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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회의록

Goyang Special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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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의회본회의 회의록

제1호

고양시의회사무국


2017년 9월 5일 (화) 10시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2]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4. [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5. [4]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6. [5]시정에 관한 질문
  7. ㅇ김완규 의원 질문
  8. ㅇ고은정 의원 질문
  9. ㅇ고종국 의원 질문
  10. ㅇ장제환 의원 질문
  11. ㅇ김경태 의원 질문
  12. ㅇ휴회결의

  1.   부의된 안건
  2. [1]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4. [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길용 의원 외 6명 발의)
  5. [4]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유선종 의원 외 6명 발의)
  6. [5]시정에 관한 질문
  7. ㅇ김완규 의원 질문
  8. ㅇ고은정 의원 질문
  9. ㅇ고종국 의원 질문
  10. ㅇ장제환 의원 질문
  11. ㅇ김경태 의원 질문
  12. ㅇ휴회결의: 2017. 9. 6. ~ 9. 13.(8일간)

(10시09분 개의)

○의장 소영환  회의에 앞서 인사이동으로 인해 보직이 변경된 고양시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2017년 7월 10일 자 및 7월 14일 자 인사이동에 따라 승진 및 전보 임용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국장급 간부공무원입니다.
  미래전략국장으로 근무하다 자치행정실장으로 임용된 윤양순 실장입니다.
  시민소통담당관으로 근무하다 교육문화국장으로 승진 임용된 이현옥 국장입니다.
  인적자원담당관으로 근무하다 미래전략국장으로 승진 임용된 명재성 국장입니다.
  (간부 인사)
  다음은 본청·사업소 과장입니다.
  덕양구 자치행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임용된 김동문 담당관입니다.
  여성가족과장으로 근무하다 인적자원담당관으로 임용된 박순화 담당관입니다.
  평생교육과장으로 근무하다 회계과장으로 임용된 노승열 과장입니다.
  청소행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정보통신과장으로 임용된 김유경 과장입니다.
  복지정책과에서 근무하다 여성가족과장으로 승진 임용된 이영심 과장입니다.
  체육진흥과장으로 근무하다 평생교육과장으로 임용된 김치영 과장입니다.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으로 근무하다 체육진흥과장으로 임용된 천광필 과장입니다.
  인적자원담당관실에서 근무하다 첨단산업과장으로 승진 임용된 박인석 과장입니다.
  정책기획당담관실에서 근무하다 도시재생과장으로 승진 임용된 안정국 과장입니다.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장으로 근무하다 공원관리과장으로 임용된 최경수 과장입니다.
  정보통신과장으로 근무하다 수도행정과장으로 임용된 유경옥 과장입니다.
  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하다 청소행정과장으로 승진 임용된 박노선 과장입니다.
  일산동구 도서관과장으로 근무하다 덕양구 도서관과장으로 임용된 이은진 과장입니다.
  창릉동장으로 근무하다 일산동구 도서관과장으로 임용된 이종숙 과장입니다.
  (간부 인사)
  다음은 구청 과장 및 동장입니다.
  성사2동장으로 근무하다 덕양구 자치행정과장으로 임용된 방경돈 과장입니다.
  인적자원담당관실에서 근무하다 덕양구 시민복지과장으로 임용된 배상호 과장입니다.
  첨단산업과장으로 근무하다 원신동장으로 임용된 황현식 동장입니다.
  행정지원과에서 근무하다 성사2동장으로 승진 임용된 이호식 동장입니다.
  일산서구 가정복지과장으로 근무하다 효자동장으로 임용된 김미정 동장입니다.
  도시재생과장으로 근무하다 창릉동장으로 임용된 김재용 동장입니다.
  일산서구 세무과장으로 근무하다 능곡동장으로 임용된 최웅근 동장입니다.
  행신2동장으로 근무하다 화정1동장으로 임용된 김윤재 동장입니다.
  복지정책과에서 근무하다 행신3동장으로 승진 임용된 허용수 동장입니다.
  중산동장으로 근무하다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으로 임용된 채우석 과장입니다.
  행신3동장으로 근무하다 일산동구 세무과장으로 임용된 김청수 과장입니다.
  도로정책과에서 근무하다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장 직무대리로 임용된 유인호 과장입니다.
  마두2동장으로 근무하다 일산동구 교통행정과장으로 임용된 서준배 과장입니다.
  첨단산업과에서 근무하다 중산동장으로 승진 임용된 윤건상 동장입니다.
  시민소통담당관실에서 근무하다 마두1동장으로 승진 임용된 신용성 동장입니다.
  덕양구 세무과장으로 근무하다 마두2동장으로 임용된 이기륜 동장입니다.
  연구개발과에서 근무하다 고봉동장으로 승진 임용된 최용암 동장입니다.
  효자동장으로 근무하다 일산서구 건축과장으로 임용된 이왕재 과장입니다.
  공보담당관에서 근무하다 고양시정연구원 경영지원부장으로 승진 후 파견 임용된 김동원 부장입니다. 
  (간부 인사)
  이재학 하수행정과장, 박상익 일산서구 세무과장은 업무출장으로, 김용남 덕양구 세무과장은 배낭여행으로, 조수환 행신2동장은 하계휴가로, 이강록 일산서구 안전건설과장은 병가로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의에 앞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유관기관 회의, 윤경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병가로 인해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를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 함께 자리해 주신 최성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회의를 방청하기 위해 찾아주신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의사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님 나오셔서 의사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백기현  의사팀장 백기현입니다.
  먼저 이번 임시회 집회 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집회는 지난 8월 28일 고양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접수되어 8월 31일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9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9월 4일 집회 공고를 함으로써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심사회부에 관한 보고사항입니다. 
  8월 28일 고양시장으로부터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3건의 안건이 접수되었으며, 8월 28일 윤용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9명의 의원이 서명하여 제출한 고양시 화훼특구, 화훼종합유통센터로 확대조성 촉구 건의안과 장제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6명의 의원이 서명하여 제출한 고양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9명의 의원이 서명하여 제출한 고양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 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접수되어 총 36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8월 28일 유선종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6명의 의원이 서명하여 제출한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이길용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6명의 의원이 서명하여 제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접수되어 오늘 본회의에 직접 부의하였습니다. 
  다음은 폐회 중 주요 의정활동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6박 8일간 문화복지위원회 이규열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캐나다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대안을 연구하고자 의원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5박 7일간 기획행정위원회 강주내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발칸4국에 정책대안 연구를 위한 의원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7월 8일 문화복지위원회 이규열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고양문화재단과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님을 비롯한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7월 10일 3차 회의, 8월 21일 4차 회의를 각각 개최하였습니다.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건설교통위원회 김경태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대안을 연구하고자 의원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의회운영위원회 이영훈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독도 수비대 격려 및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울릉도 의원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7월 21일 문화복지위원회 이규열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고양청소년재단과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7월 21일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대화교통 마을버스 차고지 및 측정소를 방문하였습니다.
  7월 24일 자원순환연구회 김경희 회장님과 소속 의원님들께서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고양바오매스 등과 고양시 자원순환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소영환 의장님과 부의장님, 상임위원장님들께서는 8월 21일 고양시 을지연습장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 위문하였습니다.
  8월 23일 환경경제위원회 김영식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미래전략국,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등과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박상준 의원님과 조현숙 의원님께서는 지방의회 의원연수 교육에 참석하였습니다.
  8월 24일 기획행정위원회 강주내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교육문화국, 고양시정연구원 등과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8월 28일 환경경제위원회 김영식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항공대학교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8월 28일 사회적경제연구회 고은정 회장님과 소속 의원님들께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토의를 위한 정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환경경제위원회 김영식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8월 31일 건설교통위원회 김경태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께서는 도시관리공사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8월 29일 제3회 경기도 북부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원용희 의원님은 주민참여 소통분야, 김운남 의원님은 행정감사분야, 고종국 의원님은 지역경제 활성화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의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25분)

○의장 소영환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바와 같이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10일간으로 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번 임시회 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의장 소영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최성 시장님께서는 나오셔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104만 고양시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소영환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이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에 발생된 지방세 수입,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추가내시, 내부거래에 대한 재원 변경사항을 정리하고자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편성된 예산규모를 말씀드리면 총예산 규모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8,374억 5,300만 원보다 2,108억 4,200만 원이 증액된 2조 482억 9,5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회계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4,743억 9,800만 원에서 자주재원인 지방세수입과 세외수입의 증액,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의 증액으로 1,317억 1,800만 원이 증액된 1조 6,061억 1,6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3,630억 5,500만 원에서 공기업특별회계, 한국국제전시장개발사업특별회계, 도시교통사업특별회계 등 791억 2,400만 원이 증액된 4,421억 7,9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분야는 지방세수입,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에서 증액 편성하였으며, 세출분야는 백석동~화전동 간 도로개설공사, 화전동~신사동 간 도로개설공사,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 풍동교차로~민마루 간 도로개설공사, 일산서구청사 건립공사 등에 사업비를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간략하게 마치고 의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윤양순 자치행정실장으로 하여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윤양순 자치행정실장님 나오셔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실장 윤양순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실장 윤양순입니다.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세부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보고서로 갈음함)
○의장 소영환  자치행정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길용 의원 외 6명 발의) 

(10시38분)

○의장 소영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신 이길용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길용 의원  이길용 의원입니다.
  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동 결의안은 고양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130조에 따라 제출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골자를 말씀드리면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61조제1항에 의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재심사하기 위하여 같은 규칙 제61조제2항과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따라 9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의 발의와 여섯 분의 찬성으로 제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이길용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길용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주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아홉 분을 선임하겠습니다.
  사전에 각 위원회별로 합의하여 주신 대로 김경태 의원님, 김미현 의원님, 김영식 의원님, 김필례 의원님, 김효금 의원님, 박상준 의원님, 이영훈 의원님, 이윤승 의원님, 장제환 의원님 이상 아홉 분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유선종 의원 외 6명 발의) 

(10시41분)

○의장 소영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발의하신 유선종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선종 의원  유선종 의원입니다.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제21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하도록 하여 행정 전반에 대한 집행기관의 장래계획 및 현황 등의 시정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게 함으로써 집행기관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시민을 대표한 의회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시정 및 행정전반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듣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42조 및「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에 따라 2017년 9월 5일 제1차 본회의에 시장, 제1부시장, 제2부시장, 자치행정실장, 민생경제국장, 시민복지국장, 여성가족국장, 교육문화국장, 미래전략국장, 시민안전·교통실장, 도시주택국장, 덕양구보건소장, 일산동구보건소장, 일산서구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푸른도시사업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 환경친화사업소장, 도서관센터소장, 덕양구청장, 일산동구청장, 일산서구청장을 출석요구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의 발의와 여섯 분 의원들의 찬성으로 제출된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유선종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겠습니다.
  유선종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3분 회의중지)

(11시06분 계속개의)

○의장 소영환  자리를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5]시정에 관한 질문 

○의장 소영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모두 다섯 분입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시정질문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31조와 32조에는 발언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의제와 관련이 없거나 의장에게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은 내용의 발언은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66조의2에 본질문 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10분 이내의 보충질문을 허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의원님께서는 본질문과 보충질문 시 질문시간을 준수하여 원활한 회의진행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충질문은 질문한 의원님이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재차 질문하는 것이므로 직접 질문하지 않으신 의원님께서는 가급적 보충질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질문내용과 답변순서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질문 순서에 따라 김완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김완규 의원 질문 

김완규 의원  집행부나 우리 의회 둘 다 매끄럽지 못한……, 참 안타깝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탄현동, 일산1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환경경제위원회 김완규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소영환 의장님과 우영택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최성 시장님과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본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본인의 지역구 중 하나인 “5만 년 구석기 역사, 고양시 최초마을 탄현동”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고양시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파주시 경계와 접하고 있는 탄현동은 약 17,000가구, 5만 명의 지역주민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학군으로는 호곡초등학교, 호곡중학교, 일산동고등학교, 황룡초등학교가 있고, 기타 시설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 홀트학교, 홀트보호작업장, 장애인재활스포츠센터, 장애인복지관, 일산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 등 장애인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탄현로에 지금 말씀드린 시설들이 다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과 함께 도로 및 인도의 협소함으로 인해 탄현로 근처는 상시 교통혼잡이 야기되고 있으며, 보행자 및 장애인은 불편함과 동시에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잠시 동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이렇듯 고양시가 탄현동 지역의 특수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듀포레 푸르지오 사업인가를 승인해 주었다는 것과 사업 추진과정에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에듀포레 푸르지오 1,690세대가 입주 완료되면 탄현로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가뜩이나 좁은 탄현로 차도에는 수많은 자동차가 줄지어 교통혼잡을 야기할 것이며, 이로 인해 본 의원의 지역구인 탄현동 주민들은 교통사고의 위험에 심각하게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무계획적인 사업인가를 허가한 고양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사업시행자에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공사를 위임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또 발생시켰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주민들에게 약속한 지중화 없이 탄현로의 인도 폭을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탄현로 근처는 많은 학군과 복지시설 등으로 인해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 통행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시는 이러한 탄현로의 지역적 특성을 무시한 채 지중화 사업 없이 좁은 인도 폭을 더욱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장애인, 청소년 등 보행자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졸속행정입니다. 또한 탄현동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애초에 지역주민에게 탄현로 지중화를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왜 관련기관과 협의도 없이 무책임하게 지중화 약속을 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탄현동에는 무엇이 남았습니까? 지중화 사업은 전면 백지화되어 가고 있고, 건설사나 시공사는 주민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고양시의 실무 담당자는 수수방관하고 있는 이런 행태에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수장으로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탄현로(일산동고사거리-황룡초사거리)의 3차로 확장에 관한 문제입니다. 
  탄현로(일산동고사거리-황룡초사거리) 중 일산동고사거리는 도로의 병목현상이 심각한 구간입니다.
  그런데 비교적 한산한 탄현로(일산동고 앞 도로)는 4차로 확장을 하고 왜 탄현로(일산동고사거리-황룡초사거리)는 4차로 확장을 하지 않으십니까? 단지 9단지에서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실 것입니까? 또한 왜 탄현9단지 주민들은 반대를 하고 있을까요?  
  탄현9단지 아파트 출구와 건물이 탄현로와 너무 가깝게 붙어있어 4차선 확장 시 진출입하기가 어렵고, 재산상 많은 피해를 받을 것이라는 것을 고양시는 알면서도 도로의 해결방안을 위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합의를 뒤로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인도를 줄여서 기존 왕복 2차선을 왕복 3차선으로 공사를 강행하려는 고양시의 행태를 본 의원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고양시가 에듀포레 푸르지오 사업인가를 승인하기 전에 이러한 것을 제대로 알아보고 미리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인가 승인을 내주었다면 이러한 지역주민과의 갈등, 그러한 갈등 없이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을까요?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본 의원이 계속 말했듯이 고양시에서 에듀포레 푸르지오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계획적인 사업승인으로 인해 야기되고 있다는 것을 재차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탄현로 교통개선방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몰비용이 자칫하면 고양시민의 혈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듀포레 푸르지오 사업승인을 할 때 고양시는 대우건설에게 도로확장공사를 위임하고 도로확장으로 인한 현물(도로확장으로 편입된 땅, 가로등 등)을 기부채납 받기로 약속했으나 도로확장사업에는 김포-관산 간 도로 진출입도로 신설, 앵골 과선교로 교통개선, 일현·탄현로 확장 및 지중화 공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현로와 탄현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고 또한 지중화 약속을 백지화하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김포-관산 간 고속화도로입니다.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가 1년 남짓한 시기에 완료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김포-관산 간 도로사업은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2018년 10월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완공되고 나서는 김포-관산 간 도로 연결도로의 사업시행 주체는 온전히 고양시가 되어 사업 부담금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될 처지에 놓여있는데 본 의원은 고양시가 이런 위기에 처하지 않고 주민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김포-관산 도로의 조속한 사업진행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김포-관산 간 도로사업의 진행방안에 관한 문제입니다. 
  최근 고양시는 공사비용을 아낀다는 명분으로 김포-관산 간 도로사업 방향을 고봉산에 터널을 뚫는 지방도 358호선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양시의 자랑인 고봉산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동시에 고봉산을 이용하는 고양시민의 자연환경 이용에 대한 침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빌미로 사업을 취소하거나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지금부터 제가 언급해 드린 문제와 관련하여 시장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지중화 사업은 결국 전면 백지화된 것으로 관계 실무자들이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만약 지속적인 호도와 주민 갈등을 부채질한다면 탄현동 주민뿐만 아니라 저 역시 간과하지 않을 것을 이 자리에서 표명하는 바입니다. 
  최성 시장님도 아시다시피 이로 인해 탄현로를 이용하는 많은 보행자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중화 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지중화 사업에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업에 사용하실 것인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사용하실 예정이십니까? 또 탄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탄현로 차도 확장과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탄현로 3차로 확장은 임시방편일 뿐이며 에듀포레 푸르지오 입주가 완료될 때에는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기에 3차로가 아닌 4차로로 확장되어야 하지만 9단지의 재산권이 걸린 문제이기에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인도와 도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하차도가 최고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인근에 두산 위브더제니스 사례에서는 지하차도 확장공사로 인해 교통여건과 재산가치가 대단히 좋아졌음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최성 시장님은 탄현로의 지하차도화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말씀드렸다시피 에듀포레 푸르지오 입주 전 앵골 과선교 개선과 김포-관산 간 도로완공은 교통해소를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비추어 보았을 때 푸르지오 입주 전까지 교통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 의원은 진행이 부진하거나 진행할 수 없는 앵골 과선교 개선과 김포-관산 간 도로를 대안으로 사업승인을 해 준 고양시장과 관련 공무원에게 묻고 싶습니다. 향후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 후 모든 공사의 관련 비용이 고양시의 혈세로 진행되어야 할 최악의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 세수를 확보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최성 시장님과 관계공무원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주먹구구에 박 터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계획성 없이 그저 대강 맞추어 하다가는 나중에 큰 봉변을 당하게 된다는 뜻인데 최근 고양시의 행보를 보면 이 속담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 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본 의원은 이처럼 무계획적인 사업진행이 결국 요진 Y-City라는 고양시의 부끄러운 검은 역사를 남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탄현동의 에듀포레 푸르지오 신축사업이 Y-City와 일맥상통하는 결과로 가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고양시 최성 시장님과 관계공무원께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고양시와 주민들을 위해 일해 주시기를 요청드리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김완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완규 의원님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평소 안보문제와 고양시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제안을 해 주신 김완규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탄현로 교통 현안과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탄현로 교통개선공사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2014년 9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6번의 간담회와 12번의 비상대책위 주민면담을 실시하여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교통개선 대책으로 사업시행자에게 탄현로를 정비토록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및 실시계획인가 시 조건부 인가한 사항입니다.
  이에 사업시행자는 탄현로 교통개선으로 일산동고등학교 부지 일부를 매입하여 현재 2차로인 도로를 4차로로 개선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탄현마을 8단지와 9단지 사이 도로는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정비를 실시하여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 후 늘어난 차량통행에 대한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먼저 지중화 사업비 활용 방안 및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중화 사업비 5억 4천만 원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현물분담금 294억 원 중 일부 금액으로 지역주민의 동의 및 원만한 협조로 지중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중화 사업비에 반영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중화 사업이 여건상 부득이하게 추진되지 못할 경우에는 협약서에 따라 다른 공공기반시설 공사비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현로의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로수 보호틀을 개선하여 보행자 통행로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있고, 일산동고 사거리에 험프형 횡단보도 설치 그것은 다시 말해서 보행자 위주의 거리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의 높이를 인도와 같이 만든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보도에 안전펜스를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이 우선될 수 있는 도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신주 지중화는 사업승인 조건이나 교통영향평가 결과가 아닌 주민과의 간담회 과정에서 보도가 축소됨에 따른 보행권 확보를 위해 검토하게 된 사안으로 간담회 이후 2016년 4월부터 전신주 시설물 관리주체인 한국전력공사와 수차례에 거쳐 협의를 했던 사안입니다.
  전신주 지중화 전기선로를 지중에 매설하더라도 변압기와 개폐기는 지상 설치 시설물로 일현로는 최소 5개, 탄현로는 최소 11개를 설치하여야 하며, 이 개폐기 시설폭이 최소 1.3m 이상 면적을 차지하므로 보도 유효폭이 3.5m 이상 확보되어야 가능하나 보도폭이 2.5m인 일현로와 탄현로에는 지상 변압기와 개폐기를 설치할 수 없었다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책으로 공공녹지나 공원에 설치 이후 공동주택과 학교 등의 전기 인입 가능여부 방안에 대하여도 다각적으로 검토하였으나 이 또한 공동주택 단지 내 개폐기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일현로와 탄현로에 주출입구가 있는 단지 대표들과 지중화 설치를 위하여 공동주택 내에 한전시설물 설치를 협의하였으나 거부되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현로에 접한 단지 주민대표에게 공동주택 단지 내 한전시설물 설치 없이 지중화가 왜 안 되는지에 대하여 사전 설명한 후 일현로 공사에 대한 동의를 얻어 현재 3차로 확보를 위한 공사와 가공선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공동주택 단지 내 한전 시설물 설치를 주민들이 동의하여 주시면 탄현로는 지중화 설치가 가능하다고 보고받고 있습니다. 
  다만 주민들의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 가공선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의원님께서 지적하고 우려하신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대한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하고 또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공사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탄현로 지하차도 개설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탄현로는 현재 완충녹지 구간이 없이 도로의 양쪽으로 공동주택, 학교, 근생시설, 종교시설 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4차로 확장은 일부 부지의 편입이 불가피하며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민들의 재산과 관련된 문제로 주민 전체 동의가 필요하여 사실상 실현이 어려운 사항입니다.
  담당부서에서 보고받은 바로는 탄현로의 지하차도 건설을 검토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포함된 고양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도로교통분야 기술사, 경찰서 관계자 등 6명의 전문가들과 현장을 방문하여 심층적인 자문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자문결과 지하차도는 시·종점부 교차로의 사고우려 및 접근성 미흡과 통학로 상의 교통안전, 생활권 분리, 도로의 전반적인 기능 등을 고려하여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혹시 몰라서 제가 자문의견을 직접 자료를 가져오라고 해서, 여기 보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의 이성모 교수는 ‘지하차도 신설은 불가함. 지구 내 도로 상 지하차도 개설 사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구 내 생활권 파괴 현상이 야기됨’ 그리고 항공대의 박 교수님은 ‘현재 제시된 3차로 개선안이 타당한 대안으로 사료되고, 지하차도는 물리적으로 적절치 못한 것으로 사료됨’또 일산서부경찰서는 ‘지하차도 설치로 진출입로에 따른 교통체계가 문제가 있어서 부정적임’ 이런 전반적인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부득이 지금의 대안으로 갔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사를 위하여서는 공동주택 부지 내에 물을 차단하는 차수벽이라는 시설물이 설치되어야 하며, 지하터파기로 인한 근접한 건축물의 시설물 안전, 장기간의 교통통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으로 여건상 지하차도 개설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기존 2차로인 탄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탄현9단지 아파트 출구가 탄현로와 가깝게 붙어 있어 4차선으로 확장 시 진출입이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 탄현로 교통개선 대책에 적합한 3차선으로 확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에라도 의원님과 주민들께서 교통개선에 대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주시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입주 후 관련 공사비용에 대한 세수 확보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탄현동 일단의 주택지조성 사업 시 필요한 공공기반시설 비용으로 사업시행자가 294억 원을 현물로 납부하도록 협약했습니다.
  만약 공동주택 사용승인 이전에 공공기반시설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사업완료된 금액을 제외한 분담금 전액을 시에 현금으로 예치하도록 협약서에 명시하였습니다.
  따라서 입주 이후라도 공공기반시설에 필요한 비용은 예치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294억 원 외에 공공기여금 10억 원을 추가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할 예정임에 따라 이 금액은 탄현동 주민분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김포-관산 간 도로에 대한 고양시 입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특별한 관심을 보여 주셨고 또 일부 시민단체에서 반대도 있고 충분한 설명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전달이 안 된 부분이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것이 김포-관산 간 도로 민원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오해와 논란이 있기 때문에 8월 28일자로 저희들 고양시 입장을 피력한 부분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김포-관산 간 도로는 LH의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에 따라서 2009년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최초 결정되고, 2012년 차로축소 및 접속시설이 변경된 계획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경기도에서 입안하여 국토부가 승인한 계획입니다.
  그런데 LH가 고양시에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해 고봉산 경유 반대 등을 포함한 주민의 의견을 고양시는 충분히 이해하고 깊이 공감하여 LH로 하여금 향후 행정절차에 대하여 보류하도록 강력히 요구하여 LH가 보류하겠다는 답신을 얻었으며 또 그것을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부분에 대한 시의 의지를 확인하는 내용들이 있어서 고양시는 이를 확실히 하고자 재강조를 한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토지공사 인천지역 본부장에게 노선 검토 등 제반여건을 감안, 현재 추진 중인 노선 협의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대해서는……, 아! 순서를 바꿔놨네요. 먼저 제가 보낸 부분은 우리 시에서는 주민설명회 등을 충분히 실시해서 최적노선을 선정할 때까지 행정절차를 보류하겠다고 기 통지하였고, 귀 시에서도 보류하겠다고 회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충분한 합의가 없이는 귀 사에서 추진 중인 김포-관산 간 도로에 대한 사업추진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드렸고, 다시 답이 온 것은 노선 검토 등 제반여건을 감안, 현재 추진 중인 노선협의 및 전략영향평가 절차에 대해서는 보류코자 한다는 답이 왔습니다.
  이 말씀은 이러한 고양시의 확고한 입장에 따라서 LH에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서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동별 또는 부락별로 실시해서 주민다수가 공감하는 노선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통지하였으며, LH가 주관하는 주민설명회에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최적의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고양시는 오해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자 이 최적의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책위 등과 협의해서 시민대표, 환경단체, 고양시, 국회의원와 도의원, 시의원님을 포함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시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LH가 파주시 구간에 대해서는 파주시와 지금까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내용으로 예정대로 사업시행하며, 고양시 구간은 고봉산 경유 반대 등 고양시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여서 대책위를 포함한 고양시민의 충분한 의견이 수렴될 때까지 전면 보류키로 결정한 바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합의돼서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고봉산을 비롯한 녹지축이 훼손됨이 없이 그러면서 동시에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주민들께서 탄현로 교통개선사업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유관사업들에 대해서 좋은 의견을 주시면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완규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완규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김완규 의원 의석에서 - 추가질문하겠습니다.)
  김완규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규 의원  최성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먼저 탄현동 지중화 사업 관련한 부분은 나중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고 탄현로 지하차도화 부분에 대한 자문 내용 제출해 줄 수 있나요?  
  (○최성 시장 좌석에서 - 예, 물론입니다.)
  자문내용을 제출받고 저희들 자체 내에서도 검토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 검토한 부분하고 한번 매칭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성 시장 좌석에서 - 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지하차도에 대한 자문내용 결과 부분은 안 된다는 부분이거든요. 할 수 없다라는 결정적인 부분인데 그러면 그러한 부분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4차선이 안 된다. 지중화도 안 된다. 3차선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고 하면 3차선에 전주가 그대로 있다? 가로수는 이설할 것이고. 그러면 3차선을 만들기 위해서 보도를 줄여서 3차선을 만드는데 그 보도를 줄이는 만큼 대안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대안이 무엇이냐?’, ‘그 대안은 지중화 사업이다’ 이것이 결론적인 부분이거든요. 4차선도 안 되고 지하차도도 안 되고 그러면 지중화 사업이라도 만들어서 3차로를 확보해야 되겠다, 이것이 선행되어야 되는데 3차로만 확보하고 인도를 줄이고 지중화는 안 하고 전주는 이설시키고,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도록 하고, 김포-관산 간 도로 부분은 많이 이슈화되었던 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탄현동의 주민들 입장이나 본 의원의 입장에서는 김포-관산 간 도로가 빨리 조속히 이루어져야 되겠다, 만들어져야 되겠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현재의 교통란 자체를 해소하기 이전에 1,690세대의 인원이 들어왔을 때에는 어마어마한 교통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 우리 고양시 도로체계 자체를 보시면 다 남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자유로도 그렇고 제2자유로도 그렇고 교통망이 횡선보다는 종선으로 다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위에서, 지금 교하지구 50만이 다 되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 파주에 있는 인원이 다 남쪽으로 종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이 교통난이 더 심각해지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뭔가를 빼줘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김포-관산 간 도로 부분은 제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나오는 내용들이 우리 고양시에 진짜 하나밖에 없는 고봉산을 자연축을 없애가면서, 훼손해 가면서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최초안이 있지 않습니까? 최초안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 관계공무원뿐만 아니라 여기 관련된 지역 시의원님들 그리고 주민분들의 현명한 판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탄현동 지중화 사업에 대해서 한전하고 수차례의 합의를 봤다라고 이야기하시는데 한전하고 제가 전화통화를 하고 관계자하고 확인해 보니까 수차례 전화통화는 했어요. 그런데 관련한 검토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공문이 오고간 것은 한 건도 없는 것입니다.
  일현로와 탄현로가 지중화 사업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지중화 사업을 했을 때 발생되는 예산, 소요금액이 어느 정도냐?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보고를 해 달라라는 공문발송한 것이 한 건도 없어요. 그것을 누가 이야기하느냐? 탄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전 직원이 이야기하더라는 것입니다. 누구인지는 제가 이야기를 안 하겠습니다.
  우리 공무원분들이 지금 이렇게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부분을 제가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한전하고 수차례 합의를 했다’는 그 말 한마디에 제가 말을 할 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변압기, 개폐기 9단지에 무조건 들어가야 된다? 이런 것, 우리가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지금 한전에서는 어떻게 이야기 나오는지 한번 제가 말씀을 드려볼게요. 
  (영상자료를 보며)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 부분은 이렇습니다. 도시미관 개선, 통행불편 해소 등 시민의 편의제공이 우선이 되겠지요. 그리고 지역주민의 안전권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선진국 지중화 사업 현황을 보면 영국의 런던, 프랑스 파리 선진국은 100% 다 지중화 사업입니다. 다 끝났어요. 그리고 서울은 55.2%입니다. 우리 경기도는 12.9%, 고양시는 경기보다 많아요. 서울보다 많습니다. 제가 왜 여기에 넣지 않았느냐 하면 집어넣으면 ‘우리 고양시는 이렇게 지중화 사업이 많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호도가 될까봐 그것을 뺀 것입니다.
  왜? 우리는 고양시에 일산신도시라는 이 큰 신도시가 다 지중화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삼송지구, 원흥지구 다 지중화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구도시, 자연발생도시 이런 도시가 안 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여기 현황은 뺀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추세가 지중화를 하고 있는 추세인데 왜 우리 탄현동은 지중화를 안 할까? 기술적인 문제, 안전적인 문제, 예산적인 문제 이런 문제를 다 거론합니다. 
  자, 우리 대한민국의 지중화 사업 추세를 한번 보십시오. 한국전력은 ‘도심지 보도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한 곳을 중심으로 지중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것이 발표가 됐어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동북아 환경수도 공약에 의하면 제주경관지원 보전을 위한 송·배전로 지중화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어디에 제시를 했느냐 하면 ‘문재인 1번가’라는 정책홍보 사이트에 제시해 놨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제주도의 경관지원을 위해서 송·배전 모든 시설을 다 지중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봇대 하나도 없이, 배전판 그 큰 시설을 하나도 없이 다 지중화하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런 공약을 걸고 있는 지금 현재 문재인 정부에 우리 고양시가 안 하면 되겠느냐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탄현로 지중화 사업 백지화의 큰 문제점이 이렇습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거스르는 행위이고, 고양시 탄현동의 가치 하락이 이루어지고, 지역주민의 편의 및 안전권에 피해가 가고, 법적 근거에 위반이 됩니다. 뭐가? 「전기사업법」 20조에 위반이 된다, 이것입니다.
   여기 한번 보십시오. 한전에서 ‘국민밀착형 지중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 발표를 했습니다. 언제? 이번에 했습니다. 2018년까지 2조 5,500억 원을 투자해서 국민생활 밀집지역에 지중화 사업을 확대하겠다, 그리고 지중화 사업 선정기준 완화 및 지자체 분담금 분할상환제까지 도입해 가면서 실시를 하겠다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줄 그어놓은 것 한번 보십시오. 두 번째 경제성장과 산업고도화로 고품질 전력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중화는 기존 가공설비에 비해 많은 비용이 수반되어 설치에 제약이 있으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통행불편 해소 등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겠다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지중화 사업은 신규 주택단지 및 택지개발지구, 산업단지 등 새로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단지에는 지중화 사업을 하라고 법에 명시되어 있어요. 아까 20조, 법에 명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 해요. 왜? 왜 안 할까요?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9단지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안 된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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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배전판 들어가는 것을 9단지에서 반대합니다. 그리고 개폐기 9단지 들어가는 것 반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치할 수 없어서 지중화 사업을 하지 못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기 한번 보십시오. 기술적인 부분, ‘도심지 보도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한 곳을 중심으로 지중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밑에 한번 보십시오,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것이 신기술입니다. 이것을 한다는 것입니다, 한전은.  도심지 건물 지하에 전력 설비를 시설하고 지상은 국민에게 문화·복지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배전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올해 실시하겠다. 어디부터? 서울, 광주 시범도시를 하겠다. 우리 고양시 한번 시범도시 만들어봐야지요. 할 수 있습니다. 왜?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지 ‘안 된다. 안 된다’하는 것보다 된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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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소영환  김완규 의원님 답변 필요하십니까? 
  (○최성 시장 좌석에서 - 답변을 제가 드릴게요. 답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김완규 의원 의석에서 - 답변을 안 받는 것으로 하고 제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최성 시장 좌석에서 - 말씀하시는 내용이 시민들한테 좋은 제안을 했는데 그것을 제가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까지 답변을 들으실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요?)  
  (○김완규 의원 의석에서 - 그런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신다면 답변해 주십시오.)
  예,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우선 김완규 의원님 질문에 감사드리고 보충질문에 대해서도 중요한 대안까지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하차도 관련한 자문자료는 법적인 문제만 없으면 드리고 추가적인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봉산 김포-관산 도로의 경우에는 고봉산 녹지축의 훼손 없이 그러나 백지화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가급적 빨리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탄현동 관련된 부분은 최대한 빨리 현장을 방문해서 추가적으로 여러 가지 안전대책이나 이런 부분들을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지중화 관련해서는 아까 답변에서도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한 것이 아니라 지중화를 하려면 결국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내야 되는데 여러 이유로 주민들께서 반대를 하셨는데 오늘 의원님께서 한전에 여러 가지 국민밀착형 지중화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시고 도시미관 개선, 통행불편, 안전권 등등 이런 논의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한전과 추가적인 논의도 하고 또 반대하고 계시는 주민들도 더욱 더 이해를 시켜서 가능하면 탄현로 지중화 사업들을 제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빠른 시간 내에 한전관계자를 제가 직접 만나고 현장에도 가보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완규 의원님을 비롯해서 해당지역의 시의원님들과 관계자분들 함께 참여해서 탄현로 지중화가 가능할 경우는 여러 가지 교통대책도 그렇고 환경미관 등등에 대해서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 2시까지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4분 회의중지)

(14시08분 계속개의)

○의장 소영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고은정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고은정 의원 질문 

고은정 의원  안녕하십니까? 
  일산1동, 탄현동이 지역구인 문화복지위원회 고은정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소영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성실한 답변을 위해 참석해 주신 최성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시정질문에 앞서 앞에서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셨던 탄현로 지중화 문제와 김포-관산 간 도로는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본 시정질문을 진행하겠습니다.
  탄현로 지중화 관련해서는 아까 시장님께서 답변하셨듯이 2014년 9월 에듀포레 푸르지오 1,690세대 아파트가 지어지는 과정에서 탄현동에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졌고, 사실은 이 지중화 문제는 사업승인 인가조건은 아니었습니다. 
  T/F 과정, 대책회의 과정에서 주민들이 제안했던 사항이고 그 부분을 저도 주민들과 함께 여러 다방면으로 지중화를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사실은 지금 현재 주민들과 탄현9단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지들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님께 제안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지금 현재 대책회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탄현동대책위원회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김영식 의원 의석에서 - 의장!)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안을 드리자면 탄현로 지중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탄현로 상에 있는 7단지, 9단지, 8단지 이해당사자들하고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또 다른 대책에 대한 부분을 지역의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그런 테이블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질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경제가 살아야 기업이 산다는 말이 있듯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육성과 배양의 조건에 해당됩니다. 사회적경제는 상생과 호혜, 연대를 기본원리로 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먼저 화면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먼저 고양시 사회적경제의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8월 30일 기준 고양시의 사회적경제 기업은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7개, 경기도 사업적기업 15개, 산림형 사회적기업 1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21개입니다.
  그리고 협동조합은 일반 협동조합이 159개, 사회적 협동조합이 10개 그래서 총 222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있습니다. 
  고양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사회적경제 조직이나 사업체 수가 늘어나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일까요? 고양시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좋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영역에서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 자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가면서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조성은 지역자원조사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계획이 그러하겠지만 지역단위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도 비슷한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생태계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면 마땅히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주체들이 생겨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들이 모여서 생태계의 개념을 공유하고 협동의 필요를 내면화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2015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다양한 주체들인 사회적경제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등이 구성되었습니다. 서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생태계 조성의 그림을 그리고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소중한 한걸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주체들이 생태계의 개념과 역할을 공유하고 서로의 자원과 과제를 확인하는 것, 이것이 사회적경제가 말하는 지역자원조사입니다.
  기업에서 상품개발을 할 때 시장조사를 하듯이 사회적경제 조직도 사업을 준비할 때 지역의 자원조사가 필요합니다. “무언가 사업을 해 보고 싶은데 우리지역에 정말 필요한 것일까? 지역운동을 오랫동안 해 왔는데 지역과 상관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지역자원조사는 누군가 써 준 연구보고서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지역 내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서로를 확인하고 모두의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 즉,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주체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계획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추진단을 구성하거나 또는 산학협력단체와 협력하여 먼저 지역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제를 발굴하여 활성화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의 기본이고 고양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정립하고 추진할 지역자원조사조차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장님! 고양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의제 발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자원조사를 실시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명시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는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전주, 충남 등의 경우 구매계획에 따른 개별기관의 집행 정도, 그에 따른 평가기준이 구축되어 있거나 구매율을 별도로 명시할 수 있는 내용들이 조례에 담겨져 있습니다.
  균등한 분배와 제한된 용도만 허용하는 지원 사업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우수한 사회적기업 탐색과 성장 지원 등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보시는 바와 같이 최근 3년간 고양시 공공구매비율을 보면 2014년 2.97%에서 2016년에는 6.44%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판로개척과 구매촉진을 위해서 금년 5월부터 매월 3회 3회 덕양구청 가로수길과 일산문화공원, 강선공원 가로수길에서 꿈길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 지역구인 탄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도시·군계획시설결정의 실효 등)에 의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고시된 공원이나 도시계획도로 등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고시일로부터 20년(2020년 6월 30일)이 경과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효력이 상실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은 가용예산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던 도시계획시설 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시설 해소 대책 중 하나로 도시공원을 민간이 조성하고 일정 부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 사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 사업의 대상지 면적은 5만㎡ 이상으로 전체 면적의 70%를 공원부지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 30%에 대해 용도를 변경해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화면을 보시면 2016년 12월 말 기준 전국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현황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총 942개의 미집행 도시공원이 있고 서울이 137개, 경기도가 182곳으로 가장 많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현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제 지역구인 탄현근린공원과 토당 제1근린공원이 해당됩니다. 탄현근린공원과 토당 제1근린공원이 2017년 민간사업자의 사업 제안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탄현근린공원 같은 경우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 및 같은 법 제16조에 따라 고양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결과 수용불가 입장이 통보되었습니다. 
  도시공원자문위원회의 수용불가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 물량의 면적과 높이가 과도하게 계획되어 생태축 등을 고려하지 않았고, 기존의 황룡산 녹지축을 훼손 및 단절되도록 계획되어 있어 환경과 생태, 자연경관 측면에서 부적합하며, 둘째,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 따른 인구배분 및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이 현재의 계획에서 없는 사항으로 도시기본계획의 변경을 추진해야 하나 이는 도시계획의 전면적인 변경이 필요한 사항으로 시일이 소요되고 변경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불확실한 근거로 제안을 수용하기 어렵고, 셋째, 신청지 주변의 공동주택지 개발과 출퇴근 시 극심한 정체로 교통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안된 내용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하고, 비공원시설지 개발로 인해 일산서구 생활권의 과도한 인구집중 및 공동주택 입지로 인해 고봉로, 탄중로 등의 교통문제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사유로 사업제안이 수용 불가되었습니다. 그런데 금번 제2차 추경예산서를 살펴봤더니 ‘민간공원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예산 2,200만 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관련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으로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지침서에 따르면 사업추진 방식은 민간제안 공모와 사업타당성 조사를 근거로 한 사업자 공모방식 등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장님! 금번 추경예산에 민간공원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예산을 편성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탄현동은 고양시 39개 동 중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7월 말 현재 18,097세대에 50,122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엔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 1,690세대가 입주 예정되어 있습니다. 탄현동의 면적 대비 인구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도로문제나 교통문제 등의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고, 주민 갈등요인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5만이 넘는 탄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탄현근린공원조성 2단계 사업을 황룡산 녹지축 훼손 없이 생태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십시오. 일산서구와 탄현동의 유일한 녹지축을 훼손시키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민간공원조성사업 계획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1단계 사업 후 2단계 잔여면적이 36만 9,838㎡입니다. 2단계 잔여면적을 공원으로 추진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시설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자니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고, 일몰제로 해지된 후에는 난개발의 문제가 염려되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께 제안을 한 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공원시설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토지주들은 2020년이 되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공원시설을 해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부 조성 중인 공원시설은 해지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잔여면적 중 현재 1단계 사업이 완공된 부지 뒤쪽의 67,200㎡의 부지를 시설지 위주 사업으로 우선 추진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2018년 본예산에 일부 토지매입 예산을 편성해 주셔서 탄현근린공원 조성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탄현근린공원조성 2단계 사업은 시장님의 2014년 지방선거에서 탄현동의 핵심 공약이자 정당을 초월해서 지역의 국회의원, 시도의원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탄현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제안사항에 대한 시장님의 솔직하고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고은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은정 의원께서 질문한 내용에 대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평소에 여성문제나 금정굴 문제 또 여러 가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신 고은정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자원조사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면 문재인 정부의‘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목표로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를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을 하고 우리 시에서도 진작부터 사회적경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2014년 10월에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으로 구분되어 있던 각각의 조례를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통합 제정함과 동시에 고양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창업공모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청년 멘토단 사업 등 행복한 일자리가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하여 2014년 136개에서 2017년 222개 기업으로 양적으로 대폭 확대가 있었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 장터 정례화 및 확대, 사회적경제 기업 간의 협업, 경기도·시·민간·대형마트 연계 행사추진, 각종 박람회 참여지원, 한마당 행사, 워크숍,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기반으로 2015년에 고용노동부 전국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016년도에는 고용노동부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수상 등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2017년 경기도 따복품마루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사업비 2억 원(도비 100%)을 확보하고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 기업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전시 공간 등 복합지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지역자원조사는 2014년에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 전략 수립 연구’라는 용역에서 제한적으로 진행한 적이 있으나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을 위한 고양시 전 지역(3개 구 39개 동)에 대한 지역자원조사는 현재까지 이루어진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 사회적경제 육성이 제대로 되려면 가장 기본이 되고 근간이 되는 지역자원을 포괄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대단히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내년도 본예산에 의원님 말씀도 참조하고 사업적경제 관련된 전문가들, 다른 지자체의 사례들을 벤치마킹해서 적극적으로 이런 예산편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우선 구매는 이런 사회적경제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또 국가적으로도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공 우선구매를 위하여 「사회적기업법」, 「협동조합 기본법」에서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보더라도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더라도 결국은 공공영역에서 이런 부분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주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구매 뿐만 아니라 홍보, 네트워크 그 이후에 단계별 이런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런 일환으로 우리 시에서도 기존의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7조를 보면 우선구매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나와 있어서 이것을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전국에서 7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시는 이러한 구매촉진을 위해서 사회적기업 대표와 각 부서 공공구매 담당자들이 직접 만나는 현장 교육과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입찰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집, 지도 제작 등의 홍보물을 통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우선구매 우수부서 인센티브제도 운영, 경기도 시책과 연계한 공공시장 조달단과의 1:1 매칭사업, 부서장의 성과지표 반영 등 다양한 홍보를 위한 박람회 개최, 현장감 있는 전산 교육, 웹툰 제작 등의 노력들을 담당부서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내용은 현재 포괄적 조례에 반영은 되어 있지만 이것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가장 관건이 되는 만큼 별도로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시에서도 검토하고 또 의회에서도 필요하면 대표발의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번 추경예산에 민간공원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예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특례사업 대상이 되는 공원은 탄현근린공원과 토당 제1근린공원 2개소가 있습니다.
  두 공원 모두 민간사업 제안이 2017년에 있었지만 불수용 처분을 했습니다. 그 불수용 처분된 이유는 의원님께서 소상히 이야기해 주셨기 때문에 재론하지 않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시공원위원회 민간위원들께서 민간공원 조성특례에 대한 적극적인 시의 의지가 필요함을 자문해 주셨고, 민간제안에 따른 특례적용 시 주민갈등과 특혜의혹 등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해소하려면 1차적으로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대상이 되는 공원에 대해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야 된다는 필요성에 의해서 제기된 것입니다.
  타당성 용역 수행 시에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지역의 인구, 교통문제와 녹지축 훼손, 예산 상황 등을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고, 이러한 내용을 검토하여 문제가 있다면 문제의 해결방향까지도 찾아내도록 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것이 민간위주의 사업을 해서 더 효과가 없고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굳이 그 부분을 추진하지 않는 것까지도 포함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 중에서 시설이 설치되는 구간 위주의 사업을 우선 추진하자는 제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탄현근린공원은 74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에 미집행 상태로 방치되다가 예산상의 어려움을 겪다가 2016년 5월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였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은 일산동고와 탄현9단지 뒤편의 불법경작과 불법주차 등으로 환경이 열악한 공간을 우선적으로 조성하고자 토지보상비 포함하여 약 125억여 원을 투입하여 실내배드민턴장, 풋살장, 족구장, 야외마당, 숲속놀이터 등등해서 2016년 5월에 설치 완료하여 준공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부세 1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해서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시 서쪽의 녹지축인 황룡산에 탄현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의 개발압력으로 녹지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황룡산의 수림과 자연은 보존해야 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용예산의 확보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솔직한 상황입니다.
  지금 2단계 사업의 조성을 위해서는 전체사업부지 매입에만 1천억 원 이상의 토지매입비가 필요한 상황이고, 2020년 7월이면 법률에 따라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해제될 위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예산과 시간적인 제약 등을 감안해서 실효시기인 2020년 7월 이전에는 2단계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을 착수하여 공원에서 자동해제되는 실효를 피하고 이후 사업을 지속하려는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2단계 사업대상지 중에서 시설부지만이라도 우선하여 조성하려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2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서 아직 여러 가지 다각적인 검토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민선6기 중요한 역점추진사업인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오늘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들 또 민간용역의 추진 그리고 다양한 지역에 있는 분들, 주민들 의견을 감안해서 탄현근린공원이 진정으로 탄현동 주민만이 아니라 일산지역의 중요한 힐링공간, 허파로서의 역할이 작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용역은 너무 크게 우려하지 마시고 민간으로 갔을 경우 그것이 제대로 된 개발이 되지 못했을 경우 그것이 결국은 실질적인 도움을 못 주는 것이 되는 것이고 용역에서 그 안이 잘 나오면 시의 부담도 덜어드리면서 특정부지만이 아니라 전체부지를 친환경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평가에서 제기됐던 것처럼 녹지축의 보전, 여러 가지 주민들의 의견 수렴, 그런 방향에서 검토해 보고 다양한 2단계 사업을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구하는 차원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고은정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은정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고은정 의원 의석에서 - 추가질문하겠습니다.)
  고은정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은정 의원  화면 다시 켜 주십시오. 
  시장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하신 2014년 사회적기업 용역은 사회적경제 전반적인 부분이 아니라 아까 말씀하셨듯이 그때 당시에는 사업적기업에 대한 용역만 했기 때문에 지금 사실은 그때 사회적기업과 지금 현재 사회적경제 영역의 숫자적인 차이도 있고 지역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반드시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역자원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이 사회적경제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것이 복지의 문제, 국공립 어린이집의 문제를 어떻게 좀 시의 예산이 아닌 부분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하다 보니까 협동조합이 눈에 들어왔고 그래서 다양하게 공부를 하고 3년 동안 의회에서 사회적경제 연구단체를 만들어서 지금 여러 가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예산이 4억입니다. 수원시와 성남시는 6억이고 부천시는 5억입니다.
  2017년 사회적경제 사업추진 방향을 제가 살펴봤더니 그 중에서 사회적경제 조직 간에 협업을 위해서 추진단 구성과 고양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활성화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9월인데 고양시에는 사회적경제추진단도 물론 논의는 되고 있습니다마는 구성되어 있지 않고 있고, 고양시 전략산업인 방송영상이나 문화관광 관련해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이 발굴되고 활성화되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려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지역의 자원이 무엇인가를 먼저 실태조사를 통해서 그 기반 위에 어떤 정책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그리고 어떤 기업을 육성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우리 시는 지금까지도 사회적경제추진단도 그렇고 지역자원조사도 전혀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빠른 시일 안에 사회적경제 전체적인 자원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여지고, 지역자원조사의 방향이 고양시 사회적경제 정책과 비영리단체, 주민조직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인구와 산업, 문화자원, 복지서비스 등의 일반적인 현황을 먼저 파악해야만 그 안에서 공통의 특성을 발굴하고 기본적으로 고양시의 특성과 인구와 산업 등을 반영해서 동 단위의 지역조사자원을 통해서, 개별적인 지역의제를 통해서 사회서비스 및 제품 발굴과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방향이 마련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된 서울시의 노원구나 잘 아시는 성북구 등 자치구들과 성남이나 부천, 완주, 괴산, 옥천 등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만으로는 이런 사업, 지역자원조사나 활성화 부분에 있어 전문가들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투자지원재단이나 아니면 대학, 정책연구소 등 대부분 협업시스템을 도입해서 이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도 다양한, 아까 말씀드렸던 222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있는데 각각의 단체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다양한 협동조합 이런 부분들이 서로 니즈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진단을 자체적으로 센터에서 구성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성이 보여집니다. 
  그래서 뭔가 전문가그룹들과 협업을 통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만 이런 지역자원조사 뿐만 아니라 그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니즈와 방향성이 맞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예산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런 협업시스템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지만 그 안에 산학협력에 대한 부분을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 구매촉진 판로지원 관련해서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2014년에 이것이 통합되면서 조례가 제정됐지만 사실은 6대 때 고양시 협동조합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강영모 의원과 제가 공동발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조례에는 언급되어 있지만 이것은 선언적인 의미이지 실제적인 구체적인 부분에 있어서 구매나 판로촉진에 대한 부분들은 실행계획이 없습니다. 
  그래서 적극적 조치를 강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관련해서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것이 탄현동 황룡산 전체 화면입니다. 현재 지금 보고 있는 1단계 부지가 시장님께서 2010년부터 예산지원을 해 주셔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는데 2016년 5월에 준공이 되어서 주민들이 어쨌든 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사업부지에서 이번 2017년 초에 들어온 부분이 황룡산 축의 이 가운데 부분을 민자사업개발로 수용 불가 입장이 밝혀졌지만 21,000여 세대의 제안서가 들어왔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고양시 지금 현재 탄현동은 5만이 넘는 지역에 또 다시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가 여기 1,690세대 2018년에 계획되어 있고, 만약에 이것이 혹시 민자사업 개발을 통해서 물론 시장님께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시의 예산적인 부분이라고 하면 충분히 시의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있는 민간제안일 수 있습니다. 
  사실 아까 앞서서 제가 장기미집행 시설이 전국에 942개가 되어 있는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가 2020년 6월 30일입니다. 7월 1일부터 자동 해제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국의 대다수 지자체들이 이 민자사업개발을 사업자들이 제안한 것으로 인해서 온통 다 사실은 이런 부분이 공동주택 개발입니다. 자연녹지의 연립주택이나 이런 부분들은 허가가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사실 민간조성사업 용역에 대해서 난개발의 문제와 예산의 문제 때문에 충분히 시에서 타당성 용역 검토를 하는 것은 맞다고 보여지지만 예산이 올라옴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민간조성사업에 대한 부분을 베이스로 깔고 이 용역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우려가 돼서 제가 그런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제안드렸던 탄현근린공원 시설지 위주의 사업비 부분인데 1단계는 맞춰졌고 2단계 부분이 6만 7,200㎡입니다. 예산이 시장님 말씀대로 지금 현재 250억 원 정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고양시 서구의 녹지축은 황룡산이 유일합니다. 동구는 김포-관산 간 도로 관련해서 고봉산 터널 문제로 지역주민 간의 갈등이 되어지고 있는데 일단 전체적인 예산이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지금 1단계 마무리된 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이 붉은색 부분을 시설지 위주로 먼저 개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이 부분에 대한 예산적인 부분은 시의 예산은 250억 원이지만 물론 대다수가 토지매입비입니다. 지역의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통해서 교부세 부분, 국도비 유치에 대한 부분도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고, 사실 논의를 할 필요성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관련해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시설들이 2020년 해제됨에 있어서 아까 제가 각 지자체마다 많은 갈등의 요인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몇몇 지자체들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이외의 대안으로 지방채 발행, 이것은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지만 다른 지자체 얘기입니다.
  공원조성사업 지방채 발행과 지역의 주민들이 자연환경과 녹지, 문화유산을 지키는 요즘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 그리고 도시공원 임차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국토부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올 하반기에 개정계획에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도시공원 임차제도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시공원이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 놓고 각 지자체마다 막대한 토지보상금과 조성예산으로 인해서 해결되지 못하고 있어서 법적 근거를 빌려서 토지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헌법 소원을 해서 이겨서 이것이 해결되는 것인데 고양시도 전체예산이 부족하다면 향후 국토부에서 법이 개정될 부분에 있어서 도시공원 임차에 대한 부분도 한번 고민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이런 결정들이 도시의 허파인 녹지축을 지켜서 생태친화적인 녹지공간으로 탄현근린공원 뿐만 아니라 고양시에 있는 공원들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어느 지자체든지 예산이 넉넉하다고 말하는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결국 예산의 파이는 한정되어 있고 그 예산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가 가장 관건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고양시의 예산들이 사람이 먼저이고 사람이 중심인 예산으로 좀 더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소영환  고은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필요하신가요? 
  (○고은정 의원 의석에서 - 예, 간단히 부탁합니다.)
  예, 나오셔서 답변해 주십시오. 
○시장 최성  워낙 중요한 말씀들을 해 주셨기 때문에, 우선 첫째는 사회적경제가 갈수록 너무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다른 영역과 달리 저를 포함한 공공분야 공직 영역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중요성 또 추진전략, 방향 이런 데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고양시의 사회적경제의 인프라나 네트워크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뛰어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담당 공직자들이나 협치가 나름대로 상당히 잘 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님께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전반적인 자원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들 그리고 조례의 필요성, 전담 추진단의 필요성, 포괄적인 예산의 증액, 그런 전체적인 부분에서도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 고양시만이 아니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의원님 내용을 토대로 해서 깊이 있게 논의해서 의원님뿐만 아니라 의회 상임위하고 협의를 해 가지고 내년도 예산에서는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고, 금년에 이미 편성된 예산 속에서라도 꼭 돈이 있어야만 되는 것은 아니니까 할 수 있는 자원조사나 로드맵, 추진단 이런 부분들은 조속히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연구용역은 의원님 말씀을 듣고 나서 보니까 제 기억에는 연구용역이 2천만 원일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막연히 추진을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전문가적인 검토를 해 보자고 하는 취지인데 그것이 자칫하면 민간용역에 대한 이런 부분으로 치우칠 수 있으니까 의회 협의과정에서 2단계 탄현근린공원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시킬 수 있겠는가, 그 속에서 시설부지만이라도 특화시켜서 추진하는 방안, 민간으로 추진했을 때 그것이 가져다줄 수 있는 장단점 이것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보고 그 속에서 어떤 방향이 잡히면 거기에 집중하는 쪽으로 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이는데 어떻든 이번 의회 심의 과정에서 많지 않은 예산이니까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을 어떻게 하면 예산의 한계 속에서 주민들에게 최대 혜택을 줄 수 있는가 이런 부분들이 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해 주시고 또 내년 본예산에 곧바로 추진을 해서 단계별로 내년에 추진될 수 있다고 봅니다. 
  도시공원 활성화에 대한 좀 더 중장기적인 검토를 할 필요성은 있다는 것은 저희들이 다시 한 번 검토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소영환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고은정 의원 의석에서 - 예.)
  다음은 고종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고종국 의원 질문 

고종국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효자, 신도, 창릉, 화전, 대덕 5개 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건설교통위원회 고종국 의원입니다.
  우선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소영환 의장님과 우영택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실한 답변을 위해 참석하신 최성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사 관계자들과 방청석 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삼송지구 내 고양 스타필드가 개점을 하면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들을 대상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8월 26일 오전 삼송지구 내 고양 스타필드가 개점하는 날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평소보다 복잡하긴 해도 심각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하나, 둘 스타필드를 찾아오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교통체증과 골목길 불법주차로 불편하다는 민원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다시 스타필드 인근을 돌아보기 위해 삼송역세권에서 반대 방향으로 접근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삼송마을 인근 도로들도 스타필드로 향하는 차량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인도와 횡단보도에는 사람들의 물결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도로에는 차량들의 교통체증이, 구도심 마을 골목에는 불법주차로 몹시 혼잡스러웠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아수라장이라고 하나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잠시 사진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처럼 6차선 도로가 마치 주차장처럼 진행을 못하고 정체돼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은 스타필드 측에서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가지고 주차를 한 고객들이 스타필드로 이동하는 모습과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저렇게 교통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 모습은 6차선 도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인데 이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옛날 고양군 시절부터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서 아직까지 저렇게 많은 인산인해를 이룬 적은 처음이라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물론 여기에 덕양구청 T/F팀이 구성되어 있어서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등이 나와서 교통정리 및 사람들이 횡단보도 건너는 것을 안내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박동길 덕양구청장님께서 미리 대비한 T/F팀이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과 정리하며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입구 바로 앞 진출입 도로를 스타필드와 마주보며 함께 사용하게 된 동산마을 22단지가 있습니다. 바로 집 앞에서 정체가 되어 한동안 꼼짝 못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고양시가 세수원만 생각했지 아무런 대책 없이 이게 뭐하는 짓이냐, 호통을 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스타필드를 중심으로 삼송시장 상인회, 동산마을 단독상가, 삼송마을 단독상가, 기존 구도심 상가 등 상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수개월 전부터 고양시와 스타필드 측에 중·소상인들이 폐업까지 가지 않고 상생할 수 있도록 책임지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지역경제과 이완범 과장, 김판구 팀장, 주무관 등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시장님께 다음과 같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도로의 교통체증, 혼잡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를 줄이기 위한 분산도로 계획은 있으신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둘째, 평소에도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차 등 주차난이 심각한데 스타필드로 인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주차장 설치 계획은 있으신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셋째, 스타필드로 인해 고양시 재정에 도움될 세수원만 생각했지 중·소상인들 가슴을 아프게 하고 끝내는 거리로 내모는 것은 아닌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넷째, 종합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고양시와 스타필드, 주민대표 등이 포함된 T/F팀을 구성할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바라면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고종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종국 의원님께서 질문한 내용에 대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아주 꼼꼼히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고종국 의원님께 감사말씀을 드리면서 스타필드 고양 입주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타필드 고양은 향후의 교통수요를 고려하여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의한 도로 및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의 심의를 받았으며, 담당부서 보고에 따르면 교통심의 과정에서 법정 주차 대비 190.0%에 해당하는 4,218면의 주차장을 확보해서 사업지 주변 약 1,172m의 추가도로 확보, 통일로에 위치한 동산고가 하부도로 개선 및 준공 이후 3개월간의 모니터링을 통한 추가의 개선방안 등의 조건으로 의결된 것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현재 시 담당부서에서는 판매시설에서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개장효과에 따른 오픈 초기 유입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구청, 고양경찰서 및 사업자를 포함하여 교통운영대책 T/F 및 비상근무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스타필드 주변 교통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의원님이 제안해 주신 분산도로 설치부분은 스타필드 부지가 속해 있는 삼송택지개발 2단계가 완료되어 추가 계획이 필요한 사항으로 바로 논의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향후 관련부서 T/F팀을 통해 분산도로 설치에 대해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차장 설치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삼송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에 따라 스타필드 이용차량 및 주변 오피스텔이 신축 중에 있어 다수의 공사차량들로 인해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타필드는 앞서 말씀드렸던 법정 주차대수인 2,200면보다 190.0%가 많은 4,2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였으며, 오픈 시 개장효과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MBN 및 MDM 4차 부지를 활용하여 약 1,100면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불법주정차 예방 및 단속을 위하여 이동식 단속차량, 고정식 단속카메라 및 현장 단속반 등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업하여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스타필드로 인해 중·소상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상생이 안 되는 부분의 우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말씀대로 스타필드로 인해 지역 중·소상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것은 미리 예상을 했고 여러 가지 시에서도 강력히 중재적인 역할을 사전에 했습니다. 
  특히 신세계 그룹에서 스타필드 고양을 우리 시의 현지 법인으로 설립함에 따라서 시의 세입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에 다른 중소상공인들과 상생문제, 교통문제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긍정적인 효과로는 3,200여 신규 일자리 중에서 무려 70%인 2,200여 명을 고양시민으로 채용하여 고용안정에 기여하였고,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등 매년 최소 30억 원 이상의 세입 증대가 예상됩니다.
  또한 인구수가 44만여 명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덕양구 주민들의 오랜 상대적인 박탈감을 해소하는데 있어서도 스타필드 고양이 다양한 영역에 있어서 역할을 하리라고 봅니다. 
  또 궁극적으로는 외부고객이 유입되고 고양시민의 역외 유출 방지로 인해 이런 부분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지난해 12월 ㈜스타필드 고양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 내용이 포함된 협약을 체결하여 그 실천방안으로 올해 7월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10억 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하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수 한도에서 1개 업소당 2천만 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해 주는 제도입니다.
  우리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의 출연금 28억 원으로 1,400여 명에게 250억 원 가량의 보증 지원을 하였으며, 올해에는 시 예산 4억 원과 스타필드 고양 및 롯데아울렛 출연금을 더한 16억 원의 재원으로 현재 512건에 91억의 보증재원을 하여 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통한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든 자유시장경제 체제하에서 이렇게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는 것을 저희들이 법적으로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복합쇼핑몰이 궁극적으로는 차별 없는 덕양의 발전, 고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그 지역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삼송 상점가, 단독상가 및 기존 구도심 상가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시장 매니저사업, 판매와 마케팅 및 위생 등의 선진 교육기회 제공, SNS 마케팅 소상공인 지원 등 스타필드와의 추가적인 협의할 것은 하고 또 시가 지원할 부분은 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와 스타필드, 주민대표 등이 포함된 T/F팀 구성에 대해서는 제가 완공식 때 곧바로 교통문제에 대한 우려를 직접 듣고 시민안전·교통실, 덕양구청 해서 T/F팀을 운영하고 있고, 현장에 구청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직원들이 애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초기 개통 과정이다 보니까 대체로 몇 개월은 일반적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하다고 하지만 모니터링을 잘 해서 스타필드 주변의 분산도로 계획, 그것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들, 또 지역 상생을 위한 대책들을 좀 더 확대된 T/F팀을 통해서 시민안전·교통실, 덕양구청, 스타필드 관계자, 그 지역에 있는 주민들, 이렇게 해서 의원님이 걱정하시는 교통문제, 지역상권 문제, 궁극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크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고종국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종국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고종국 의원 의석에서 - 추가질문하겠습니다.)
  고종국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종국 의원  시장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시장님 우리가 법적 통계수치와 현장에서의 현실감은 괴리가 있다는 것을 시장님도 잘 알고 계시지요? 이것은 그 어떤 증명되지 않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보는 수치가 거의 현실에 가까운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되고, 지금 답변하시는 것은 구체적인 해결방안 제시가 없다고 생각되어 몇 가지 제가 꼬집어서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하신 개장효과로 인한 일시적 문제, T/F팀이 운영되어 여러 분이 고생하시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개장효과가 끝나고 나면 바로 e편한세상 지금 건설 중인 것 시장님도 알고 계시지요?
  이 건물들이 완공 입주가 시작됩니다. 여기에 MBN 방송부지까지 건물이 들어서고 나면 지금 상태와 별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중소상인들을 위한 스타필드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협약 체결해서 10억과 소상공인들에게 담보 없이 저리로 대출, 대출은 근본적인 치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입막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이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잡은 물고기를 나누어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들과 같이 물고기를 함께 잡으려는 생각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서로 사는 상생 아닐까요?  
  따라서 본 의원은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간략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얼마 전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했던 삼송역세권 구도심 숨통을 트게 하는 삼송취락중로 2-1호선이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이지만 사실은 이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스타필드로 인한 교통체증 혼잡 이런 것의 분산효과가 상당하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지금 현재 측량설계와 주민설명회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 도로가 개설되면 조금 전의 교통체증과 혼잡을 막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또 하나 통일로에서 동산고가를 지나서 삼송역으로 오는 곳에 덕수교라고 있습니다. 이 덕수교 바로 접경지역에서 스타필드로 좌회전하는 도로를 개설한다면 이것은 정말 분산,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는 환상의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고양시 보고 다 부담하라는 말씀은 안 드립니다. 이들하고 T/F팀만 구성해 주시면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익자부담원칙 그리고 교통유발 원인제공자 부담원칙 이렇게 해서 스타필드와 e편한세상 “너희가 부담해라. 우리가 토지보상이 안 들어가는 제방 둑을 이용해서 도로개설해 주겠다” 이렇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 윤성선 실장님, 도경선 과장님, 주차장팀장님, 주무관 등 수차례 현장답사를 했습니다. 현장답사 이유는 이 교통체증뿐 아니라 삼송역세권에 주차장이 사실 오래 전부터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중 저희가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고양고등학교 도로변, 학교에 전혀 지장이 없는 교문 우측에 약 800여 평의 ‘전’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고양시가 교육청과 협의, 삼송역세권 지역발전과 주차난을 위해 매수하거나 또는 임차하여 주차장을 개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주차장 분산과 도로를 따라 자연발생적 유동인구의 증가와 구시가지로 지나는 유동인구의 고개를 돌리게 하고 발길을 멈추게 해서 삼송마을, 동산마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이처럼 도로와 주차장 개설 의지가 있으신지 짤막하게 답변해 주시고 구체적인 것은 나중에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소영환  고종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보충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감사합니다. 이렇게 절절이 이야기해 주시니까 마음이 너무 안타까운데 우선 제가 개장식 때만 가보고 그 다음에 가지 못했는데 꼭 한 번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에 가서 그 현장을 목격토록 하겠고, 그때 의원님께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근본대책은 부서에서 대체로 작성해 준 내용이지만 물론 토론을 했습니다마는 말씀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삼송역세권 구도심하고 연결되는 삼송취락중로 도시계획 부분은 예산이 공사비만 해서 약 200억 가량 들고, 173억이 되는데 문제는 여기에 강하게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있어서 논란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도 어떻든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서 가능하면 이 도시계획도로가 정상적으로 개설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일단은 검토하고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덕수교 쪽의 도로신설 문제도 어떻든 당장만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이 지역이 갖는 문제가 있고, 단순히 개장효과만이 아니라 그 인근에 여러 가지 MBN까지 들어오고 하니까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해서 LH, 스타필드, e편한세상 등등해서 좀 더 적극적인 해법을 마련하고 거기에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양고등학교 도로변 부지도 현재 파악한 바로는 학교에서 학교 관련자가 소극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고양고등학교가 교육지원청하고 시하고 함께 해서 새로운 꿈의 학교를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그때도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될 것이고 주차공간 문제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서 기본적으로는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방향은 모색하지만 그러나 폭증하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전문가들과 T/F팀을 확대해서 운영하고, 그 부분은 의원님을 비롯해서 시의회하고 긴밀히 협의해서 좀 더 근본적이고 좀 더 장기적이고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무래도 좀 검토하고 유관기관하고 협의를 한 다음에 소상히 서면으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답변되셨습니까? 
  (○고종국 의원 의석에서 - 예.)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2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6분 회의중지)

(15시42분 계속개의)

○의장 소영환  자리를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장제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장제환 의원 질문 

장제환 의원  존경하는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사1·2동, 주교동, 화정1동의 장제환 시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소영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사 관계자분들과 방청석의 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최성 고양시장님을 비롯한 2,600여 고양시 공직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오늘 시정질문할 내용은 원당역 주변의 교통환경 대책에 대한 것입니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은 지난 1991년 6월에 개통되었는데 개통 당시 원당역 공영주차장은 원당역사의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9,900㎡(약 3천 평, 주차 약 294대) 규모의 노상주차장이 건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약 26년, 4반세기가 지난 지금 원당역의 현실은 과거 91년도에 예측했던 교통대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에 대한 질문으로 가장 먼저 시급하고 현실적인 문제이면서도 단기적으로 실현가능한 내용부터 말씀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원당역 주변 교통 혼잡에 대한 것입니다. 
  성사1동 주민센터 앞 2차선 도로에 그 중에 한 차선을 택시정류장에 할애하여 택시정류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침 출근 및 등교시간에는 그 일대가 택시, 마을버스, 승용차 등으로 인해 매일 출근전쟁을 치러야 하는 지역이기도 하고 원당역으로 출근하는 원당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원당주민들, 택시 기사님들, 마을버스 기사님들, 승용차로 출근하는 원당주민, 학생들 모두가 불만이고 모든 주민이 문제점이 있다고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수차례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택시정류장 이전을 포함해서 원당역 주변 교통혼잡에 대한 대책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원당역 명칭에 대한 문제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어울림누리를 찾아가는 방법은 원당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어울림누리를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고양시 어울림누리는 문화예술의 메카이고 덕양의 중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성사1·2동, 주교동, 화정동 주민들은 어울림누리가 어느 곳에 위치해 있고 어느 장소인지 인지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을 제외한 고양시민들 대부분은 어울림누리를 찾아가기 위해 원당역에서 내려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욱이 고양시민이 아닌 외지인이 어울림누리를 찾아가는 방법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때 원당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를 알 수 없습니다. 
  일산에 있는 정발산역에는 아람누리라는 명칭이 병기가 되어 있습니다. 차별 없는 덕양을 항상 주창하시는 시장님께서는 이런 부분에도 지역주민들이 일산과 차별한다는 오해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될 수 있도록 원당역에도 어울림누리라는 명칭이 병기가 되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앞서 두 가지 문제에 대해서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집행부에 보다 나은 대책이 있으시면 대책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원당역 주변 교통문제에 대한 접근방향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원당지하차도에 관한 질문입니다. 현재 원당지하차도는 시청오거리에서 원당역 앞쪽으로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이 되면 원당역의 교통혼잡과 교통정체가 심화되어 원당역 부근의 교통을 더욱 복잡하고 혼잡한 상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하차도를 원당역 앞으로 출구가 나오지 않고 서오능 방향까지 지하차도를 연장하자는 민원에 대해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둘째로 원당역 고가 철거에 대한 문제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할 때 원당역 고가 철거는 원당역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근에 있는 서울시에서도 입체화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추세입니다. 원당역 고가 철거는 수역이마을에서부터 원당역까지 또 화정까지 굴곡진 도로를 평탄화시키고 고가 철거로 인해 차선을 1~2개 정도 더 확보할 수 있어서 교통흐름을 더욱 더 원활히 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셋째로 원당역사의 지하화입니다. 삼송역~원흥역~원당역~화정으로 이어진 역 중에 원당역만 지상에 있어서 지역발전의 장애물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원당역사의 지하화는 철도청 소관업무이기도 하지만 당해 역사가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 있으면 중앙정부의 의지도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당역사의 지하화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당역이 생긴지 26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원당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을 갖고 있는 성사동, 주교동 주민들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해야 되는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원당역 주변의 교통종합대책이 원당 구도심의 도시기능 회복을 통하여 무질서한 도심의 위계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 및 도시기능의 효율화를 위한 그 첫걸음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당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환경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고양시의 대책을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장제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평소에 교통문제를 포함해서 지역현안에 대해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건설적인 제안을 해 주신 장제환 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원당역 교통문제 전반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원당역 하부 교차로의 교통혼잡 상황을 개선하고자 고양시 보행교통개선계획에 해당지역을 보행환경개선지구에 포함시켜 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원당지구의 경우 뉴타운사업에 종합적으로 포함하여 추진을 이미 검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재정비촉진사업이 구역별로 이해관계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성사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함이 일시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주민들의 보행편익을 도모하고자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하는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국비를 요청했지만 심사과정에서 원당4구역과 접한 도로의 개선과 함께 시행되어야 된다라고 해서 국비 지원이 어렵다는 회신이 있었습니다. 
  또한 담당부서에 따르면 원당시장부터 원당역까지 총880m 구간 내에 원당4구역과 접한 도로가 350m 정도 포함되어 있어 4구역 재정비촉진사업에 앞서 보행환경조성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이 구간이 완성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으로는 원당역 하부 교차로의 혼잡도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사동을 비롯한 원당역 하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당지하차도 연장의 문제, 고가차도의 철거 문제, 3호선 지하철의 지하화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검토, 예산상의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선 원당지하차도 연장의 경우에는 3호선 원당역사의 하부기초에 저촉되어 장애물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고가차도의 철거는 교차로 교통량에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루 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예산, 역사와의 관계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들, 예산상의 꼼꼼한 타산이 선행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성사1동 앞 차로 확장 필요성과 원당지하차도의 서오릉 방향까지 연장하는 사항 및 원당역 고가를 철거하는 문제는 종합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서 의원님께 소상히 답변드리고 또 필요하면 상임위에서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떻든 근본적인 문제는 원당역 일원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구도심의 중심이었던 원당지역 주변을 좀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함께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에 종합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단기, 중기, 장기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해서 의원님들하고 상의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이전이라도 가능한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원당역 어울리누리 명칭 병기의 건은 고양시에서는 현재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노선들이 KTX 등 약 20개의 역이 운영되고 있고, 병기하고 있는 역은 화전역(항공대), 일산선에서는 대화역(킨텍스), 정발산역(아람누리), 삼송역(농협대입구) 등등으로 해서 상당히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확인해 보니까 정발산역의 경우 아람누리 부역명을 병기하는 것을, 서울시에서 32개 역에 약 64억의 비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하고 인근지역으로. 그래서 보니까 아람누리역을 동시 병기하면서 약 2,700만 원 정도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원당역의 경우에도 이 정도 전후에서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예산 대비 효과로 치면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련부서에서 코레일과 협의를 하고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당역 지하화에 대한 답변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근본적인 취지가 원당역 주변의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습니다마는 역사를 지하화할 경우에는 원당역이 교량이 설치되어 있고 지하에 보강공사가 되어 있는 구조의 관계로 보강시설물 하부 아래까지 공사를 진행해야 되고, 역사만이 아니라 노선까지 지하로 이전함에 따라 공사비나 사업비가 우리가 상상하는 훨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 전철운행을 장기간 중단해야 되고 별도의 우회노선과 임시역사를 설치해야 되는 등의 간단치 않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떻든 의원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철도시설공단과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타당성 검토를 더 받고 중요한 것은 지금 말씀하셨던 지하차도, 원당역, 인근에 있는 주차장에서 원당역 주변의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담당부서에서 꼼꼼히 검토하고 의원님과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이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통문제와 더불어서 뉴타운 문제,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시청사 문제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강구해서 의회에 적절한 시기에 저희들이 상세한 추가적인 보고를 드리고, 세부적인 서면답변은 전문가들 의견, 관계기관의 의견을 들어서 의원님께 서면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제환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없으세요?  
  (○장제환 의원 의석에서 - 잠깐만,)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제환 의원  시장님 답변 감사히 들었는데 제가 질문한 것 중에 다 답변을 하셨는데 첫 번째 것을 답변을 안 해 주셔 가지고 택시정류장 이전문제에 대한 것, 어쨌든 그 부분이 가장 원당역에서 혼잡해요. 신호등도 없고 거기가 마을버스도 가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가장 혼잡한 공간인데 그 공간에 택시정류장이 있음으로 인해서 그 혼잡한 도로에, 2차선 도로에 한 차선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것을 그전에 이런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역 부분으로 돌리고 택시정류장도 이전하고 대신에 공영주차장 부분 일부를 할애해서 공간을 도시계획을 다시 잡아서 하면 어느 정도 해소하지 않을까 이런 제안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검토를 깊이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질문을 드린 것이니까 이 부분에 대한 것은 굳이 답변을 안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장제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김경태 의원 질문 

김경태 의원  이 역사박물관을 꼭 완공하려면 제가 계속 있어야 되는데 참 걱정입니다.
  (웃음소리)
  존경하는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교동, 성사1·2동, 화정1동이 지역구인 건설교통위원장 김경태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소영환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사 관계자분들과 방청석의 시민들께도 감사드리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를 위해 밤낮없이 행정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최성 시장님 이하 2,6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19년 전 제3대, 제4대 고양시의원이었을 당시 전문위원, 담당 공무원들과 전국 주요 박물관 현장을 답사하였는데 재정규모와 자립도가 고양시보다도 현저히 낮음에도 각 지역마다 그 고장의 역사와 특징을 담은 박물관을 세우고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소장·관리하는 시스템을 보고 유독 고양시만 제대로 된 역사박물관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창피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1998년 제54회 고양시의회(임시회)부터 2016년 제205회 임시회까지 총 6차례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민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제의하였고, 그때마다 고양시는 향토 전시관과 박물관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성 시장님께서도 제205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향후 재정적인 부담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재정과 행정력을 동원하여 부지확보→기본·실시설계→건립공사→박물관 운영 등의 절차를 밟아 가겠다고 의지를 밝히셨습니다. 
  이에 현재 고양시에서는 출토된 유물에 대한 용역조사와 함께 역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박물관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 재차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박물관이 없는 도시는 혼이 없는 도시라고 했습니다. 고양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학생들에게 애향심, 자긍심을 갖게 하고, 104만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향토사료 역사박물관의 건립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는 사업인 것입니다.
  우리 고양시는 2017년 8월 말 현재 관내의 소원화개첩 등 두 점의 국보와 태고사 원증국사탑 등 두 점의 보물 그리고 송포백송 외 천연기념물 두 점, 사적지 여섯 곳 등 총 140여 점의 문화유산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역사 문화의 도시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0년대 일산신도시 개발에 앞선 대규모 매장 문화재 발굴조사가 있었고, 이후 도시개발, 도로건설의 과정에서 수십 차례의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이 조사과정에서 현재 5,020년 전의 한반도 최초의 가와지볍씨가 출토되는 등 고양시 곳곳에서 문화유적이 출토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출토된 유물들 98% 이상이 조각편으로 예산을 수반하여 원형복원을 해야 하는 어려움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충북대, 한양대, 단국대, 명지대 박물관 등 20여 곳에 8,500여 점이 임시로 보관되고 있는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빛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창고에 묻혀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시급히 전국의 수장고에 흩어져 있는 유물들을 가져와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할 것이며,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출토된 유물의 수집, 보관, 전시,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부터 안전이 보장되고, 온도 습도 등에 대한 각별한 유지관리가 될 수 있는 박물관 건립이 필요한 것입니다.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박물관 건립 관련 용역의 주요 내용과 실시설계 등 향후 추진계획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역사박물관 건립은 104만 고양시민의 자존심과 정체성에 대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박물관 건립이 추진되면서 유물을 기증하는 시민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장님께서는 박물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계십니까?
  셋째, 역사박물관 건립은 수만 년의 고양 역사를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한 유일한 사업입니다. 그 중요성을 감안하여 박물관 건립의 전문인력 확보와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 있습니까?
  넷째, 우리나라 곳곳에는 큰 고심 없이 지어진 일명 실패한 박물관이 여러 곳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외 우수 박물관의 벤치마킹, 전문성과 기획성을 높이기 위한 타당성 용역비용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을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현재까지의 용역상 박물관 후보지로 거론되는 장소는 어디이며, 그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감히 천명하건대 우리 고양시의회와 고양시가 후대에 반드시 남겨야 할 일이 바로 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에서도 현재 용역을 수행하고 있지만 서둘러서 조속히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시장님께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김경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경태 의원께서 질문한 내용에 대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고양시의 지역현안 및 역사박물관을 포함해서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질문해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의원님이 한 말씀하셨으니까 저도 끝날 대목에서 한 말씀드리면 저도 의원님들께서 하신 말씀들 잘 추진하려면 계속 시장을 해야 될 텐데 저는 앞으로 고민을 더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웃음소리) 
  지난해 9월 제205회 시정질문을 통해서 역사박물관 건립추진을 재차 제안하신 이후에 저희들은 곧바로 금년 3월에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1부시장님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경태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님들, 고양문화원장님을 비롯한 20명이 참여를 하고 있고, 지금까지 두 차례의 회의와 한 차례의 벤치마킹을 통해서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유물수집,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서 부서에서는 연말까지 종합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본예산 제출 이전까지 종합보고서 채택시기를 당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이것을 보고 용역예산이든 추가예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양시 출토 유물조사 용역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완전한 최종용역은 아니더라도 본예산 전에 어느 정도의 유물조사가 있는지 파악을 하고 DB화하는 작업은 그 다음에 하더라도 그렇게 추진을 하도록 하겠고, 또 고양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등 보관하고 있는 부분들도 11월 말까지 2차 DB 작업을 하고 성과물이 나오면 실제로 예산편성이나 향후 정책수립에는 타이밍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DB화 작업은 천천히 하더라도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파악들은 최대한 11월 말까지는 완성을 해서 의회에도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추진계획은 의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너무 졸속으로 추진하면 안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벤치마킹을 해야 되는 측면도 있고 역사박물관의 건립 프로세스 자체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투·융자 심사, 공유재산 취득, 문광부 심의, 실시설계, 시설공사, 개관 이런 필수절차가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금년도 위원회 구성 운영과 유물조사에 이어서 2018년도에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용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위해서는 유물조사 등 사전작업들을 최대한 빨리 해서 10월부터는 의회에 보고하고 토론토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는 박물관이 건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들이 기증하려는 다수 유물에 대한 처리방안과 박물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여쭤보셨는데 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최영 장군의 후손, 고양문화원의 임원 등등 여러 인사들께서 유물 기증의사를 밝혀 오셨습니다. 이러한 유물들을 저희들이 기증받을 경우에는 특별전시관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담인력과 전담팀 확보는 금년도 하반기에 시설직 한 명을 배치해서 본격적인 기본설계, 타당성 조사 등등을 담당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기간제 학예사를 한 명 더 충원하여 전시유물 확보, 전시규모 및 방향성 설정, 향후 박물관 운영방향 등을 설계하고자 합니다. 
  박물관팀의 신설은 건립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봐가면서 완공시점에 맞춰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인 시의 조직구조, 인력의 재배치는 지난 민선5기 초반에 사실은 저희들이 의회의 협력을 받아서 많은 조직개편과 인적개편이 됐지만 제가 7년 정도 시정을 해 보니까 전체적인 혁신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인력이 부족한 부서도 많고 인력이 남아도는 부서는 없겠지만 변화된 시대에 걸맞은 구조 조정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팀을 신설하기보다는 민선6기에 들어와서도 몇 가지 수정제안을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아주 필수불가결한 부분들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필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년 지자체 선거가 끝나고 나면 새로운 시 집행부와 새로운 시의회가 꾸려지면 그때는 다시 한 번 104만 도시에 걸맞은 형태의 조직적인 대대적인 개편과 그에 따른 인력의 재배치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은 뭐 이 정도 수준의 원칙적인 이야기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외 우수박물관의 벤치마킹을 포함한 이 부분은 저는 대단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국회도 그렇고 시의회도 그렇고 해외만 나가면 논란이 생기는데 다른 도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고양시는 시 집행부가 됐든 의회가 됐든 정말 꼭 필요한, 연구하는, 제대로 필요로 하는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는 고양시 역사박물관만이 아니라 내년에 본예산 편성을 할 때는 우리 의원님들의 해외나 국내 벤치마킹에 대한 예산도 저는 대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고 또 가능하면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 집행부하고 의원님들이 함께 가서 거기서 진지하게 주요한 현안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희 시 집행부에서도 예산부서에서 협의를 드리겠지만 의회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공감을 형성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그런 장소와 관련해서도 어떻든 1차적으로는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왔던 곳이 행주산성 역사공원 내에 역사박물관이 논의가 되어 왔고, 그때 제가 시장이 되기 전에 검토되고 논의되는 과정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이고 문화재보호구역이고 등등의 여러 여건들 때문에 실제로는 불가하다는 판결이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내의 이 부지가 그동안 논의해 왔고 역사성이나 모든 부분에서 적합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고집하기보다는 그 외에 다른 역사박물관추진위원회에서 행주산성을 포함해서 어린이박물관의 잔여부지, 가와지볍씨 박물관 부지, 삼송신도시 내의 문화센터 부지 그리고 지금 아주 비중 있게 추진되는 통일한국실리콘밸리 내에 있는 여러 부지 내를 봐서 정말 역사박물관은 104만 도시, 고양시 미래의 통일시대까지도 내다보는 그런 최고의 박물관이 되도록 연구용역이 됐든 타당성 조사가 됐든 면밀히 해야 되고, 역시 그 중심에는 의회와 함께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다른 소상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에 서면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경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경태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김경태 의원 의석에서 - 예, 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섯 분 의원님의 질문이 모두 끝났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의원님들께서 질문한 사항들은 고양시민의 뜻이 반영된 시정질문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신 동료의원님과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46조 규정에 따라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임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순서에 따라 김경희 의원님과 김미현 의원님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회의 휴회결의를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있는 바와 같이 위원회 활동을 위해 9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8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9월 1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안건을 심의 의결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7분 산회)


  김완규 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서
  장제환 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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