해서 공고는 아직 안 나갔습니다. 
  그래서 다음주 정도에 협의해서 공고할 예정입니다. 
신현철 위원  10월에 입찰공고한다고 했는데 아직 안 되었네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저희 자료에도 11월 시공사 선정 공고 예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제가 듣기로는 아직 공고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아서, 
신현철 위원  그러면 일단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안 되겠네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일단 공고가 나가게 되면 기본적으로 60일 정도 제안서를 받기 때문에 그것을 하고 그다음에 또 심사하고 우선협상자가 되면, 빨리 된다면, 보통 이런 턴키공사 같은 경우는 기초공사는 설계가 완료되기 전에, 계약 전에 미리 패스트트랙으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아마 5월이나 6월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래서 지금 과장님도 아시다시피 우리 고양시에, 또 특히 우리 MICE, 킨텍스 쪽에 숙박시설이 너무 없다 보니까 이 앵커호텔은 반드시 들어와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이 자꾸 늘어지다가 또 흐지부지되지 않을지 이것도 굉장히 염려되는데, 그럴 염려는 없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이 공사가 전체 한 44개월 정도, 실시설계하고 본공사까지 해서 한 44개월 정도 걸리는데, 보통 4년 좀 안 되는데, 킨텍스 제3전시장 준공을 하고 조금 뒤에, 약간 차이는 있지만 그 즈음에 완공되어서 호텔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 앵커호텔이 310객실이다 보니까 사실 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재 그 앞에 S2부지도 매각을 통해서 킨텍스 준공이라든지 그 즈음에 이 앵커호텔하고 같이 연계해서 숙박시설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래요. 일단 앵커호텔은 4성급이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일단 4성급 이상으로 저희가 공고할 예정입니다. 
신현철 위원  반드시 이 앵커호텔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또 과장님 말씀대로 S2부지가 빨리 해결돼서 호텔들이 들어와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현재 국제회의 유치 기준이 보통 해외에서 오는 곳이 3,000객실, 적게는 2,000객실을 확보하라고 이렇게 유치 조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 뷰로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보통 유치할 때 그런 조건을 많이 제시하고 있는데, 사실 유치하더라도 저희 고양시에 있는 호텔은 소노캄하고 케이트리 다 해서 1,200실 정도 되는데 그것도 전체를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유치할 때 김포라든지 마포, 다른 지역을 같이 연계해서 많이 하기 때문에, 사실 저희 고양시에 오래 머물러서 여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게 생각되기 때문에 빨리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전략산업과 과장님을 비롯해서 국장님 이하 관련된 우리 공직자분들이 신경을 잘 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컨벤션뷰로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재단으로 이관해야 되잖아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일단 조례안을 농업정책과에서 올리고 그것이 통과될 경우에는 거기 일정에 맞춰서 저희가, 물론 저희가 주체가 되지는 않지만 꽃박람회하고 같이 해서 채용에 대한 것이라든지 이런 것을 협의해서 현재 뷰로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저희가 적극 참여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러면 12월 말에 해산하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아니요. 그것은 저희가 판단할 때, 위원님께서 그때 지적하신 대로 사실 뷰로가 아직 통폐합이 안 되었는데 그것을 미리 해산한다는 것은 저희가 판단해도, 저희 국장님도 그렇고 윗분들도 그렇고, 그것은 좀 아니다. 일단 조례가 통과된 이후에 저희가 해산 여부를 결정해야지, 그래서 그 이후에 해야 되는데 그 부분도 조례가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해산을 바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준비기간이 있기 때문에 12월에 통과된다면 해산까지는 내년 5월 정도로 예상되고, 또한 그때 지적하신 대로 예산도 전년도 대비해서 다시 반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꽃박람회 조례가 통과되어서 뷰로가 흡수통합되기 전까지는 일단 3명이 운영하다 보니까 거기에 맞춰서 사업을 진행하고, 추후에 안정화되면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환경경제위원님들이 우려를 하셨고 그에 따라서 예산도 다시 세워서 차질 없이 스무스하게 갈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하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지금 컨벤션뷰로에 인력이 세 분이 있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분들은 재단으로 다시 채용되는 데 의사가 있나요? 지금 어떻게…….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정확하게 그분들의 의사를 공식적으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같이 만나서 얘기했을 때 약간 환영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속마음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어찌됐든 현재 뷰로 사단법인에 있는 것보다는 조직의 안정성이라든지 어떤 직업의 안정성 때문에 국제박람회 재단으로 가는 것이 좀 낫다고 생각은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급여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만 저희가 경력 채용을 할 때 현재 있는 직급보다는 상향으로 채용 기준을 만들어서 하기 때문에 약간은, 직급에 따라 다르지만 한 200~300 정도, 연봉으로 따졌을 때, 이 정도 상향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본 위원이 우려하는 것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분들이 계속 근무하면서 그래도 마케팅 분야에 그리고 국제마이스 쪽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최대한 활용하면 좋겠다라는 거예요. 
  물론 더 실력 있고 경력 있는 분이 채용이 돼도 좋겠지만 그래도 그분들이 고양시 마이스에 또 다시 들어와서 그걸 접목하는 데는 분명히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리고 그만큼 우리는 누수가 발생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가능하면 이분들을 재단 쪽으로 합류시켜서 그분들이 하던 업무를 계속적으로 하는 게 좋겠다, 이런 게 제 생각입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현재 3명이 있고 추가적으로 더 뽑기 때문에 현재 있는 직원들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하신 부분대로 우수하고 경력이 많은 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그런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하여튼 행감 준비하시느라, 또 행감을 받으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국장님 이하 과장님들, 또 이 자리에 계신 우리 공직자분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없지만 또 뭔가 함께 하고 계신 분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계속적으로 우리 고양시를 위해서, 고양시민을 위해서 좀 더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다. 
신현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신현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인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존경하는 이해림 위원장님하고 신현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대해서 조금 더 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이병영 과장님, 작년에 다큐멘터리영화제가 몇 회였는지 아십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미래산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시에서 영화제 한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신인선 위원  아니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몇 회인지 아시냐고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DMZ가 작년까지 15회고요. 그다음에 EBS다큐영화제가 현재 20회에 해당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아니요. 
  제가 알기로는 제16회까지 했습니다, 올해.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올해 16회가 되겠습니다. DMZ다큐영화제가 올해 16회고요, 그다음에 방금 전에 말씀드린 EBS국제다큐영화제가 올해 21회를 했습니다. 
신인선 위원  DMZ만 여쭤봤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009년도에 경기영상위원회 경기도하고, 파주시하고 먼저 시작을 했어요. 그리고 우리 고양시가 2013년도에 같이 들어가서 주최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예산이 들어갔겠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고양시가 문화예술의 도시이고 또 지금 방송영상 도시로 굉장히 크려고 하는데 앞에 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저희가 숟가락만 얹어놓고 가는 이 영화제를 1억 2천, 재작년에 2억 이렇게 하다가 작년에 1억을 하다가 올해는 하나도 안 하는 게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셨습니까? 
  이것은 중복되는 것들이 아니에요. 시민들이 생각하기에는 EBS영화제는 그냥 방송국에서 하는 영화제라고 생각을 하고 ‘그래도 우리 고양시에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있잖아’, 왜냐하면 우리 고양시에 있는 영화관에서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 영화제에 참여하려고 파주나 고양시로 옵니다. 영화 관계자들이 오고 폐막식도 저희가 하고.
  그리고 DMZ다큐멘터리영화제 후원회가 있는 것을 아십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후원회가 따로 있는 것에 대한 여부는 지금 모르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DMZ다큐멘터리영화제 후원회가 있는데요, 딱 100명씩만 받았습니다. 더 이상은 누가 한 사람이 죽지 않으면 교체가 안 된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자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고양시민들 중에 후원을 선뜻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100명 정도 있었는데요, 지금 몇 명인지 아십니까? 
  줄었겠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후원회에 대한 부분 자체는 정확하게 제가 파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신인선 위원  지금 31명 있습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한 것도 아닌데 고양시에서 이렇게 다큐멘터리영화제를 한다니까 이 후원회를 스스로 만들고 그분들이 개회식과 폐회식 때, 그리고 또 후원을 함으로써 영화관에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 차지 않는 것들을 티켓 파워를 일으켜서 또 사람들이 보게끔 하고 흥행을 만들려고 하고 이렇게 노력을 해 왔던 겁니다, 고양시민들이 오랫동안.
  그런데 작년부터 2억이었던 예산이 1억으로 갑자기 줄었고 그다음에 올해는 아예 없다고 하니 그러면 이분들은 도대체 뭘 했는지 너무 암담하다고 해요. 그분들의 생각은 파주에서 하는 개막식도 한 번은 고양시에서 하고 한 번은 파주에서 하고 번갈아가면서 했으면 좋겠다, 예산을 더 늘려라, 이렇게 얘기를 했던 분들이세요. 그리고 충분히 고양시는 할 수 있잖아요. 킨텍스도 있고 아람누리도 있고 호수공원도 있고. 파주에서 했던 임진각보다 훨씬 좋은 장소가 고양시에도 있어요. 우리가 개막식을 하면 파주에서 폐막식하고 이렇게 하면 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위원님 말씀은 공감하고요. 
  우선적으로 저희가 그동안 이 사업을 진행해 왔던 부분에 있어서 저희 나름대로 해서 2022년도에 EBS다큐영화제가 도 투자심사를 현재 받아야 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비 부분 자체가. 그런데 도 투자심사 때 실질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것을 장르의 중복성, 유사한 형식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토를 하라는 지적 사항이 발생했습니다. 
  조건부적인 승인을 받은 사항이 있었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신인선 위원  과장님, 그것을 읽지 마시고요. 그냥 과장님이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그것 읽으셔도 저한테 들리지도 않아요. 시민들이 그런 얘기는 듣지도 않습니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실질적으로 다큐영화제에 대한 부분 자체가 저희 지역에서 DMZ다큐영화제하고 EBS국제다큐영화제, 그래도 권위 있고 어느 정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이 다큐영화제가 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상영되는 것은 우리 시민들한테는 참 대단한 행복이고 어떤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는 그런 사업인 것으로 저는 인식은 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영화 쪽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예를 들면 바로 옆에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천영화제, 평창에도 있지요. 이런 자기 고장의 이름을 달고 하는 영화제들을 굉장히 부러워하고 이렇게, 부산도 있네요. 그렇지요? 부산영화제. 제일 유명하지 않습니까? 처음부터 이렇게 잘 되지 않았어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신인선 위원  다큐멘터리영화제는 또 특별나지 않습니까? 
  아까 우리 두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다큐라는 것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그리고 우리가 접경 지역은 아니지만 나중에 우리가 북한과 자유 왕래를 하거나 뭔가 평화스러운 어떤 거래가 되거나 아니면 통일이 되거나 했을 때 우리가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정말 후회할 일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왜 우리가 그 평화의 중심에 서지 않으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영화제에 나왔던, 아까 규모를 보더라도 EBS하고 비교가 되지 않지 않습니까? 
  정말 좋은, 저도 다 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출품이 되고 또 그것을 보기 위해서 많은 국내외 사람들이 영화를 직접 영화관에서 보려고 고양시를 찾으러 온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그러면 그 근처에 있는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들도 좋고, 저 같으면 그런 영화제가 한 7~8일 정도 열리면 폐막식을 우리 고양시에서 하기 때문에 시상식까지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더 멋져야 돼요. 그런데 제가 가보면 폐막식은 레드카펫도 깔리고 굉장히 멋있었던 것 같은데, 폐막식이라든가 시상식은 백석동 영화관 옥상에서 한다든가 해서 규모를 왜 좀 더 키울 수 없을까? 그것 좀 안타까웠었어요. 
  그렇게 하면 이것은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아, DMZ영화제는 고양시 것’이라고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것들이 되는데 왜 손 놓고 이것을 그냥, 여태까지 안 했으면 몰라요. 2013년부터 계속, 지금 10년 동안 계속 후원을 하면서 해왔던 사업인데, 우리가 영화제를 만들 것도 아닌데 이것을 왜 중간에 그만두는지 알 수가 없고요. 
  제가 기다리는 동안에 고양시의 다큐멘터리를 치니까 딱 이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나와요. 그리고 또 최근에 10월 달에 AI영화제라는 게 킨텍스에서 열렸네요. 혹시 아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경기도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경기도에서 AI영화제를 열면서 104개국에서 2,067건의 AI 기술이 가미된 그런 영화를 지금 접수를 받아서 그때 킨텍스에서 영화제를 했답니다. 그러면 나중에, 그 AI영화제가 굉장히 잘 되는데 우리 고양시에 킨텍스가 있어서 킨텍스에서 계속하게 된다면 좋은 것 아니에요. 거기도 경기도에서 하니까 그러면 이것은 만약 뭔가 킨텍스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바깥의 다른 상영관에서도 할 수 있고 아니면 다른 무슨 사업을 벌려서 고양시민들과 아니면 전국에서 오는 시민들과 뭔가 영화제와 관련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런 것을 해서 예산을 세운다고 하면 안 세우겠네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사실 일반적인 영화제를 하나 시에서 시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실질적으로 저희가 한 50~60억 가까이 되는 그런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 현재 DMZ영화제에 1억이라는 돈을 지원하는데 저희가 행정적으로 봤을 적에 사실 경기도에서 전체적인 총사업비 한 43억 정도 되는 사업비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현재 1억이라는 돈을 지원함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 시민들한테 이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는 되겠지만 실질적으로 저희가 행정적으로 고양시의 타이틀을 걸 수 있는 그런 예산 지원 부분에서 너무 적은 돈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렇지요. 제가 AI영화제를 왜 얘기하냐면 시작하려면 그렇게 힘들다는 거예요. 그런데 16년 전에 시작을 해서 지금 고양시의 이름도 같이 합친 지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예산을 안 주면 파주에서 예산을 더 들여서 그냥 ‘개막식, 폐막식 다 할 테니까 고양시 빠져’ 하면 어떡하실 거예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위원님, 저희가 현재 확인한 사항은 그 DMZ국제다큐영화제에 대한 부분 자체가 경기도 주관 사업이기 때문에 파주의 사업비 자체도 현재 줄였습니다. 줄여가고 있고 현재 파주시 같은 경우도 8천만 원만 지원하는 것으로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 말씀은 뭐냐 하면 시민들이 여태까지 가지고 있었던 DMZ영화제는 고양시에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 거기에다가 지금 후원회도 결성을 시켜서 나름대로 이 영화제를 고양시 것으로 더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아셔야 되고 주최 도시로써 고양시 이름이 있을 때 지금 예산은, 물론 다음에 2025년도 예산을 심의하겠지만, 아마 안 세웠을 것 같아요, 올해도 안 세웠으니까. 그러면 어떻게든 세우고 아니면 추경에서라도 해서 이것은 이어나가야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꼭 그렇게 명심해 주시고, 우리가 아무리 지금 무슨 방송영상 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업체를 들이려고 하더라도 직접 축제를 하고 있는 도시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아쿠아스튜디오나 고양 영상산업단지, 곧 그런 곳이 생기면 DMZ영화제를 보러 와서 그쪽으로 가는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하면 훨씬 좋잖아요. 왜 이런 것들은 생각하지 않는지, 방송영상밸리가 지어졌으면 거기에 어떤 사람들이 방송영상밸리를 한번 견학하게 한다든가 아니면 관심 있는 그런 회사를 한 번 찾아보게 한다든가 충분히 우리 고양시는 가진 게 많잖아요. 그 영화제를 하나 유치함으로써, 가지고 있음으로써 그게 유치하기도 힘든데 가지고 있는 것을 뺏기지는 말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강조드리면서 말씀드렸습니다. 꼭 명심해 주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충분히 다시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계속 질의 이어나가겠습니다. 
  기업지원과 배웅기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주신 자료를 보니까 320쪽에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사업이라고 있더라고요. 이런 것은 어떤 사업일까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기업지원과장 배웅기입니다.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관내 제조업을 대상으로 해서, 기업 환경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도비 40%, 시비 40%, 자비 20% 해서 지원하는 개선사업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보니까 2020년에는 5억 8,294만 원, 16개 업체, 2022년에는 9억 5,756만 원, 39개 업체, 2024년도에는 지금 연말까지 집계된 게 아니라 9월까지 집계된 거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9억 원보다는 훨씬 넘겠네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렇습니다. 
  지금 집행 중에 있는 예산이고요, 저희가 금년도에 업체를 선정해서 차기년도에 사업을 하고 정산하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중소기업에다가 이렇게 기업도 어려운데 기반시설 사업을 해 주는 것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수 중소기업은 어떻게 뽑는 걸까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우수 중소기업은 기업환경개선사업하고 조금 다르고요. 이것은 관내 기술력이나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한테 저희가 기업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서 기업을 선정한 다음에 그 기업에다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런 지원방식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고양시에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거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저희가 현판도 지급을 하고요, 인증서도 지급을 하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한 번 선정이 되면 얼마나 유지가 되는 거예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총 8년으로 해서 1차 인증에는 5년, 2차 인증에는 3년 이렇게 해서 총 8년을 운영하고, 저희가 1999년도부터 335개 정도 인증을 했고요. 현재 유지되고 있는 게 약 50개 정도 기업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보니까 융자도 조금 더 해 주고 그다음에 공영주차장도 감면을 해 주시고 이렇게 하더라고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328쪽에 보면 선정 현황이라고 해서 2023년도에 9개, 2024년도에 11개 이렇게 목록을 주셨는데요, 뒤에 비고에 보니까 최초 인증이 있고 재인증이 있어요. 그러면 재인증은 한 번 더, 8년 이후에 또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거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3년을 추가로 해 주는 겁니다. 
신인선 위원  3년을 더 추가하는 건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신인선 위원  그런데 표를 보니까 좀 이상해서.
  그러니까 2023년도에 9개 업체와 2024년도에 11개 업체가 중복이 되는 업체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 새로 하는 거고,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뒤에 재인증이 새한디엔피하고 글로브포인트 이 2개가 있는데, 2023년도에는 인증이 돼 있다고 되어 있지가 않아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23년도에 인증받은 게 아니고요, 그 전년도에 인증받은 업체들입니다. 
신인선 위원  8년이니까?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예, 알았습니다. 
  이런 사업들은 계속적으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거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지금 저희가 관내에서 다양한 정책 방향이나 이런 부분을 찾아서 저희는 외투기업이나 외부에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내에 있는 기업도 잘 성장시키는 게 저희 업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부분들은 계속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인선 위원  오늘 제 질의의 요지가 바로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이에요. 
  고양시에서 지금 열심히 기업하고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 그리고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여러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을 어떻게 잘 지원하느냐 하는 것을 질의드리겠습니다.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 화면 하나 띄워 주세요. 1번 화면이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것은 신문에서도 보고 다 아는 얘기지만, 얼마 전에 10월 말인가 그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지정이 되었더라고요. 맞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신인선 위원  저는 굉장히 많이 놀랐는데요, 시장님이 맨날 “우리는 정말 세수가 없어, 기업이 너무 없어”라고 했는데 그렇게 많은 벤처기업들이 고양시에 있는지 잘 몰랐어요. 그리고 그 벤처기업들 중에 그래도 수익이 꽤 나는 벤처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되게 좋았고요. 
  육성촉진지구로 선정될 때는 고양시에서 뭔가 자료를 냈습니까, 아니면 저절로 뚝 떨어진 겁니까? 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법에 의해서 저희가 기존에 바이오 특화단지나 경자구역 이런 쪽은 LOI나 이런 것을 받아야만 되는데 벤촉지구는 벤처기업이 들어와 있는 그런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용역을 통해서, 위원님들이 예산을 세워주셔서 용역을 통해서 그런 구역들을 조사했고요. 그래서 고양시 전체 면적에 5개 동, 8개 권역을 신청해서 지정을 받은 사항이 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알기로는 기존에 기업이 있을 때 10%인가 20%인가 그 정도 벤처기업이 있어야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되는 게 맞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맞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된 데는 지금 벤처기업의 5배 내지 10배의 어떤 기업들이 주위에 있다는 얘기네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금 벤처기업촉진지구의 지정 요건은 전체 기업 수에 벤처기업 수가 10% 이상이어야만 되고요, 그다음에 대학과 연구기관이 주위에 있어야 되고, 교통이나 통신 이런 도시적인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야 합니다. 아무 곳이나 지정되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벤촉지구 지정된 곳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일산테크노밸리하고 방송연상밸리가 포함됐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테크노밸리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분양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사실 테크노밸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제외하고는 세제 혜택 부분이 별로 없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테크노밸리에 벤처기업이 들어오면 거기에 대한 취득세하고 재산세 50%가 면제되니까 분양하는 데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그런 부분도 검토를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관내 지산센터가 한 30개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25개 중에 저희가 10개를 이번에 벤촉지구로 지정했습니다. 거기에 물론 벤처기업이 10개 이상 들어가 있는 그런 상태겠지요. 그래서 그런 기업들도 지산센터가 분양되는 데 좀 더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끔 그렇게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안 그래도 오늘 점심 먹고 오면서 성사혁신지구 건물을 봤는데 거기에 아파트는 들어왔겠지만 건물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테크노밸리나 영상밸리를 지어놓고 공실이면 어떡하지 하는 그런 두려움이 있었는데, 어쨌든 취득세랑 재산세 그리고 그 외에 여러 가지 혜택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교통유발부담금하고 농지전용부담금 등 5대 부담금이 전체 다 면제가 됩니다, 개발을 했을 경우에. 
신인선 위원  그러면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입주가 좀 더 쉽고 아무래도 집적성이 있으니까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딱 시기 적절했다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2번 화면을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게 뭐냐 하면 「고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인데요, 11조에 보면 우선구매 촉진 지원에 따르면 “시장은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관내 기업과 우선적으로 계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우리 기업지원과에서는 이 규정에 관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이 조례를 운영하는 담당부서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고양시 관내 기업들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들에 대한 생산물품을 우선 구매해 주는 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8월 달에 이쪽으로 와서 저희 관내에 있는 LH의 고양본부라든가 GH의 경기주택도시공사, EBS, 경찰서, 소방서, 학교 이런 쪽에 계속 공문을 보내고 있는 상태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민간공동주택 건설 시공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여기는 일신건영, 반도건설, 금호건설 등 5개의 이런 업체들하고 10월 달에 공사비의 30% 이상을 고양시 관내 중장비를 활용하고 고양시에 주소를 둔 인부를 활용할 수 있게끔 그런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우리 상공회의소나 기업경제연합회에다 통보를 해 줘서 같이 또 현장을 방문해서, 업체리스트를 가지고, 그렇게 홍보도 하고 운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이해림 위원장님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가지고 내년에 나라장터 온라인 쇼핑몰 예산을 1천만 원 정도 편성했습니다. 이 예산으로 나라장터 쇼핑몰에다가 고양시 관내 우수한 제품들이 등록이 돼서 많은 공공기관에 판매가 될 수 있게끔 그렇게 6개 정도를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걱정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6가지나 말씀을 해 주시니까 든든합니다.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또 하나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사실 제가 오늘 여기에 들어오기 전에 회계과에서 자료를 좀 받아봤습니다. 과연 관내 우선 구매에 대한 실적이 얼마나 되는지. 공사, 용역, 물품으로 크게 3개로 나눠지는데요, 공사 같은 경우는 1인 수의견적에 대한 관내 기업 계약이 98%입니다. 그다음에 물품은 한 75%, 용역은 한 60%, 1인 수의견적에 의해서. 나머지 2인 견적이나 입찰계약 방식에 대해서는 입찰로 가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1인 견적에 의한 것은 이 정도로 저희가 관내 업체하고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밖에 다녀 보면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나 사회적경제나 이런 분들의 물건이나 어떤 서비스 같은 것들을 많이, 어느 정도 힘들 때는 고양시에서 지원을 많이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버틸 힘이 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질의를 한번 드려보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면 잘 하시고 계시겠지만 조금 더 귀를 기울여서, 지금은 사실 코로나 때보다도 더 힘들고 다들 그런 얘기 많이 들으시잖아요. 공무원들이나 월급 받는 사람들은 잘 몰라요. 매일매일 이렇게 벌어야 되는 사람들의 고충을 잘 모르잖아요. 공무원들은 어쨌든 월급이 탁 나오니까. 
  그런 입장에서 보시지 마시고 내 아들 딸들이 아니면 내 형제가 이런 일을 하고 있다, 기업을 하고 있고 장사를 하고 있고 벤처를 지금 시작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여기 12조에 있는 ‘시장은 기업 간 정보 교류와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하여 기업 관련 단체의 설립과 활동을 지원해야 하고’,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3페이지를 띄워 주세요. 저기에 보면 13조와 14조에 우수기업인을 지원하는, 아까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우수기업 선정하고 우수 기업인에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 이런 것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과장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와 계셨나 봐요. 다 말씀을…….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런 분들하고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렇게 말씀을 자신 있게 조금 더 큰소리로 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해야 진행이 빨리 됩니다.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아, 예, 알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안 그러면 한 20분은 늦어졌을 텐데요. 
  그리고 제가 14조 조항을 보니까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을 50% 감면한다라는 게 있더라고요. 그것은 100% 해 주면 안 됩니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것은 도시관리공사 쪽하고 협의를 봐야 되는 부분이고요, 저희가 또 조례를 개정하게 되면 위원님들은 통과시켜 주시겠지만, 하여튼 도시관리공사랑 협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서 기업하는 사람들이, 부자인 사람들도 주차비는 굉장히 아까워 하더라고요. 내 차에 대해 주차비를 공짜로 해 줬는지 안 해 줬는지 1천 원, 2천 원, 많아봤자 5천 원 이상 나오지는 않는데 그래도 무료주차할 수 있다는 것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걸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만약 A업체가 있고 B업체가 있는데 A업체는 우리 고양시 관내 기업이고 우수기업이에요. 그런데 B업체는 서울에 있는 기업이에요. 여기 고양시청에 와서 뭔가 일을 했어요. 하고 나서 A 고양시 업체는 그냥 통과하는데 B업체는 5천 원을 내야 되겠지요. 그러면 ‘아, 고양시는 이렇게 기업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한테 대우를 해 주는구나, 별건 아니지만’ 이런 것에 대해서 아주 감정적인 건데 예산이 크게 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한번 더하기빼기를 해 보세요, 50%와 100% 감면.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50개 업체니까, 하여튼 50%를 100% 감면하는 부분하고 또 다른 재정지원 사항이나 인센티브를 주는 게 있는지 한번 같이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서 “고양시에서 기업하는 게 너무 좋아. 나는 여기를 떠나지 않을래. 아들 딸들도 고양시에서 기업하게 할 거야.” 그리고 경기도에 있는 인근 도시라든가, 지금 사실은 파주로 많이 떠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그래서 떠나려고 마음먹었던 기업들도 못 떠나게 하는 그런 게 필요한데,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이 오늘은 저의 그런 마음을 알아서 다 얘기를 해 주셨지만 보통 기업인들은 기업을 하다 보면 어떤 문제점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을 거예요. 그런 것들은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과장님을 매일 찾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일단 제가 상공회의소하고 고양시에 어떤 활동비를 지원해 준다라고 해야 되나, 하여튼 그런 데가 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랑 상공회의소가 있습니다. 사무국장들하고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고요. 또 거기에 출장을 나가면 기업인들이 나와 있는 경우도 있고 자주 만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저희가 정기적이진 않지만 시장님하고 기업인들 간담회도 주선을 해서 추진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기업인들하고 더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과장님의 사무실 자리가 얼마나 어떻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과장님이나 기업을 지원하는 주무부서에 계시는 분들은 그냥 사무실에 계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아까 말씀하신 그런 경제인들이 모여있는 장소를 늘 찾아다니면서 뭐가 없나를 좀 살펴봐야 되는데, 기업애로지원센터라는 데 있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신인선 위원  거기 가면 다 들을 수 있잖아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기업애로지원센터가 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위탁해서 운영하는 센터입니다. 그래서 기업애로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지원팀하고 같이 합동으로 기업방문도 하고요, 기업애로 상담의 날이라고 해서 저희가 1년에 한 일곱 차례 정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법무, 세무, 정부 시책 등 이런 내용들까지 같이 홍보를 해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늘려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거기에 한번 가봤거든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애로센터요? 
신인선 위원  예. 기업을 하지는 않지만 기업애로센터에서 어떤 모임이 있다고 하길래 가봤더니만 우리 고양시가 상공회의소하고 경제인연합회로 나눴다가 지금 합쳐지는 과정인데도 사실은 어떤 분들은 그게 있는지 알고, 어떤 분들은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누구누구를 통해서 왔다.
  그리고 그날 세제에 관한 얘기였는데 어떤 분은 ‘아, 들은 바가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어떤 분은 ‘야, 이런 건 처음 들었어. 몰랐으면 큰일 날 뻔했어.’라고 얘기하시는 두 부류가 있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때 생각했던 게 그 단체에다 다 맡기는 게 아니라 공문을 띄우거나 아니면 무슨 기업들이 보는 단톡방이나 아니면 홈페이지나 이런 게 있다면 우리 기업지원과에서 그런 것들을 다 알려주기만 해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내년 예산에도 편성이 돼 있지만 기업홍보 책자를 연간 한 800만 원 정도 들여서 제작하고 있고요, 제작을 해서 2개 센터 기관에다가 홍보 겸해서 나눠주고 있고, 또 2개 단체가 얼마 전에도 실시를 했지만 연말에 워크숍을 운영합니다. 그러면 저희가 직접 거기에 나가서 정부 시책이라든가 고양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지원정책 이런 부분들도 같이 홍보를 해 주고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4번 화면을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 내용이 뭐냐 하면 조사를 해 봤는데요, 2023년 12월 기준으로 경기도기업애로센터에서 조사한 내용을 이렇게 정리해 봤어요.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511건으로 한 3위 정도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기업하는 데 애로가 많은 편인 거지요, 상위권에 있으니까. 
  그래서 보시면 지금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놨는데, 자금지원이나 지원사업에 대한 건이 289건으로 절반 이상 차지하거든요. 그래서 방금 우리 과장님이 말씀해 주셨지만 기업애로센터에서 나오는 이런 것들만 잘 수집하셔서 대안을 만들어내시면 아주 쉽게 그분들한테 딱 맞는 맞춤형 대안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자금지원이나 지원사업 등 이런 부분들에 대한 부족한 부분들은 광주시나 남양주시를 벤치마킹해서 우리 시에 들여올 수 있는 사업이 있으면 같이 검토를 할 것이고요. 
  또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경기도에서 평가하는 31개 시군 기업SOS 평가가 있습니다. SOS는 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 기관장의 관심도, 재정지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금년도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이거든요. 작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어쨌든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는 양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질적으로는 경기도에서 최고라고 인정해 주는 그런 상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 평가 이후 성남이나 수원 쪽에서도 저희한테 다양한 문의라든가 한번 얘기를 하자, 방문하겠다라는 내용도 있고요. 
  앞으로도 이런 부분들이 더 활성화돼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끔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덧붙여서 하나 더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5번 화면을 보여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살펴보니까 경기도 내에서 과천, 구리, 수원, 안성, 용인, 화성 여기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특별히 조례도 만들어서 정책을 펼치고 있더라고요. 우리 고양시도 이와 관련해서 검토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얼마 전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일부가 지정이 되었고요, 저희가 지금 향동하고 덕은지구 쪽에 지산센터가 많이 들어오는 상태인데 거기도 같이 지정을 하려고 했었는데 거기는 입주를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돼 가지고 벤처기업 집적률이 낮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 하반기나 한번 추이를 봐서 벤처기업이 어느 정도 들어와 있으면 거기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거든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조례는 필요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한번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지자체별로 조례 내용을 보면 공유재산 사용 허가라든가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을 설치한다든가 이런 것들이 있어서 우리 고양시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 부분은 저도 관심이 많아서 계속 볼 거니까 우리 과장님도 적극적인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신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가 질의할 내용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므로 휴식시간을 조금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4시 2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10분 감사중지)

(16시27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현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현철 위원  신현철 위원입니다. 
  아까 하나 빼먹은 게 있어서 말씀을 드리려고요. 
  미래산업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의 매출을 보니까 올해 많이 줄었더라고요. 그래서 왜 이렇게 줄었는지 봤더니 두 달 정도 운영을 안 했다고 그래요. 그 사실을 알고 계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저희가 자체적으로 어떤 원인에 의해서 운영을 안 한 사항은 없었고요, 현재 스튜디오가 임대사업이지요. 사실 그 사용에 대한 것은 현재 영화제작 자체가 많이 줄어서 국내외의 영화제작사들이 줄었고 그리고 지금 파주 쪽에 스튜디오로 인정받지 않은 대형 건축물을 지어서 거기에서 소규모 영화 촬영을 하다보니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사용기간이 짧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과장님께서 우리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 대해서 관심을 좀 더 가지셔야 될 것 같아요. 
  제가 부서에 물어보니까, 물론 그 주변에 불법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60일 정도 영업을 일단 중지하고 거기에 기반시설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거기에 주로 영화 제작을 하러 오는데 영화 제작을 하게 될 경우에는 규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현장 스태프가 한 300명 또는 그 이상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거기서 1시간, 2시간 촬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서 식사를 해야 되고 또 장기간 체류도 해야 되고 대기도 해야 되는데 그런 기반시설이 지금 없는 거예요. 그래서 경쟁력이 지금 없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 많은 인원들이 쉽게 얘기해서 쉴 곳, 식사할 곳 또 대기할 곳 이런 곳들이 상당히 부족하거든요. 제가 저번에 갔을 때도 그걸 느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미래산업과에서 평소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제가 고양산업진흥원에다가는 그런다고 보고를 받고 굉장히 긍정적인 일이다라고 저는 말씀을 드렸어요. 왜냐하면 그때 담당하시는 우리 팀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추운 날 밖에서 밥을 먹고 앉을 데도 없어서 스태프들이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그래서 매출이 약간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런 기반시설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봐서는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다라고 저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이런 지원시설 증축에 대해서는 미래산업과에서 요구해야 될 사항으로 판단돼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현재 저희가 확인한 것은 2023년부터 25년까지 아쿠아스튜디오에 대한 세입은 한 10억 8천만 원 정도 잡고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올해까지 관련된 기업체들의 사무실 운영을 거기에서 할 수 있게끔 기업입주시설 형태로 해서 운영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2024년 올해를 기준으로 해서 마지막 4개 업체가 있었는데 그 4개 업체가 현재 다 나간 상태고, 그 시설에 대해서 위원님 말씀대로 영화 제작을 하게 되면 많은 스태프들이 와서 야외에서 어떤 식사를 하거나 대기를 하거나 그런 문제점이 있는 것을 감안해서 기존에 기업입주시설 형태로 사용했던 그 시설에 대해서 지금 개보수를 하고 현재 그것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수리를 다 해서 영화를 제작 지원하러 오시는 스태프분들에 대한 어떤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걸 전체적으로 현재 다 그렇게 변형을 시켜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래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그냥 공간만 제공하는 것을 떠나서 스태프들이 굉장히 고된 작업이거든요. 
  그러니까 좀 더 신경을 써서 이분들이 쉴 때도 편하게 쉴 수 있고 밥을 먹을 때도 좀 따뜻하고 또 시원한 공간에서 먹을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스태프들의 복지 같은 것들을 판단했을 때 그래도 우리 고양아쿠아스튜디오로 많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돼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우선은 저희가 도시개발사업으로 해서 거기를 영상문화단지로 현재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게 2026년도 정도 돼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이어서 그 이후에는 저희가 그런 시설들을 배치해서 좀 더 나은 어떤 시설을 만들 수 있고요. 
  그다음에 현재는 위원님 말씀대로 기존 시설을 이용해서 좀 더 나은 시설, 그리고 혹시 하절기 같은 경우는 영화제작사의 스태프들이 쉴 수 있는 그늘 공간이라도 충분히 확보해서 향후에는 우리 쪽으로 올 수 있게끔 그렇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경쟁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얘기를 들어보니 여러 군데 아쿠아스튜디오 같은 곳들이 파주니 뭐니 이렇게 생기는 것 같아요. 사실 우리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천혜의 기반시설이잖아요, 공릉천을 이용해서 하기 때문에. 그런데 다른 곳은 수돗물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단가가 높아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는 그렇다면 사용료를 조금 더 올려받으면 되지 않겠나 했더니, 다른 데하고 비교했을 때 사용료가 그렇게 낮지는 않다, 사용료에서는 경쟁력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런 기반시설을 잘해서 영화 제작사들이 왔을 때 ‘아, 여기에 오니까 굉장히 뭐가 잘 돼 있고 스태프들이 편안해하고 굉장히 배려를 잘했다.’ 그렇게 되면 가격 경쟁력보다도 또 그런 부분들이 훨씬 더 좋은 경쟁력으로 우리가 내세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거기에 있는 수중촬영 장소 같은 곳이 저희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사실 전국적으로 많지 않거든요. 그리고 저희 수중촬영에 사용하는 물은 공릉천 물을 사용하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수중촬영 단가가 저렴하게 반영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좀 더 경쟁력으로 해서, 그리고 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기존에 있는 시설에 대해서 개보수해서 충분히 경쟁력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예. 잘 만들어서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알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신현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중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중돈 위원  안중돈 위원입니다. 
  신현철 위원님 질의에 추가로 질의를 할게요.
  아까 공릉천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과거에는 아쿠아스튜디오 부지가 상수도사업소였잖아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맞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 공릉천이 과거에는 수질보호구역으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해제가 됐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상수도 정수장이 폐지되면서 그 보호구역에서는 해제가 됐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그게 해제되면서 그 주변이나 아니면 양주 쪽에서 공장들이 생기면서 수질이 오염될 수도 있는데 그 물로 아까 과장님이 얘기했듯이 아쿠아스튜디오에 물을 채워서 한다고 했는데, 수질조사는 자주 하고 계십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수질조사는 현재 1년에 두 번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1년에 두 번씩이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안중돈 위원  그럼 거기가 몇 등급이나 나옵니까?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수질조사 결과는 현재 1~2등급 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1등급이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안중돈 위원  거기가 1등급은 나올 수가 없는데요. 
  자료 요청 좀 할게요. 거기에 대해 수질조사한 자료를 요청하고요. 
  그다음에 우리 기업지원과 과장님한테 질의를 할게요 
  지금 기업지원과에 위원회가 2개 있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아까 존경하는 우리 신인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고양시중소기업선정심의위원회, 그 심의위원회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요. 
  22년도에는 심의위원이 11명이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안중돈 위원  예, 기업지원자문위원회. 
  11명이었는데 23년도에는 15명으로 늘었어요. 그리고 24년도에는 다시 12명으로 줄었어요. 이것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세요. 행감 공통자료 167페이지하고 168페이지.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2022년도에는 여성기업지원심의위원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위원회하고 통폐합하면서 아마 그렇게 인원이 조금 줄어든 것 같고요. 23년도에는 15명이었는데 이분들이 임기가 종료되면서 12명으로 조정한 것 같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위원회는 총 몇 명으로 구성하게끔 되어 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금 조례상으로는 당연직 두 분하고, 위촉직 열 분, 총 열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운영하는 위원회의 위원은. 
안중돈 위원  조례 개정이 언제 됐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
안중돈 위원  뒤에 계신 팀장님들, 빨리 자료를 공유해 주세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위원회 인원은 총 15명 이내로 구성해서 운영하게끔 되어 있는데, 현재 운영되는 인원은 12명인 것으로 그렇게 확인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아니, 좀 전에는 12명으로 구성돼 있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15명에서 또 12명으로,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제가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또 질의를 할게요.  
  22년도에는 기업지원자문위원회 예산액이 105만 원이었어요. 그런데 23년도에 보면 75만 원이에요, 인원수가 더 많은데도요. 그리고 2024년도에는 갑자기 또 12명인데 120만 원으로 늘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위원님, 이것은 위원님들한테 수당을 일괄적으로 지급해 주는 부분은 아닌 것이고요. 아시겠지만 회의가 있을 경우에 참석하는 위원님들한테 지급해 주는 그런 회의수당이 되는 겁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니까 회의수당인데, 22년도에는 105만 원이라고 했는데 한 번 개최했어요. 그런데 23년도에는 두 번 개최했는데 75만 원이에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이것은 회의시간에 따라서, 인원이 적더라도 회의시간이 더 길어지면 회의수당은 더 많이 나가는 것이고요.  
  그런데 인원이 많더라도, 
안중돈 위원  기본적으로 심의를 몇 시간 합니까? 
  여기 존경하는 우리 손동숙 위원님도 심의위원으로 계시고 우리 신현철 위원님도 계신데, 보통 회의시간이 얼마나 되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2시간 이상인 경우에는 좀 더 많이 지급되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75만 원 같은 경우는 저희가 서면으로 심의해서 금액이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두 번 다 서면심의했어요? 지금 심의 개최가 두 번으로 되어 있는데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23년도 75만 원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서면심의로 했을 것 같고요. 
안중돈 위원  서면심의로 한 이유가 뭐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금 조례상에 저희가 서면심의를 할 수도 있고 대면심의를 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저희가 운영의 묘를 살려서 서면심의가 가능한 부분은 위원님들의 동의를 구해서 서면으로 심의하는 것이고요, 대면심의가 필요한 부분들은 위원님들을 참석시켜서 대면으로 심의하고,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23년도에는 기업홍보관 운영방안 논의라고 되어 있어요. 논의를 서면으로 하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금 회의록이든 이런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서 저희가 한번 자료를 찾아보고 말씀을 상세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아니, 과장님, 지금 여기 행정사무감사 받으러 오시면서 이런 자료도 다 안 갖고 오시고, 뒤에 팀장님들 이것에 대해서 모르세요? 
  그러면 이것은 그냥 자료로 요청할게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알겠습니다.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다음은 주요업무실적 80페이지에 보면, 우리 지식산업센터가 덕양구에는 지금 준공된 것이 총 20개 있고 지금 공사 중인 것이 5개 있고, 일산동구에는 준공된 것이 1개 있고 지금 공사 중인 것이 1개 있는 것 맞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고양시 전체적으로 31개 있는데요, 지금 건립된 것이 25개, 공사 중인 것이 6개 이렇게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금 입주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입주 현황은 저희가 2023년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한 15개 정도의 지산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입주율이 한 90% 이상 됐었는데요, 2023년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10개 정도가 공사해서 입주를 시작하는 단계에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입주율이 내려가서 현재는 한 61% 정도 되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우리 대표적인 원흥하고 향동, 덕은은 지금 어떻게 되어 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향동하고 덕은이 가장 많고요, 최근에 입주를 시작한 향동 같은 경우에는 한 20%, 30% 정도 되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금 제가 듣기로는 향동 지식산업센터를 다른 용도로 용도변경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용도변경은 아니고요, 지산센터 같은 경우에는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이 한 540개 업종이 됩니다. 그것은 법률로 정해놓은 업종인 것이고요, 그 이외에 지자체장의 재량으로 해서 입주를 좀 더 시킬 수 있는 그런 업종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금년 5월에 한 17개 업종을 추가로 고시해서 그렇게 입주시키고 있는 상태이고요, 그 입주 업종에는, 
안중돈 위원  그것은 전반적인 지산에 대해서 입주 업체이고, 제가 향동 지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향동에 있는 지산은 다른 것으로 용도변경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이 맞습니까?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향동에는 용도변경 관련해서는 없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지금 17개 업종 추가 입주 허용을 5월에 고시했다고 하는데 법무사, 행정사, 세무사, 회계사 이런 것이 지식산업센터하고 관련이 있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산센터 같은 경우에는 입주 업종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도시형 공장인 제조업이나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업, 벤처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그런 업종이면 가능합니다. 
안중돈 위원  법무사는 거의 법원 옆에 있잖아요. 그리고 행정사도 거의 그렇고, 세무사는 세무서 옆에 있는데 거기에 걸맞지 않은 동떨어진 우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다고 하면 이분들이 과연 거기에서 버틸 수 있을까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위원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법무사나 세무사가 입주해서 자기의 어떤 기업의 성장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위해서는 그런 주 고객들이 찾을 수 있는 근처에 들어가는 것은 맞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이런 지산센터에 세무나 법무 관련 서비스업을 추가로 고시한 이유는 거기에 수요도 있고요, 일단 지산에 들어와 있는 그런 입주 업종을 위한 법무서비스라든가 세무서비스를 위한 그런 낙수효과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도 좀 살펴보고요. 
안중돈 위원  그것은 솔직히 말해서 부서 생각이고, 실질적으로 법무사나 행정사나 세무사들은 그래도 법원이나 세무서나 그쪽하고 동떨어진 데는 안 들어가려고 해요. 왜? 항상 민원인들이 찾는 것이 가까운, 세무사도 그렇고 법무사도 그렇고 문제가 있을 때 가장 가까운 데서 빨리 처리를 하려고 그 지역에 몰려있는 거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것이 또 지산에 포함된다는 것도 참 의아하네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이번에 저희가 고시한 업종 중에 말씀하신 세무, 법무 이외에도 저희가 스마트팜 수직농업이라든가 인터넷정보 매개 서비스업 이런 것들도 같이 고시했기 때문에 저희가, 
안중돈 위원  아니, 그러니까 스마트팜 수직농장 같은 경우 지산에, 그 평수가 얼마나 되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올 연말에 입주 예정인 업종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는 2개 층 정도를 쓰고자 하는 그런 농업 법인이고요. 
안중돈 위원  농업 법인인데 거기는 순수 연구시설로 쓰지 않을까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고요, 지방에서 전입 들어오는 그런 업체인데, 
안중돈 위원  어느 지역 지산에 들어가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향동에 있는 지산입니다. 
  거기에서 엽채류하고 허브류를 직접 스마트팜으로 제작하는 그런 업종이 되겠고요. 
  일단 저희가 이것을 고시하면서 고양시가 최초로 하다 보니까 다른 시군에서도 많이 저희한테 자문을 구하고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아까 품목이 뭐라고 했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엽채류, 허브류요. 
안중돈 위원  허브류는 햇빛이 많이 들어와야 할 텐데, 실내 공간에서 하기에는 조금, 키우기가 힘들 텐데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런 내용들은 빛, LED 정도로 해서 그런 것은 충분히 커버할 수, 
안중돈 위원  환풍이 잘 되어야 해요. 우리 집이 농원을 해서 제가 알아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업체를 저희가 다 만나서 상담해 봤는데요, 매출이라든가 재배 가능성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더라고요. 
안중돈 위원  예, 일단 거기까지 하고요. 
  81페이지 공장 등록 행정지원서비스 강화, 지금 여기 사업개요에 보면 공장 등록수가 총 1,381개소이고 덕양구가 332개, 일산동구가 849개, 일산서구가 200개예요. 
  일산동구에서 공장 등록이 가장 많이 되어 있는 데가 장항동이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장항동에 대한 기반시설은 어떻게 생각해요? 
  지금 저한테도 계속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거기에 지금 공장들이 밀집단지로 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현재 거기 도로를 보면 다 농업기반시설로 되어 있어요. 
  이게 공업단지로 되어 있으면 지금 그 도로 자체가 상당히 협소하다는 말이에요. 그것에 대해서 개선할 생각은 없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금 저도 그런 부분들은 사실 가장 큰 고민입니다. 장항 인쇄출판단지 같은 경우 기업들이 한 2,100여 개 업체가 들어와 있고요, 종사원만 한 5,000명 이상 됩니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 열악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환경개선이나 시설환경개선을 해 줘야 되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업 환경개선에 대한 예산을 좀 편성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지원해 주고 있는 상태이고요. 
안중돈 위원  아니, 그렇게 하면 안 되고요. 이것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도시계획과하고 논의해서 거기는 도시계획도로를 지정해야 돼요, 크게 확장해야 돼요. 
  지금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못 하고 있으니까, 고양시도 그렇고 지금 농업기반시설로 되어 있으니까 함부로 확장도 못 하고, 그런 것 아니에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저희한테 민원으로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어쨌든 우리 도시계획 부서하고 장기적으로 검토해서, 또 예산도 수반되어야 되는 부분이니까요. 
안중돈 위원  아니,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거기 장항동에 공장단지가 형성된 지 벌써 한 30년 됐거든요. 한 30년 됐는데 아직까지도 그것을 장기간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한 100년 뒤에 하시려고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100년 뒤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고요. 
  일단 그런 부분들이, 말씀드렸듯이 금년 내에 당장 할 수 있는 부분들은, 그런 부분들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까? 
안중돈 위원  그러니까 부서하고 계속, 제가 봤을 때는 3년 안에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런 부분들을 같이 협의해 보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것에 대해 고양시 고경연에서도 민원이 들어오지 않았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고경연 쪽으로도 민원이 들어가고요. 도로 확장이라든가 주차공간 확보 이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속적으로 들어왔는데 우리 부서에서는 어떻게 조치를 해 주신 것이 있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민원이 들어오면 그런 부분들을 고경연 사무국장하고 저희 직원들하고 현장을 확인하고요, 주차장 확보 같은 경우는 관련 부서하고 협의하고, 버스정류장 설치 같은 경우는 또 버스 관련 부서, 노선 증대 이런 부분도, 
안중돈 위원  현장을 다녀왔으면 그 이후로 진행된 단계는 어떻게 되어 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런 부분은 단기적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니까 계속 관련 부서하고 협의는 진행해 나가고 있는 상태이기는 한데요. 
안중돈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하더라도 현장을 갔다 왔을 것 아니에요? 우리 과장님이나 팀장님이나 다 현장을 갔다 왔으면 그것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계획을 할 건데, 그러면 올해는 못 하고 내년에 계획할 것이나 내후년에 어떤 계획이 있었을 것 아니에요? 
  자꾸 장기적으로 한다고 하면 이것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위원님, 저희 마음 같아서는 기업지원과에서 기업 지원을 해 주는 담당과장으로서 당장 설치해 주고 싶은데 또 그것을 담당하는 관련 부서에서는 그 나름대로의 어떤 절차라든가 이런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 부서하고 계속 이야기해서, 장기적이라는 표현은 금방 되지 않으니까 계속 협의해 나간다는 표현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리고 지금 공장 설립 승인에 대한 절차를 좀 설명해 주세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과밀억제권역에서 공장 설립은 500㎡ 미만은 자율이고요, 500㎡ 이상에 대한 것만 신고하게 되어 있는데, 일단 착공 신고를 하고 그다음에 저희한테 설립 승인을 3년 이내에 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준공이 끝나면 4년 이내에 완료 신고를 해야 되는, 
안중돈 위원  총 7년이에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러니까 총 7년이 아니고 따로따로 구분되어야 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착공 신고한 다음에 설립 승인은 3년, 설립 승인을 3년에 해서 이제 건물이 올라가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준공이 끝나면 설립 완료 신고는 4년 이내에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니까 건축 설립 승인을 받으면 3년 이내에 착공계를 넣고,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최장이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완료 신고가 총 7년이네요. 
  팀장님, 맞아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 과장님이 잘못 알고 있는데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승인받고 착공까지가 3년이고요, 그다음에 승인받고 완료까지 총 4년, 그러니까 총 4년이 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총 4년 이내에 완료까지 해야 하는 거잖아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그렇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런데 이야기를 이상하게 해서 총 7년인지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죄송합니다. 
안중돈 위원  제가 2022년도에도 행감 때 지적한 것이 있어요. 설립 승인을 받고 완료 등록을 안 한 업체들이 상당히 많은데 지금 현황이 어떻게 되어 있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금 완료 신고를 안 한 기업이 한 6건 정도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고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6건 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것에 대해서는 지금 어떤 조치를 하고 있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지금 이 기업들에 대한 완료 신고가 4년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니까 설립 신고 기일이 촉박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연락해서 완료 신고를 할 수 있게끔 조치를 취하고 있고요. 
안중돈 위원  그러면 자료 요청을 할게요. 
  2021년도부터 설립 승인 나간 것, 제가 그때도 질의했는데도 완료 안 된 것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2021년부터 현재까지 공장 설립승인 나간 것, 그리고 만약에 완료등록을 안 해서 취소된 것, 그것을 자료로 요청할게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제출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리고 제조업에 대해 공장 등록은 건축면적 500㎡ 미만은 공장 등록을 하게끔 되어 있잖아요. 법적으로 의무는 아니지만 기업이 원하면 하게끔 되어 있는데, 공장 등록을 하면서, 요즘 뉴스에 보면 제조업체에 대해 화재가 많이 나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 부서에서는 공장 등록을 한 이후에 그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는 하고 있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관련 법률에 의해서 연 1회 정도 저희가 실태조사를 하고 있고요, 실태조사를 나가서 불법확장이라든가 업종변경이라든가 폐업 이런 부분이 확인되면 폐업한 업체 같은 경우는 청문을 거쳐서 저희가 폐업 자진 처리를 하는 그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금까지 이루어진 것은 몇 건이나 돼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금년에 54건을 청문을 통해서 폐업 처리를 했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공장 등록 실태조사를 해서 1,334건에서 운영 중인 1,279건, 미운영 중인 55건이라고 나와 있고, 미운영 시설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예정이라고 나와 있어요. 
  실태조사는 누가 하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 기업지원과에서 합니다. 
안중돈 위원  몇 명이 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 기업지원과에 담당팀이 3명 있습니다. 
안중돈 위원  팀이 실태조사를 1년에 1,334건이나 할 수 있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을 일일이 다 나가볼 수는 없고요, 등록된 공장들 같은 경우 저희한테 민원이 들어오는 공장이 있거나 아니면 자진 폐업신고 처리를 하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현장을 확인하고 있고요. 
  저희 공장등록팀은 늘 자리에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출장을 나가고요. 
안중돈 위원  공장 등록에서는 기숙사를 설치할 수 있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부대시설로는 가능합니다. 
안중돈 위원  부대시설로 해서 기숙사로 나가 있는 것은 몇 건이나 나가 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 고양시에서 부대시설 기숙사로 해서 설립신고를 하거나 그런 것은 현재 없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금 현재는 없는데 과거에는 있어요. 
  우리 고양시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러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되어 있나요? 기숙사나 그런 것에 대해서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그러니까 외국인이 사용하는 기숙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중돈 위원  예.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외국인이 사용하는 기숙사를 조사할 업무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니까 그것이 문제예요. 
  보면 우리 공장 등록이나 설립 승인을 내게 되면, 컨테이너에 지금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요. 
  다시 전수조사하세요. 공장 등록 나간 것하고 설립 승인 나간 것에 대해서 다시 실태조사를 해서 지금 불법으로 하고 있는 기숙사, 외국인 컨테이너박스들 다 실태조사를 하십시오.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다시 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지금 그런 것 때문에 화재가 나면 외국인들이 많이 죽고, 화재에 취약하고, 거기에는 소방시설이 안 되어 있고 그런 것이 문제예요. 
  우리 부서에서도 공장 등록이나 설립 신고를 하면, 어차피 소방시설은 소방법에 따르지만 불법시설에 대해서 공장 등록을 해 주면 안 되겠지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위원님, 다만 저희가 공장 등록을 500㎡ 이상 하는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관리할 의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대신 그것을 불법으로 임의적으로 갖다 놓고 공장을 운영하는 부분들은 저희가 위치도 파악하기 힘들뿐더러 그런 부분까지 조사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중돈 위원  아니, 우리 과장님이 아까 이야기했듯이 실태조사, 지금 여기 실적에 보면 1,334건이라고 되어 있어요. 여기에서만 해도 지금 불법이 있어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아, 등록된 것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안중돈 위원  예. 등록된 것을 보면, 등록할 때 현장에 나가봅니까, 아니면 그냥 서류상으로 등록합니까?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저희가 당연히 현장을 나가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1,334건에 대한, 관리하는 공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올해도 한 적이 있으니까 다시 한번 그 자료들은 꼼꼼히 살펴보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을 챙겨 나가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예, 그런 것은 꼼꼼히 검토해 주시고요. 
  솔직히 말해서 외국인 근로자들도 코리안드림을 꿈꾸면서 오잖아요. 요즘 뉴스에 보면 안전의 취약성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 신경 좀 써 주시고요. 
  제가 또 궁금한 것이 있는데,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화면 한 번만 띄워 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우리 기업환경개선사업에 보면, 책자 322페이지하고 323페이지 보면 여기 11번 우ㅇㅇㅇ 바닥도장이라고 해서 지원받은 것이 있어요. 그 다음 페이지도 한번 보세요. 20번에도 우ㅇㅇㅇ 바닥도장이라고 해서 지원받은 것이 있어요. 이것은 같은 회사인가요?
  지원을 두 번 받을 수 있나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다른 회사입니다. 
안중돈 위원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은 이 책자를 보고 질의를 하는데 동명이인이면 이런 것에 대해서 표기를 ‘–1’로 하든가 이렇게 해 줘야 되는 것 아니에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꼼꼼하게 작성 못 한 부분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딱 보면 누가 봐도, 국장님, 우ㅇㅇㅇ, 우ㅇㅇㅇ, 같은 회사 같지 않나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렇게 이해하실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안중돈 위원  그렇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안중돈 위원  아니, 같은 연도에, 그래서 제가 이것을 보면서 ‘어떻게 두 번이나 신청할 수가 있나?’, 이것에 대해서도 신경 좀 써 주시고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과장님도 그렇고 우리 팀장님도 그렇고 또 뒤에 계신 주무관님들 고생하시는 것은 잘 알아요. 
  그런데 제 주변에도 아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근무환경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저희한테 민원을 넣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꼼꼼히 생각해서, 기업유치를 잘하고 우리가 근로자를 잘 육성하는 것이 또 우리 고양시 몫 아니에요? 
  기업만 많이 유치했는데 일할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해요, 그렇지요? 
  지금 말 그대로 지식산업센터 엄청나게 많이 지었는데 들어오는 입주자가 없어. 마찬가지예요. 우리 부서에서 고양시민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많이 신경 써 주시고요. 
  그리고 아까 제가 이야기했던 장항동 기반시설에 대해서 고민을 하셔야 될 거예요.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부분은 명심해서 앞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거기는 대형 차량들이 유턴할 데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상당히 불편하다고 하니까 그것에 대해서 신경 좀 써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지원과장 배웅기  예, 알겠습니다. 
안중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안중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재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재호 위원  문재호 위원입니다. 
  주요업무실적보고 92페이지입니다. 방송영상산업 육성 및 활성화 페이지인데요, 기존에 위원님들이 질의하셨던 사항 중 중복된 것은 제외하고 간단히 질의하고 그다음에 자료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추진실적 두 번째에 보면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운영 및 관리에 있어서 스튜디오 꿈길 등 진로체험 7회, 시설 견학 및 행사 14회로 되어 있는데 단순하게 수치상으로 봤을 때 저는 횟수가 좀 적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 운영하는 데 어려운 점이나, 많은 진로체험이나 관람객을 받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있으면 설명해 주시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미래산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아쿠아스튜디오 운영 실적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그런 실적을 갖고 있는데 이 아쿠아스튜디오에서 영화를 제작할 경우 영화를 제작하는 업체에서는 실질적으로 제작하는 그 작품에 대해서 사전 노출되는 것을 무척 꺼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재 영화 제작하는 기간을 뺀 나머지 시간대에 이런 교육사업이나 체험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일수가 사실 좀 적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현재까지는 그런 형태로 해서 영화 제작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만 저희가 그 기간을 활용해서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재호 위원  추가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진로체험은 영화 촬영하는 그 기간을 제외한 날짜에 진로체험이 이루어지는 건가요? 
  아닐 것 같은데요. 
  진로체험은 그 사무소 건물 옆에 예전에 추경 예산이 투입되어서, 쉽게 설명드리자면 컨테이너박스에서 지금 이루어지거든요. 물론 영화촬영을 하고 있다면 학생들은 그 촬영장면을 보고 싶겠지만 저희가 엄연히 사용료를 받고 제공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여줄 수 없는 것은 알고 있는데요. 진로체험은 거기하고는 좀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데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해서 4개 학교를 현재 했습니다. 이 사업은 저희 미래산업과에서 직접적으로 추진하는 그런 사업은 아니고요, 이 사업은 청소년재단 쪽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에 대해서, 우리 고양시에 이런 영화제작시설이 있기 때문에 이 시설에 대해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모아서 저희를 방문했을 때 그쪽 관계자가 이 스튜디오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별도로 설명했던 사업이 되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과장님 설명대로 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다른 시각에서 또 질의를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지금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제 지역구이기도 한데, 제가 신원마을에 살고 있는 원신동 주민이에요.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그 스튜디오가 굉장히 유명해요. 그런데 우리 동네에 있는 것을 몰랐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갔어요. 그러면 관람이 가능합니까, 아니면 못 들어가게 막나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일단 영화제작을 하고 있을 때는 외부 관람객에 대한 부분을 현재는 막고 있습니다. 
문재호 위원  영화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요? 
  그 지역 주민이 아쿠아스튜디오에 자유롭게 가서 둘러볼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일반 주민한테도 신청받아서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는 건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일단 저희 아쿠아스튜디오 관람에 대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거기 들어왔을 적에는 일단 현재는 거기를 저희가 통제하고 있습니다. 
문재호 위원  질의 답변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일문일답을 통해서 과장님을 곤란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시설 개선이나 장기적인 비전은 기존에 다른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셨고, 부서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제가 지역구 의원으로서 더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그렇게 유명한 장소가 있다면 저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고양시민들이 일반 관람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과장님이 그 사업부서이기 때문에 과장님한테 제가 예를 들어서 질의를 드렸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내년도에는 부서에서 실무자들하고 또는 산업진흥원의 관계자하고 또 현장에 상주하는 직원이 있지요? 그분들하고 내부회의를 통해서 일반인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그 방법을 연구해 주시고요. 
  과장님은 현재 보직 받으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현재 4개월 정도 됐습니다. 
문재호 위원  그러면 언제 가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어디를…….  
문재호 위원  보직 변경이 내년 1월일 수도 있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아직 그런 계획에 대한 것은 현재 따로 없습니다. 
문재호 위원  제가 보니까 우리 담당자분들 보직이 짧게는 6개월, 맞지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문재호 위원  1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없어요. 
  제 이야기는, 제가 질의했지요? 과장님이 생각하셨지요? 그런데 다음 달이면 짐을 싸야 돼요. 책상을 옮겨야 되니까. 그러면 이것에 대해 1년 뒤에 저나 다른 위원님들이 또 질의해요. 그런데 제가 내년이나 다음번에는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고, 그러면서 시간은 흘러가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자료 요청을 드릴게요. 왜냐하면 지금 즉답을 하실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자료를 제가 방대하게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딱 두 페이지 이내로 간단하게 방향성만 알려주세요. 
  두 가지 면에서 자료를 요청할 건데요. 
  첫 번째, 우선 지금까지 시설개선을 점차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해야 할 시설개선 로드맵을 간단하게 작성해서 제출해 주세요. 몇 연도 또 몇 월에는 어떤 것을 점점 해야 된다, 그것을 과장님이 해야 한다고 저는 봐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과장님이 인사이동이 있어도 계속 인수인계가 되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아까 제가 질의 답변을 통해서 말씀드렸던 그것을 내년도에 만약에 적용한다면 예산이라든지 또 시설환경이라든지 우선 가능 여부, 그다음에 가능하지 않다면 또는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 이런 부분을 문서로 간략히, 제목만 적으셔도 좋아요. 그것을 지금 즉답하실 수 없으니까 차후에 2페이지 이내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저는 이것에 대해 지금 당장 부서에서 답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간담회라든지 아니면 제가 토론회를 주관해서 방법론을 찾아서 접근하면 좋겠어요. 
  과장님 떠나신 다음에 또 새로운 사람이 오면 저희가 또 질의하고 계속 도돌이표라고 하나요? 그것이 정식 용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과장님께서 행감이 끝나고 어느 정도 급한 업무가 지나면 직원들하고 내부회의를 통해서 그런 중장기적인 계획, 두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중장기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이라든지 단계적으로 해야 될 것, 두 번째 주민참여형, 쉽게 말씀드리자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고양시민분들이 일반 관람을 할 수 있는 방법론, 그것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준비해야 될지 그것을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미래산업과장 이병영  예, 알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문재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는데, 질의를 준비한 것은 많은데 제가 순서를 좀 바꾸겠습니다. 
  제가 먼저 하고 손동숙 위원님이 하시는 것으로……. 
손동숙 위원  예, 하세요. 
○위원장 이해림  아시다시피 경자구역에 대해서 국회에 가서 같이, 우리 최영수 국장님이 토론회에 오셨지만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이것은 너무 힘든 일이고 넘어야 할 산이 많고 그동안 고양시 공무원들이 뛰어다닌 것에 비해서 너무 실적이 없습니다.”라고 비관적으로 이야기하기에는 제가 사회적 질타를 받을 것 같아서 그 당시에는 방법론을 제시해 드렸는데요. 
  한 가지 더 붙일 것은, 어쨌든 경자구역이 JDS 말고 저희가 K컬처밸리에도 또 생각하고 계신 부분들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K컬처밸리가 지금 저 모양 저 꼴이 되고 한여름 뙤약볕에 주민들이 수원 경기도청 가서 시위하고 앉아서, 우리 손동숙 위원님도 더위를 먹어가면서 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금 매일같이 문자폭탄을 받고 있어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저희도 모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TF팀이 꾸려졌지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인원수 사진 좀 보여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행정사무감사가 지금 전체적으로 다 정리되어서 한쪽 부분의 내용은 되어 있지만 또 다른 쪽 당의 의견은 아직 취합이 안 돼서 합의는 안 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8회차 정도, 과장님, 맞지요? 
  국장님이 더 잘 아실 텐데…….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제가 4차에 걸쳐서 특위에 참석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네 번 가셨어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11월 5일, 11월 14일에 가셨어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경기도 특위에서는 왜, 고양시 관계자들을 이렇게 불렀어요. 아시다시피 도시정책실장님부터 시작해서, 지금 제가 지적할 수 있는 분은 최영수 국장님하고 표대영 과장님밖에 없습니다. 
  사실 어제 도시관리공사 사장님하고 처장님들한테도 이것을 여쭤봤어야 되는데 제가 그것을 못 한 것이 지금 천추의 한이 됩니다. 
  어쨌든 해당되시는 우리 두 분을 저렇게 많이 불렀는데, 계속 증인 출석 요구를 했고,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그 다음 것 하나 보여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보도자료에 조사단에서 하는 이야기가 “고양시에서 증인으로 출석 요청받은 2명의 국장급 인사가 지난 11월 5일, 11월 14일 당일 2차례에 걸쳐 계속 불참하자 조사특위에서는 불출석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다음 11월 21일 3차 회의 불참 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요구하는 발언들이 쏟아졌다.”라는 보도기사가 났어요.
  이것이 경기도가 주축이 된 사업이기는 하지만 고양시의 정말 중요한, 저희가 몇 년 동안 준비하고, 제가 건설교통위에 있을 때 우리 문재호 위원님하고 같이 커팅을 했던 기억이 나는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 고양시의 먹거리라고도 할 수 있고, 시민들이 일단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인데 고양시 직원들이 참석을 안 해요, 출석 요구를 받고. 그래서 맨 마지막에 법적 조치를 요구하겠다는 말을 하고 나서 21일에 아마 고양시 공무원들이 참석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표대영 과장님께서는 계속 참석하셨다고 하는데, 가셔서 자기 존재를 안 드러내셨어요? 왜 이런 보도자료가 나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 당시 상황이 우리 도시주택실장하고 저희 자족도시실현국장이 일정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연이어 2회 참석을 못 하다 보니까 그런 말이 나왔고요. 
○위원장 이해림  우리 최영수 국장님은 그때 어떤 사유로 못 가셨나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제가 세미나의 발제자로 기 지정되어 있어서 여기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참석 못 한 것이고요, 이 특위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 참석을 일부러 안 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 오해를 사게끔 이렇게 두 번 연속해서 불출석 사유서를 낸 그런 부분의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고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 이해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저희 같은 경우에는, 우리 국 같은 경우에는 담당국장이 직접 출석해서 한류천 관련돼서 충분히 설명드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제가 후문으로 듣기에는 그 회의 자체를 처음 시작하기 전에 국민의힘, 민주당 할 것 없이 관련된 모든 특위 위원들이 고양시를 성토했다고 저는 들었어요. 
  우리 일이고 우리 사업인데 왜 그런 욕을 먹습니까? 
  그다음에 거기에서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보도자료가 나오고 나면 고양시의 체면은 뭐가 됩니까? 
  시민들이 보기에는, 고양시는 관심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예요. 그 일례로, 시정질문할 때 손동숙 위원님께서 “이렇게 해제된 것을 알고 있느냐?”라고 했을 때 시장님이 뭐라고 답변하셨습니까?  “뉴스 보고 알았다.” 이것이 맞는 이야기입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이 K컬처밸리 관련해서 지금 저희 부서에서 직접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그런 참여에 대한 부분은 조금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해림  저도 환경경제위가 좀 억울하기는 해요. 맨 처음에 인허가는 사실 건설교통위에서 알아서 다 하셨고, 저희가 또 했고, 그다음에 사실 이것이 완공되고 나면 문화에 관한 부분이라 문화관광을 접목시키면 사실 문화복지 쪽에 가서 그쪽에서 또 책임져야 할 부분이 많은데, 왜 우리 환경경제위가 여기에 껴서 이렇게 할까? 
  다른 것 없어요. 경제자유구역 때문에 그런 거예요. 경제자유구역 때문에 비행기를 몇십 시간씩 타고 갔다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룩셈부르크 가서, 우리 룩셈부르크 한 것 이야기 나왔으니까, 김문식 팀장님 정말 고생하셔서 유치해 오셨습니다. 사실 저희는 지금 시장님이 확정해서 유치해 온 것은 유일하게 이것 딱 한 건밖에 없거든요. 3명에서 5명 그다음에 모든 비용을 고양시가 대는 형태, 아무튼 뭐든지 결론은 하나 나 있는, 이렇게 다니시면서 왜 정작 고양시의 먹거리가 될 만한 이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님이고 우리 국장님이고 과장님이고, 안에서 열심히 해도 소용없어요. 외부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이러면 억울하지 않으세요, 그렇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저희가 K컬처밸리, CJ라이브시티 최초의 사업과 관련해서 그것의 시너지 효과와 관련해서 충분히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저희가 참여했고요. 또 한류천에 대한 부분도 CJ라이브시티라는 이 K컬처밸리의 활성화를 위해서 친수공간으로 필요한 것으로 논의되었기 때문에 관리를 하는 그런 부서로서 직접적으로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그런 사항으로 업무를 참여했기 때문에 지금 위원장님께서 염려하시는 그런 부분으로 저희가 거기에 참여 안 했다거나 또, 
○위원장 이해림  아니, 보도자료가 그렇게 났잖아요. 
  그리고 그 안에서 회의 전에 고양시가 비난을 받은 것은 사실이에요. 제가 그 자리에는 없었지만 아주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그러니까 왜 열심히 하고 외부에 그런 억울함을 당하느냐, 저는 편을 들어드리려고 지금 마이크를 드리는 거예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K컬처밸리의 성공을 위해서 고양시가 거기에 관여하지 않거나 회피했다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는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 백날 저희한테 이야기하면 뭐 합니까? 
  시장님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변하시고, 또 보도자료 이렇게 나고, 경기도에서는 또 고양시가 불성실하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억울하잖아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 특위에서 불성실하다는 부분은, 증인이 그것에 대해서 합당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참석 못 한 것에 대해서 특위에서의 의견이지 실질적으로 우리 내부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위원장 이해림  제가 왜 시민 이야기를 하냐 하면, 저희한테 매일같이 문자폭탄을 보내고 하시는 것 보면 시민들은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고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하여튼 간에 K컬처밸리 성공을 위해서 우리 고양시는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다 하기 위해서 지금 참여도 하고 있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시장님께서도 의견을 내시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시장님 의견은 뭐예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지금 계속 언론에도 나오는 것처럼 우리 시가 직접 공영개발에 대한 부분보다는 민간개발에 대한 부분도 의견을 내셨고요, 또 방향에 대한 부분도 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시장님은 외부에 그런 의견을 내시고 의회에 그런 의견을 전달해 주시지 않는 것도 답답하네요. 
  어떻든 이 모든 것들이 엮여 있습니다. 경자구역, K컬처밸리 그다음에 분양이 늦어지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모든 것이 엮여 있는데 뭐 하나 순탄한 것이 없습니다. 
  사실 현장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머리가 제일 터지겠지만 저희는 갑갑할 뿐입니다. 이 행정감사를 통해서 무엇이 좀 나아져야 되는데 질의를 드릴수록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속상합니다. 
  이어서 손동숙 위원님, 연결해서 질의해 주시겠습니까? 
손동숙 위원  예. 
○위원장 이해림  손동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동숙 위원  손동숙 위원입니다. 
  행감 앞두고 마음 편히 제대로 쉬지도 못하시고, 또 위원들은 닦달하고, 또 성과는 내야 하는데 사업들에 대해서 다 확신은 들지 않고, 꼭 지정이라는 성과를 내서 저렇게 잔소리하는 손동숙 위원 코를 납작하게 해 주고 싶은데 바로 성과가 드러나는 것은 아니라서 답답하고 그러실 거예요. 
  그런데 또 위원으로서 저희의 역할도 있으니까 이렇게 자꾸 문제 제기를 하게 됩니다. 
  사실 국장님, 과장님은 이것 저것 보완하셔서 또 신청서를 제출해야 되니까 이 상황이 되게 정신이 없으실 것 같아요. 뒤에 계신 팀장님, 주무관님들도 제가 제기하는 문제에 다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고 여기까지 추진해 왔는데 저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은 단편만 보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하는 많은 문제 제기들 중에 꼭 한 번은 되짚어 봐야 할 부분들이 보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저는 질의하는 거예요.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일단 자료4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1조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의 생활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의 강화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표대영 과장님, 답변해 주세요. 
  고양JDS지구가 지정되면 국내기업이 입주할 수 있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산업단지는 국내기업은 입주하지 못합니다. 과밀억제권역의 제약을 받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고양JDS지구에 들어올 수 없는 국내기업을 실적으로 잡은 이유가 있으십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공장은 아니고 R&D센터나 연구소 같은 경우는 가능하니까 거기에 대한 실적을 잡은 겁니다. 
손동숙 위원  거기에 가능한 규모는, 외투기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외투기업의 규모는 별도로 나와 있지는 않고, 그러니까 외투기업 같은 경우에는 과밀억제권역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제조업 공장 설립이 가능하니까, 그래서 규모와 관계없이 저희들이 받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경자과에서 보내신 자료에 의하면 일산테크노밸리는 국내기업 유치가 80개사였고 외투기업은 22개사였습니다. 
  그러면 시장님과 우리 집행부에서 외투기업 유치를 하고 싶은 곳이 JDS지구입니까, 아니면 일산테크노밸리입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JDS나 일산테크노밸리도 똑같이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두 군데 다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두 군데 다, 그러니까 테크노밸리도 경제자유구역, JDS도 경제자유구역, 양쪽 다 외투기업 입주가 가능합니다. 
손동숙 위원  당연히 가능하지요. 
  더 주력하시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JDS지구 국내기업 유치는 17개사로 되어 있고, 외투기업 유치는 23개사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단순 비교해 보면 일산테크노밸리는 102개사 그리고 JDS지구는 40개사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과장님께서 외투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그 영역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사실 저는 JDS지구 여기에는 국내기업 유치를 실적으로 잡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러니까 국내도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아까 말씀드렸지만 제조는 안 되지만 R&D센터라든가 연구소 그런 것은 가능하니까 실적으로 잡은 겁니다. 
손동숙 위원  그래서 MOU 맺은 회사들 다 실적으로 잡으셔서 저 수치를 저한테 주신 거네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좋습니다. 
  자료를 또 보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13번 보시면, 제가 이 질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어쨌든 문제가 됐었던 거니까 확인하고 넘어가겠습니다.
  Gㅇㅇ, 200만㎡ 투자금액이 4조 원으로 작성된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것이 2024년 3월 7일 자 신문기사 내용인데요, “고양시는 국영기업인 북경자동차와 4조 원 규모, 약 200만㎡ 규모의 생산판매시설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잭팟을 터뜨렸다는 이런 기사인데요, 이것이 불과 하루 만에 웨이보를 통해서 반박성명이 나왔습니다. 
  제가 길게 이야기하기에도 좀 그렇습니다만, 그때 해명하신 것 이후에 진전된 부분들이 있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우리가 협약한 이후에 Gㅇㅇ 회사에서 빛마루 1층에서 자동차 설명회를 한 번 가졌고요, 그다음에 덕은동에 쇼룸을 개소하려고 지금 인테리어공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이것 국내기업으로 잡으셨어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그러면 북경자동차와 이 GOMSD와의 상관관계는 어떻습니까? 
  기사를 내셨으니까 여쭤보는 거예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그 당시 업무협약할 때 북경 본사의 자회사하고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서 저희들이 그 당시에 MOU를 체결한 사항입니다. 
  그러니까 Gㅇㅇ이라는 회사가 북경자동차하고 전혀 무관한 회사가 아니라 관계있는 회사라고 판단해서 MOU를 체결한 사항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확실하게 GOMSD와 4조 원의 협약 체결을 하신 건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그 당시 협약을 체결한 겁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정확하게 사업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일제히 보도자료가 나온 거예요, 우리 고양시가 4조 원의 기업 유치를 했다고?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고 나서 이후에 사실에 기반한 보도자료가 또 나오지는 않았어요,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손동숙 위원  그러면 처음에 기사가 났던 것처럼 북경자동차 본사에 우리가 MOU를 받아오는 것은 불가능합니까? 
  그래서 외투기업에 넣는 것이 저는 4조 원에 대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접근할 때 처음부터 중국 회사하고의 MOU는 여러 가지, 미중관계라든가 이때 힘들어서 원래 로드맵은 일단 국내 자회사와 먼저 MOU를 통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중국에 있는 본사하고 MOU를 추진하려는 과정 하에서 웨이보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다 보니까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한,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원래는 북경자동차와 4조든 얼마든 투자협약을 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제대로 안 돼서 결과적으로는 GOMSD하고 한 것이라고 제가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러니까 GOMSD하고 먼저 협약하고, 그 연장선에서 북경자동차 본사하고 하는 와중에, 그러니까 우리가 Gㅇㅇ회사하고의, 웨이보를 통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다 보니까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한, 
손동숙 위원  Gㅇㅇ이 북경자동차와 연관관계가 있으니까 GOMSD와 협약하다가 북경자동차까지,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연장해서 추후에, 
손동숙 위원  가려고 했는데 북경자동차에서 반박해서 그 부분은 제외된 거네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저는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4조 원의 북경자동차라는 처음의 그 그림이 이루어졌다면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대형 외국기업을 데리고 오는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아까부터 제가 계속, 이렇게 중요한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그런 성과를 가져오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해외 가서 조그마한 기업들하고, 정말 면적기준에도 닿지 않는 그런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는 것이 저는 좀 안타깝다는 이야기예요. 
  정말 이런 큰 데하고 확실한 MOU를 맺어 오면 고양시민들이 얼마나 안심하고 기대할 수 있었겠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거지요. 
  그때 사실 이것에 대해 얼마나, 지금 생각하면 하루 만에 반박성명 내는 것을 보고, 결과적으로 솔직히 낯부끄러운 일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그때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북경자동차와 더 이상 추진 계획은 없으신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저희들이 내년 3월까지가 그 협약 기간입니다. 
  웨이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같은 통신에 의해서 반박자료를 낸 것이지 공식적인 회사의 어떤, 인터넷을 통해서 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은 완전히 100% 무산되었다고 판단하지는 않고요. 
  협약은 내년 3월까지니까 다시 한번 Gㅇㅇ하고 어떤 연결고리를 놓지 않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 중국 전기자동차 비야디도 한국 진출을 개척하려고 하고 있는데, 저희들도 단순하게 웨이보에서 나왔다는 것만 믿고 포기하지 말고 자족도시의 어떤 시설, 그다음에 고양시를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모빌리티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그런 일념 하에 Gㅇㅇ하고 협력관계를 추가로 더 논의해서 도전을 다시 한번 할 생각이 있고요. 
손동숙 위원  그러면 Gㅇㅇ이 4조 규모의 사업을 할 수 있는지는, 가능성이 그 정도는 있는 겁니까?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세요. 
  4조라는 것이 워낙 큰 금액이잖아요. 그리고 처음에 북경자동차가 언급되다가 GOMSD로 선회되었기 때문에 이런 궁금증이 들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사실 저는 ‘4조를 우리의 투자실적으로 잡아야 되나? 아닌가?’ 이런 것까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GOMSD가 어느 정도 우리가 이런 신뢰를 가질 수 있는 회사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Gㅇㅇ이라는 회사가 한국에 진출하는 계기는 미중 갈등의 어떤 경제구도 하에서 대한민국에 진출해서 대한민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함으로써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상표로 수출하려는 의도에서 처음 시작한 것이고요. 
  GOMSD는 북경에 있는 자동차를 처음에는 판매하다가 어느 정도 성숙 단계가 되면 고양시에 제조시설을 만들어서 생산하겠다는 것이 로드맵이었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것이 4조 원 규모라는 거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습니다. 
손동숙 위원  글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 부분 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 가서요. 북경자동차라면 또 모르지만요.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이해할 만한 자료를 주시겠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그러면 자료6 올려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것은 정말 궁금해서 저도 다시 한번, 지난번에 동료의원의 시정질문이 한 번 있었던 것 같은데, 복기해서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건설 및 디지털경제 발전사업에 대해서 질의드릴 건데요. 
  과장님, 3번에 투자유치금액이 지금 얼마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1조 3,000억 원입니다. 
손동숙 위원  이것도 1조 3,000억 원을 투자하는데 요구한 면적은 없어요. 그러니까 아까 서두에 말씀하신 것처럼 투자만 하겠다는 건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디지털경제는 어떤 건물이라든가 땅을 매입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손동숙 위원  그렇지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디지털 가상화폐를 통한 것을 하겠다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래서 면적이 없었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정확히 스마트시티 건설 및 디지털경제 발전사업, 이것에 대해 말로는 굉장히 멋들어진 이야기 같은데, 저희가 좀 궁금해요. 
  이것이 무슨 사업인지 설명해 주세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는 기존에 지폐화폐경제를 가상경제, 디지털경제, 그러니까 온라인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끔, 그러니까 온라인쇼핑을 포함한, 그다음에 은행 금융부터 시작해서 이런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디지털경제입니다. 
  그것에 더불어서 또한 이쪽에서는 스마트시티, 그러니까 스마트시티라는 개념이 자율주행 이런 스마트시티가 아니라 개인이라든가 기업이 전산으로 모든 것을 다 융통할 수 있는 그런 개념의 스마트시티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총칭해서 디지털경제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손동숙 위원  과장님이 지금 설명하시는 스마트시티라는 것은 지금과 그렇게 크게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금융거래, 기업 간에 어떤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미국이라든가 유럽, 한국, 일본 이런 것이 아니라 이분들이 중심이 되어서 세계의 어떤 통일된 디지털경제를 이끌어가겠다, 이분들의 모임이 재계의 관련 전문가들입니다. 단순하게 한국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럽사람, 미국사람 이런 사람들이 다 모여서 세계의 어떤 디지털경제를 통일된 그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추진하겠다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아니, 지금 저만 과장님 말씀을 이해 못 하는 건가요? 
  저는 지금 이해가 안 가서요. 
  위원님들은 지금 과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 이해가 가세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래야 이 사업이 무엇인지 저희도 알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위원님, 허락해 주시면 자족도시실현국장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예.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지금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지금 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 의향을 밝힌 것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진위 여부라든지 아니면 투자금액에 대한 실질적인 확정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시다 보니까 저희 담당과장이 세부적인 답변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이 디지털경제도 한마디로 고양시 JDS에 경제자유구역이 들어오면 이 디지털경제추진위원회에서 갖고 있는 투자금을 가지고 이 도시에 디지털경제의 시범으로 만들어보겠다는 차원에서 고양시 JDS 경제자유구역에 디지털경제가 이루어지는 하나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차원에서 약 1조 원 가까이 되는 투자를 해 볼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위원회도 어디인가에, 앞으로 미래에 이루어질 모든 금융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디지털경제화가 될 것이다, 거기에 핵심적인 모델을 JDS 경제자유구역에 한번 만들어보겠다는 차원에서 이들도 고양시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 의향을 밝힌 것이고요. 
  아까 우리 과장이 말한 것은 가상화폐 이런 것이 아닙니다. 
손동숙 위원  아니, 지난번에 우리 동료의원이 시정질문을 할 때, 이 위원회의 모태가 되는 포럼이 있지요?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 포럼이었나요? 그런 포럼에서 코인 발행사를 모집한다는 홍보를 했잖아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것은 부산에서 있었다는, 
손동숙 위원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시장님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그때 답변하신 것으로 저는 기억하는데 지금 과장님 답변에서 코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잘못된 답변이라고 이야기하시면,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러니까 지금 이 투자금에 대해서, 이 디지털경제의 핵심이 그런 부분을 일으켜서 미래의 경제는 그렇게 갈 것이라고 하는 것이 이 위원회의 구상이에요. 
  그 구상에 대한 부분을 우리 경제자유구역에 앉혀보겠다는 것이고, 그 모델이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협약을 맺은 것이다. 
손동숙 위원  그러니까 경제자유구역을 모델로 그런 디지털경제도시, 그런 구역을 만들겠다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손동숙 위원  그런데 거기에 가상화폐라는 말이 나왔다는 말입니다. 그 이야기는 저희들이 다 같이 들은 이야기인데 지금 국장님은 그것과 별개라고 이야기하시니, 예를 들어서 코인사업이거나 그로 인해서 우리가 우려할 지점이 있는 위원회가 아닌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분들이 우리 경제자유구역에 와서, 지금 하시는 말씀대로라면 너무 그림이 안 그려져요. 구체적으로 이 사람들이 우리 경제자유구역에 와서 그 사업을 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는 파악하고 계십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 디지털경제추진위원회 공동대표로 있는 채유덕 박사라는 분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경제에 대한 모델을 JDS 경제자유구역에서 한번 해 보자는 차원에서 우리가 참여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러한 투자에 대한 자금이나 이런 부분은 이 위원회에서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이 무슨 가상화폐를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잘못하면 오인될까 봐 제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표현을 드린 것입니다. 
손동숙 위원  아니, 오인이 아니라 이 위원회의 모태가 되는 포럼에서 그런 홍보글을 올렸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오해라고 이야기하십니까? 
  그리고 이 위원회가 설립 후 5일 만에 우리하고 협약체결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많은 투자금을, 어떻게 재원 조달을 할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당연히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지금 설명하시는 것조차도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요. 
  그리고 이 위원회가, 그들이 투자하려는 여건이 조성되려면 우리가 지정이 된다는 확신이 들어야 된다고 전제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국장님이 이야기하시는 그런 사업모델이 그대로 실현될지 아니면 우리가 우려하는 다른 사업이 실현될지는 지정돼 봐야 알 수 있는 거네요, 지금으로서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러니까 우리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 충분히 알고, 저희들도 답답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디지털경제의 핵심, 모델 도시가 JDS 경제자유구역으로 가고 싶은데 거기에 국제 디지털경제를 이끄는 센터의 건립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구상을 했을 때 우리 고양시가 우선적으로 그것을 유치하거나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이 MOU를 체결한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북경자동차와 관련된 그런 부분의 한국 진출도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 투자라는 것이 확정된 것이 아니고 의향을 밝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까도 예를 든 것이 비야디라는 중국의 전기자동차도 지금 언론보도에 보면 한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벌써 2022년에 우리가 했던 것과 유사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벌써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또 달라지는 것이고요. 또 미국 경제에서도 대선 이후 지금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그러니까 미래에 발생될 것을 우리는 예측할 수 없지만 지금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물론 저희가 이 모든 부분의 전문가로서 우리 과장이나 팀장들이 하면 좋은데 실제로 저희는 행정가이고, 행정가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해서 저희가 목표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모든 자료라든지 데이터를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이 사업과 아까 말한 Gㅇㅇ, 이 사업이 1조 3,000억 원 그리고 Gㅇㅇ이 4조, 그러면 우리가 투자유치했다고 하는 그 성과의 거의 다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 두 가지 기업에 대해서 이런 의구심이 계속 든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6조 5,000억 원에서 이 두 가지를 빼면 없어요. 그런데 지금 설명하시는 것으로 봐서는 확신도 안 들고, 그리고 그것도 나중에 지정되어 봐야 안다. 지정되었을 때 이 사람들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사업을 한다거나 그러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건데요? 
  그때 가서 막 또 기업유치하러 다녀야 합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우리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이나 질의에 대해서 저희가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제를 말씀드렸고요. 
  당연히 그 부분에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시에서 준비할 수 있는 단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지정되기 전에 준비할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금 투자자들 또 우리 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체 아니면 단체, 협회 이 모든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열어놓고 만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와의 이해관계가 충분히 되면 MOU,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LOI까지 쓰고 있는 그런 부분이라는 것을 이해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물론 우리가 나중에 확정돼서 지정됐는데 이 사업이 우리가 계획한 대로가 아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 투자를 받을 수 없지요. 그러면 그때는 저희는 그 투자를 우리가 계획한 부분의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받지 않겠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외투기업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이 위원회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런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미래의 계획에 대해서 우리하고 이해관계가 같았기 때문에 MOU를 체결한 것이고, 또 자동차 관련 투자는 당연히 외국계 기업이 희망하고 있다고 그래서 저희가 일단은 국내에 있는 에이전시 역할 정도를 하는 그런 기업하고 MOU를 체결했는데 중국이 정부 사정에 의해서 저희한테 그러한 통보가 왔기 때문에,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회적으로, 그래서 저희가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 사실 오늘 이 자리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답변하지 않기를 원했는데 우리 위원님께서 너무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조금 과하게 답변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내년도에 협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좀 더 확인하고 할 텐데, 다만 또 희망을 갖는 것이, 아까도 이야기한 대로 지금 계속 언론에 나오고 있는 비야디 전기자동차에 대한 내용이 자꾸 흘러나오니까 저희도 포기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이해의 문제보다도 이것이 현실적으로 우리 시에 어떤 이득을 줄 수 있느냐를 먼저 생각해야 되겠지요. 
  이 위원회가 정부 기관인지, 급조해서 몇 명이서 만든 단체인지, 위원회의 구성원은 신뢰할 수 있는지, 당시 1조 3,000억이라는 정말 큰 금액 때문에 급하게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닌지 저희는 다 돌다리를 두드려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과장님의 답변이 미진해서 국장님이 추가적으로 답변하시지만 저는 아직 아무것도 이해가 안 되고 있어요. 
  그러면 저만 이런 것들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까요? 
  그렇다고 하면 이것을 투자실적으로 잡는 것이 과연 타당하냐는 그런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 듣기에는 그럴 듯하지만 실제로 이 사업이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지, 또 다른 산업군과 어떤 식으로 융합할 것인지에 대해서 적어도 과장님이나 국장님은 우리 위원들이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알고 계셔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 과장님도 국장님도 서로 이야기하시는 것이 다르고,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겁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염려해 주시고, 이 경제자유구역이 잘 지정되기를 염원하는 그런 마음에서 앞으로 우려되는 부분을 지적했다고 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지금 설명이 좀 부족하지만 이것이 저희들이 지금 준비할 수 있는 여러 여건 속에서 최대한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국가에서 고양 JDS 경제자유구역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서, 용인이나 이천이나 이렇게 대단위로 지정해서 갖고 가면 저희가 아무 부담이 없겠지요. 
  하지만 이 부분은 고양시가 단독으로 먼저 이 정책을 제안하고 그와 관련해서 경기도로부터 후보지로 지정받아서 그 다음 단계로 가는, 어찌 보면 저희는 초기단계라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나 장애가 많이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것을 저희가 극복해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그럼요. 여기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국장님이나 과장님의 의지 그리고 직원분들이 애쓰시는 것 그리고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노력, 의지 다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준비해서 될 수 있느냐라는 문제 제기를 계속 하는 거잖아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셨다고 시장님은 말씀하시지만 나중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때는, 그러면 지금 하신 말들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지는 겁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들이 타당성이 있다고 하면 그것에 대해서 보완하고 한 번 더 되짚어보고 해야 되는 문제 아닙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적극적으로 도와주십시오. 
  저희 집행부 혼자 이 일을 하지 못하고요, 우리 고양시의회의 모든 의원님들 또 지역의 정치인들 또 그 외 다른 지역의 정치인들한테도 저희가 사실 많은 지원 요청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부 의원님들은 도와주시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계속 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동숙 위원  도와드렸지요. 영향평가 용역도 제가 위원장으로 있을 때 반대하는 위원님들도 계셨어요. 그렇지만 그때 중단하면 경자구역은 발도 떼지 못하니까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은 문제 제기를 제가 하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더욱 더 지정이라는 결과가 꼭 있어야 된다고 저는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설명서나 협의서가 있으십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협약서는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그 자료는 저도 보고 싶습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일개 시의원이 보기에도 허술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유치를, 그래서 그것을 기반으로 한 지정신청서를 전문가들이 다 포진해 있는 경자구역심의위원회에서 문제 제기를 안 할까요? 그들이 바보일까요? 그런 생각이 드는 거지요. 
  그리고 모든 것을 책임져야 되는 산자부에서는 더욱 엄격하게 이 부분들을 체크할 건데 우리 시장님께서는 이 자세한 내용들을 다 살피고 계시지 못하잖아요. 왜? 과장님, 국장님을 믿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과장님, 국장님이 문제가 없게 더, 시의원들한테 이런 말이 나오지 않게 더 잘하셨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2년이나 준비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시의원이 나와서 농지 해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가능하겠느냐, 재원 조달을 어떻게 할 것이냐,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하는 것은 저는 이 추진에 대해서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제가 시정질문했고요, 그리고 오늘 행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23조 원의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 그리고 농지 해제 전략에 대해서, 그리고 제가 질의한 것 중에서 투자유치 관련해서 공유해 주실 것들 보완하셔서 저에게 공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알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내년 초에는 지정 소식이 꼭 들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옥신각신, 경자구역이 지정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에 대한 갑론을박은 이제 안 하면 좋겠고요. 또 다시 신청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은 제발 안 듣기를 우리 과장님, 국장님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한 이야기 중에서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이해가 안 가나?” 이런 부분들은 저한테 오셔서 이야기해 주세요. 다시 똑같은 문제 제기를 하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표대영  예, 알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손동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하시기 전에, 제가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어서요. 
  양상윤 과장님, 저희가 이 한 건을 가지고도 지금 대여섯 시간 해야 될 내용이 있는데, 원마운트 용도 변경에 관한 거예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위원장 이해림  제가 짧게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역구 의원님들이 지금 민원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고통을 받고 계세요. 저희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겠지만, 고양시의 행정이 과연 옳은 방향으로 가는 것인가라는 우려가 있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하셨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어떻게 됐지요? 조건부 가결됐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아직 고시는 안 돼서 정확한 건 안 나왔지만 회의 내용 중에 조건부로 한다고 얘기는 했습니다. 결과는 아직 확인이 안 됐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지금 남겨주세요. 용도변경 관련은 어떤 변경인지 그 내용을 먼저, 어떤 내용으로 올리셨는지?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지구단위 용도 변경은 현재 지구단위가 체육시설이 60%, 그밖에 업무시설이든 판매시설이 40%로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60%로 되어 있는 체육시설에 대해서 단일 지정 요건을 체육시설 및 판매시설로 60%를 했습니다. 단, 체육시설은 40% 이상으로 한다, 이게 반영된 내용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원래 60%를 반드시 채워야 되는 체육시설을 40% 이상이면 된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위원장 이해림  또 다른 건 없습니까?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위원회에서 우려했던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용도변경을 하게 되면 판매시설이라는 단어로 지정 용도를 하다 보니까 그러면 지금 라페스타라든지 웨스턴돔 이런 상점들도 안 되는데 여기다 판매시설을 늘려주면 경쟁이 되면 이건 더 망하라는 것 아니냐, 상점 주인들은 더 망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질문을 하셔서, 사실 이 판매시설은 실질적인 상점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아시겠지만, 특히 스노우파크는 가장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거의 전체 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전기라든지 많은 비용으로 해서 계속 적자를 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희가 예전에도 한번 원마운트 활성화 촉구 결의안 때 제가 말씀드렸듯이, 신인선 위원님 질의에 말씀드렸듯이 그런 부분을 미디어아트라든지 문화복지시설로 바꿔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그런 계획서를 내서 문화시설이든 교육시설 또는 그런 부분과, 
○위원장 이해림  그건 우리의 생각이지요? 우리의 제안이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아니지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원마운트가 바뀌었다고 마음대로 판매시설로 상점을 낼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그 부분은 저희가 땅주인이기 때문에 땅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업을 할 경우에는 이런 시설을 하겠다 할 경우에는 저희한테 승인을, 
○위원장 이해림  아, 사전승인을 받으라고?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조건부 가결이 된 걸로 저는 들었어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위원장 이해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어떤 조건이었어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도시계획관에다가 알아봤는데요, 그 부분은 고시되면 나온다고 해서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마,
○위원장 이해림  혹시 회의에 참석 안 하시나요, 담당부서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제안설명을 제가 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들으셨을 것 아니에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조건부가 정확하게 나온 건 아니고, 다만 상점이라든지 이런 다른 시설을 아마 그런 쪽으로, 저희도 계속 알아봤지만, 
○위원장 이해림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석하셨다면서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참석했지만, 조건부라고 했는데, 
○위원장 이해림  조건이 명시가 안 된 조건부는 없습니다. 저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오래 했는데,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의결을 할 때 바로 다음 안건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최종 전체적인 안건 이후에, 
○위원장 이해림  아니, 지금 담당자가 가장 중요한, 그것도 시민들이 지금 예민하게…….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사진 한 장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러고 있는 상황에서, 눈 오는 날 저 앞에서 저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조건부인지 파악을 못 하셨다는 건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과장님.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죄송합니다. 저희도 그날부터 해서 지금까지 계속 도시계획관에다 얘기했지만, 
○위원장 이해림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참석하셨다는데 그걸 못 알아들었다는 게 말이 돼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당시에는 조건부로 한다고 얘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얘기를 안 하고 바로 다음 안건으로 넘어갔습니다. 
  추후에 계속적으로 확인을 하고 저희가 확인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이것은 재산권이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예민한 문제예요. 
  저는 솔직히 이 자체도 지금 맘에 안 듭니다. 선례라고 그러지요. 민간이 부실해서 발생한 이 상황에 대해서 우리 시가 해결해 주는 이런 선례가 남게 되면, 지금 라페스타도 공실이 엄청 많고요, 아시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위원장 이해림  웨스턴돔도 지금 1층은 텅텅 비었습니다. 
  이럴 때 거기 채권자들한테 어떻게 설명하실 거예요? 그냥 땅만 고양시 땅이니까 거기는 해 주고 너네는 안 해 줘, 이러실 거예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채권자들 대부분이 은행권이고 가장 많은 채권자는 상가 주인들입니다. 상가를 임대하신 분들이고,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깐요. 아니, 웨돔도 지금 상가들이 다 텅텅 비어서 임대인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라페스타는 더 심하고요. 거기는 지금 쏟아붓는 대로 그냥 어디로 족족 새는 이런 뜨거운 감자가 되어 있단 말이지요. 
  그러면 거기서도 민간이 부실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고양시의 가장 중요한 상가로 대표적인 상가라고 해서 저희가 지원도 해 주고 있는데, 거기도 나 몰라라 하고 와서 살려달라고 난리치면 민간 부실로 인한 것들을 시가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인해서 살려주는 아주 나쁜 선례가 된다는 거지요. 
  그런데 제가 부서한테 뭐라고 못 하는 게 그거라도 안 하면 지금 여러 사람이 죽게 생겼으니까 하긴 하는데 이런 선례가 남으면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그냥 당장 내일의 일만 해결하고 그 다음 날 것은 그 다음날 가서 고민하고, 이게 행정이 되면 안 되잖아요, 그렇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위원장 이해림  저는 걱정이 앞섭니다. 만약에 그렇게 됐는데도 이렇게 시가 부담을 가지고 도시관리계획 변경까지 해 줬는데도 거기가 진짜 누구 말대로 ‘그 모양 그 꼴을 면하지 못한다.’ 이러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고양시가 전체 다 인수하실 거예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앞으로의 일은 제가 어떻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 지구단위계획은 원마운트가 회생 개시 신청 이전인 2022년부터 계속적으로 저희한테 요청을 해왔던 사항입니다.
  다만 원마운트가 요청했던 사항이 아파트라든지 오피스텔 쪽으로 요구했기 때문에, 
○위원장 이해림  맞아요. 그게 돈이 되니까.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계속 저희가 불허를 했고, 다만 지금 원마운트가 계속적으로 누적 적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스노파크라든지 기본적으로 다른 영업 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점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인허가 문제에서 체육시설로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요청했었고, 지금 우려하시는 대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사람들은 상가 임대자들이고 그다음에 스포츠 회원들, 사실 산업은행이라든지 은행권들은 그동안 높은 이자를 다 많이 받아갔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다만 저희도 어느 한 편을 들 수 없는 것이 상가에서도 대부분은 회생을 원하고, 그런데 스포츠회원권은 원하는 사람이 있고 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이 사실 어느 편을 든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다만 기업이 회생해서 가장 피해가 안 갈 수 있도록, 
○위원장 이해림  과장님이 보시기에는 원마운트가 그렇게 해 준다고 해서 앞으로 정신을 차리고 흑자로 돌아서고 그분들에 대한 재산권을 다 지켜주리라고 기대하십니까?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일단 만약에 회생 개시가 된다면 은행이자를 10년 간 지급을 안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회생에 관련된 회계 조사관이 분석했을 때는 1년에 한 50억 정도, 만약 새로운 계획에 의해서 변경할 경우 1년에 50억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 일단 1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그동안 계속 누적 적자 부분은 어느 정도 메꾸고 또한 원마운트도 회생 계획안에 너희들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상가 중에도 가장 감정가가 잘나온 것들은 대부분 원마운트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소나 이런 대형 상가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2028년도에 혹시 상가가 잘 된다 하더라도 활성화된다고 하더라도 나갈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계속 유지할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럴 경우 그 사람들 보증금이라도 반환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을 강구해라, 이렇게 해서 회생 계획을 내고 있기 때문에, 물론 위원장님께서 우려했듯이 이렇게 한다고 해서 이 사람들이 살아날 수 있을까? 그동안 해왔던 행태가 있는데. 
○위원장 이해림  그럼요. 제 생각에는 22년부터 원마운트가 아주 적극적으로 일을 안 했다고 봅니다. 회생할 노력을 안 했다고 봐요. 왜? 고양시가 이 정도 해 줄 것이거든요, 이렇게 버티면. 
  사실 이 문제 가지고, 행정감사라는 건 이런 문제를 가지고 고양시의 행정에 대해서 논하는 게 맞아요. 제가 지금 우려하는 게 이 다음 문제거든요. 라페랑 웨돔 이런 데도 지금 다 텅텅 비어서 불과 10년 전, 8년 전만 해도 거기 피가 굉장히 많았어요. 지금은 제로피에 마피까지 붙어서 상가도 못 빼는 데가 태반이에요. 이제 어떡하실 거예요, 이런 선례를 남기면. 
  중간에 우리 손동숙 위원님 질의 있으시다고 하니까, 손동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동숙 위원  손동숙 위원입니다. 
  같은 질의라서 우리 양상윤 과장님한테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원마운트 관련해서 논쟁이 굉장히 심하고 여기 계신 위원님들 다 문자폭탄에 시달리고 계실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답변해 줄 말이 없어요. 시의회에서는 그때 시의회 전체 명의로 촉구 결의안을 냈잖아요, 회생에 관해서. 그러다 보니까 파산을 원하시는 일부 회원님들의 의견을 들어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일들이 사실인 것처럼 지금 이 주민들을 갈라놓고 있다라는 거예요. 건물가액도 2천억 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라고 한다면 이건 굉장히 큰 문제거든요. 
  그래서 저는 시에서 어느 정도는 그분들한테 그런 사실관계를 좀 확인시켜 줘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렇게 자기들의 주장이 다 맞다라고 생각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냥 두고 봐야 되는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얼마 전에 저렇게 시청 앞에 와서 시위를 하신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또 제가 부서에 확인한 사실과 다르단 말이지요. 그런데 그분들은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네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데, 그냥 저렇게 두는 게 맞는지, 저분들의 생각이 틀리다면 그 틀린 것에 대해서 알려줘야 되는 게 아닌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도 그때 시청에서 시위한 것을 보셨겠지만 그날이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있던 날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기 전에 그분들을 만나서 1시간 동안, 그때 눈도 오고 추워서 저희가 같이 면담을 했습니다. 제가 만약 면담을 안 했다면 그분들은 안 갔을 겁니다. 
  다만 그분들의 입장은 또 스포츠 회원들도 여러 가지 서로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어느 입장을 대변할 수가 없습니다. 
  단지 그때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여기서 상가를 편들 수도 없고 여기도 편들 수 없다. 이것은 저희가 개입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답변을 드렸고, 다만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그분들을 설득했던 것은, 설득했다기보다 일단 큰 고성이나 이런 것은 없었고, 다만 어느 한 변호사의 얘기를 들었다지만 변호사도 의견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저희도 어떤 의견이나 정책을 반영할 때 제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한 게 아니라 또 변호사마다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한 5~6명의 의견을 받아서 다수 의견, 일단 다수 의견으로 어떤 정책을 실행하거나 펼쳐 나가는데,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한 변호사만 하지 말고 어떤 한 개인의 얘기만 듣지 말고 여러 사람의 경우의 수를 두고 한번 의견을 들어보고 어떤 것이 여러분한테 가장 피해가 안 가는 건지 그것을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손동숙 위원  편을 들면 안 되지요. 어느 쪽도 편을 들라는 게 아니라 법적인 문제라든지 명확한 시의 입장 정도는 알려줘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한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과장님 말씀은 그것을 조언하는 법률 전문가들의 생각이 다 같지 않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가 난감하다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리고 저나 우리 담당직원들이 말 한마디 한마디 하는 것마다 그 사람들의 모든 게시판에 다 뜨고, 물론 위원님들도 문자폭탄받고 위원님들이 초창기에 답변했던 내용들이 아마 기정사실인 것처럼 그쪽 게시판에 다 떠돌아 다닐 겁니다. 또 그 회원들은 그것을 사실로 믿고 있고. 
  저희도 마찬가지로 민원도 엄청 많이 받고 정보공개자료 등 지금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실 저는 답변할 때 자세히 해 주지 말라고 합니다. 저희한테 받은 답변 하나하나를 그 사람들은 회원들한테 다 공개를 하고 이러다 보니까 사실 저희 입장은 설득할 수 있는 사항은 좀 어렵습니다. 왜? 한 쪽을 설득하면 다른 한 쪽에서 또 설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보고 거기에 저희가 회생 시 또는 파산 시 여기에 대해서 어떤 것이 고양시에 유리한지 그것에 대해서 시정연구원과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예, 좋습니다.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그때 촉구 결의안에도 담았지만 기존 운영진들에 대한 책임을 저는 물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쪽 입장은 어떻습니까? 어떤 얘기들을 하고 계십니까?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일단 회생이 개시가 되면, 저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운영진은 어차피 운영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법정관리인이 그것을 하기 때문에, 물론 법정관리인도 본인 스스로 다 할 수는 없겠지요. 그 사람들 도움을 받겠지만, 일단 파산이 되면 끝나는 거지만 회생이 되면 그쪽 경영주의 주식도 감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도 들었지만, 정확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제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개인 사재를 털어서라도 피해가 덜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그분들의 말은 그냥 말인 거네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사재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계획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손동숙 위원  아, 그래요? 계획이 없다고요. 
  예, 알겠습니다. 
  언제 이게 마무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닌 사실에 매몰돼서 계속 이렇게 하루도 쉬지 않고 저분들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그냥 이렇게 방관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안타까움이 저는 좀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손동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6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님 질의는 간단하게 줄여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인선 위원  양상윤 과장님 너무 힘드신데, 물 한 잔 드세요. 
  제가 질의를 또 할 거니깐요. 
  (웃음소리)
  그냥 끝내려다가 아무래도 이 얘기는 꼭 하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제가 질의를 간단하게 좀 하겠습니다.
  제가 하반기에 환경경제위로 와서 여러 가지 관심 있는 부분 중에 마이스산업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 굉장히 궁금했고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막 알아보려는 찰나에 갑자기 저희들한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과 컨벤션뷰로가 통합을 한다고 했어요. 그 추진 배경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것들이 어떻게 되나요? 왜 갑자기 저희들한테는 그렇게 왔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신인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는데요, 질의를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3년 11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라는 연구기관에서 고양특례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 혁신 용역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7월 고양연구원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마이스 기능 강화 연구 용역에 따라서 현재 꽃박람회 재단과 고양컨벤션뷰로하고 중복된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이 두 기관을 통합했을 경우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보고에 의해서 그렇게 추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인선 위원  말씀하신 대로 현재 윤석열 정부하고 민선 8기 이동환 시장님의 정책 기조에 따라서 통폐합을 하자는 거지요, 그렇지요?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 차원으로 진행이 됐다고 하셨는데, 아까 2023년도 11월 달에 고양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혁신 용역에서 꽃박람회와 관련된 조직진단 결과 그때는 어떻게 나왔었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두 가지 용역 결과에는 기관 통폐합이 고양국제꽃박람회 마이스 기능이 강화된다. 그래서 시너지 효과를 더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로 나왔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 두 기관이 뷰로하고 꽃박람회였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신인선 위원  제가 알아본 것은 아닌데,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 6번 한번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그 당시 결과를 보면 위에 1, 2, 3등을 보면 ‘꽃박람회 기획 및 운영’ 그다음에 ‘문화예술 행사 기획 및 운영’ 그다음에 ‘꽃박람회 시설관리 및 운영’ 이 세 가지가 주요 사업으로 되어 있고 가장 먼저 여기랑 비슷한 곳은 문화재단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문화재단 내 조직으로 합병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처음 들어보시는 거예요? 안 읽어 보셨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문화재단으로 나왔다는 것은 지금 위원님 말씀을 처음 들었고요. 지금 확인한 결과 꽃박람회와 뷰로의 통합을 한 가지 안으로 제안했다고…….
신인선 위원  첫 번째 안이 문화재단이었던 것 같고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7번 자료를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여기에 보시는 것처럼 ‘문화재단 내 조직으로 합병 시 구조개혁 장단점은 다음과 같음’ 이렇게 정리를 해 놨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정리를 해놨는데 한번 보시면,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어요. 빨갛게 해 놓은 부분을 보면 문화재단하고 합쳤을 경우에는 무슨 절감 효과가 있다, 코로나 시기에 박람회를 취소하는 경우 타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유휴 인력이 발생하는 게 최소화된다. 단점으로는 그래도 인건비 절감은 안 된다. 꽃박람회가 가지고 있는 화훼산업에 대한 그런 기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이렇게 제가 장단점을 구분해 봤거든요. 
  그래서 문화재단하고 되지 않고 갑자기 컨벤션뷰로와 이렇게 연구가 진행된 결과가 갑자기 나타난 것은,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8번 자료를 한번 보여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되게 복잡하게 지금 쓰여져 있는데, 컨벤션뷰로의 마이스하고 꽃박람회하고 고양특례시의 관광기능을 총괄하는 고양마이스관광재단을 또 검토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장단점들을 이렇게 한번 추려봤더니만 이렇게 또 운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보면 컨벤션뷰로와의 통합 장단점을 살펴보는 과정이 사실은 2023년 이전에 아마 언제부터 시작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과장님은? 이 통합하는 것들을?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정확하게 시작은 알 수 없고요. 2023년도에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2022년도에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판단됩니다. 
신인선 위원  이번에 조사를 하다 보니 시장님이 바뀌면서 처음부터 시작을 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2년이 지난 이때쯤 알게 된 거지요. 
  그래서 사실 이것은 조직을 바꾸는 거니까 시장님이 알아서 할 일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용역이 나오고 했었을 때 저희들도 같이 살펴볼 수 있고 의논할 수 있으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살펴보면 먼저 장점, 여기 보면 장점, 단점이 있잖아요. 장점이 뭐냐 하면 관광기능이 강화되고, 경기관광공사가 우리 고양시로 올 거잖아요. 그때 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지역축제 및 행사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꽃박람회 시설 가동률이 제고가 되고, 공무원들의 행사지원 등에 대한 업무가 경감되고 그다음에 간부급 인력은 중복된 경영지원 인력 감축으로 사업중심의 인력구조가 재편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아, 맞다’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재단으로 통합 시 말씀하시는 거지요?  
신인선 위원  예.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일단 꽃박람회재단하고 고양시 컨벤션뷰로의 어떤 업무나 기능은 서로 다르지만 꽃박람회에도 사실은 마이스산업이 하나의 분류에 들어가고, 
신인선 위원  아니요. 과장님, 여기 적혀져 있는 장점, 빨갛게 되어 있는 장점, 이게 통합했을 때의 진짜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장점 맞는 것 같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런데 꽃박람회재단과 컨벤션뷰로가 합쳐지지 않으면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체계가 어려워집니까? 
  그리고 지역축제의 전문성 이런 것들이 지금보다 더 강화되는 것 맞습니까? 
  그리고 또 꽃박람회 시설 가동률이 올라가고 이런 것들이 다 맞는 말이라고 지금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러면 지금은 형편 없었다라는 얘기신가요? 각각의 전문성이 있었을 것 아니에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각각의 전문성이 있지만 현재보다 더 강화되는 전문성 강화와 서로 연계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됩니다. 
신인선 위원  지금 여기 보면 공무원들의 일이 경감이 된다, 이런 내용도 있어요. 이것도 장점으로 나와 있어요. 공무원들의 일이 어떻게 경감되는지,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다음 화면 하나 보여주세요, 9번.
  (영상자료를 보며) 여기 9번에 보면, 관련 부서의 기능이 이관되는 것을 체크해 봤어요. 전략산업과 사무분장이 빨간 표시로 되어 있는 것들은 이렇게 통합이 되면 시에 있던 것들이 다 재단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지금 고양특례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혁신 이 자료에는 그렇게 나와 있고요. 그다음에 관광과에 있는 이런 부분들도 재단으로 넘어가요. 그러면 공무원들의 일이 줄어드는 것은 맞네요. 
  그런데 이렇게 빨갛게 되어 있는 이 부분들은 공무원들이 정말 해야 되는 그런 일들이 아닐까요? 재단으로 넘겨버리는 게 훨씬 더 나은 일인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재단의 업무가 이관된다 하더라도 공무원들이 해야 될 일들이 다 가는 것이 아니고 그중에 공무원들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또 지도감독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 간다고 보지는 않고, 업무 전체가 가는 게 아니고 일부 공무원들이 해야 될 일들은 남아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신인선 위원  우리 과장님이 참고했다는 고양특례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 혁신 용역에 그렇게 나와 있어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다시 8번 자료를 보여주시겠어요? 
  (영상자료를 보며) 단점을 보시면 실질적인 인건비가 없다고 했는데, 또 다른 단점으로 지방의회 동의가 필요하다가 단점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 동의를 얻는 게 단점으로 되어 있다니.
  그리고 추가적인 출연금도 필요하고 그다음에 이질성, 여기는 지금 관광과까지 같이 들어갔으니까 3개 부서가 이질성을 갖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관광과가 빠지더라도, 그런데 갑자기, 아까도 얘기했지만, 2024년 고양연구원에서 나온 용역에서는 이것 저것 다 빼고 ‘뷰로랑 합쳐라’라고 지금 되어 있어요, 방금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꽃박람회하고 컨벤션뷰로가 통합되는 것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박람회라는 이름이 같은 것 그리고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합쳐야 되는 이유가? 
  지금 같은 일을 중복해서 하고 있다고 그러셨잖아요. 박람회라는 이름 빼고 뭘 같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같은 일을 한다기보다 꽃박람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행사들을 함에 있어서 조직이 다르다 보면 서로 협조가 원활하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컨벤션뷰로의 장점을 살려서 꽃박람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중복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실은 꽃박람회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지 않나 이렇게 판단됩니다.
신인선 위원  주신 우리 조례에 보면 두 본부와 5개의 팀이 있어요. 그래서 대표이사는 시장님이실 것이고, 그다음에 본부장 두 분이 계시고 경영기획팀과 꽃박람회사업팀, 시설팀이 꽃박람회본부에 있고 마이스본부팀에는 마이스기획팀하고 마이스지원팀이 있어요. 우리가 보통 재단이 있으면 출연금으로 저희 의회에서 예산을 통과시키잖아요. 그러면 이 출연금은 누가 받게 되는 건가요? 경영기획팀에서 받는 건가요, 예산을? 예산, 인사, 조직 관리,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제일 처음에.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저희가 출연금을 주게 될 경우에는 박람회재단으로 주게 되고 거기 사무 분장에 따라서 예를 들어서 마이스기획팀의 예산으로 편성할 수도 있고 아니면 통합적으로 기획경영팀에서 전체를 관리할 수 있겠지만, 아마 우리도 예산을 편성할 때 부서별로 편성하기 때문에 마이스본부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신인선 위원  예를 들면 지금 꽃박람회 건물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통합을 하게 되면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지금 있는 꽃박람회로 다들 합쳐지게 되는 거잖아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면 지금 킨텍스 오피스홀 9층에 있던 컨벤션뷰로는 이쪽으로 이사를 가는 거잖아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이사를 가는 것이고, 예산도 그러면 과장님 말씀처럼 사업비는 따로따로 나오게 하실 거라는 얘기신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현재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컨벤션뷰로한테 위탁사업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박람회 재단에도 위탁사업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신인선 위원  혹시 이 안이 통과가 되더라도 반드시 마이스본부의 사업비는 따로 부과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안 그래도 여기로 들어가는 마당인데 꽃박람회본부에 기획경영팀, 이쪽 사람들이 훨씬 많잖아요. 일하시는 분들도 훨씬 많잖아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여기는 지금 다 해도 본부장님하고 7명 정도 되는 건가요? 8명?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8명입니다. 
신인선 위원  그러니까 다 뽑힌다고 하더라도 여덟 분 정도가 일을 하게 되는데 지금 꽃박람회본부에 계시는 분들은 훨씬 더 많으실 것 아니에요, 그렇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서 그런 것들이 좀 걱정이 돼요. 
  그래서 마이스산업을 정말 본격적으로 열심히, 제가 알기로는 한 9년 전부터 컨벤션뷰로가 일을 해 왔다고 하고 제가 다른 어떤 분들한테 들어보니 고양시 컨벤션뷰로가 일을 참 열심히 잘 했다, 그 이유가 인사권은 시장이 가지고 계셨지만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사무국장인가요?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마음껏 일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시도에 있는 컨벤션뷰로 같은 경우에는 한 4명이 2억 정도 핸들링을 했다고 하면 여기에서는 한 사람이 3~4억씩의 핸들링을 했다고, 그러면 되게 열심히 잘 한 것이거든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리고 지금 남아 계시는 세 분, 팀장님 두 분하고 사무국장님 같은 경우에는 끝까지 책임을 지고 나머지를 하시려고 이렇게 하는 건데, 저희는 몰랐는데 보니까 그렇게 합쳐지는 게 벌써 2년 전부터 되었기 때문에 작년에 고양 컨벤션 사업에 굉장히 중요한 전시를 하나, 올해는 못 했지요, 예산이 없어서?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렇습니다. 
신인선 위원  한 해 건너뛰고 할 수 있기도 하고 할 수 없기도 하고, 지금 그런 상황인 거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어찌 됐든 현재 인력으로는 사실 추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통합이 되고 조직이 안정화되면 다시 할 것이고, 그리고 저희가 판단하지는 못하지만 혹시 통합이 될 경우 그 사업을 계속 추진하도록 인력을 보강하고, 현재 컨벤션뷰로가 있는 인력보다 1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로 회계나 이런 부분은 꽃박람회본부에서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1명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못 했던 사업에 대해서 더 계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저희가 갔었던 마이스육성센터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 컨벤션뷰로에서 뭔가 관계를 가지면서 일을 많이 해온 걸로 알고 있는데, 육성센터는 어떻게 되나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현재 꽃박람회뷰로 사무실은 육성센터를 확장해서 기업을 좀 더 입주시킬 예정입니다. 만약에 통합이 된다면 입주시켜서 하고, 다만 육성센터에 대해서 관리는 별도로 사무직을 두든지 그 부분은 나중에 뷰로하고 논의를 해서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될지 추후 반영할 예정입니다. 
신인선 위원  여기 자료에 보니까 킨텍스 사무실 임대계약이 26년까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자리에 육성센터를 확장한다는 얘긴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사실상 그전까지는 저희가 임대료를 냈었습니다. 2022년도에 저희 부서에서 킨텍스에 요청해서 처음에는 반발이 심했습니다. 공짜로 못 주겠다라고 했지만, 다만 저희가 이것은 공공 목적이다. 공공 목적이고 사실 무상사용 승낙서에도 시가 원할 때는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어쨌든 그것도 수익사업이기 때문에 킨텍스에서는 또 경기도하고 코트라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저희들한테 그렇게 했지만, 저희가 따로 어떤 방식으로 했냐 하면 현재 입주한 기업 중에 마이스기업이 아닌 기업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계약을 했던 업체겠지만, 
신인선 위원  통신사 같은 데가 있더라고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해서 사실 무상사용으로 협조를 이뤄냈습니다. 
신인선 위원  제가 보니까 보증금도 없고 임대료도 내지 않고, 대신 킨텍스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해 주는 거니까, 같은 거지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신인선 위원  그래서 저희가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고 나면 다음에는 안건심사도 하고 예산심의도 할 텐데, 예산과에서 컨벤션뷰로는 없어지는데 뷰로 운영 지원 예산은 또 올렸어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정말 깊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신현철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컨벤션뷰로에 있던 그런 노하우라는 것은 문서로 남겨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훨씬 더 훌륭하고 훨씬 더 능력있는 그런 사람들이 있겠지만, 지금 9년 정도 우리 고양시의 컨벤션 마이스산업에 대한 산지식을 갖고 있는 분에 대한 승계는 안 되겠지만, 그런 것에 대해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것은 지금 이렇게 되면 우리 본부장들을 다 뽑으셔야 되는데 시간이 없는데 언제 뽑고 언제 하는지, 지금 꽃박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본부장을 뽑는다고 했는데 끝까지 4명이 남았는데 다 그냥 “없음”으로 했더라고요. 또 언제 뽑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니면 본부장 할 사람이 정해져 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누가 오시든지 간에 마이스본부의 본부장과 꽃박람회본부의 본부장 이 두 분은 정말 능력있는 분들이 오셔야 돼요. 그리고 두 분이 정말 합을 이룰 줄 아는 그런 분들이 오셔야 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저희들이 봤을 때 너무 급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뭐 다 그렇겠지만. 
  지금 용역을 통해서 아시다시피 이런 장단점으로 정리해 놓은 것들이, 과연 이렇게 하는 것들이 더 나은 건지 아니면 뷰로만의 독창성, 독립성을 확보해 주는 게 더 나은 게 아닌지 정말 고민스러운 부분이거든요. 
○위원장 이해림  위원님, 질의를 정리해서 마무리를 해 주시지요. 
신인선 위원  과장님 얘기를 듣고 끝내겠습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용역결과에 대해 장단점을 비교했지만, 뷰로 통합에 대해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하고 자기 본연의 일에 충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사단법인으로 있을 때 컨벤션뷰로 직원들이 자주 이직을 했던 사유는 그런 직업의 안정성이 결여되고 또 타 기관이나 이런 데 유혹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어떤 장치를 마련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인선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팀장님, 제일 마지막 10번 자료를 보여 주시고 끝낼게요.
  (영상자료를 보며) 한번 보시면, 기관이 통합된 내용입니다.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가 서울관광재단이 되고 또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되고 경남관광재단이 되고, 경주화백회의 컨벤션뷰로가 되고 이렇게 통폐합을 해서 어떤 기관이 됐는데요, 이 기관들의 공통점이 뭐냐 하면 다 하향 평준화됐다는 얘기입니다. 다들 그렇게 많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제가 듣기로도 관광재단으로 가다 보니까 사실 본연의 컨벤션뷰로의 역할이 축소되고 관광 홍보라든지 이쪽으로 많이 치우치다 보니까 위원님 말씀대로 사실 마이스 쪽에는 쇠퇴됐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신인선 위원  저희는 캔텍스 제3전시장도 지으면서 마이스산업에 대해서 정말 사활을 걸고 있는 도시이니까 제일 중요한 부서가 통폐합이 되는 과정에 있어요. 이 과정이 정말 나중에 잘됐다라고 하려면 정말 과장님이나 우리 국장님이 잘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결정이 나중에 봤을 때도 ‘그래, 그때 그렇게 하길 정말 잘했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고 사업성도 보장하고 차별받지 않도록 하고 서로에게 반목하지 않도록, 농업기술센터나 꽃박람회 쪽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들려요. 뷰로가 어쩌고저쩌고 해서, 이것은 기록에 남기면 안 되니까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서로가 반목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절대 없도록 잘 관리를 해 주셔야 됩니다. 두 분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꽃박람회본부는 농업정책과의 지도감독을 받겠지만 마이스본부는 저희가 철저히 관리를 해서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그런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지도감독과 관심을 계속 가져서 고양시 마이스산업이 발전되고 번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그런데 공무원들을 보면 서로 미루는 것을 많이 하셔서 걱정이 돼서 자꾸 얘기하는 겁니다. 
  잘 부탁드리고요,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신인선 위원님께서 걱정하지 않게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략산업과장 양상윤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장시간 너무 고생들 많으신데, 
손동숙 위원  짧게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위원님, 가능하면 질의를 짧게 정리해서 해 주십시오. 
  손동숙 위원님 짧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  손동숙 위원입니다. 
  제가 꼭 확인하고 싶었던 부분을 하나 놓친 게 있어서 국장님께 짧게 질의드리겠습니다.
  국장님 JDS 534만 평 그대로 신청하실 겁니까? 변경할 확률은 없습니까?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변경할 확률도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있어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손동숙 위원  고민하고 계시는 거지요? 
○자족도시실현국장 최영수  예.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동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족도시실현국 소관에 대한 감사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시민의 뜻인 만큼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양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요청하신 자료는 10부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족도시실현국 소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8시54분 감사중지)

(19시23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해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주)킨텍스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진행 순서를 말씀드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한 후에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와 관계규정을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고양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동법 및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1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4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요령은 킨텍스 대표이사님께서 증인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서자를 따라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각각 서명날인한 후 선서문을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님께서는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4년 12월 3일 

킨텍스 대표이사 이재율

킨텍스 경영부사장 김환근

킨텍스 사업부사장 류재원

감사 홍중희

○위원장 이해림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킨텍스 소관의 2024년도 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율 대표이사님께서는 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존경하는 환경경제위원장님 그리고 환경경제위원님, 먼저 의정활동에 바쁘신 와중에도 고양시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저희 킨텍스는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전년도에도 그동안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만 금년에도 그 이상으로 실적이 기대가 됩니다. 
  25년도에도 위원님들의 성원에 적극 부응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소중한 말씀은 저희 킨텍스 업무 전반에 신중히 반영하여 계속해서 자랑스러운 킨텍스로 고양시민들의 보람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임원 및 주요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환근 경영부사장입니다. 
  류재원 사업본부장입니다. 
  홍중희 감사입니다. 
  윤양순 제3전시장 건립단장입니다. 
  김경수 안전경영실장입니다. 
  명수진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송병종 경영지원팀장입니다. 
  임의중 CS홍보팀장입니다. 
  김종진 시설운영팀장입니다. 
  손정술 공간사업팀장입니다. 
  이창규 행사지원팀장입니다. 
  오석 전시전략실장입니다. 
  김영수 전시마케팅팀장입니다. 
  서보균 컨벤션마케팅팀장입니다. 
  임종호 감사팀장입니다. 
  (간부 인사)
  160페이지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내용은 2024년도 업무추진실적으로 갈음함)
  이상 마치기 전에, 작년도 환경경제위원회에서 행감 때 지적했던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좀 보고를 드려야 될 것 같아서요. 
  우선 손동숙 당시 위원장님께서 킨텍스 제3전시장이 건설되면,  
○위원장 이해림  대표님, 잠깐만요. 
  저희가 요구한 것은 업무실적보고만 부탁드렸고요. 위원님들이 시정처리 결과에 대해서는 책자를 받아봤거든요. 
  그래서 따로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이따가 발언기회를 받아서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킨텍스 업무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해림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가 질의 응답이 끝나고 요구하시면 제가 시정처리 결과를 발표하실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질의 및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숙 위원  손동숙 위원입니다. 
  제가 짧으니까 먼저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처음에도 말씀하셨지만 고양시 킨텍스 대표이사님으로 처음 오셨을 때 정말 간곡하게 부탁드렸던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아마 킨텍스가 섬이라는 표현도 썼던 것 같은데, 고양시민들이 킨텍스의 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시민친화 사업을 많이 해 달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나름대로 많이 신경을 쓰셨다고 저는 알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어떤 사업들을 하셨는지 너무 길지 않게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우선 제일 시급하다고 봤던 것은, 저희 공간이 넓다 보니까 주차공간이 넓은데 그동안 고양시민에 대한 혜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와서 MOU를 맺고 금년 1월부터 시작한 것이 고양시민에 대해서는 자동등록만 되면 차량 넘버로 인식해서 30% 주차할인을 시작했고요. 
  그리고 또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이나 이런 분들도 계시고 또 그분들을 위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야시장도 저희가 따로 한 3회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 취약계층 중심으로 기부도 했고요, 주거안정을 위해서 고양시민 취약계층분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시작했고, 또 위원님들께서 킨텍스가 저녁때는 너무 또 아무것도 없이 깜깜하고 활동이 없어 보인다고 하셔서 야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권장하고, 야간에 개장하는 데는 임대료도, 수수료도 면제해 주고 주차료도 면제해 줘서 4개 업장이 지금 문을 열고 밤에도 영업합니다. 그래서 전보다는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주야간 찾고 계시고요. 
  지난번에 위원님들 행감 중에도, 사람은 그렇게 많이 온다는데 왜 그렇게 매출은 안 오르냐, 식음매출이 안 오르냐는 이런 지적이 있으셨는데 실제로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매출도 한 2.5억 원 정도 더 올랐습니다. 그만큼 고양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진 거지요. 
  이런 노력을 계속 기울일 것이고요, 부족하지만 이것이 시작이라고 보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그 사업을 통한 이득은 둘째 문제이고 저는 저희 지역구에서 ‘킨(KIN)밤 지새우고’라고 3회째 치르고 있는 행사가 있는데 여기에 거의 7,0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다녀가셨다는 것에 저는 의미를 두고 싶어요. 또 다녀가신 분들 반응도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것은 사실 이런 사업들이거든요. 시민들이 킨텍스가 제공하는, 킨텍스가 같이 손을 잡고 해 주는 이런 사업들에 같이 할 수 있는 사업들, 그래서 ‘킨텍스가 우리 곁에 있구나.’, ‘우리가 킨텍스를 조금 더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구나.’라는 것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저는 좋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런 프로그램을 우리 전략산업과에서 기획하셨나 싶은데, 그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대표이사님 임기가 내년까지이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내년 12월입니다. 
손동숙 위원  그러면 한 1년 정도 남으셨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많은 것을 변화할 수 있는 엄청난 시간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오셔서 지금까지 하신 것처럼 기타 여러 가지 사업들도 고민하시고 애써 주시겠지만 시민들을 중심에 두고 있는 사업들을 가시는 날까지 더 많이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 오신 것들도, 다른 사업은 모르겠어요. 제가 부탁드리고 주문한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마치겠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위원님, 한 가지만 추가로 말씀드리면, ‘킨(KIN)밤 지새우고’가 3회가 진행됐는데 지난 9월에 있었던 행사 때는 우리 전체 간부가 다 가서 같이 맥주도 마시고 거기 나와 있는 순대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했는데 시민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때 날씨도 좋았고요, 거의 1,000명 가까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서, 이틀간 했으니까요. 나와서 이렇게 즐기는 것을 보고, 킨텍스가 그런 장점은 있습니다. 공간이 넓고 또 밤에 별도 볼 수 있고 그런 여러 가지 강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사업은 저희가 계속 확대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어쨌든 대표이사님 오시고 나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고요, 또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더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동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손동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덕양구는 지리적으로 홍보가 좀 덜 되어서 아쉽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홍보를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예, 홍보를 열심히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현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현철 위원  신현철 위원입니다. 
  일단 저는 작년에 대수선 비용이 한 67억 정도 들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 전시장 내외부의 노후로 인해서 비가 오면 물이 새는 곳도 있고, 유지보수를 해야 되는데 우리 킨텍스에서 2027년까지는 유지보수를 하게 되어 있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러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때는 또 시하고 협의해서 지금처럼 임대료를 안 받고 대수선을 우리가 할지, 아니면 우리가 임대료를 또 내고 대수선은 고양시가 할지 그것은 상호 협의할 겁니다. 
신현철 위원  저는 우려하는 것이, 지금 20년 된 전시장이 계속 노후화되고 낙후될 거예요. 그러면 대수선비용도 거기에 따라 비례해서 증가할 텐데 2027년 이후는 사실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우려되는 것이, 이런 막대한 비용을 우리 시가 떠맡아서 하게 되지는 않을까, 그것이 좀 우려되거든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것에 대해 제가 자료를 보면서 말씀드리면, 2019년에는 대수선비가 5,300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에는 67억이었고요. 그러니까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때는 필요 없었고 이때는 필요하고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어차피 비용을 들여서 꾸준히 고쳐나가야 하는데요, 대수선비가 평균 얼마나 들 것이라는 것은 제가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지금 저희가 수익내는 것을 부지런히 대수선해서 리모델링해 나가면, 상대적으로 2027년 이후에는 또 그만큼 안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관리를 잘하면. 
  그런데 비용을 안 들이고 아끼면 그것이 언제인가는 대수선비 폭탄으로 갈 수는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저는 연차별로 계속 고칠 것을 미루지 않고 고쳐나가는 것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저희가 맡기 시작한 것이 2023, 2024년 맡고 있는데요. 지금 필요한 것은 다 고쳐나가는 것이 우선, 우리가 또 그러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것이고요. 
  그래서 2027년 이후에 고양시의 부담이 그렇게 크게 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희가 꾸준히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 갑자기 부담이 확 늘거나 그런 일은 없도록 저희가 고칠 것은 미리미리 다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자료화면, 표로 된 것 하나만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물론 저기는 공연장도 포함되어 있지만 사실 앞으로는 MICE산업이 무한경쟁에 들어간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지금 새로 계속 스타트하는 곳도 있고.
  그래서 저는 첫 번째로 무엇이냐 하면, 우리 전시장들이 노후화될수록 수선을 해야 하잖아요. 수선해야 하는데 이 수선도 중요하지만 저런 다른 MICE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그냥 땜빵식으로 고장난 데 고치는 것으로는 좀 부족하다. 왜냐하면 계속 전시장은 낙후되고 있는데 새로 생기는 곳은 굉장히 첨단시설도 들어갈 것이고 새 건물이잖아요. 그러면 전시 참여 업체들의 선호도가 갈릴 수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저는 리뉴얼 같은 것도 필요하다고 봐요. 그냥 수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금 더 새롭게 또 트렌드에 맞게 그것들을 해나가야 되는데 사실상 그렇게 생각하면 금액은 정말 상상 외로 커질 거라는 말이에요. 
  그리고 제가 또 한 가지 걱정 아닌 걱정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 잠실 MICE복합지구 같은 경우 우리 킨텍스가 거기를 하게 되지요. 그래서 보면 GTX가 개통되고 우리 제3전시장도 건립되면, 부푼 꿈을 꾸고 있는 거지요. ‘많은 사람들이 GTX 타고 올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역으로 보면 또 굉장히 무서운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봐요. 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거기에 또 다행스럽게도 킨텍스가 잠실 MICE복합지구를 대행하시는데 만약에 우리 킨텍스와 잠실 MICE복합지구가 다 정상적인 영업을 시작하게 될 경우, 킨텍스는 어차피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회사라는 말이지요. 그러면 저쪽에 더 주력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업체의 선호도에 따라서 굉장히, 뭐라고 할까요? 저쪽에 업체들을 더 유치하려고 한다든지, 물론 그러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런 불균형이 이루어진다면, 지금 우리 킨텍스는 고쳐야 할 것도 많고 리뉴얼도 해야 되는데 수익도 상대적으로, 업체들을 빼앗기고 관람객들을 빼앗겨서 낮아지는 경우에는 정말 큰 문제라는 말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런 부분을 당시에 한번 기재부에서 예타 할 때도 면밀하게 점검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감안해서, 잠실도 생기는데 제3전시장까지 생기면 이것이 과잉투자 아니냐 하는 것을 점검한 적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B/C가 1이 넘은 이유는 서로 보완 관계라는 거예요. 일단 킨텍스는 완성되면 18만㎡에 바닥면수가 5톤을 견디는 것이기 때문에 산업재해에 적합하고요, 잠실은 8만㎡에 2층 복층으로 되어서 톤수가 2톤이기 때문에 산업재해에는 적합하지 않고 대부분 소비재로 갈 것인데 그 두 가지가 다 우리 산업에는 상호 보완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 국가에서 예비타당성 통과가 되었는데 저희로서는 오히려 또 이런 측면도 있습니다. 우리하고 잠실하고의 경쟁보다는 잠실이 생기면 사실 코엑스하고 잠실이 경쟁이 되지 우리와 코엑스와는 서로 완전히 다른 관계거든요. 거기는 항상 꽉 차요. 넘쳐서 들어갈 자리가 거의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들이 할 수 없는 부분들인 산업재, 그러니까 중장비, 공작기계전 이런 것들은 거기에 들어갈 수도 없거든요. 
  그리고 또 제조업 기반이 대부분 수도권에 있지 서울은 소비재 기반이기 때문에 그런 상호 보완 관계가 확실히 있기 때문에 일단 그런 부분은 저는 크게 우려는 안 하는데 운영 자체를,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대로 너무 이익 추구로 하지 말고 상호 보완되고 균형되게 해 주는 것이 우리 경영진들의 어떤 기본적인 생각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신현철 위원  우리가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고장나고 낡은 부분을 수리하는 부분보다도 조금 더 리뉴얼하면서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질의를 드리면, 제3전시장이 이제 공사하게 될 텐데, 그렇게 되면 작은 공사가 아니라 큰 공사잖아요. 그렇다면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이 과연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인가? 
  그런데 전략산업과에서는 상수도하고 전기들을 매립해서 거기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많은 소음도 있을 것이고, 그러면 아무래도 거기 전시나 행사가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대비하시는 것이 있을까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우선 가장 불편할 것이 주차 문제일 것 같아요. 아무래도 3월에 시작되면 지금 1전시장에 2,000대 정도 세우는 주차장에 일단 펜스를 치게 되거든요. 그래서 주차대책이 시급할 것 같고요. 
  그리고 공사 자재들이 들락날락하는 데는 지장이 없도록 지금 3B라고 해서 건설기계연구원 쪽에다가 원자재나 모든 트럭이 왔다 갔다 하는 길은 그쪽으로 틀기로 해서 1, 2전시장에는 그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일단 장치해 놓고 있고요. 
  그래서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좀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주차대책은 첫째, 저희가 벌써 내년 임대를 받고 있는데요. 상당히 임대는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여전히 킨텍스에 금년보다 훨씬 더 많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데, 저희가 조건은 걸 겁니다. 공사를 하게 되면 주차가 좀 불편한 것이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계약을 하자, 미리 공지는 해 줘야 될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차에 대한 임시 특별대책은 저희가 특별하게 대책을 강구할 겁니다. 예를 들면 1, 2를 같이 동시에 하는 것이 아니라 A 할 때 B는 좀 천천히, 그러니까 시차를 두고 해서 B의 주차장을 최대한 이용하고, B주차장에서도 불필요한 부분은 떼서 한 600대분은 따로 주차장으로 별도로 해 주기로 또 우리가 계획해 놨습니다. 그래서 별도 주차장을 만들고, 나머지 2전시장 후면에 있는 고양시 땅은 저희가 지난번에도 MOU 할 때 적극 지원해 주시기로 했어요. 거기를 우리한테 임대해 주면 거기를 적극적으로 다 주차장으로 활용해서, 공사 중에 불편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고요, 그 불편함이 생각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는 것은 저희 노력에 따른 것이고요. 
  또 하나 좋은 소식은, 12월 28일에 매 18분마다 운행하는 GTX가 개통됩니다. GTX가 개통되면, 저희가 실제 전시장에 온 사람들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보니까 660명이 GTX를 이용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660명 중에서 330명이 실제 자가용을 갖고 온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1,000명 중에 330명은 자가용 대신 GTX를 타겠다는 건데 그것을 한 절반만 믿어도 약 10% 정도는 주차가 줄어들 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많이 이용하도록 홍보하는 것이 또 중요합니다. 
  GTX가 지금 수서하고 동탄을 열었는데 처음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불편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또 여러 가지 기존의 관습, 자기가 운전하던 것에 익숙하다 보니까. 그런데 지금 1만 명을 돌파했어요. 서서히 익숙해지기 시작하는 거지요. 그래서 그것을 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GTX가 고양, 파주로 뚫린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홍보에 주력하고, 주차대책을 하고, 그리고 킨텍스역에 내려서 우리 주차장하고 가깝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또 멀면 한두 번 이용하고 불편하다고 생각할까 봐 그 입구에다가, 위원님들이 세워주신 킨텍스공원을 완전히 입구하고 같이 붙이면 200m밖에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거기 심리적 거리를 줄여서 GTX역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많이 홍보해서, 그럼으로써 주차 수요도 떨어뜨려서 내년에 저희는 전사적으로 주차대책을 만들고 특별한 팀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신현철 위원  지금 말씀하신 킨텍스공원이라는 것은 현대자동차 앞 유수지 있는 그 부분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맞습니다. 
신현철 위원  물론 우리 대표님의 긍정적인 그 전망은 참 좋은데 저는 또 역으로, 사실 교통전문가들은 GTX가 개통되면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다른 곳에서,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은 그렇지만 그 GTX를 이용하는 고양시민들도 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현재 교통체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분들이 자가용을 가지고 올 경우 거기가 아비규환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런 똑같은 말씀을 하신 교수님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대표님 말씀대로 주차문제를 굉장히 신경 쓰지 않으면 정말 어쩔 수 없는 대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저는 그렇게 또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혹시 제3전시장 건립 중에 주차문제라든지 소음이나 또 그 제2전시장에 어떤 영향을 최소화하는 계획이 있으시면 그 자료를 제출 부탁드릴게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저희가 정리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리고 이것은 제가 몇 번 민원을 받았는데 어떤 분에게 질의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 부대사업장 있잖아요. 부대사업장이 제가 가도 좀 그런데, 전시나 행사가 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오지만 없을 때는 이것이 텅텅 비니까 식당들이나 거기 사업장이 제대로 운영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식당 같은 경우에도 재료를 계속 준비할 수 없으니 가면 ‘떨어졌다, 소진됐다.’ 그래서 갔다가 그냥 발길을 돌리는 분들도 있다고 하고, 그런 민원이 들어옵니다. 
  이 부대사업장은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지금 그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 부분은 저도 상당히 아픈 부분인데요. 그것이 다른 업장하고 달라서 우리는 몰릴 때 확 몰리고 없을 때는 텅텅 비어서 기복이 크다 보니까 좀 오래하신 분들은 우리 행사 계획을 쭉 봐서 이 행사에는 보통 어떤 사람이 어느 정도 온다는 것이 몸으로 체화되어서 식재료를 준비하는데 새로 바뀌면 처음에 제일 혼란스러운 것이 왕창 올 때는 식재료가 떨어지고 실제 잔뜩 준비해 놓으면 안 와서 버리게 되고 해서, 사실 제가 매일 그렇게 한 번씩 음식점을 돕니다. 그분들 표정이 안 좋으시면 아마 그런 손해를 좀 보신 경우인데 조금 오래되신 분들은 그런 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맘때 이 행사에는 어떤 사람이 얼마나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빅데이터 같은 것을 우리 공간사업팀이 갖고 있으면 그런 것을 수시로 제공해서 ‘미리 준비하십시오.’ 이렇게 해 주는 것이 저희가 해 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인 것 같아요. 우리도 그동안 수년간, 20년간 해 봤기 때문에 대충 어떤 행사에 얼마나 오는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저희가 데이터를 공개해서 그분들한테 신뢰감을 조금 더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가급적이면 상시 인원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 또 중요할 것 같아요. 
  그 안에 활성화 시설이라고 있거든요. 최근에 곤충박물관 같은 것도 하고, 또 요새 당구 전용 경기장, 빌리어드도 들어가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항상 상시 인구를, 어느 정도 들락날락할 수 있는 인구를 확보해 주는 것이 또 사장의 임무인 것 같아서 그 두 가지를 동시에, 하나는 정보 공개를 있는 그대로 다 해 주고, 두 번째는 활성화 시설을 통해서 늘 상시 유동인구가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현철 위원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 두 개를 다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 그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들을 제공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거기에 들어온 사업장도 사업장이지만 킨텍스도 반드시 영향을 받거든요. 왔는데 음식이 형편없다든지 소진되어서 없다든지 그러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또 사업장은 사업장대로 장사가 안 되고 또 몰릴 때는 확 몰리니 다 놓치고, 그래서 반드시 그런 데이터들을 사업장에 공개해 주셔야 할 것 같고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리고 대표님 말씀대로 그런 것들을 최소화시키려면 그 안에 상시인구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지금 그런 SBS당구 같은 경우에도 좋은 예 같아요. 그런 것들을 좀 늘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또 한 가지, 조금 전에 실적보고하실 때도 말씀하셨지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굉장히 성공적으로 잘 마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것을 보면서, 저렇게 정상들이 우리 킨텍스에 와서 정상급 회의를 하고 이렇게 되면 많은 수행원들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따라오게 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며칠씩 머물면서 우리 고양시에 낙수효과가 있을 수도 있는데, 사실 지금 킨텍스에 우리 국제 전용 회의실 같은 것들이 좀 부족하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회의실이 있기는 있지만 동선이 전시와 겹쳐서 보안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의전에 또 사실 조금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돼요. 
  그래서 아까 전략산업과에도 제가 당부드렸지만, 제3전시장을 할 때 이런 국제 전용 회의실을 설립할 때부터 해서 만드는 것이 어떤가, 제가 아까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저도 위원님 말씀대로 전적으로 동감하고요. 
  다만 지금은 기본설계가 확정되고, 또 전시면적을 우리가 17만㎡ 확보하는 것이 원래 우리, 그것도 그 자체로 굉장히 중요한 목표이기 때문에 거기에 주력하겠습니다만 지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했던, 컨벤션 역할을 했던 것은 6번 홀이었거든요. 6번 홀은 일단 반 전, 반 컨처럼, 반은 전시회처럼 운영하고 반은 또 회의실처럼 운영하면서 왔다 갔다, 하이브리드로 쓰고 있는데요, 전용으로 만들 필요는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미 어느 정도 정부에서 사업비도 확정되었고 설계가 확정되어서 만약에 반영이 안 된다면 위원님 말씀대로 그쪽에 쓸 수 있는 공간은 충분히 또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라도 정말 전용 회의실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만, 아니더라도 한 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그 바로 앞에, 3B 바로 앞이 아까 보고드린 호텔이 들어서거든요. 호텔이 들어서면 호텔과 지금 3B가 딱 붙게 돼요. 그러면 그 전실을, 층고도 높고 여러 가지 우리가 장치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컨벤션할 수 있을 정도로 회의실로도 활용할 수 있고, 또 지금 호텔 자리 바로 옆에 큰 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용도가 변경된 땅이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지금 위원님께 말씀드린 대로 당장 안 되면 그것을 활용하면서 추후에는 회의 전용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여력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현철 위원  3B는 제2전시장 앞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3B 바로 앞이, 지금 호텔 위치가 10홀 옆에 빈 공간이 있잖아요, 바깥쪽으로. 거기가 호텔 부지입니다. 딱 붙어서 3B가 들어가게 됩니다. 
신현철 위원  3B는 제2전시장 앞에 있는 것이고, 그렇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신현철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처럼 이 정상급 VIP라든지 또 외국 큰 기업의 회장 CEO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왔을 경우, 지금 앵커호텔은 4성급 이상이라고 하지만, 제가 4성급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습니다. 
신현철 위원  그렇다면 그것이 의전이나 이런 것이 레벨이 맞지 않은 것 아닌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것이 5성이면 더 좋겠지만 5성은 또 소노캄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쉽지만 소노캄하고 우리 앵커호텔하고 서로 한 덩어리로 이렇게 세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에 대해 저는 앞으로, 호텔이 우리가 참 많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코엑스 주변에는 4,600실이 있는데, 그리고 제가 아까 인도 코인덱스 했다는 데도 그 인근에 전시장 주변에 1만 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1,200실입니다. 소노캄하고 케이트리 합쳐서요. 그러면 우리가 지금 4성급을 지어봐야 310실이에요. 아직 호텔에 대해서 불이 안 붙어서 그렇지 만약에 우리 앵커호텔이 생기면 분명히 부족하다고 할 겁니다. 그러면 옆에 또 세우게 되고요. 
  그래서 호텔은 제가 볼 때는 이렇게 큰 전시장 정도 있으면 인근에 최소한 3,000~4,000실은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야 외국손님이 옵니다. 이번에 우리 인도 코인덱스 한번 갔는데 3,000실, 그 주변에 있는 에어로시티가 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난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도 여기에서 행사만 하고 왜 고양시에 아무것도 떨어지지 않았냐 하면, 전날에 도착해서 거기에서 다 식사하고 그 다음 날 여기서 행사하고 저녁을 또 거기에 가서 했어요. 여기는 호텔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회의실 못지않게 급한 것이 호텔입니다. 호텔이 있었더라면 적어도 수행원들은 미리 와서 여기서 숙박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이 지난번 행감 때도 저한테 왜 여태까지 호텔을 못 지었느냐고 질타하셨는데 이제 우리 손으로 호텔이 생기기 시작하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회의실이고 뭐고 다 한 덩어리로 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실현이 상당히 가까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현철 위원  저도 대표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우리가 안타깝게도, 킨텍스가 있고 그리고 애초에 그 지원부지들이 있어서 이 MICE산업을 뒷받침하면서 같이 성장하게 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허리가 잘린 듯이 없어졌단 말이에요. 
  그러면 혹시 킨텍스에서는 그런 부분, 그러니까 지금 지원부지가 없고, 또 사실 원마운트도 그 지원부지에 있던 건데 지금 저렇게 잘 안 되고 있고, 그래서 사실 전시나 회의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여기서 먹고 자고 구경도 하고 즐기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것이 사실 지금은 불가능한 구조잖아요. 
  여기에 대한 대책 같은 것은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우선 제일 급한 것은, 여기서 자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모든 전시 주최자들한테 물어보면, ‘너 왜 쇼핑 안 했냐? 너 왜 백화점 안 갔냐? 물건 안 샀냐?’ 하면 가장 첫 번째 답이 ‘시간이 없어서’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와서 시간을 주는 방법은, 전시를 하고 그다음에 여기서 숙박을 해야 시간이 충분히 생기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심지어 5시에 전시가 끝나면 4시부터 벌써 짐을 싸서 서울로 가야 됩니다. 그래서 소비를 다 서울에서 하는 거지요. 
  심지어 또 여기서 크게 코스프레 같은 것을 하면 치장하고 와서 애들이 하다가 저녁 때, 제가 마포 상수동에 살거든요. 저녁 먹으러 가면 거기에 다 있어요. 거기에서 밥 먹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은 뭔가 잘못된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볼 때 제일 급한 것은, 이 지역에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을 빨리 지어서 그것을 앵커로 해서 옆에 회의실도 만들고, 또 백화점은 있잖아요. 공항터미널도 만들고 해서 이것을 쭉쭉 뻗어나가게 해야 되는데 첫 번째가 호텔입니다. 
  호텔은 또 우리 전시, 국제행사 유치하는 데 필수조건이거든요. 걸어서 5분 이내에 몇 실이 있느냐를 서면에 넣어야 되는데 그 점수가 보통 15점에서 30점의 점수를 부여받는데 우리는 그것이 0점이에요. 그러니까 국제행사도 유치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동시에 다 하면 좋겠지만 고양시를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은 킨텍스 가까운 데에 호텔이 빨리 만들어져야 된다, 성공하면 더 만들어야 된다, 그것이 첫 번째이고요. 
  그렇게 되면 아마 숙박도 늘고 음식도 더 수요가 늘고, 쇼핑거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같이 연계해 나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현철 위원  충분히 공감 가는 말씀이고요. 
  그렇게 됐으면 저도 참 좋겠어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노력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아까 말씀드린 자료하고 부대 사업장에 제공할 데이터를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한 간략한 계획서라든지 이런 것, 그리고 상시 인구들이 있을 만한 방법들에 대한 기획 같은 것들, 그것도 간략하게라도 자료로 한번 제출 부탁드릴게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현철 위원  언제쯤 될 수 있을까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최대한 빨리, 다음 주 내에……
신현철 위원  예, 그렇게 해서 자료 좀 요청드리겠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신현철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신현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간단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신현철 위원님이 정말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어느 시기에 어떤, 예를 들어 펫페스티벌을 하면 몇 명 정도가 오고 이분들의 반경이 어떻게 되는지, 왜냐하면 강아지를 데리고 움직이시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대한 데이터를 상가랑 공유하면 좋겠지요. 
  저희 집행부에서도 똑같은 사업이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실행도 하려고 다 준비되어 있는데, 상권에 있는 상가들한테 그런 데이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있으니 저희 집행부와 한번 사업내용을 공유해 보시고, 함께 공유하시는 것이 저는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보여지고 제안을 좀 드립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위원장 이해림  대표님 힘드시니까, 김환근 부사장님 답변 좀 해 주십시오.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위원장 이해림  저희 안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서 굉장히 무던히 애쓰시고 별 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즉 저희 경영실로 개편하고 준비하신 건 아주 잘 하신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중대재해 예방도 하고 근로자의 안전 보건도 신경을 쓰시는데 일단은 또 방문하시는 관람자들에 대한 안전도 책임을 지셔야 되는데 저희가 10월, 11월에 폭탄테러를 예고하는 그런 글 때문에 우리 관람자들을 대피시킨 적이 있었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깐요. 
  이런 일이 몇 번이나 있었어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총 3회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언제 언제 있었습니까? 
○경영부사장 김환근  지난주 사장님께서 인도 출장가시던 그 주 금요일 날 한 번 있었고요. 
○위원장 이해림  10월에 한 번 있었고, 11월 12일에 한 번 있었고, 제가 알기로, 그다음에 11월 말에 또 있었습니까?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그래서 총 3회가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이때 관람객들 대피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위원장님 괜찮으시면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해림  대표님 힘드실까 봐 제가……. (웃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괜찮습니다. 
  총 4회가 있었고요. 대피는 방송 나오자마자, 우리가 인지하자마자 유관기관 다 통보를 해서 특공대까지 투입을 하고 군견을 투입하고 하는 그 과정이 시간이 걸리잖아요. 
○위원장 이해림  예.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 사이에는 안에 5천 명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방송을 하면 난리가 나거든요. 그래서 그분들한테는 얘기 안 하고 밖에 있는 사람들, 밖에 또 줄도 한 5천 명 서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한테는 조금 차단을 해서 줄을 좀 차단하고, 
○위원장 이해림  아, 입장을 못 하시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입장 못 하게 하고 안에 있는 분들은 폭발물이라고 하면 우왕좌왕할까 봐 그런 노티스를 안 하고 잠깐 다, 
○위원장 이해림  그것에 대한 매뉴얼은 있으신 거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테러에 대한 매뉴얼은 해당 기관에 있고요. 저희는 별도로 테러에 대한 준비가 충분치 않아서 재난안전관리 매뉴얼을 인용해서 하고 있는데, 
○위원장 이해림  상위법에 있는 매뉴얼이 있을 것이고요, 고양시가 가지고 있는 매뉴얼이 있을 텐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래서 저희가 따로 그 이후에 별도로 우리끼리 다시 한번 점검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저는 그것은 좀 불안해 보이는 게,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보는 것하고 그다음에 전문가들이 만들어 놓은 상위법에 있는 매뉴얼 아니면 고양시의 매뉴얼, 재난대응과에서 만든 매뉴얼들을 참고하셔서 다시 한번 자체 매뉴얼을 세우셔서, 그게 위법한지 아니면 적합한지를 따져보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데 코엑스는 별로 이런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왜 유난히 고양시에 이런 가짜 협박 테러가 있을까요? 왜 그렇다고 보세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네 건 중 한 건은 잡혔고요. 
○위원장 이해림  아, 잡았어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1명은 자수했고 1명은 장난이라는 게 밝혀져서 그냥 선처를 했고 둘은 지금 사이버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코엑스는 안 그런데 우리만 하는 것은 그건 최근에, 지금 두 달 사이에 그런 것이거든요. 
○위원장 이해림  그러니까요. 이것은 이미지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장난이었어도 내가 어떤 급박한 일을 당해서 대피를 했다는 것들에 대한 트라우마는 있거든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코엑스 같은 경우는 대규모 서브컬처 행사를 할 수 있는 평수도 안 되고, 워낙 비싸기도 하고, 규모가 안 되기 때문에 대관을 하지 않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러면 거기는 테러의 대상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시는 거예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대개는 서브컬처 행사 때, 4건이 다 그런 것이거든요. 다 무슨 공연을 한다거나 그런, 
○위원장 이해림  제가 비교할 만한 데는 올림픽스타디움이나 아니면 코엑스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는 어떻게 대응을 하나 아니면 횟수가 몇 번이나 됐나를 좀 따져보니까 거기에 대한 건 없더라고요. 
  그래서 왜 유난히 우리 킨텍스에, 그것도 최근 들어 자주 이런 일이 생겼나 이것은 다들 모여서 심도 있게 정확한 매뉴얼을 만들어서 거기에 맞게, 사실상 대부분 이런 게 울리고 나면 한 70~80%는 거짓말이라고 알고 있지만서도 0.01%라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저희는 그걸 안전하게 대피시켜야 되고 행동을 해야 되는 게 맞거든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전문적인 매뉴얼을 참고해서 다시 한번, 
○위원장 이해림  예, 만드셔야 됩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 더 커질 텐데 이런 것 없이 움직이시는 건 안 됩니다.
  그리고 어쨌든 대피를 하셨잖아요, 관람객들이. 그리고 다시 입장했을 때에 대한 컴플레인은 전혀 없었습니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약간 자기 시간에 대한, 다들 돈을 내고 입장했기 때문에 그래서 시간을 좀 연장해 줬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1시간 딜레이시켰으면 8시에 끝날 행사를 9시까지 해 달라고 해서 그런 것은 다 들어줬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런 것도 기준을 잡으세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예를 들어 연장이 안 되는 행사도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거기에 대한 보상체계라든가 아니면 저희의 입장이라든가 이런 것을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또 하나는 손동숙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들을 굉장히 많이 하셔서 확실히 킨텍스가 고양시의 친화적인 기업이라는 인식은 훌륭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주의 깊게 봤던 것은 전시장 폐기물 업사이클링 사업이라는 거예요. 사실 이것은 1년 내내 계속되었으면 싶습니다. 
  저희 위원님들 힘든 시간 쪼개서 컨벤션센터 여러 개를 돌고 왔어요. 거기 갈 때마다 위원님들은 환경경제에 속해 있으니 당연히 눈에 띄는 것들은 자연 친화적인, 그다음 RE100을 실현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유심히 보고 왔거든요. 그런데 킨텍스는 아직 그게 안 보이는 거예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아, 그러면 그것도 제가 앞으로 위원님들께 소상히 보고를 잘못했는데, 
○위원장 이해림  계획이 있으면,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더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아무튼 탄소제로를 위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GTX-A노선이라는 장점은 아주 작은 부분이고 사실 다른 전시장과 비교해서 우리는 이런 걸 가지고 있다라고 내놓을 때, 제가 그때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친환경적인 탄소제로인 세계 유일한 전시장이다라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드렸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한 계획도 좀 세우시면 내년 저희 행감 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리고 저희가 목표관리제를 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물론 보고드리고 필요하면 자료로 저희가 ESG를 위해서 목표관리제를 제가 와서 하고 있는데, 그건 나중에 재활용률이 얼마나 늘었고 종이를 얼마나 줄였는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한번 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해림  정확한 아니면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해서 좀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대표님, 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적극 반영해 주신 것에 대해 자랑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위원장 이해림  제가 짧게 그걸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손동숙 위원님께서 우리 3전시장 때 관급자재 사용률을 높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미 반영을 해서 기본 설계단계에서 관급자재 전 품목을 다 설계에 반영을 했고, 반영분에는 한 1,370억 정도, 전체 자재비의 44%에 해당하는 법에 나온 모든 것이 다 반영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 김미수 의원님께서 교통에 대해, 인근에 GTX가 생기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테크노밸리가 생기면 교통문제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아까 보고드린 것처럼 GTX-A가 개통이 되는 데 따른 여러 가지 접근 문제 그다음에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계속 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고, 우리 스스로도 주차특별대책반이라고 특별한 팀을 만들어서 앞으로 대응을 해 나갈 것이고요. 
  이철조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관람객 수는 많이 늘었다는데 실제로 수입은 별로 오른 것 같지 않다는 건, 아까 보고드린 대로 식음료 매출이 2.5배, 21년 대비 24년도에는 2.5배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정민경 의원님께서는 저녁 때 가면 휑하고 전시장이 너무 어둡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녁시간 연장을 해서 수수료하고 주차 면제를 해 줘서 네 군데가 지금 운영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킨텍스는 1전시장, 2전시장 간의 특색이 없다, 무슨 차이가 있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6홀은 이벤트 행사를 위주로 하고 1전시장은 산업재, 2전시장 소비재 전시로 합니다만 잠실이 생기면 또 새로운 역할 분담을 해서 공연이나 이벤트 위주로 재조정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끝으로 원종범 의원님께서는 마찬가지로 주차, 호텔, 교통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아까 보고 때도 말씀드렸지만 호텔, 주차 복합빌딩 이런 것들은 다행히도 제가 있을 때 모든 행정절차가 끝나서 이제는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계까지 왔음을 보고드립니다. 
  이것은 위원님들께서 밀어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과감하게 채찍질도 해 주셔서 결과적으로는 킨텍스에 20년 숙원사업이 다 해결되는 그런 결과가 나왔음을 보고드립니다. 
○위원장 이해림  그동안 힘차게 달려오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격려드립니다. 
  아까부터 호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저희가 S2부지 매각에 대해서 자꾸 상임위에서 부결되는 것에 대하여 그건 의회의 몫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지금 경기가 굉장히 안 좋잖아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그것 하나만 띄워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S2부지를 판다고 해서 당장 S2부지에 들어와서 호텔을, 더군다나 1,000호실이 넘는 호텔을 지을 만한 그런 여력이 있는 회사들은 없어요, 지금.
  그래서 저희는 제3전시장은 반드시 지어야 되겠고, 고양시 지분도 내야 되겠고, 고양시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굉장히 낮아요. 왜냐하면 전전 시장님께서 땅을 막 팔아서 우리 시를 부채제로로 만드셨거든요. 윤양순 단장님 잘 아실 거예요, 그렇지요? 
  저희가 가장 금싸라기 같은 땅을 가장 비쌀 때 팔아서 고양시 자산을 챙기는 게 맞고 제3전시장도 빨리 건설해야 되는 게 맞거든요. 그러면 사실 고양시는 채권을 발행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지금 경기가 굉장히 좋아서 저희가 S2부지를 제 값을 받고 팔아서 호텔이 1,000호실이 넘는 호텔, 제일 좋은 호텔, 6성급, 7성급짜리가 들어와서 킨텍스와 같이 공존하고 제3전시장 개관과 더불어서 같이 운영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그런데 만약에 안 되더라도 걱정하지 마시라고 제가 이걸 보여드렸어요. 고양시 부채율 굉장히 낮고 재정관리도 다른 평균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이것은 행안부가 주신 공문이거든요. 
  그래서 별 걱정하지 마시라고 여기 남겨드립니다. 
  윤양순 단장님 걱정 없으시지요? 
  (○제3전시장건립단장 윤양순 답변석 뒤에서 - 조금 있지요.) 
  조금 있으세요? 
  (웃음소리)
  잘 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고양시 행정이랑 세무를 제일 잘 아시는 분이 저 자리에 계시니까 기대가 큽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인선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신인선 위원  신인선입니다. 
  원래 질의 안 하기로 했는데. 
  질의는 아니고 요청입니다. 
  킨텍스가 고양시에 있기 때문에 고양시가 더 좋아지는 그런 서로서로 좋아지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제가 킨텍스에 갔을 때 문제는 뭐냐 하면 굉장히 크기 때문에 1전시장, 2전시장이 크기 때문에 그 안에서의 어떤 길 안내, 특히 주차장에 들어갔을 때 길 안내, 아까 말씀하신 무슨 테러라든가 아니면 요즘 전기자동차 화재 같은 게 있잖아요. 그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떤 식으로 빨리, 차들이 서로 나가려고 하면 우왕좌왕이 되잖아요.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거의 다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온단 말이에요. 그런데 어떤 때는 게이트를 어느 게이트인지 잘 몰라서 화물차 쪽으로도 들어가고, 그러면 길을 잘 몰라서 그 넓은 데를 어떤 분들은 헤맬 수도 있으니까 안내를 좀 예쁘게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아니면 좀 귀찮은 일일 수는 있지만 킨텍스 걷는 길 같은 것들을 하나 만들어 놓으시면 방문객들이, 물론 주차비 때문에 빨리 가실 분도 계시지만 걷기로 들어오셔서 걷기로 나가시는 분들도 혹시 계시지 않을까, 그 길이 너무 아름답거나 좋으면 일부러라도 올 수 있잖아요. 고양누리길처럼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고요. 
  제가 갔을 때 좀 불편했던 것은, 편의점이 요즘도 5시에 문을 닫나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1전시장은 늦게까지 엽니다. 그런데 무인으로 해서 운영합니다. 2전시장도 무인으로 합니다. 
신인선 위원  그게 굉장히 불편했거든요. 왜냐하면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물도 좀 사야 되고 하는데 미처 잊어버렸다 하면 거기서 사야 되는데 아침에는 문을 안 열었고 저녁에는 문을 닫아 버렸더라고요. 그러면 다시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서 사탕이니 뭐니 사갖고 와야 되는데 편의점이 너무 빨리 닫는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는데, 개선이 됐다면 무인으로 한다면,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당구리그도 계속 밤에 하기 때문에 야간 영업을 합니다. 
신인선 위원  그래서 방금 말씀드렸지만 길 안내 그다음에 재난매뉴얼,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우리 이해림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고양시가 깨끗한 이미지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 전부 다 자연을 보호해야 되기 때문에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나고 나면 일회용품이 얼마나 많이 나오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입주하는 업체들한테도 교육을 시킨다든가 그렇게 해서 그걸 꼭 지키게 해야 한다라고 얘기를 하면 좋지 않겠나 그런 것도 좀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개선하겠습니다. 
신인선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재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재호 위원  문재호 위원입니다. 
  질의 답변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저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 건데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크게 주차장 문제, 두 번째는 이동환 시장님 전략산업과하고 해외 출장 갔던 부분, 그다음에 세 번째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는데 접견실, 대기장 공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제가 사진 보내드린 것, 첫 번째 화면 좀 띄워 주시지요. 
  지금 킨텍스가 주말에 관람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차장 문제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해결하기 쉽지 않은 건 알고 있는데요, 주차장이 부족하니까 옆에 공터를 지금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문재호 위원  아니, 대표이사님 말고, 이 업무는 경영본부장님 업무시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문재호 위원  그 주차장은 어떤 용도인가요? 그게 주차장 지목이에요, 아니면 임의로 저희가 사용하는 거예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저희가 고양시 부지를 빌려서 지금 활용을 하고 있는 겁니다. 
문재호 위원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저분이 교통안내를 해 주시는 분인데 저분이 킨텍스 자회사 킨텍스플러스 직원인가요, 아니면 용역회사 직원인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비상주 용역 인력입니다. 
문재호 위원  비상주 뭐요? 큰소리로 마이크 가까이 대고 답변해 주세요. 제가 어렸을 때 중이염을 앓아서 귀가 잘…….
○경영부사장 김환근  비상주 용역 인력으로 아르바이트입니다. 
문재호 위원  제 질의를 정확히 들어주세요. 
  저분이 소속이 어디냐고 질의드렸습니다. 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 직원이에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킨텍스플러스에서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사람입니다. 
문재호 위원  그러면 용역회사라고 보면 되나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그렇습니다. 
문재호 위원  킨텍스플러스에서 알바로 고용한 거예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맞습니다. 
문재호 위원  저분 복장이 저렇게 되어 있지요? 그것은 실무자들이 장단점을 생각해서 운영하시면 될 것 같고.
  (전문위원석을 향하여) 두 번째 화면을 좀 보여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저분은 누구세요? 좀 확대해서 보시지요.
  신분증을 차고 있는 걸 보니까 킨텍스 직원인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얼굴이 안 보여서…….
문재호 위원  아니, 얼굴도 보여요. 
  저분이 누군지 제가 지금 여기서 알아내려고 그런 건 아니고요. (웃음)
  우리 킨텍스 직원분들이 주말에 관람객들이 많으면 직접 주차지도를 하세요? 본부장님 답변해 주세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직원들이 직접 나가지는 않습니다. 
문재호 위원  그렇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문재호 위원  저는 직원들이 직접 나가야 된다는 그런 뜻으로 보여드리는 건 아니에요. 엄연히 자회사도 있고 필요하다면 용역을 주거나 해서 관람객이나 이런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니까, 각자 조직에서 역할에 맞는 직책에 맞는 역할이 있으니깐요. 
  그런데 저분이 참 열심히 적극적으로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킨텍스 직원이실 리는 없고 아마 추측건대 자회사 플러스, 뒤에서 메모지가 왔네요. 그것을 보고 답변해 주세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얼굴로 봐서는 저희 직원은 확실히 아니고요. 자회사의 주차 업무 담당하는, 
문재호 위원  업무 담당 아마 관리직 직원인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는 그때그때 상근으로 못 보니까 그분들 업무 지도도 해야 되고.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문재호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또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핵심만 제 의견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런 인력으로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인원을 더 확대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내부 경영에, 그러니까 경영본부장님이시잖아요. 수입과 지출을 고려하셔서 인원을 더 증원해야 된다고 증원의 필요성을 느껴서 말씀을 드리고요. 더 나아가서는 주차장 안내뿐만 아니라 주차장 밖에서 진출입 내에서 엄청난 교통체증이 일어나고 있어요. 지나가는 시민이나 관람객들은 저는 객이라고 봅니다. 달리 표현하면 손님이에요. 어떻게 보면 일회성입니다. 주인은 여기 킨텍스 직원분들이세요. 과연 직원분들은 그것을 저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그게 궁금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아휴, 차량 많네. 아휴,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아이고.’ 이걸로 끝날 것이 아니라, 당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건 알고 있는데, 적어도 내가 단체에 소속된 직원이고 경영진이라면 그것에 대한 준비과정이 단계적으로 준비가 돼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차량 보유대수가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킨텍스에서 주차장 면을 늘릴 수도 없지만 늘리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봐요. 그래서 대중교통하고의 연계성, 무슨 똑버스 기타 등등은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담당자가 또 그것에 권한과 책임이 있는 분이 상의해서 중장기적으로 다각도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다시 제 얘기를 정리하면 안내하는 분들을 더 늘려야 된다. 
  두 번째, 주차타워 건설을 중장기적으로 해야 된다. 제3전시장이 건립되는 건 제3전시장을 위한 거예요. 1, 2전시장 손님이 그쪽으로 간다? 그것은 중장기 계획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 주차타워는 그 전시장을 위한 거예요. 그렇다면 1, 2전시장 지상에 저는 주차타워를 이제는 중장기적으로 준비하셔야 된다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부장님 간단히 답변이나 의견, 생각을 말씀해 주시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저희가 이미 주차타워빌딩은 건설계획이 있고 법적인 절차들은 다 통과가 돼서 내년 중반 정도면 아마 시공이 들어갈 것이고요. 그게 한 1,000대 정도 되고, 그다음에 제3전시장도 지금은 한 2,000대 정도인데 지하에 한 3,000대 정도, 그러니까 지금보다 훨씬 더 숫자가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주차대책들은 저희가 다 미리 세우고 있기는 합니다. 
  그다음에 직원 채용에 관련된 문제는 어쨌든 이게 자회사이기 때문에 자회사 경영의 독립성을 보존해 줘야 되는 그런 관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여튼 말씀해 주신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같이 협의를 자회사와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제1전시장은 본부장님이 그걸 다 세세히 챙길 순 없지만 역할과 권한이 있으니까 차후에 담당자한테 보고를 확인하고 받으시면 될 것 같은데, 제1전시장 주차장이 만석이 되니까 진입을 못해서 나오는 차하고 로테이션을 하려고 진입로가 막히면서 차선 전체가 막힙니다. 그것은 저는 본부장님의 역할이라고 봐요. 
  임기 얼마나 남으셨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1년 남았습니다. 
문재호 위원  그러면 연임이 되시든 다음 분이 오시든 그 부분을 우리 부사장님들이 해 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잘 알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자, 두 번째 질의는 이동환 시장님이 전략산업과하고 같이 해외 방문 출장을 갔다 오셨잖아요. 그때 킨텍스 직원분들은 누가 동행하셨나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이번에 다녀오신 거요? 
문재호 위원  예.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저희가 동행한 적은 없었고요, 저는 미리 가 있었습니다. 거기 장치부터 제가 봐야 되기 때문에 장치하는 것 때문에 일찍 갔습니다. 
문재호 위원  대표이사님만 갔다 오셨어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저희 팀들이 다 갔습니다. 마이스운영팀이라고 해서 코인덱스를,
문재호 위원  그러니까 총 몇 명이 갔나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저 포함해서 7명 갔습니다. 
문재호 위원  그 7명이 일하러 가신 거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일 엄청 많이 했습니다. 
문재호 위원  그러면 경비 지출은 어떤 회계 처리로 하셨나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우리 경비 지출은 우리 사업비로 한 겁니다. 
문재호 위원  해외 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거든요. 한 가지는 업무상 출장, 두 번째 복리후생, 예를 들자면 고양시 같은 경우는 부서별로 우수사원을 선발해서 해외 견학 연수라고 하는데 사실 그것은 출장이 아니라 복리후생이거든요. 
  그러면 시장님하고 같이 갔을 때 회계지출의 항목이 출장으로 가셨다는 거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그것은 시비로 갔기 때문에, 
문재호 위원  아니, 알아요. 
  킨텍스에서도 복리후생으로 직원들한테 하는 게 없나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없습니다. 
문재호 위원  있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우리는 사업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전시회 개최사업, 그 사업비로 가는 겁니다. 
문재호 위원  그러면 복리후생은 없어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복리후생은 없고 유일하게 하나 있는 게 신입사원들 연수는 2년 차가 되면 한 번씩 갔다 오게 하는데, 그것은 사업비하고 관계없이 갑니다. 
문재호 위원  질의가 또 길어지니까, 제가 전달하고 싶은 말씀을 먼저 좀 드릴게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교육비로 갑니다. 
문재호 위원  시장님이나 대표이사님이 출장을 업무상 가는 것에 대해서 제가 문제 제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저의 관점은, 어떻게 보면 시장님이나 대표이사님은 상징성이에요. 저는 실무자분들이 몇 명이 갔으며 어떤 일을 했느냐? 저는 다른 관점에서 그게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자료로 갈음할게요. 최근에 시장님하고 같이 갔다 오신 출장에서, 아까 7명이라고 하셨지요. 7명은 대표이사님이 포함된 건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아닙니다. 
문재호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님 빼고 7명 직원들에 대해서 직책, 이름, 거기에 가서 한 업무를 문서로 제출해 주세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조직의 장들하고 같이 가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저는 의전을 예의라는 표현으로 해석을 하겠습니다. 또 내 조직의 장하고 같이 하면 기본적으로 업무라고 규정지을 수 없는 일들도 해야 되는 건 근무시간 중에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저는 적어도 해외출장을 갔다면 그 출장에 맞는, 그러니까 우리 대표이사님이나 부사장님들은 임기제이기 때문에 계속 바뀌어요. 그러나 부서는 어떻게 보면 뒤에 계신 실무자분들이 벽돌을 쌓듯이 일을 실무적으로 해 나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궁금합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알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수행 또는 동행이 목적이라면 인원을, 예산은 한정돼 있잖아요. 최소로 줄이고 그분들이 실질적으로, 예산은 한정돼 있으니까 두 번 갔다 올 수 없잖아요. 시장님하고 같이 간다고 시장님이 시장님 돈으로 또는 시청 돈으로 킨텍스 직원분들을 두 번 데리고 갈 수는 없잖아요. 1년 동안 쓸 수 있는 경비 한 번을 쓰는 건데 저는 대표이사님이 부서하고 조정해서 예를 들어서 단체장과 동행할 때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별도로 직원들끼리 실무적으로 가서 시간 압박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돼야 된다는 취지에서 제가 질의를 드린 겁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알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아까 질의를 같이 했어야 되는 건데, 하나 더 말씀드릴게요. 
  아르바이트 직원이라고 했는데, 자회사 직원도 마찬가지고, 이분들의 노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십사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법적으로 그분들의 노무, 인사관리는 법률적으로 그분들의 몫이에요. 그렇지만 현장에서는 원청회사가 가이드라인을 또 담당자가 업무 지시를, 물론 원론적으로는 과업지시서에 어떻게 명시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큰 환경이 바뀌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여기에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다 모였고 계신 분들이 각 부서의 팀장님이시니까 용역회사 아르바이트가 됐건 자회사 직원들이 느끼는 근무 환경은 사실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큰 틀에서 노무환경은 국가사무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법률적인 해석보다 여기 계신 중간관리자분들의 마인드나 노동하시는 현장근무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그분들의 근무환경은 저는 달라진다고 봅니다. 
  매일 뉴스에 나오시는 분들은 그분들하고 저는 크게 업무환경에 관계성이 없다고 봐요. 여기 뒤에 계신 팀장님들이 그분들하고 업무 관계성에서 어떠한 언행과 마인드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분들의 업무환경은 달라진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좀 관심을 가져주시고,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문재호 위원  주차 안내하는 분들, 아르바이트 계약서에 실제 서명한 것 샘플, 그다음에 그 업체는 용역을 줬지요? 아르바이트 주차관리하는 그 업체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문재호 위원  거기 과업지시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자회사하고 상의를 해서, 
문재호 위원  그러면 자회사를 통해서, 제가 자회사 대표이사님이나 직원들은 만날 수 없잖아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제가 상의해서…….
문재호 위원  관리 통제를 하니까 과업지시서 그다음에 근로계약서 하나를 샘플로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문재호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용어를 모르겠는데 VIP실, 접견실, 의전실이라고 해서 대기하는 장소가 있지요. 거기 정식 명칭이 뭔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VIP대기실입니다. 
문재호 위원  저는 이 명칭을 바꾸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지금은 VIP라는 말이 예전에 우리가 그런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그때, 틀렸단 얘기가 아니고 그때 그 시절에 맞는 용어입니다. 지금은 VIP대기실은 맞지 않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접견실이라든지, 하여튼 자체적으로 실무자분들이 상의하셔서 이 명칭을 바꿨으면 좋겠고요. 
  내부 시설이 저희가 다른 컨벤션 시설을 가봤을 때 보수 보완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큰, 그것 역시도 저는 권위주의적이고, 물론 옛날에 설치됐으니까, 사무기기를 바꾸는데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데 금액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그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행정상 시간의 과정과 절차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당장 못 바꾸는 것은 알고 있는데요, 당연히 그 시대 옛날 관점에 맞춰서 내부 쇼파나 이런 것도 구성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도 본예산은 이미 끝났지요? 그런 계획은 없었고 추경이나 내후년도, 내후년도는 너무 늦다. 본부장님 가버리시고 안 계실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 추경이라도 해서 그 환경을 진짜 의미에 맞게 활용 가능하게 또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그렇게 좀 했으면 좋겠어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문재호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경영본부장님한테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혹시 킨텍스를 이용한 업체로부터 설문조사를 받은 게 있나요, 올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경영부사장 김환근  외부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재호 위원  외부 고객 만족도가 뭐지요? 보충설명을 해 주시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그러니까 킨텍스를 이용하시는 일반 고객들이나 아니면 주최자들, 또는 들어오는 업체들을 전체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문재호 위원  그 부분이 제가 제일 궁금한데요, 우리 시민분들은 우리가 지역의 선출직이다 보니까 킨텍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사항이나 정책 제안들을 많이 받고 있는데, 실제 우리가 그냥 빌려주는 게 아니라 전시 관람을 대관하러 오는 분들한테는 돈을 받고 빌려주잖아요. 당연히 킨텍스에서 서비스해야 되는데, 그분들의 킨텍스에 대한 만족도나 건의사항, 애로사항이 뭔지가 궁금한데, 크게 가장 많이 나오는 게 뭔지 한두 가지만 간단히 말씀을 해 주시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일단 제 기억에는 하여튼, 이것을 매년 보고 있는데요, 내부보다는 외부가 상당히 높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재호 위원  만족도가요? 
○경영부사장 김환근  예.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 
문재호 위원  본부장님, 제 질의는 만족도가 높은 것은 저도 잘 알고 있고요. 제가 모르는 부분을 질의드린 겁니다. 
  불편한 사항 또는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내용이 뭔지가 궁금한 겁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제가 답변을, 
문재호 위원  아닙니다. 저는 본부장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이것은 저한테 직접 오는 민원이기 때문에 제가……. 
문재호 위원  아, 그래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왜냐하면 홍보팀을 통해서 저한테 오거든요. 
문재호 위원  아, 죄송합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제일 많은 게 주차 불편입니다. 주차 불편, 그 다음에 보안요원 불친절 그다음에 인터넷이 느리다, 뭐 이런 불편이 제일 많고요. 또 주최자 중에서는 음향을 바꿀 때가 됐다, 뭐 이런 얘기도 있고요. 지금 제가 얘기하는 게 가장 많은 빈도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재호 위원  그러면 그것도 간단하게 자료로 좀 제출해 주세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위원장님,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답변 중에, 제가 한 가지만, 일단은 참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VIP 대기실 이름 바꾸는 건 저도 미처 생각 못 한 부분인데 그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고 제가 한번 바꿔보도록 해 보고요. 
  다만 그 안에 집기를 바꾸는 문제는 제가 일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이번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하면서 재활용한 게 있어요. 그분들이 한 번밖에 안 앉은 의자들인데 그게 몇억 되거든요. 그것을 버리지 않고 저희가 거기다가 새로 다 바꿔 넣었어요. 그게 다 아프리카 정상들이 앉은 소파들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쓸 것은 쓰고 안 바꾸고 이렇게 한 데는 지금 말씀드린 그런 개념, 권위적이지 않은 분위기의 대기실로 바꾸는 게 좋겠다는 말씀인 것으로 이해하는데,
문재호 위원  예, 그 말씀입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예, 그것들을 바꾸는 것 하나하나 아주 새로 넣은 것은 몇억짜리이기 때문에 바로 바꾸면 아까우니깐 바꿔도 될 만한 것을 선별해서 제가 그것은 조정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제 의견을 첨언해서 좀 말씀드리자면, 지금 대표이사님 답변해 주신 권위적인 것을 없애자라는 그 뜻도 맞고요. 효율성이나 편리성, 단지 집기류 교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테리어까지를 말씀드린 겁니다. 
  그러니까 이용자 중심, 즉 의전의 의미도 있고 공간에 대해 만약에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분리해서, 의전이라는 건 사실 차담회 정도이고 그게 의전이고요, 직원이나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나 대기 장소, 그러니까 우리 대표이사님이나 여기 계신 분들이 전문가니까 다른 지역 대기실이라고 저는 표현하겠습니다. 그 대기실에서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벤치마킹을 하겠습니다. 
문재호 위원  단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알고는 있지만 시행을 못 한 것으로 그렇게 추측은 되는데, 그것을 빨리, 우리 대표이사님 임기 중에 하셔야 연임이 된다, 
  (웃음소리)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해림  문재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조금 우려되는 게 저희 내국인만 출입을 하면 봉황실을 만들든 청룡실을 만들든 상관이 없는데, 사실 VIP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만 약간 부정적인, 권위적인 아니면 특정 계층을 위한 말이라고 여겨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바꾸는 건 좋은데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어서, VIP가 나쁜 뜻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어디는 귀빈실로 되어 있고 종류가 여러 가지더라고요. 벤치마킹을, 
○위원장 이해림  저희가 국제행사를 많이 하게 되면 사실은,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내국인만 출입하면 정말 좋은 말들이 많아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말들이. 그러나 이게 글로벌하게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데 있어서는, 외국인들도 알아야지요 
  그래서 이런 것은 좀 더 심사숙고해서 선택하면서 이런 우려도 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킨텍스 소관에 대한 감사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시민의 뜻인 만큼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양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요청한 자료는 10부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킨텍스 소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를 실시하면서 시정 및 건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기 배부하여 드린 서식에 감사지적사항을 작성하시어 전문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심도 있는 감사를 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감사일정은 모두 마치고 12월 4일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의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21시01분 감사종료)


고양특례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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