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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회의록

Goyang Special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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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의회본회의 회의록

제2호

고양시의회사무국


2018년 2월 27일 (화) 10시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3. [2]시정에 관한 질문
  4. ㅇ고종국 의원 질문
  5. ㅇ휴회결의

  1.   부의된 안건
  2. [1]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김혜련 의원 외 6명 발의)
  3. [2]시정에 관한 질문
  4. ㅇ고종국 의원 질문
  5. [3]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장제환 의원 대표발의)(장제환·김혜련 의원 외 10명 발의)
  6. ㅇ휴회결의: 2018. 2. 28. ~ 3. 11.(12일간)

(10시15분 개의)

○의장 소영환  의석을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0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오늘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 최성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회의를 취재하시고 방청하시기 위해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김혜련 의원 외 6명 발의) 

○의장 소영환  의사일정 제1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신 김혜련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련 의원  김혜련 의원입니다.
  제220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동 결의안은 고양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130조에 따라 제출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골자를 말씀드리면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61조제1항에 의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재심사하기 위하여 같은 규칙 제61조제2항과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따라 아홉 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의 발의와 여섯 분의 찬성으로 제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김혜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겠습니다.
  김혜련 의원께서 제안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각 위원회별로 사전에 합의하여 주신 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아홉 분을 선임하겠습니다.
  김경태 의원, 김미현 의원, 김혜련 의원, 박상준 의원, 선재길 의원, 우영택 의원, 원용희 의원, 이길용 의원, 조현숙 의원 이상 아홉 분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시정에 관한 질문 

(10시18분)


○의장 소영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실 분은 한 분입니다.
  본격적인 시정질문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제31조와 32조에는 발언하고자 하는 내용이 의제와 관련이 없거나 의장에게 사전에 허가 받지 않은 내용의 발언은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규칙 제66조의2에 시정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본질문 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10분 이내의 보충질문을 허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의원님께서는 본질문과 보충질문 시 질문시간을 준수하여 원활한 회의진행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충질문은 질문한 의원님이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재차 질문하는 것이므로 직접 질문하지 않으신 의원님께서는 가급적 보충질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자세한 질문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고종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고종국 의원 질문 

고종국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104만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효자, 신도, 창릉, 화전, 대덕 5개 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건설교통위원회 고종국 의원입니다.
  우선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소영환 의장님과 우영택 부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실한 답변을 위해 참석하신 최성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사 관계자들과 방청석 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고양삼송 스타필드와 원흥지구의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들이 개점하면서 인근 소 상공인들이 단계적으로 무너져 가는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피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어느 정도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이를 토대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017년 8월 24일 삼송지구 내 고양 스타필드가 개점하였고, 이어 2017년 10월 19일 원흥 이케아가 개점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형 쇼핑몰들이 개점하면서 반경 3~4km 인근 상권이 조금씩 잠식되어 가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삼송역세권의 구도심 기존 상권과 신도심 신규 상권, 창릉동 상권, 심지어 화전역세권과 자연마을 소상공인들은 물론 음식점들까지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효자동 상권은 북한산과 북한산성으로 인한 관광 상권으로 봄부터 가을까지와 따듯한 겨울에는 운동 삼아, 힐링 삼아 찾아오는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임대료와 각종 세금 및 종업원 월급을 주고도 3~4명의 가족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삼송역세권은 옛 신도읍의 중심지이자 역세권의 중심지로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권의 활력이 있었습니다. 창릉동은 화랑로로 이어지는 도로변이라는 이점과 서오릉 문화재 효과로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화전역세권의 상가들도 예전처럼 잘되진 않지만 인근 항공대 일부 학생들이 찾아들어 어느 정도 지탱해 오고 있었습니다. 대덕동 주변 음식점들도 상암동이나 수색은 물론 가까운 고양시 고객들로 현상유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삼송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새롭게 조성된 창릉동 주민센터 대각선에 있는 22블록과 달걀부리 23블록 상가 상점들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듯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을 이용하던 손님들은 대형 쇼핑몰이 개점하자 남들 따라 찾아가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번에 쇼핑과 즐길거리, 볼거리, 거기에 식사와 차까지 해결되는 곳이어서 젊은 층의 고객들을 따라 이곳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인근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아십니까? 
  그 설명은 사진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곳은 삼송역세권으로 이쪽에 삼송 주민센터가 건설예정인데 여기 이 상권들이 굉장히 활성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심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산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종전 같으면 여기 택시정류장이 있는데 오히려 승객들이 여기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일이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는 오히려 역전현상이 되어 택시기사님들이 이렇게 차를 대놓고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는 신설로 이루어진 22블록입니다.
  점심때인데도 불구하고 여기가 차 10여 대가 있는 주차공간인데 이렇게 텅텅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달걀부리 마을인데 이렇게 한 집 걸러 하나씩 ‘임대 문의’라는 이런 푯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화전역세권입니다. 종전만 해도 이쪽 화전역세권은 점심시간이 되면 많은 행인들도 있었고 음식점들을 간혹 이용하는 고객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산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화전역의 중심지입니다.
  신도농협 화전지소가 있는 곳인데 여기가 굉장히 활성화된 상가인데 이렇게 보시다시피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가 상점들의 어려운 실정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역경제과 이완범 과장님, 김판구 팀장님, 주무관 등이 1년 가까이 백방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 의원도 이들과 수차례 상권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현장방문 등 상인들을 도우려고 노력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도움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시장님과 집행부 중심에서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삼송 스타필드와 원흥 이케아 등에서 발생하게 될 세수원과 대형 쇼핑몰 인근 아파트와 주택 등 가격 상승으로 발생하게 될 세수원은 수십억 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세수원 중 일정 금액을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예산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양시 소상공인들은 최저 임금이 오른 상태에서 대형 쇼핑몰과 상권경쟁으로 상당수 문을 닫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최저임금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최저임금 상승에 대한 부담을 건물주들에게 떠넘기려 임대료를 낮추라고 합니다. 이것은 자유민주국가에서 어이없는 정치적 발상이며, 소규모 임대 상권마저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건물주들에게 임대료 낮추는 것을 강요하려면 건물주들에게 이에 걸맞은 세금감면 인센티브를 주어 합리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끝으로 스타필드와 이케아 주변 반경 300~400m 내의 마을들이 교통체증과 불법주차 등으로 피해가 심각합니다. 이에 대한 보상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바라면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고종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종국 의원님께서 질문한 내용에 대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평소에 삼송, 원흥, 화전지역 등 지역의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현장을 다니시면서 직원과 함께 합리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서 노력해 오신 고종국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하신 스타필드와 이케아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세수원 중에서 일정 금액을 소상공인 지원예산으로 편성하는 문제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필드와 이케아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개점하면서 인근 기존 상권의 피해로 이어진다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이것은 고양시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사안으로 중앙정부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필드와 이케아가 입점하기 전에 저희들은 지역의 여러 피해 관련 단체들과 협의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운 여건들을 해소하고자 스타필드로부터는 10억 원, 이케아로부터는 2억 원 등 총 18억 1천만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토록 지역협력을 유도하여 보다 많은 자영업체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리는 노력들을 기울여 왔습니다.
  현재 대출이 약 80% 정도 전체 재원 중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본예산을 통해서 의원님들께서 이런 요구를 많이 해 오셔서 고양시의 특례보증 예산 4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서 금번 1회 추경에도 3억 원을 증액 요구하였으며, 1회 추경 편성 확정 시에는 하나은행이 3억 원을 매칭 출연하기로 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 반영에도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 밖에도 고양시에서는 지난해 소상공인에 대한 시범사업으로 SNS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소셜미디어 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에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들이 조금 전에 사진을 통해서 보여주신 것처럼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는 지원이 아직 미비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장기과제로 실태조사, 용역 등을 통해서 근본적인 대안을 찾아보겠습니다. 그 속에 의원님의 말씀을 참고하여 대규모 점포로부터 유발된 세수 중에서 일정 금액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건물주에게 세금감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세금감면과 관련하여 건물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은 크게 소득세와 재산세로 구분되는데 소득세는 국세로 우리 시의 관장사항이 아니어서 제가 답변드리기 어렵고 재산세와 관련하여 먼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재산세의 감면은 조세법률주의에 의거하여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조례를 통한 추가적인 감면도 가능해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제1항에서 조례로 지방세 감면이 가능한 경우를 열거하고 있으나 특정지역 지원을 위한 감면은 규정하고 있지 않아 조례 제정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각도로 추가 검토해 보겠습니다. 
  또 일부 특정지역 주민에게만 조세감면을 적용할 경우 고양시 주민 간 지방세 부담의 형평성을 침해할 수 있고 또 이런 이유 때문에 일부 특정지역에 대한 조세감면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해당부서의 의견입니다.
  게다가 조례에 의한 특례로 감면을 시행할 경우 「지방교부세법」에 따라서 감면액의 100%에서 180%에 달하는 교부세의 페널티를 받게 되는 중앙정부의 규정이 있어서 우리 시의 재정운영에 이중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다만,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소상공인에 대하여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소득세,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및 등록면허세 등을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상급기관 건의를 통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장기적인 과제로 의원님께서 제시한 효자동을 포함한 우리 시 취약 상권지역을 집중 관리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필드와 이케아로 인해 주변 마을들이 교통체증과 불법주차 등으로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스타필드 고양 주변의 교통체증 문제는 우리 시도 문제를 공감하고 있고 다양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리 시는 작년 11월부터 정재호 국회의원실, 지역의 여러 정치인들, 시도의원님들, 지역주민, 스타필드 고양 측과 삼송지구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근린공원에 대규모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스타필드 고양 측이 약 400억의 민간투자로 조성한 후에 우리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며, 삼송지역에 약 1,000여 대의 주차공간이 추가 확보되어 대형 유통점 입점에 따른 불법주차 및 교통체증 문제는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MOU 체결을 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 최종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것이 삼송지구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지하주차장 업무협약서이고, 여기에는 약 400억 내외의 업무협약서이고 스타필드 고양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내용이고, 지하주차장 조성 계획안이 현재 마련됐습니다. 
  이것이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최종 협약서가 체결이 되면 의원님들을 비롯해서 의회에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삼송역 환승주차장 연계, 지하주차장 야간 주민이용, 지상부 근린공원의 활성화 등 추가적인 공공기여 방안을 검토 중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필드 옆에 신축 중인 대림1~4차 오피스텔에서는 스타필드와 22단지 사이 도로인 세솔로 확장 및 스타필드 주변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불법 주정차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대형 유통센터 입점에 따른 인근 마을에서 겪고 있는 피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여지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피해보상 부분은 다각도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비단 교통문제 뿐만 아니라 삼송지구에 남아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시의원님들을 비롯해서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중심의 시민참여 행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기해 주신 지역의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의 붕괴와 피해문제는 비단 고양시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인 만큼 이 사안에 대해서는 시의회를 비롯해서 지역의 국회의원, 중앙정부에도 강력히 이런 심각성을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고종국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종국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고종국 의원 의석에서 - 추가질문하겠습니다.)
  고종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종국 의원  우선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시장님께서 알고 계시는 것보다 스타필드와 이케아 등으로 인한 피해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불편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형 쇼핑몰 등 피해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간접적 영향은 다음과 같은 곳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곳은 대덕동 6통, 7통을 가로지르는 제2자유로와 공항철도가 이렇게 한 마을이었던 곳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리고 대덕동 공항철도 하부에 임시 물류저장과 배송을 위한 컨테이너 적치물 설치공사로 민원이 있었는데 시장님은 알고 계십니까? 
  (○시장 최성 좌석에서 - 고개를 끄덕임)
  대덕동 현천6통과 7통은 조용한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국가 정책에 의해 마을을 두 동강 내며 가로지르는 공항철도와 제2자유로가 건설되었습니다. 바로 그곳에 공항철도 시설관리공단에서 임대 컨테이너 물류 적치장소로 허가까지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주민들은 성토와 평탄작업을 하던 공사업체에게 들어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주민들은 본 의원과 구청, 시청으로 허가를 취소하라며 항의전화가 빗발쳤습니다. 
  확인 결과 공항철도 시설관리공단 측에서 임대한 편 사장님의 허가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허가와 관계없이 마을을 두 동강으로 만들어 놓더니 이제는 컨테이너로 옹벽을 설치하려고 한다. 비좁은 시골길 같은 도로에 현재도 제2자유로에서 내려온 차들로 교통체증이 심각한데 여기에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트레일러까지 들락거리면 도로가 마비될 것’이라며 거센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본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덕동장님과 주무관, 시민소통 황수현 팀장님과 이경한 주무관, 강기원 철도팀장님, 덕양구청 배상호 건축과장님, 박정길 팀장님과 유병현 주무관과 대덕동 각 직능단체 위원들과 업체관계자 등에게 요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전과 허가절차 철회를 설득하였으나 업체 측은 이미 3천만 원이나 투자되었다며 거절하였습니다. 다음날부터 각 직능단체 대표들과 주민들은 약 470여 명의 연명서를 만들어 민원을 구청에 접수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본 의원은 관련 부서와 업체를 설득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민원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존경하는 김경희 의원께서 업체사장님과 지인이 아시는 분이라며 선뜻 주선으로 편 사장을 만났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사정과 설득을 해 봤지만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난 어느 날 오후 5시쯤 편 사장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의원님께서 주민들을 생각하시는 마음과 공무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애절함 때문에 지금 구청에 허가를 자신이 스스로 취소하고 나오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순간 (울먹이며) 정말 감격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면서 그동안 수고하신 공무원들과 주민들을 위해 편 시장님께서 허가비와 공사비 손해를 봤으면서 아름다운 포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이러한 해결에 관련 공무원들에게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격려전화를 해 주시는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마음을 듣고 싶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시장님 답변 원하십니까?
  (○고종국 의원 의석에서 - 예, 짧게 해 주십시오.)
  시장님 나오셔서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성  여러 고양시 현안을 푸는데 있어서 지적과 동시에 또 그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직자들에게 격려를 해 주신 의원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덕동 관련해서 애쓴 직원과 팀, 부서에는 격려와 함께 피자를 충분히 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소영환  답변되셨습니까? 
  (○고종국 의원 의석에서 - 예.)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고종국 의원님께서 질문한 사항들은 고양시민의 뜻이 반영된 것임을 인식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해 주신 고종국 의원님과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규열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신상발언 부탁합니다.) 
  예, 이규열 의원님의 신상발언 요청이 있어 신상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오셔서 신상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열 의원  먼저 신상발언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저는 무거운 책임감,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작년 9월부터 요진백석 Y-City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마는 104만 고양시민의 부응에 너무 미흡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그러한 의혹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했어야 되는데 너무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우리 의회에 조사보고서를 작성해서 올려야 되는데 아직까지도 완성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원들과 함께 하루속히 우리 지방선거도 다가오는데 빨리 마무리 짓자 하는 것을 누차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 중에 지난달 1월 29일 언론사 기자로부터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저 개인적인 불만 섞인 내용이 그대로 그 다음날 보도가 됐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사려 깊게 제가 행동하고 언행에 조심했어야 되는데 그 점에 대해서 우리 동료의원님들, 특히 건설교통위원들께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저는 104만 고양시민에게 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너무나 못 했다, 사죄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머리 숙여 용서를 빌겠습니다. 
  (인사)
  기왕에 우리 의장님께서 신상발언의 시간을 주셨기 때문에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요진백석 Y-City 요진게이트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의장 소영환  이규열 의원님,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의원 자신과 관련된 자의 일신상의 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만 말씀해 주시고 그 외의 부분은 삼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규열 의원  예, 짧게 끝내겠습니다. 
  (책자를 들어 보이며) 저는 이 책을 왜 가지고 나왔느냐 하면 이 보고자료는 고양시의 보물입니다.
  6권, 7권에 이르는 이 책이, 나는 우리 상임기획단 공무원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자로 하여금 앞으로 요진게이트에 대해서 사실과 진실이 규명된다고 확신합니다. 
  그 와중에 우리 고양시의회, 너무나 막중한 책임감을 제대로 못 했다, 고양시장과 집행부와 요진을 탓하기 전에 우리 자신을 탓해야 됩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의장 소영환  이규열 의원님, 이규열 의원님!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열 의원  짧게, 예. 그래서 제가 104만 우리 고양시민에게 사과를 드린 것도 그런 맥락에서 한 것입니다. 
  앞으로 보고서가 어떻게 작성이 되고 의회에 상정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여러 모양, 여러 가지 방법 등으로 해서 지금 당장 전체적인 것을 제가 밝히고 싶지만 시장님과 또 의원 여러분께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은 제가 자제를 하겠습니다.
○의장 소영환  마무리해 주십시오, 이규열 의원님.
이규열 의원  이상 신상발언을 통해서 보고를 드리고 또 사과를 드렸습니다.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제환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신상발언을 요청합니다.) 
  장제환 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제환 의원  7대 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했던 장제환 의원입니다.
  좀 전에 이규열 위원장님의 발언에 대한 제 나름대로 또 우리 건교위원님들의 생각을 담아서 신상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우리 이규열 의원님께서 요진일산 Y-City 준공과 관련해서 준공처리를 해 준 것이 건교위 전·후반기 위원님들의 금권주의가 의심이 간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정확한, 이것이 오보인지 아니면 진짜 금품수수 의혹이 있는 의원이 있는지 정확하게 밝혀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드리고, 좀 전에 ‘유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유감의 뜻을 제가 사전에 나와 있는 의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유감’이란 뜻은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있는 이규열 의원님의 느낌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또한 원하는 바를 들어줄 수는 없으나 내 마음이 안 좋다, 이런 의미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과인가요? 건교위 전·후반기 위원님들이 이야기하는 요지는 딱 두 가지입니다. 
  금권주의 의혹 제기에 대한 정확한 입장 표명 그리고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의혹 제기를 해 달라, 언론보도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정보도를 해 달라 그리고 그것이 잘못됐다고 하면 정식으로 우리 건교위원님들한테 정식으로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상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이규열 의원 손듦)  
○의장 소영환  이규열 의원님 간단하게 이 건에 대해서만 말씀하시지요.  
  나오셔서 답변해 주십시오.
이규열 의원  우리 존경하는 장제환 의원님 질의에 답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그러한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특별조사위원회를, 시간이 갈수록 책을 보면 볼수록 나와 있습니다. 저 자신도 31명의 의원의 한 명으로서 너무 부끄럽다, 죄책감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후반기 작년 12, 11월부터는 저녁에 늦게는 11시까지도 책을 보고요, 자랑이 아닙니다.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감수하기 위해서, 감당해내기 위해서 내가 알아야 질문하기 때문에 책을 본 것은 사실입니다.
  보면 볼수록 의심이 안 갈 수가 없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대신에 인간으로서 도의적인 면에서 같은 동료의원의 입장에서 볼 때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2016년도 6월 20일은 우리 고양시의회 치욕의 날입니다. 6월 20일 날짜가, 
○의장 소영환  이규열 의원님, 이규열 의원님!  
이규열 의원  요진 2,400세대 임시사용 승인을 처리해 준 날이 돼서 그렇습니다. 
  좀 들어 보십시오, 의장님. 왜냐하면 그때 전반기, 후반기 내가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죄송한 마음이고, 
○의장 소영환  사무국, 마이크 꺼주세요. 
  (「정회를 요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9분 회의중지)

(10시59분 계속개의)

○의장 소영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김운남 위원 의석에서 - 의장님! 신상발언하고 해 주십시오.)
  간단하게 해 주십시오.
  김운남 의원 나오셔서 신상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운남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운남 시의원입니다.
  저는 7대 의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전반기와 후반기 상임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규열 의원님 말씀을 들으면서 큰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신문내용을 보면서 억울한 마음과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과연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분은 분명히 혼자만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규열 의원님은 현재 문복위 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 
  문복위의 많은 안건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은 금권에 의심되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겠습니까? 
  그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함께 어울리고,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것입니다. 혼자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회의에 앞서 2월 26일 김경태 의원님 등 12명의 의원으로부터 이규열 위원장님에 대한 징계요구서가 제출되었습니다.

[3]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장제환 의원 대표발의)(장제환·김혜련 의원 외 10명 발의) 

(11시02분)

○의장 소영환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57조의 규정에 의하여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신 장제환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제환 의원  안녕하십니까? 
  제7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했던 장제환 의원입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최근 이규열 의원이 요진일산 Y-City 준공과 관련 일부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당시 건설교통위원회 전·후반기 위원님들이 금권주의가 의심이 간다고 하였습니다. 
  금권주의 의혹에 대한 전·후반기 건교위원님들이 이에 침묵을 한다면 이규열 의원님의 의혹 제기가 전·후반기 건교위원님들의 금품수수를 인정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이에 이규열 의원 발언의 진위여부 판단과 함께 이규열 의원이 확인한 금품수수 의원이 있다면 구체적인 근거와 정확한 증거를 제시해 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법적인 조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규열 의원은 금품수수한 의원이 없다면 전·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인 책임이 뒤따라야 될 것입니다. 
  이에 윤리위원회 구성을 통하여 이규열 의원 발언의 진위여부와 104만 민의의 대변인인 고양시의회 그리고 104만 고양시민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킨 의원이 있다면 이를 징계하기 위하여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고양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의 징계심사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인원을 9명으로 하고 위원회 활동기간을 1개월 동안으로 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안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의 발의와 열한 분 의원님들의 찬성으로 제출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소영환  장제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부미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를 요청합니다.)
  예?  
  (○고부미 위원 의석에서 - 잠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찬반토론에 앞서 정회를 요청하겠습니다.)
  나오셔서 찬반 발언을 하시고 싶으면 하시면 되는데 지금 진행하는 과정이고 안건 상정돼 있기 때문에, 
  (「반대토론 있으시면 말씀하시면 됩니다.」하는 의원 있음) 
  나오셔서 반대의견 말씀하실 것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고부미 의원 의석에서 - 잠시 얘기(회의)할 시간이 필요해서 정회를 요청합니다.) 
  (○김경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계속 진행해 주십시오.)
  나오셔서 하실 말씀 있으면 하시고……, 그러면 의결을 하겠습니다.
  장제환 의원께서 제안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고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가결되었음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데 있어 의원 여러분의 합의를 위해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7분 회의중지)

(15시38분 계속개의)

○의장 소영환  의석을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정회하는 동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합의해 주신 대로 고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아홉 분을 선임하겠습니다.
  고은정 의원님, 김경태 의원님, 김운남 의원님, 김필례 의원님, 김혜련 의원님, 윤용석 의원님, 이화우 의원님, 장제환 의원님, 조현숙 의원님 이상 아홉 분으로 고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선재길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잠깐만 10분만 기다려 주시면 안 됩니까? 문자가 왔는데 조금만 10분만 기다려달라는…….)
  (「아니에요.」하는 의원 있음)
  죄송한데 기다리신 김에 10분만 해 주시지요. 의원님들 사안이니까 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재길 의원 의석에서 - 그러시지요.)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0분 회의중지)

(15시44분 계속개의)

○의장 소영환  의석을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아홉 분으로 고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구성된 고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빠른 시일 안에 위원장을 선임하여 윤리특별위원회 활동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회의 휴회결의를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있는 바와 같이 위원회 활동을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12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3월 12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안건을 심의 의결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5분 산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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