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시민위한 분구, 시의원 한목소리로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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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2-23 | 조회수 | 1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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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한 분구 시의원 한목소리로 당부
-일산서구 개청 준비계획 보고회 에 권붕원 의장 등 참석
고양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일산서구 개청 준비계획 보고회」가 2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지난 2월 1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치구가 아닌 구 설치 등 승인’에 따라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권붕원 의장(덕양구 원신·흥도동)을 비롯한 20 여 명의 의원이 참석해 시집행부로부터 분구와 관련한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권붕원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구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의 의견청취, 간담회 등의 절차가 있었던 만큼 집행부뿐만 아니라 시의회의 책임도 막중하다”고 강조하고 3월 중순으로 예정된 임시회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와 심의를 통해 “일산분구가 행정편의나 공무원 증원의 기회로만 그치지 말고 당초 목적한 것처럼 시민복리증진과 생활편의가 극대화 되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의 발언요지는 다음과 같다.
◎ 이봉운의원(일산구 송포·송산동)
- 일산서구 청사를 임대건물로 입주한다고 했는데, 주차장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 철저를 당부
- 임대건물 입주 후 본 청사 마련 시 재이전해야 하므로 그 과정에서 이전비용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
◎ 길종성의원(일산구 탄현동)
- 임시청사 선정시 사전에 여론을 잘 파악하고 미리 고지하여 주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할 것
- 구·동 청사 입지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할 것
◎ 이재황의원(덕양구 성사2동)
- 동청사 규모를 일률적으로 300평으로 하는 것은 예산낭비의 우려가 있으므로 실정에 맞도록 규모를 정할 수 있도록 할 것
◎ 강영모의원(일산구 일산3동)
- 분구 추진시 공무원 증원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는데, 행자부 승인신청시에는 주민과의 약속과는 달리 더 많은 수의 공무원 정원 책정을 요구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 자세한 해명이 필요함
- 결론적으로 공무원 증원이 분구의 목표가 아니며, 시민의 입장에서는 분구를 통해 시민의 생활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증진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함
- 분구의 결과 기존의 일산구청 공간에 여유가 예상되는데, 주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이 바람직함
◎ 이건익의원(일산구 장항1·2동)
- 분구 뿐 아니라 분동(중산동, 정발산동)에 이르기까지의 주민 의견 청취 사례나 이견에 대한 협의나 조율에 관한 사항과 민원해소 방안은?
◎ 이창원의원(일산구 일산1동)
- 한국국제전시장과 관광문화단지의 경계와 편입되는 행정구역 설정이 모호함. 명쾌하게 자료를 제시해 줄 것
◎ 김혜련의원(덕양구 화정2동)
- 분구를 대비해 버스노선 조정이나 안내판 정비 등의 사전 작업이 매우 중요하니 철저하게 대비할 것
◎ 박윤희의원(일산구 주엽1동)
- 시민들은 분구를 통해 청소와 환경, 생활편의 등의 서비스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므로 이를 잘 정리해서 미리 공표해 줄 것
- 분구를 통해 공무원 조직 이동이나 승진 등의 기회도 뒤따르게 될 것임. 이 과정에서 여성공무원의 승진이나 적소 배치 등의 배려가 있도록 당부
◎ 강태희의원(덕양구 신도동)
- 분구와 관련해 행정자치부의 공무원 정원 승인사항이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적정한 규모인지, 시에서 보는 적정 정원의 범위는?
◎ 최경식의원(덕양구 행신1동)
- 일산동구와 서구의 경계는 물론이고, 신설되는 행정동(중산동) 및 법정동(중산동, 정발산동)에 대한 경계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으니 자세한 도면으로 안내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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